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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 뭐, 어때서 | 책이야기 2012-07-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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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런 여행 뭐, 어때서

하정 저
에디터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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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을 보면 마냥 부럽다. '이런 여행 뭐, 어때서'의 저자 하정씨... 그녀는 자원봉사를 하기로 마음 먹고 길을 나선다. 아일랜드 캠프힐.. 그 곳은 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유롭게 의사를 교환하고 누가누구를 돕는다는 의미를 떠나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를 경험하게 하는 장소다.

 

서른 세살이란 나이에 떠나는 자원봉사... 부모님께는 차마 사실대로 말도 못하고 떠난 그녀의 여행길...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평소에 꿈꾸었던 여행이 아니라서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그녀가 일한 캠프힐이 어떤 곳인지 안 이후로는 더 늙기 전에 나역시도 아일랜드 캠프힐로 자원봉사를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원봉사자와 장애우가 같이 생활하는 자급자족하는 공간 캠프힐  베이커리에서 일하게 되는 하정씨.. 아니 썸머는 이제껏 캠프힐 봉사자 중 유일하게 제과제빵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그녀에게 캠프힐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 또한 남다르고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제각각 다른 나라 사람들이 쏟아내는 영어의 다양성에 놀라고 연이어 그녀가 만들어내는 실수는 자신이 평생 할 실수를 그곳에서 다 쏟아버릴 정도도 다양하다.

 

캠프힐에서의 생활은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지만 그 속에서 사람들과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과 너무나 닮아 있다. 부딪히며 양보하고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반성도 하고 배우기도 했다.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이 10대다. 저자와 그들과의 나이차이에서 오는 세대차이나 문화적 차이, 완벽하지 못한 영어와 저자의 고지식한 면이 있는 성격으로 인해 9개월 간의 캠프힐 생활이 결코 녹녹치 않음을 볼 수 있고 환경이 변해도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다는 저자의 글에 나역시 공감하게 된다.

 

9개월간의 캠프힐 생활을 마치고 3개월 유럽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저자.. 그녀를 통해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결코 불편하거나 무섭다는 느낌보다 아직도 많은 세계인이 참 친절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그녀 역시 주위 친구들은 다들 안정적인 직장에서 자리 잡고 생활하는 사람들로 그녀가 캠프힐로 자원봉사를 가려고 할때 의아심을 가졌었다. 자원봉사를 하고 난 후 다시 돌아온 곳에 그녀의 설 자리가 없을지도 모를 불안감 같은 것을 그녀 역시 느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에 대한 불안감마저 이겨내고 아주 멋지게 자원봉사를 마치고 다시한번 커다란 날개짓을 할 터전을 마련하게 된다. 

 

한 사람에게 차이고 겁 많은 여자가 혼자서 생애 첫 여행길에 오른 이야기는 여행이 결국 사람들간의 만남이란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 준다. 캠프힐, 카우치 서핑이란 것이 무엇인지 처음 알게 되었고 커 가는 아이들에게 이런 자원봉사를 경험하게 해 주고 싶고 이런 만남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글을 읽다보면 나도 여행가방을 챙겨 여행길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맛있는 베이커리와 음식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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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얏상 | 책이야기 2012-07-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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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려라 얏상

하라 고이치 저/윤성원 역
북로드 | 201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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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는 방식에 대해 긍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더군다나 일반적인 삶도 아니고 노숙자로 살아가면서 삶의 긍지을 논한다는 자체도 어패가 있어 보이지만 '달려라 얏상'에 나오는 얏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노숙자와는 완전히 다르다. 우선 노숙자라도 항상 깨끗한 몸가짐과 옷차림을 자랑한다. 절대 노숙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노숙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4년제 대학을 나오고 반듯한 직장에도 취직 했지만 1년을 견디지 못하고 그만둔 이후 파견근무로 근근히 생활하다 생활고에 시달려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노숙자가 되어 버린 다카오는 우연히 마주친 노숙자 얏상을 통해서 노숙자로서의 긍지와 생활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카오는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얏상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바꿔보려고 그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일본의 시끌법적한 먹자거리 긴자를 중심으로 생활터전을 잡고 있는 사람들과 얏상이 들려주는 음식이야기다. 다카오의 스승 얏상 아니 야스는 과거의 지식과 경험에 삶을 대처하는 유연함까지 갖추면서 긴자거리의 음식점의 중계인 역활을 하고 음식을 제공 받으며 사람들과 신뢰를 쌓아 놓고 생활하는 모습에 다카오는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다.

 

'달려라 얏상'은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다. 누구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요리사지만 최고의 음식점을 향한 잘못된 욕심이 빚어내는 실수, 아버지를 생각하며 한가지 요리만을 고집하는 소녀, 노숙자인 얏상을 바라보는 잘못된 점주들의 의식을 바꾸어 놓는 다카오의 활약, 얏상의 스승이 처한 위험을 바로 잡으려는 얏상 일행, 맛집 평론가라는 직업을 이용해서 한 없이 욕심을 채우는 사람에게 시달리는 주방장과 다카오가 어설프게 실수하는 이야기까지.... 유쾌하면서도 즐거운 에피소드와 사랑이야기도 담겨져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참 우리와 다른 일본 사람들의 정서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시종일관 등장하는 요리들은 일본 요리책이나 음식점에서 보았던 요리를 떠올리게 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따뜻하면서 인간미 넘치며 정감어린 느낌을 받게 하는 책이다. 음식과 음식을 다루는 사람들의 애환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이들과 얏상과 다카오가 만들어가는 살맛나는 삶의 모습이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 관계가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얏상과 다카오.. 그들이 전해주는 맛깔나는 음식이야기 속에 빠져 든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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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 책이야기 2012-07-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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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백영옥 저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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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사랑을 잃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만났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세상에 사랑을 잃고 실연에 아파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침 7시부터 조찬 식사를 한다는 자체부터 흥미로운 제목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 백영옥씨가 '다이어트의 여왕'이후 3년 만에 내 놓는 신작 장편소설이라고하는데 솔직히 난 아직까지 백영옥씨의 작품을 한 권도 읽지 못했다. 그래서 그녀가 들려주는 연애에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궁금했는지도 모르겠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트위터에 뜬 글을 보고 실연에서 벗어나고자 조찬모임에 참석하기로 한다. 그속에는 비행사에 근무하는 여승무원 윤사강, 어린시절 만나 한번도 다른 사람에게 눈 돌리지 않고 서로에게 충실한 십 년간의 연애를 하다 갑자기 자신을 떠나려는 연인과 이별한지 1년이나 된 다국적 컨설팅 회사에 다니는 남자 이지훈, 하루 8가지의 아르바이트를 할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면서 동생까지 공부시켰던 열혈 처녀 정미도.. 그녀는 끝나버린 사내연애와 더불어 사표를 던지고 다른 회사에 취직하기로 한다.

 

아침 7시부터 시작한 조찬 모임은 오후 7시까지 꼬박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유기농 식사와 영화 네편 상영, 그리고 헤어진 연인에게 받은 소중한 물건을 버리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은 물건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헤어진 연인과 연락은 끊어도 물건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서강과 지훈은 소중한 물건을 버리므로 완전한 이별을 고한다.

 

윤서강, 이지훈이 보여주는 이별은 요란하지 않고 오히려 심플하기까지하다. 사랑이 깊어 헤어진 이후에도 여전히 마음에서 놓지 못해 방황하던 이들이 결혼정보업체에서 의도한 프로젝트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이후 실연에서 벗어날 힘을 서서히 얻어간다.  모임 이후 서강과 지훈은 다시 만난 비행기에서 서로를 의식한다. 가까운 사람에게도 결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낯선 타인과도 같은 사람과 공유하게 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든다.

 

한 사람을 사랑하다 헤어지는 이유는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사랑을 잃은 사람은 힘든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다. 실연으로 아픈 상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치유된다고 말한다.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처럼 감수성을 자극하면서 조용히 마음을 흔드는 소설이다. 읽는 동안도 좋았지만 읽고나서 나도 모르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맛있는 조찬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영옥씨의 책은 처음이지만 느낌이 상당히 좋아 그녀의 다른 책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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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꿈맛 | 책이야기 2012-07-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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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쿄는 꿈맛

허안나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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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꿈맛'의 저자 허안나씨는 참 당찬 아가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 꿈을 위해서는 어떤 길을 선택해야하는지... 대입 수능을 두달 앞두고 과감히 이과생이 선택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대학을 찾아 들어가고 막상 들어간 대학에서도 자신하고는 안 맞는 학과 공부에 지쳐가면서 과감히 휴학계를 제출하고 1년 동안 돈을 모아 부모님의 OK 사인과 함께 일본으로 유학 길에 오른다.

 

177cm나 되는 장신의 허안나씨는 한국에서는 살도 찌지 않는 늘씬한 몸매였다고 한다. 그녀가 일본에서 초코렛에 빠져 남자같은 키와 덩치를 자랑하는 여성으로 변신했다는 고백이나 같이 일본어를 배우는 어학원에서 마음에 들어했던 젊은 나이의 남자가 의사 아내가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위해 고분분투하는 모습... 등 그녀의 일상을 담아낸 담백하면서도 솔직한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 중간중간 웹툰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는 대목도 재미있었다.

 

짧은 여행이 아닌 일본에서 1년이나 생활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생활하는 모습들은 여행을 통해서는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 자신이 직접 부딪힌 일본의 모습을 웹툰과 사진, 이야기를 통해서 보여주는데 그것이 과장되거나 불편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고 오래도록 못 만난 친구를 오래간만에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듯 때로 수다스럽고 때론 차분하고,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여행책자로 활용하기엔 정보들이 너무나 빈약하다. 그래서 그녀의 글이 2% 부족하다는 느낌을 어쩔 수 없이 받게 된다.

 

일본 우리나라에서 너무 가깝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따라 일본에 갈 기회가 두세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여행계획 자체를 미루거나 캔슬했었다. 올 여름에는 아들과의 여행계획도 있고해서 가을쯤 친구가 일본 간다고하면 은근슬쩍 따라가 볼 생각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도쿄는 꿈맛'을 알았으니 난 친구를 통해 도쿄 여행의 참맛을 알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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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코, 연애하다 | 책이야기 2012-07-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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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노리코, 연애하다

다나베 세이코 저/김경인 역
북스토리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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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가 '신사의 품격'이라고 알고 있다. 평소에 TV이를 잘 시청하지 않는 나도 우연히 보게 된 신사의 품격이 주는 재미에 빠져 케이블로 다시보기를 통해 이 드라마가 방영된 분량까지는 다 보았다. 남녀간의 밀고당기는 연애의 기술은 어제오늘의 소재가 아니었지만 내용의 참신함으로 인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노리코, 연애하다' 역시 일본에서 2030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노리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자유분망한 연애를 자랑하는 노리코의 솔직하면서도 대담한 연애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주인공 타마키 노리코는 확실히 매력적인 여성으로 그려지고 있다. 직업도 창작을 하는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인정을 받고 있고 그녀의 톡톡 튀는 매력에 남자들 역시 빠져든다. 어느날 노리코의 친구인 미미가 남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미미의 옛남자친구에게 임신 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돈을 받아내기로 하는 자리에 동행하게 된다. 미미의 옛남자친구와 동행한 '고'라는 남성적인 매력이 풍기는 남자를 만나게 된노리코... 저돌적인 성격에 부잣집 남자인 고와 함께 그의 별장으로 떠난 곳에서 바닷가에서 놀다가 옆 별장에 있는 남자 '미즈노'란 중년의 남자의 도움을 받게 된다.

 

고와 미즈노.. 두 남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만껏 발산하면서 그들과 육체적으로 얽히게 되는 노리코지만 그녀의 마음 속에는 어릴적 친구인 고로에 대한 사랑이 있다. 다른 남자에게는 통하는 매력이 유독 고로에게만은 통하지 않는 노리코.. 그녀의 마음이 고로에 대한 사랑으로 점점 힘들어지는데 이런 와중에 미미는 진짜로 임신 한 것을 알게 되고 미혼모보다는 가짜 결혼 경력을 갖기 위한 작업중에 기꺼이 미미의 호적남편이 되기로 하는 고로로 인해 노리코는 상처를 받게 된다.

 

분명 노리코는 고와 미즈노로부터 구애도 받고 사랑도 받지만 그녀가 원하는 고로의 사랑은 어느새 미미에게 향하고 있다는 위험스런 느낌을 받게 된다. 자신감과 매력이 넘치는 고와 중년의 성숙미가 있는 미즈노, 노리코의 마음을 모르는 고로와 친구 미미... 노리코를 포함한 다섯 남녀의 연애는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가볍지만 톡톡 튀는 매력이 느껴지는 소설로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간다.

 

노리코는 확실히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일본여성이다. 그녀의 이런 사랑 방식이 일본의 젊은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데 나에겐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지는 면도 없잖아 있었다. 아직 노리코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는 '아주 사적인 시간'을 읽지 못했다. 세번째 '딸기를 으깨며'를 통해 저자 다나베 세이코의 작품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빨리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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