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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미로비행, 아름다운 미로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17-10-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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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로 비행

알렉산드라 아르티모프스카 저
보림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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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비행>
알렉산드라 마르티모프스카 지음. 보림출판사




미로책 정말 많죠,
아직 미로를 따라가기보다는 독창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따님은
미로책이 고난이도 그림책입니다.
대신 어미가 신나는 미로 그림책 ㅎㅎㅎ
그런데 왜 제목이 '여행'이 아니고 비행인가요?
그 이야기가 숨어있지요~





전반적인 색이 하늘하늘~합니다.
가는 선의 그림, 감성돋네요

여기에 친구들 생각에 그리움이 터지는 소년이 있네요
나무엔 종이로 만든 것 같은 새 한마리가 앉아 있고요
종이로 만든 새, 감성을 더해주는 아주 중요한 아이템이랍니다^^

 

 

 

친구들이 그리우면 찾으러 가야지요
소년의 뛰는 모습이 서둘르는 거 같죠?
화살표가 보이네요
망설일 것 없이 뛰어들어가세요!

 

 

 

모두 열곳의 미로를 지나야 한답니다!

아름답고 정교하죠?
우뚝 솟은 나무 꼭대기, 흔들리는 조각상, 신바한 동굴의 비밀...

소년이 모두 거쳐야 할 미로에요

미로 안에 퍼져있는 종이로 만든 새들과 배들,
정말 감성적이에요^^

 

 

용기있는 모험가였던 소년!
열개의 미로를 모두 통과하면
이렇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름다운 종이 비행기!
그래서 제목이 여행이 아니라 '미로 비행'이군요!

 

 

그저 고난이도 미로와 반복은 재미없죠,
아름다운 감성돋는 이야기와 미로 그림이 펼쳐지는
보림출판사의 <미로 비행>
용기있는 모험가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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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코끼리 똥을 쌌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7-10-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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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코끼리 똥을 쌌어요

상드린 보 글/니콜라 구니 그림/박선주 역
책과콩나무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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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을 쌌어요>
상드린 보 글, 니콜라 구니 그림, 박선주 옮김, 책나콩나무(책콩그림책 50)




제목은 코끼리 똥~
그리고 그림은 아마도 잠자리?
코끼리 똥과 잠자리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되는 걸까~
<코끼리 똥을 쌌어요>는 짧은 내용임에도 처음 볼 때보다 두번째 볼때가 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ㅎㅎㅎㅎ




면지에서 나오는 이 조그만 친구를 눈여겨 보세요^^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친구에요
마지막에는 다른 재미요소를 주지요 ㅎ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아침, 모든 게 엉망진창으로 변해 있었어요
왜냐면~
코끼리가 생쥐 똥을 쌌거든요!

그림체도 특이하고 발상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코끼리가 나오고 생쥐도 나오고
똥 그림도 나오니까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그러면 생쥐는요?
코뿔소 똥을 쌌군요!

작은 체구에서 코뿔소 똥이 나오니 생쥐는 똥속에 파묻혔네요 ㅎㅎ

 

 

 

왜 이런일이 벌어진 걸까요?
동물친구들이 자신이 아닌 다른 친구의 똥을 싸게 되었어요

동물의 왕 사자가 화가 났군요!

이제 장난은 그만!
모두 당장 제자리로 돌려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의 반응이 재미있네요 ㅋ

안돼!
벌써?

 

 

아하~
이 친구들은 엉망진창이 된 이 상황이 재미있군요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보니 일어난 이 해프닝은 자발적이었던 모양이에요
'엉덩이를 빌려 드립니다!!!' 가게에서 모두들 엉덩이를 바꾸고
장난을 하던 거였네요 ㅋㅋ

 

 

그런데 장난은 끝이 난 걸까요? ㅎㅎㅎㅎ

철퍼덕!

사자에게 똥폭탄을 선사한 친구가 있네요
웃고 있는 건 아까 생쥐 똥을 싸던 코끼리 아닌가요?

그럼 이 똥은 코끼리 똥, 근데 누가 쌌을까요?
표지를 기억하고 계시다면 단번에 맞추실 거에요^^

 

 

눈치채셨나요?
<코끼리 똥을 쌌어요>는 여러 번 읽을수록 재미가 있어요.

왜 다른 친구의 똥을 싸게 되었는지 알게 되고
왜 제목이 '코끼리 똥'을 싼 건지 알게 되고
누가 코끼리 똥을 쌌는지 알게 되고
친구들의 바뀐 엉덩이의 순서를 따라가다 보면 찾아보라던 '나'도 누군지
알게 되요.

 

 

귀여운 그림체에 엉덩이가 바뀌는 귀여운 발상~
수수께끼 같이 찾아가다 보면 동물친구들의 똥장난에 동화되요 ㅎㅎㅎㅎ
덤으로 똥의 생김새도 관찰한다는요 ㅋ

처음 볼 때보다 두번째, 세번째가 더 재미있는 <코끼리 똥을 쌌어요>는
아이랑 깔깔대며 보기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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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화성에 무엇이 살까? | 기본 카테고리 2017-10-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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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화성에 무엇이 살까?

존 에지 저/서남희 역
국민서관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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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무엇이 살까?>

존 에지 지음, 서남희 옮김, 국민서관(국민서관 그림동화 196)




화성에 생명체가 살까요?

여기 화성에 생명체가 있을 거라고 믿는 '나'가 있어요.

아이들의 상상대로 화성에 우주선을 타고 날아가는 '나'에요.

분명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믿고 있고요

선물도 준비했어요.

그리고 기대가득, 상상가득, 설렘가득이죠 ㅎㅎㅎ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생명체가 있다고 믿는 나.

반드시 찾아낼 거라는 굳은 믿음으로

표정도 밝고 발걸음도 가벼워 보여요 ㅎㅎㅎㅎ

 

 


나는 계속 화성을 탐사하죠


그런데....

화성은 생각보다 우중충해요


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지요

이런 데에 누가 살 수 있을까?


초록별 지구는 이렇지 않지요 ㅎㅎㅎㅎ




지구 그리고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5세에 딱 보여주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소재도 흥미롭고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런데 저기~저 분홍색의 뭔가가 보이지 않나요?

붙임성 있게도 나의 행동도 따라하고 있네요 ㅋㅋ

 

 

깜깜하고 추운 화성.

선물로 가져온 컵케이크를 줄 누군가가 없네요


아무것도 보지 못한 나는 실망 가득...

선물로 가져온 컵케이크를 버리고 걸어가는 나의 뒤로

역시나 실망가득한 표정의 무언가가 있어요



나를 봐, 나 여기 있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


여백미 가득한 그림과 단순한 그림체와 색은 오히려 이야기의 흐름에 집중하게 됩니다.

 

 

맙소사

그런데 나는 길을 잃었어요

심지어 우주선도 안 보이고요

'아무것도 살지 않는' 화성에서 길을 읽은 나는 막막하겠죠

역시나 나 여기 있다며 대놓고 보여주는 분홍이는 나는 보지 못하고 말아요



어? 잠깐, 저게 뭐지?


유레카! 드디어~ 분홍이를 알아보는 걸까요?

 

 

나는 무엇을 본 걸까요?

아무것도 살지 않는다며 분해하는 나는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하게 될까요?

선물로 가져간 초콜릿 컵케이크는 누가 먹었을까요?



.

.

.

.

.

.

.

.

.

.



화가 난 듯 허리에 손을 얹고 있는 분홍이

왜요?


아, 이런 나는 분홍이는 보지 못했군요


반전의 재미가 있어요

나는 분홍이는 못 봤지만 화성에 생명체가 있다는 믿음은 확인했네요

 

 

 

그런데 반전이 또 있다는 사실!

꼭 그림책에서 확인하세요^^




화성에 생명체가 있을까 없을까에 대한 이야기인 <화성에 무엇이 살까?>는

아이의 호기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화성이라는 소재, 분홍이는 괴물같아보이는데 ㅋㅋ 생명체의 존재 여부,

찾아가는 모험과 도전, 그리고 반전의 재미

그림도 굵은 선과 단순해 보이지만 작은 표정이 살아있는 디테일~

재미있게 본 그림책,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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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북스 마음봄인성동화] 고슴도치의 가시 | 기본 카테고리 2017-10-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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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슴도치의 가시

쇼펜하우어 원작/김진락 글/신지수 그림
조선소리봄인성연구소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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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가시>
쇼펜하우어 원작. 김진락 글. 신지수 그림. 조선소리봄인성연구소'

마음봄인성동화 - 타인존중 : 예


예 : 넓은 의미로는 풍속이나 습관으로 형성된 행위 준칙, 도덕 규범 등
각종 절. 사회의 질서를 위해 만들어진 유교적 윤리규범을 지칭한다.

알기 쉽게 생각하면 '너와 나의 거리'인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건 정말 가까운 관계의 사람들과 이제 친해지는 사람과의 관계에요.
가까울수록 상처를 받기가 쉽지요
그래서 가족사이에 애증을 갖기도 해요
그리고 이제 친해지는 사람과의 사이에도 갑자기 다가오면
오히려 뒷걸음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쇼펜하우어 원작의 그림책 <고슴도치의 가시>를 봅니다.

적당한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이보다 적당한 친구들이 있을까 싶네요
숲속 마을이 하얗게 얼어붙은 어느 겨울날,
고슴도치 형제는 추운 바닥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서로의 온기가 필요한 시점이지요
그래서 형제는 둘이 꼭 붙어 있으려고 서로 다가갑니다.

 

 

앗!

고슴도치라는 숙명은 서로에게 가시를 찌를 수 밖에 없네요
고슴도치 형제는 서로를 어쩔 수 없이 가시로 찌르고는 따가워서 놀랍니다.ㅠㅠ

 

 

콧물 뚝뚝

너무너무 추운 겨울날입니다.

너무 추운 고슴도치 형제들
이러다간 꽁꽁 얼어버리겠어요

다가서면 가시에 서로를 찌르고 마는 고슴도치
떨어져서는 너무나 춥습니다.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너무 다가서면 찔리고
너무 멀어지면 춥고

우리의 관계도 똑같은가요?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우리는 너무 다가서면 찔릴 수 밖에 없어요

가시에 찔리지 않는 거리가 필요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게

 

 

조선북스에서 <마음봄 인성동화>의 한 권인 <고슴도치의 가시>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에는 '예'가 필수죠
무조건 차리는 예가 아니라 가깝고도 적당히 먼 거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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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김영진그림책] 엄마가 달려갈게! | 기본 카테고리 2017-10-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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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가 달려갈게!

김영진 글그림
길벗어린이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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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달려갈게!>
김영진 그림책 7. 길벗어린이.




이불 속 환하게 웃는 엄마와 아이
이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요?

김영진 님의 그림책은 참 따스하고 감동적이죠
그림도 둥글둥글 감성적이고 아이와의 관계에서 포근함이 묻어나요
전작인 <아빠가 달려갈게!>를 제목만 보고
내심 서운했죠
아빠가 아이의 해결사이지만
엄마는요?
엄마는 늘 만능이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아이의 욕구를 해결해야하는
동시작업사입니다.
그러면서 야단도 치면서 따스한 사랑도 줘야하죠

그래서 더 반가웠던 <엄마가 달려갈게!>입니다.




쿵,,쿵,,쿵,,,쿵,,,

심장소리 듣던 거, 기억하시나요?
엄마로써의 감동이 시작되는 순간이죠.

<엄마가 달려갈게!>는 엄마가 되는 순간,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를 엄청나게 커다란 모성애가 발현되는 엄마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어쩔 수 없이 다릅니다.

어느 날, 생명이 부부에게 오지요.
하지만 엄마에게 그 생명은 배 속으로 오고요 아빠는 마음으로 옵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는 "한 몸"입니다.
탯줄로 연결된 하나의 몸이 같이 숨쉬고 같이 심장이 뛰고 같이 잠을 자죠

 

 

출산 후에는 아이는 늘상 엄마에게 붙어있죠.
둘이 된 후에도 보이지 않는 줄로 연결이 된 건 당연합니다.
온 몸으로 온 살로 부비고 쓰다듬고 하면서 아이는 엄마를 온전히 느끼고
살아갈 힘을 얻으니까요.

 

 

 

 

아이는 자랍니다.
아기때의 생존의 시기가 지나면 필요한 분야가 더 다양해집니다,
그럴때는....

 

 

엄마는 달려갑니다.

 

심심할때도 기쁠때도 짜증낼 때도
슬플때도 잘때도,,,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도...

 

 

엄마는 달려갑니다.

 

이제 아이는 커서 혼자서 당당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엄마는 또 대견해서 눈물이 나지요
그러면 이제는 아이가 엄마를 위해 달려갈까요?
아니요
엄마도 이제는 엄마의 길로 달려갈 겁니다.

 

 

그러면 이제는 다른 길로 갈까요?
아니요
아직도 엄마와 아이, 우리는 한 몸이었고
어디에 있든 엄마는 아이를 느낀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가 생각이 납니다.
엄마는 나를 위해 요리사도 되고 슈퍼우먼도 되지요
하지만 엄마는 우주비행사도 되고 싶고 댄서도 되고 싶었어요
즉, 아이를 위해 포기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엄마가 달려갈게!>는 아무래도 정서상 더 와 닿고
엄마의 아이를 보호하고 슈퍼능력은 아이가 커서도 계속 되고
감정적 유대는 지속되며
엄마는 엄마의 길을 놓치지 않았다는 긍적적인 메세지도 보입니다.
엄마의 슈퍼파워는 진짜 우리 엄마를 생각하면 된다는요^^

 

김영진 님의 그림책
달달하고 따스한 마음이 담긴 그림책 시리즈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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