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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알바 내집 장만기 | 다녀온 공간 2010-11-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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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아리카와 히로 저/이영미 역
비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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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받고서 책을 읽기 시작하니 술술 책장이 잘 넘어가는 책이네요.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으로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중이라는

것도 붙어있고요. 전 아라시는 모르지만 책을 읽고나니 드라마로도 인기는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시작은 다케 세이지가 연수를 받으면서 불평을 갖고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을 석달만에 그만두어요.

집에서 계속 놀면서 어머니에게 2층 자기 방으로 밥을 배달시키기까지..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도

사장이 싫은 소리를 한번하니 그자리에서 그만두고 집에 있는데 어느날 아침 점심 저녁을 계속 불은 라면을

주길래 화가 나서 1층으로 내려오니 누나 이야꼬가 와 있었어요. 엄마가 누나에게 전화해서 자꾸 이상한 말을

해서 걱정이 되어서 온거예요. 엄마의 증상을 그제서야 알게된 세이지는 엄마가 20년동안 지금 사는 동네에서

아버지의 실수로 왕타를 당하고 사람들이 일부러 자꾸 아이들과 고양이를 해하는 것을 보면서 심신이 점차

약해서 정신병을 얻게 되었는데 가부장적인 아버지는 여전히 어머니의 병을 대수롭게 생각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지내요. 누나와 같이 간 병원에서 약을 잘 챙겨 먹어야한다는 말을 듣고 누나가 자기 집으로 간

다음에 세이지가 엄마의 약시간을 챙기다가 아르바이트 자리가 나서 취직을 하면서 아버지에게 저녁시간과

밤시간을 부탁했는데 아버지는 여전히 말만하고 눈으로 확인을 안해서 그만 어머니의 증상이 심해져 그만

자기 손목에 자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충격에 빠져요. 아버지가 유일하게 껄끄러워하는 사람인 누나가 와서

아버지에게 한소리하고 세이지도 어머님에게 좀더 신경쓸 것을 다짐하는데 아르바이트로 들어간 공사장에서

성실한 세이지에게 정식 직원으로 사무직 일을 권하게 되고 이와 때를 같이해서 이력서를 낸 곳에서도 연락이

와 면접을 보러가지만 때마침 엄마에게 전화가 와 급하게 면접을 못보고 어머니에게 달려가 같이 약을 찾고..

이런 모습에 면접을 다시 볼수 있는 기회도 얻지만 세이지는 아버지와 의논해서 지금의 직장에서 자기의 역량을

발휘하기로하고 정식 직원으로 취직을 해요. 취직을 해서도 여전히 어머니의 병이 걱정되어 수시로 연락하고

집에 가고...아버지도 많이 달라져서 엄마를 챙기지만 이사하자는 말은 통 듣지를 않으셔서 세이지는 본인이

저금한 돈과 누나가 엄마를 위해 쓰라고 주고간 돈을 합쳐 2세대 대출을 받아 다른 곳으로 이사할 결심을 해요.

그러는중에 다이에쓰 토목의 정식 직원으로 일을 해나가는 세이지에게 사장은 신입사원을 더 채용할테니

세이지에게 부탁을 하고 세이지는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을 선택해서 사장님과 같이 면접을 보아서

직원 두명을 채용하는데 그중에 지바 미나미라는 여성이 현장 감독을 지망하고 능력과 학벌로 뽑혀요.

어느날 회사앞에 놓인 고양이를 미나미와 도요까와 신입사원 둘이 발견하고 이 계기로 미나미와 세이지 사이에

애정 모드가 형성되고 세이지는 어머님을 위해서 같이 살 여자를 원해서 미나미를 멀리하지만 미나미는 세이지

에게 마음이 자꾸 가고 이사갈 정도의 돈이 모여서 조금 멀지만 세이지 가족은 이사를 해서 어머님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고 세이지에게 여자가 생겨 분가하기를 바라는것을 알고 미나미에게 정식으로 집으로 초대하면서 끝이나요.

주말동안 읽는데 책장이 쉬이 넘어가서 다 읽었어요. 우리네 실정하고는 안맞는 부분이 많지만 나름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도 나온다면 재밌을것 같고요. 요즘은 만화같은 내용의 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지는걸

보면 조만간 나올수도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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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의 결혼식 | 책이야기 2010-1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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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정의 결혼식

한지수 저
열림원 | 201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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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참 몽환적이다. 미란다 원칙이나 천사와 미모사는 그나마 읽기가 편했다.

미란다 원칙에서 몸이 반응하는 여자와 그 여자에 얽힌 두남자 이야기다. 어려서부터 착하다는 말을 들어온

나란 사람은 사회복지가 되었는데 군대 시절 나를'쥐좆'이라며 놀리고 조롱하던 녀석(조직의 중간보스)이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오지만 그를 나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난 그를 알아본다. 더구나 그는 한여자 얘기를 하는데 그여자는

나란 사람이 자신의 온마음를 다준 여자...주인공의 복잡한 마음이 느껴지는데 자기가 맡고 있는 만수라는 아이가 은주를 좋아하는데 은주가 중간보스를 좋아하는것을 보고 화가난다. 어느날 뒷산에 갔다가 우연히 뱀을 보고 뱀을

죽인 만수가 흥분하게 그를 칭찬해주며 안아주는데 이것이 사회적응 훈련으로 볼링장에 간날 그만 중간보스 등에

그려진 뱀들을 보고 흥분한 만수가 그를 볼링공으로 때려 죽게 만든다. 경찰서에온 만수는 선생님인 내가 뱀을 잡는거라는 말만하고.. 이렇듯 미란다의 원칙은 단편 소설책을 읽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천사와 미모사 역시 필리핀 앙겔리스 시티에서 커다란 공장.. 중고차 매장를 운영하는 주인공 나.. 제임스에 관한

이야기다.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하고 필리핀으로 간 그는 후배 장군과 함께 중고차 매장을 한다. 근데 제임스는

'워킹비자'만 받고서 서류가 통과할때까지만 기다리는데 이를 이용한 필리핀 현지인들이 그에게 떡값을 요구하며

돈을 뜯어간다. 제임스는 현지인들에게 떡값만 주고 왠지 돈이 아까운 생각에 차일피일 비자 받는것을 미루다가

그만 잡혀가고 만다. 이런 제임스의 생활과 익숙해지지 않는 타국 생활에 아내는 그의 손길을 멀리하며 스스로 오므

라드는 미모사처럼 된다. 잡혀간 제임스가 거의 포기할때쯤 석방이 되어 나오지만 후배 장군이 다른 사람에게 매장을

팔고서 떠난다. 제임스는 골프 라운딩을 같이 돌면서 생활하는데 어느날 그는 골프장에서 씻고나오다가 총이 그를

관통한다. 다음에 읽은 '배꼽의 기원'과 '이불개는 남자'가 마음에 든다. 배꼽의 기원은 나란 주인공이 자궁이다.

자궁의 입장에서 얘기하고 있다. 자궁암에 걸린 여자가 나..자궁을 인식하면서 결혼도 하지 않고 상담원 일을 하는

여자는 의사 친구와 남자친구로부터 수술을 권유받지만 여자는 자꾸 망설인다. 결국에는 여자는 수술대 위에 눕게

되고 나는 그녀의 음성에서 파동을 느끼며 그녀와 함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불개는 남자는 낮에는 주인공 여자가

생활하고 밤에는 잠만 자는 남자의 이야기다. 두사람이 한공간을 같이 공유하지만 마주치지않고 서로에게 관심도

없지만 어느날부터 여자는 문득 낯선 남자가 궁금해진다. 그의 물건을 통해서지만 여자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자정의 결혼식은 여행사에 일하는 주인공은 자신도 모르게 그림 전시회장에 들어간다. 그녀는 미술작품

을 이야기해주는 도슨트에게 자꾸 시선이 간다. 전시장에서 정신을 잃은 그녀는 도슨트의 도움으로 직원휴게실에 잠시 쉬고 있는데 그녀를 도슨트로 안 남자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다. 헌데 이남자 도슨트가 아닌걸 안순간 바로 사과를

하는데 이때 도슨트로 들어와 그녀를 보는데... 남자가 말하는 와중에도 계속 그녀에게 시선이 머물게 도슨트도 당황하고 외형은 천상 여자인 그녀지만 내면은 남성같은 그녀.. 신혼여행을 상담하러온 예비부부중에 유달리 신부에게

자꾸 눈길이 가는 자신이 가고 마음이 쓰인다. 이런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누에남자.. 그와 여행을 간곳에

방이 없어 우연히 누에치는 방에 머물게 된다. 그 남자는 오히려 남자인데 내면은 여자인 남자 그래서 더 주인공 그녀

에게 끌린거 같다. 남자를 바라보는 남자와 여자를 바라보는 여자 요즘은 성 정체성에 대해서 예전만큼 무조건 나쁘다는 의견보다 이해하려는 분위기가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쉽지 않은 선택을 해야하는 사람들..

열대야에서 온 무지개는 읽으면서도 좋았다. 이불개는 남자 다음으로 좋았다. 사이란은 아프고 게으른 가족을 떠나

머나먼 한국에 시집 온 여자.. 그녀를 아내로 맞은 남자 재석은 그녀를 보았을때 자기랑 같이 일하는 도립악단의 바이올린을 켜는 여자와 연애를 하고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그와의 만남을 가지면서도 결혼 바로전날 그에게 전화로 결혼을 통보한다. 이에 재석은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그와 사귀는 여자들은 3년을 못 넘기고 그이 곁을 떠난다.

사이란과 만났을때 그는 옛애인의 살찐 모습을 상상하며 그녀와 결혼했다. 결혼하고서도 사이란을 사이룽이라 부르며 같이 살지 않는다. 3년이란 세월을 흘려가며 그는 1년이 지날때마다 선물로 가전제품을 선물한다. 결혼후 사이란이 결혼 6개월부터 봉사로 산모와 신생아를 보살핀다. 그녀가 처음으로 보살핀 위라완의 아이 룩사오가 보행기를 밀다가 그만 계단을 굴러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남편 재석이 일하는 가구공장에 갔는데 거기에 때마침 재석의 옛애인이 그에게 사이란과 별거하는줄 알고 자기를 받아달라는 말을 하는것을 듣게 된다. 이말은 들은 재석은 옛애인에게 아직은 힘들게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사이룽을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재석의 말에 사이란은 기쁨의 눈물을 흐린다. 3년째선물로 한우를 낳고 싶다는 사이란.. 앞에서 읽은 내용들이 전부 우울하게 끝나는데 필리핀에서 온 무지개만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마지막 페르마타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치과의사이야기다. 자기의 구원이 되어줄줄 알았던 아내는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그를 사회 부적응자로 대한다. 그에게는 주차장에 녹이슨 자동차가 있는데 어느날 문득 질주 본능을 느끼며 차를 끌고 나가지만 터널앞에서 그는 그만 멈처선다. 터널이 그에게는 맹그로브 숲속.. 곧 일상이다 그는 터널.. 일상을 통과하기 위해 힘차게 가속 페달을 달리며 이야기는 끝난다.

한지수 작가는 열등감과 소외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서워 그들의 외로움을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서

실패한듯 보이는 주인공들... 이런 주인공들을 애정이 담긴 눈으로 그들을 이야기한다. 어둡고 몽환적인 이야기를 다루웠지만 단편이야기 안에 많은 내용이 숨어 있다. 한번 읽고서 덮어 두기에는 아까운 소설이다. 나역시도 한번 읽고

책장에 꽂아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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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린의 멜로디북 | 기본 카테고리 2010-11-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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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책을 냈다.

봄을 연상 시키는 노란색의 산뜻한 표지.. 맘에 쏙 들었어요.

책을 린이 너무나 좋아하는 뉴욕이 보이네요. 뉴욕속에 있는 린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여행은 누구나 설레게 하는데 린 그녀는 가수여서 여러곳을 다녀왔지만 뉴욕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그녀는

마치 처음 여행을 떠나는 사람처럼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녀의 외적 내적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는 뉴욕^^

뉴욕을 여행하는 그녀는 전혀 낯선 사람이 아닌 뉴요커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책은 뉴욕에서의 자유로운 세진 (린씨의 이름)씨의 모습을 보여 주네요.

가수 린의 뉴욕얘기, 사랑얘기, 음악얘기, 그리고 그녀의 얘기들

잔잔한듯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이 말하듯이 편안하게 들려주네요.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글씨들도 책 중간중간에 보이고요.

감성이 풍부한 가수라서인지 그녀가 사랑하는 것들은 비싸지도 귀한것도 아닌 평범한 것들

그녀는 특히 이책에서 사랑을 많이 얘기했다. 5년이나 지난 사랑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그녀

아니 그녀의 손가락.. 핸드폰의 번호를 그녀보다 손가락이 안다는 말에 가슴이 찡

너무나 당당해 보이는 그녀도 사랑앞에서는 조금은 망설여지고 움츠려드나봐요.

30살의 그녀는 생각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하네요. 작사 작곡을 직접해서 노래를 부른걸 생각하면

오히려 당연한건지 몰라요. 책속의 그녀는 밝고 명랑하고 소탈한 모습까지 있어요.

그녀는 2AM의 '이노래뿐'을 불러주는 남자가 나타나면 당장 사귈정도로 이 노래를 좋아한다니...ㅎㅎ

이책은 그녀가 지내온 이야기를 편안하고 읽기 쉽게 자신의 감정을 적어 내가 생각했던 린이 아닌

친밀하고 다정하며 슬픈듯 애잔함까지 느껴지는 그녀 린을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됐어요.

6집에 실린 노래 (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한동안 이노래 TV를 통해서 많이 들었어요.

 

너 솜털같이 부드러운 그 목소리로

내 귓가에 달콤히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너무 좋아 나도 네가 좋아

내 자기야 내 여보야 내 사랑아

너를 생각하면 어쩌면 꿈을 꾸는것 같아

내 자기야 내 여보야 내 하나뿐인 사랑

나를 지켜줘 나를 빛나게 해줘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노랫말이 좋아 읽다보니 글쎄 자기야.여보야. 내사랑아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이

'비담'님 이라는 글에 그만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이렇듯 너무나 어여쁜 린을 만날수 있었어요.

앞으로 TV이를 통해서 린씨를 보면 지금보다는 더 정감이 갈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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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님의 의자 | 기본 카테고리 2010-11-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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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님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책을 읽는동안 나도 모르게 참 따뜻하다는 느낌을 마니 받았어요.

난초와 풀꽃, 제비와 제비꽃, 해어화, 해어견, 종이배, 기다리는 마음등...

정호승님은 모든 사물에 생명을 부여해서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집안의 사물을 볼때도 아무 느낌없이 그냥 치다가 이책을 읽고서

사물을 다른 시선으로 잠시나마 보았어요.

우리는 흔히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는 말을 흔히해요.

타인과 나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일은 종종하지만 사물을 꽃이나, 나무

책상, 의자, 숟가락, 장롱등.. 이런 것들과 나를 바꿔 생각하는 일은 없죠?

이책은 이런 사물의 생각을 하나하나 아름다운 글로써 표현하셨어요.

아름다운 글 속에 간혹 사람들의 이기심도 보이고요.

헤어견을 읽으면서는 마음도 아팠습니다.

사물을 통해 내 주위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 이 책이 말하는게 결국에는 사람들과의 소통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저의 순수한 마음을 되찾아 가는 듯한 기분도 들고

두겹지 않은 책이지만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은 6-700 페이지의 책속에

있는 내용과 다른없이 좋았어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좀 더 많은 것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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