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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스미스. 리뷰1 | 리포터즈 쪼개읽기 2021-06-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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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저/최용준 역
열린책들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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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워터스의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중 가장 읽고 싶었던 작품이다.
도둑질하는 손가락에 스미스라는 이름을 붙여 의인화 한 뜻이라는 "핑거 스미스".
동성애라는 흔치않고 환영받지 못하는 소재로 놀랍도록 빨려들게 만드는 반전과 얽히는 스토리는 동성애 자체보다도 그녀들의 인생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게 만든다.

어릴 적에 영드로 보았던 핑거스미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던 반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다. 소설이 원작이었음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세상에 나오고서야 알았다. 그래서 원작으로 읽어보고 싶었던 '핑거 스미스'!
드디어 오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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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굿맨 브라운 | 기대평 2021-06-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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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내로라의 신간!! 이번에는 어떤 깨달음을 줄지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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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막내딸처럼 돌봐줘요 | 서평 2021-06-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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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을 막내딸처럼 돌봐줘요

심선혜 저
판미동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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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막내딸처럼 돌봐줘요

 

심선혜 (지음) | 판미동 (펴냄)

 

 

 

 

 

건강한 사람은 아프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아파도 자신을 계속 돌보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책표지 글에서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건네는 섣부른 위로는 위로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겪어보지 않았으면서 '안다, 이해한다'는 말은 얼만큼의 진심을 담고 있을까? 걱정했다는 말을 건네는 그 안에 진짜 걱정보다는 "내가 너를 걱정했다"는 생색이 담기지는 않았는지.

비극과 슬픔, 아픔이 준비하고 대비한다고 해서 막상 맞닥뜨렸을때 그 충격과 고통이 덜해질 수 있을까?

힘내라는 위로 대신 '점이라도 찍을 힘'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위로가 된다고 얘기하는 그녀의 말에 공감한다고 하면 너무 섣부를까...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괜찮다"를 입에 달고 살며 맘 놓고 울 수도 없었다는 그녀를 가만히 말없이 토닥여 주고 싶다.

 

감정에도 크기가 있다는 듯이 경쟁적으로 비교들을 해댄다. "내 고통이 더 크다"고 자신을 비운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만고만한 무리들 중에서 "그래도 내가 너희보단 낫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남는 것이 뿌듯함은 아닐 것이다.

타인의 불행이나 행복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나의 불행이나 행복도 언제나 불안할 뿐이다.

 

<138. "예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사고가 가능하다. 어둡고, 괴롭고, 추한 작품을 보고 누군가의 감각을 깨울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예술의 가치가 있다."

추한 것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추한 것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말은 고통과 슬픔으로 채워진 인생도 인생이라는 진실에 닿는다.

꽃길만 걷는 인생이 아니라고 해서 인생이 아니라고 삶이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는다. 그 안에서도 의미를 찾으며 살아가지 않는가 말이다. 쓴 맛을 본 뒤에 닿는 혀끝의 단맛이 더 달콤하듯이...

 

아픈 그녀의 글을 읽으며 오히려 내가 치유받고 오히려 내가 위로 받는다. 격정적인 호소글보다 담담하게 담아낸 일상이 더 많이 공감되고 울린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과거의 힘들어 하던 나에게 지금의 내가 위로와 응원을 할 수 있듯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지금의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들과 그에 따는 불안을 떠넘겨 미안하지만 지금보다 더 성숙해지고 성장해있을 미래의 나에게.

사랑의 시작은 관찰이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나를 애정어린 관찰을 해 본적이 있었던가?

 

아프다고 해서 죽을 날을 받아놓은 사람처럼 지레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으며 살 필요는 없다.

사람은 모두 죽는다. 많이 배웠다고 해서 부자라고 해서 정해진 죽음을 피할 도리는 없다. 어차피 인생의 끝이 죽음이라고 해서 모든 과정이 무의미하다 여기고 죽은 듯이 살 필요는 없지 않은가! 미리 죽음을 예고 받았는가 아닌가의 차이일 뿐.

 

기쁨은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 아니라는 선혜 씨의 말은 참으로 큰 위로가 된다. 지금의 고난과 시련이 나를 불행으로 이끄는 것이 아닌 행복으로 가는 다른 길임을 이제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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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상) | 서평 2021-06-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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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대한 유산 (상)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열린책들 | 2014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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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지음) | 류경희 (옮김) | 열린책들 (펴냄)

<위대한 유산>. 제목을 보자마자 떠오르는 이미지는 기네스 펠트로와 에단 호크가 분수대를 사이에 두고 물을 마시는 장면이다. 원작은 소설임에도 영화의 그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영화를 보지 않았음에도). 그리고 곧바로 연상되는 장면은 어린 핍이 처음 미스 해비셤의 저택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이 이미지는 중학생이던 시절에 책으로 <위대한 유산>을 읽으며 머리속으로 그려봤던 모습이다.

디테일한 내용은 모두 지워지고 딱 이 두개의 이미지만 남은 채 30년이 훌쩍 넘은 세월을 지나 재독을 시작했다.

비록 아직은 상권만 읽었을 뿐이지만 세상을 배우지 못했던 그때와 기대수명의 절반 정도를 살아온 지금의 감상이 사뭇 다르다. 무엇보다도 핍의 매형인 '조 가저리'가 자꾸만 눈에 박힌다. 아프지만 눈부시게!

부모님이 모두 일찍 돌아가시고 난 뒤 스무살 넘게 차이나는 누나에게 "손수" 길러진 핍은 유년기가 그리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매형 조가 아니었다면 그나마 핍의 순수함이 그정도라도 존재할 수 있었을까 싶다. 세상 사람들의 눈과 기준에는 모자르는 조이지만, 그런 조이기에 누군가를 순수하게 좋아할 수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싶다.

어릴적 부모님의 묘지 근처에서 맞닥뜨린 탈옥수와의 만남은 핍에게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피하고 싶은 기억이다.

에스텔라를 본 이후로 자신의 무식과 가난을 처음으로 부끄러워 한 핍. 자신에게 우정과 사랑, 믿음만을 보여준 진정한 친구인 매형 조를 부끄러워 한다. 좋아하는 소녀에게 그런 모습을 창피하다고 느끼는 핍의 어린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줄곳 자신을 모욕하고 무시하는 에스텔라를 흔들림없이 쭉 사랑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이쁘면 무조건 되는건지...(이 와중에 외모지상주의 참 슬프다 ㅜㅜ)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이 핍을 대하는 태도는 180도로 변한다. 양복점 주인은 비굴할 정도의 아첨을 하고, 미스 해비셤의 친척들은 분노에 가까운 시기 질투를 보이며, 펌블추크 씨는 이 모든게 자신의 덕이라며 생색내고 핍과 자신의 사이가 대단한 것인냥 과시하기에 바쁘다. 오로지 조와 비디만이 런던으로 신사교육을 받으러 가는 핍에게 이별의 서운함을 비칠 뿐이다.

재거스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난 직원 웨믹은 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무미건조하지만 부친과 애인에게는 다정한 사람이다. 런던으로 온 이후 변해가는 핍과는 정반대다.

핍을 포함한 모두들 익명의 후원자를 미스 해비셤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 뒤틀린 심성의 노인에게도 뼈아픈 배신의 상처가 있었음을 허버트를 통해 알게되지만 그녀의 의도는 짐작하지 못한다. 에스텔라의 짝으로 자신을 "찍었기"때문에 "신사교육"을 시키려 한다고 짐작할 뿐이다.

후원자의 지시대로 신사교육을 받기위해 런던으로 온 핍은 과거의 자신을 송두리째 부정하듯 자신을 만나러 먼길을 온 조마저도 대면대면 대하고 만다. 아무리 조라지만 그만한 눈치가 없을까? 거리감을 느낀 조는 신사분이라고 깍뜻하게 존칭을 쓰며 핍을 만나고 돌아간다. 조를 대하는 태도가 점차 변해가는 핍을 보고 있노라니 참 마음이 아프다.

하권에서는 핍의 새로운 인생이 성장이 될지 몰락이 될지, 그리고 미스 해비셤의 숨겨진 의도와 후원자의 정체를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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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당신을 막내딸처럼 돌봐줘요 | 기대평 2021-06-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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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기에 강하게 이겨내시리라 응원합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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