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라떼
http://blog.yes24.com/qlqk2005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라떼
qlqk2005님의 블로그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3·5·7·9·10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665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기억하고 싶은 글
나의 리뷰
책이야기
영화
공연
전시회
다녀온 공간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이벤트 소식
태그
달콤한나의블루캐슬 여름의복수 형사물 굿걸 사랑한다면파리 추리 로맨스 심리 여행은연애 캘리그라피공부방
2013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친구
최근 댓글
라떼님~~ 어디 계세요.. 
아니! 라떼님 마저 1.. 
wkfg qhrh rkqslek 
해리를 다시 만날 수 .. 
제가 원했던 달달한 .. 
새로운 글
오늘 10 | 전체 638989
2010-05-07 개설

2013-04 의 전체보기
저 잠시 다녀올께요~~ | 기본 카테고리 2013-04-19 16:25
http://blog.yes24.com/document/720565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이웃님들 제가 내일 일찍 잠시 외국에 나가게 되었어요.

5월 1일 낮 12시쯤 서울에 들어올 예정이예요.

겨울내둥 아들을 꼬셔도 소용이 없길래 그냥 저 혼자 잠시 다녀오게 되었어요.

 

여행갔다 집에와 제일 먼저 예스24에 들어오겠지만 피곤하면 다음날 2일에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내년부터 봄꽃이 절정에 달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봄꽃 화창한 주말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음달에 뵈어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면서 편안한 오후 보내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5)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4        
뷰티풀 크리처스 | 영화 2013-04-19 16:06
http://blog.yes24.com/document/720561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뷰티풀 크리처스

리처드 라그라버니즈
미국 | 2013년 04월

영화     구매하기

 

 

 

다른 사람들과 다른 인생을 선택받은 소녀 '리나'

그녀는 돌아오는 열여섯 생일날을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

빛(선)을 선택하느냐 또는 어둠(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과 세상의 운명이 뒤바뀔지도 모른다.

리나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려는 빛의 세계에 속한 가족들과 누구보다 강력한 힘을 가졌기에

자신들 편에 끌어 들이고 싶어하는 어둠을 선택한 가족들의 치열한 경쟁...

가족이지만 서로 다른 방향의 길을 선택했기에 그들은 하나일 수가 없다.

 

미국 남부의 가장 촌이라 부를 수 있는 마을에 한 소녀가 전학을 온다.

그 소녀의 모습에 단숨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소년 '에단'

소녀의 모습에서 오래전부터 자신의 꿈에 나타난 인물이란걸 짐작하게 되는데...

 

 

SF판타지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재미는 일단 확보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작소설을 읽지 못했지만 원작을 찾아서 읽고 싶어질 만큼 영화는 판타지 로맨스소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듬뿍 발사하고 있는 영화란걸 알 수 있다.

 

마녀를 소재로한 판타지 영화는 영화는 별로 본 기억이 없는데 선에 속한 인물들과 악에 속해 있는 인물들의 대결구도는 역시나... 항상 느끼지만 악한 인물들이 뿜어내는 매력은 상상 이상이다. 

여기서도 리나와 끈끈한 정을 나누던 '리들리'역의 섹시하고 도발적이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뿜어내는 '에마 로섬'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관객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졌다. 

 

 

 

 

어둠보다 더 짙은 혼돈, 빛보다 더 강렬한 유혹!
순수한 열여섯 소녀 ‘리나’가 과연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그녀의 선택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자리잡은 에단으로 하여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마지막에 들어나는 반전도 멋있지만 다음편에서 리나와 에단, 그리고 리들리를 비롯한 인물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영화다.   

 

 

리나의 삼촌인 메이컨은 운명이 다가오는 리나를 위해 그들의 고향으로 불러 보호하려 한다.

 

 

리나의 선택에서 중요한 인물로 작용할 에단을 불시에 데리고 온 리들리

 

 

어둠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리나의 의지로 운명까지 바꾸려고 마지막 방법을 찾기로 하는데....

 

 

하얀 눈이 왔으면 하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에단의 친구의 엄마에게 씌어진 어둠의 세력... 그녀는 다름아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려는 리나의 운명이 시간이 시작된다.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던 본 영화다.

봄꽃 화창한 날에 보아도 좋을 성장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영화의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샐러드 샌드위치 홈베이킹 | 책이야기 2013-04-19 15:4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20557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샐러드 샌드위치 홈베이킹

이상정 등저
광문각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 나는 가족들에게 빵순이란 별명으로 통할 정도다. 하루에 한끼 이상은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5대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 그리 뚱뚱하지 않는 몸을 가지고 있지만 결코 건강한 몸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어 좋아하는 빵을 꾸준히 먹으면서 영양까지 골고루 섭취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빵을 주식으로 거의 먹다시피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양을 생각해서 야채와 과일을 곁들여 먹었는데 어느새부터인가 찾아 먹기 조금 귀찮아 그냥 빵만을 먹고 있었다. 헌데 내 이런 모습을 따라먹는 아들 때문에 자연스럽게 샐러드도 곁들이고 빵도 다양한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게 된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한계가 있지만 약간의 노력만 곁들이면 충분히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기에 좀 더 다양하고 맛있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었고 그런 책을 만나 재밌게 읽었다.

 

제목부터 누구나 쉽게 만드는 '샐러드 샌드위치 홈베이킹'.. 참으로 마음에 드는 제목이다. 귀차니즘이 남보다 심한 나같은 사람에게 특히나 맞춤형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우선 너무 복잡하고 번잡스러우면 만들기를 포기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허나 책속에 나온 것들은 한번쯤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로 부담감이 없다는게 장점이로 느껴졌다. 

 

그동안 내가 한번씩 만들어 먹었던 연두부 샐러드는 마트에서 파는 드레싱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책에 나온 간장 드레싱을 만들어 이용한다면 파는 드레싱보다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좋아하는 불고기를 이용한 샐러드는 처음 보았지만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들에게 색다른 요리를 통해 영양까지 얻을 수 있는 샐러드라 다음에 해 볼 생각이다. 다양한 샌드위치는 물론이고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집에서 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베이킹들을 보며 나역시도 혼자서 오븐기를 이용해서 만들었던 쿠키, 빵이 있었기에 충분히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레몬시트롱은 내가 먹고 싶어서 아들을 위해서는 초코브라우니를 만들어 보고 싶다. 옆지기는 빵보다는 영양찰떡빵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특히 좋아하는 떡갈비... 한번씩 반찬으로 먹던 떡갈비를 이용한 샌드위치 역시  간편하면서도 나들이때

도시락으로 만들어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야채도 떡갈비 샌드위치로 만들어 간편하게 한끼 식사로 든든하고 과일쥬스와 함께 먹으면 영양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방산시장에서 타르트 틀을 사 놓고 아직까지 한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다. 호두가 영양이 많기에 호두파이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비스킷이나 충전물 제조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조만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만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책에 소개된 다양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중에 내일은 어떤 것을 만들어 먹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도 잠시 해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천국의 저녁식사 | 책이야기 2013-04-18 09:2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20396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천국의 저녁식사

벤 베네트 저/박병화 역
가치창조 | 2013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감성을 자극하는 마법 같은 사랑이야기란 문구에 끌렸다. 누구의 사랑이든 사랑은 항상 마법 같은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천상의 레시피가 가져다 주는 예상치 못한 선물이라니... 얼마나 신비롭고 이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기대를 하게 된다. 음식과 관련된 사랑이야기는 종종 출판되어 나 역시도 서너권 읽었다. 이런 책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사랑이야기에 양념처럼 들어가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나 레시피가 책에 더 빠져들게 만들어 주는 역활을 톡톡히 한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천국의 저녁식사'는 주인공으로 나오는 40대 후반의 요리사는 자신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이 위기에 빠지면서 중대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 있는 남자로 이름은 자크다. 이십대 초반에 매력적인 여자 엘리를 만나 그녀와 결혼하고 둘만의 보금자리로 걱정이나 근심 자체가 생기지 않을 것 같은 아름다운 장소에 '파라다이스'란 이름의 프랑스 식당을 연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행복한 시간만큼 그들의 레스토랑 파라다이스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면서 장사 또한 잘 되었다. 허나 엘리가 세상을 떠나면서 커다란 상심에 빠진 자크는 삶에 대한 의욕 자체를 잃어버린다. 일류 레스토랑으로서의 면모를 잃어버린 파라다이스는 엘리의 죽음과 함께 '다이스'란 세 글자마저 떨어져 나가 그냥 '파리'로 겨우겨우 이끌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쟈크의 레스토랑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 갈 정도로 심각한 재정적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의 친구들이 새로운 사업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엘리가 떠난지 7년이 되었지만 22년을 함께 한 레스토랑 '파리'를 다른 사람에게 그냥 넘겨주고 싶지는 않은 자크는 친구들이 소개한 새로운 사업 파트너와 마주치는데... 그 사람은 자크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긴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미국 여성 캐서린이다.

 

이후의 이야기는 사랑과 영혼에서 나온 것처럼 자크가 우연히 죽은 아내 엘리의 레시피가 담겨진 공책을 발견하면서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엘리를 느끼고 그녀와 대화까지 나누며 엘리와의 시간을 붙잡고 싶어하는 자크의 모습이 등장한다. 캐서린 역시 자신이 투자한 '파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 바라며 자크와 함께 열심인데.....

 

책을 어느정도 읽다보면 다음 이야기는 능히 상상하게 되는 형식으로 흘러간다. 캐서린을 고집불통의 채식주의자로 여겼던 쟈크가 능숙한 불어 실력을 자랑하며 교양까지 갖춘 캐서린에게 서서히 빠져들게 된다. 그녀가 왜 자신의 레스토랑을 인수하였는지 그녀의 아픔까지 알게 되면서 그녀에 대한 남다른 감정이 싹트게 된다.

캐서린 역시 자신의 실수로 어긋난 첫만남과는 달리 자크가 뛰어난 요리사에 섬세하고 사랑이 깊은 남자란걸 알게 되면서 그에게서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익숙하고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짐작이 되면서도 손을 놓지 못하는 것이 로맨스소설이다. 이 책 역시 맛있는 레시피를 즐기는 파라다이스란 레스토랑의 모습이 저절로 연상이 된다. 마치 영화처럼 장면들이 연상이 되는 것은 왜일까? 인숙한 소재에 익숙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나처럼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독일작가의 로맨스소설은 처음인데 저자 벤 베네트가 주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써 온 작가란걸 알게 되었다. 아직은 천국의 저녁식사 밖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조만간 다른 작품들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모두에게 해피엔딩 | 책이야기 2013-04-17 11:1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20273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모두에게 해피엔딩

황경신 저
소담출판사 | 200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달달한 로맨스 소설이나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곤 한다. 나 스스로가 생각해도 어쩌구니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절로 그런 상태에 빠져 들곤 한다. 그래서 사랑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와 소설은 될 수 있으면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릴때는 비극의 주인공도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가고 인생을 살다보니 이왕이면 무조건 해피엔딩을 외치고 싶어진다.

 

황경신 작가님의 '모두에게 해피엔딩'은 제목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고 책표지 역시 화사한 꽃과 내가 좋아하는 파랑색의 바다를 연상시켜 책을 읽기도 전부터 무척 호감을 느끼게 한 책이다. 총 3부로 나누어진 소제목 역시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사랑을 하다보면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이 나를 좀 더 사랑해 주었으면 하는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을 갖는 경우가 많다. 나역시도 이런 마음을 가졌던 적도 있었고 그렇지 못할 경우는 최소한 내가 생각하는 만큼 상대방도 나를 생각하고 위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모두에게 해피엔딩'에서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름이 아니고 알파벳으로 불리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에이'와 '비',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복잡한 마음의 상태를 보여주는 '나'란 여자와 제 3의 인물이 나온다. 

 

 

친구를 만나러 찾아간 모교에서 길을 묻다가 만나게 된 에이... 그의 눈빛에서 단숨에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버린 나는 두번째의 우연한 만남과 바쁜 친구로 인해 에이와 처음 만났지만 어색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 후 에이와 열살이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친구같은 감정으로 만남을 지속하게 된다. 에이가 아빠차를 가지고 나온 날 그들은 서해안으로 조금 멀리 바람을 쐬러 떠난다. 에이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길을 애써 외면하면서 만남을 이어 온 나는 드디어 에이와의 만남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나는 비와 소꼽친구다. 자신의 오빠와 비의 형이 친구로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둘만의 세계를 만들었다. 나란 인물은 힘들때마다 비에게 기댄다.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 비의 마음이나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없었던 어느날부터 자신들의 모습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서로를 향한 생각은 멈추지를 못하는데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토로하지 못하며 각자 다른 누군가와의 만남을 만들어 간다.

 

흔히 더 사랑하는자는 약자라고 한다. 더 사랑하기에 상처도 더 많이 받고 더 많이 아파한다. 사랑이란 감정이 마음대로 되지 못하다는 것은 안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덜 사랑해도 분명 사랑이 있다. 더 사랑해서 아프고 상처받으며 슬프기는 하지만 더 사랑하기에 후회는 적을거란 생각도 든다. 

 

 

나는 일로써 만남을 갖게 된 세번째 남자를 통해서 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제 나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것이 설령 잘못된 선택이고 짧은 위안을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해도 더 이상 제자리에서 머물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했던 달달한 로맨스소설은 아니다. 허나 우리 모두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진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임에는 틀림없다. 비와 나란 인물이 좀 더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직접적으로 들어나 놓고 이야기 했다면 이들의 사랑은 어떤 식으로 변했을까? 사랑에 정답이 없듯이 이들의 사랑 역시 어떤 모습을 띌지 짐작은 되지만 확신은 안든다. 다만 책을 읽는내내 조금은 답답하고 마음이 아팠기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행복해 한다. 자신의 사랑이 더 사랑하는 자인지 아님 덜 사랑하는 자인지 모르지만 사랑을 하는 만큼은 후회없는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결코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감각적이고 세련된 문체와 사람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책이라 느껴졌다. 로맨스소설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9)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4        
1 2 3 4 5 6 7 8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