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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일곱 빛깔 요정들과 까망마녀 | 기본 카테고리 2017-12-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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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곱 빛깔 요정들과 까망마녀

강혜숙 글그림
한울림어린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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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깔 요정들과 까망마녀>
강혜숙 글그림. 한울림어린이.


색깔 여행을 떠나는 그림책
색깔을 훔친 마녀를 찾아가는 모험그림책
색칠을 책에다 할 수 있는 그림책
색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그림책


한울림어린이에서 재미있고 신기한 책이 나왔네요!
<일곱 빛깔 요정들과 까망마녀>는 반짝왕국의 색깔을 훔쳐간 까망마녀를
찾아야 하는 일곱 빛깔 요정들의 모험 이야기이며
색깔 이야기이며 색칠그림책이면서 색에 대한 감성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기방기 그림책이에요.

 

일단 색감부터 아주 선명하고 다채롭죠?
그리고 그림체도 아주 귀욤지고 만화적이에요
캐릭터도 확실하고요 ㅎ

이야기의 시작은 반짝왕국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로부터 시작되요
일곱빛깔 요정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색깔을 훔쳐간 까망마녀를 찾아서 혼내줘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답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Wanted
찾습니다
까망마녀
상금도 있어요 백만원 ㅋㅋㅋㅋㅋ

 

일곱 빛깔 요정들을 맞이해주는 반짝왕국이에요
빨강 왕과 파랑 여왕, 그리고 노랑 왕자가 기다리고 있어요
어 그런데...

 

페이지의 아래를 보시면
'~색을 칠해 주세요.'라고 되어있어요
워크북이 아니고 그림책에 색을 칠하라니요
저희 딸은 너무나너무나 좋아했답니다
평소에 책에다 뭔가 하고 싶어서 근질거리는 아이라서요 ㅋ

 

 

 

반짝 왕국에서 일곱 빛깔 요정들을 따라가 볼까요?
색이 없거나 이상해진 것들을 바로잡고 있죠
바로 독자인 아이들이 색을 칠함으로써요!
몇 페이지 보시면 이야기도 너무나 재미있지만
다양한 그림에 색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칠할 수 있게 된 그림책이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일 듯 해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까망마녀와 마녀의 고양이가 숨어있다는 걸
눈치채실거에요 ㅎ

 

드디어 찾은 까망마녀,
까망마녀는 일부러 색을 뺏은 게 아니래요
돌려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네요
게다가 까망마녀는 일곱빛깔 요정처럼 예쁜 색을 갖고 싶대요

그러자 일곱 빛깔 요정들이 알려주는 비밀!
까망마녀는 이미 색을 다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왜일까요?

 

까망마녀는 색을 되찾았답니다.
왜냐고요?
색을 모두 섞어버리면 까망색이 되기 때문이었죠!
밤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반짝왕국과 까망마녀입니다~

권말에는 색깔 교실도 있어요
무지개색을 찾은 것과 3원색으로 12색을 고르기 쉽게 만들었다는 것과
여러가지 색깔 대비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으니
도움이 된답니다.

 

 

 

책에다 색칠을 할 수 있다니 얼마나 신날까요 ㅎㅎㅎ
바로 싸인펜을 가져오는 딸이에요

색이 없는 곳이 보이자마자 색칠하기 시작 ㅋㅋㅋㅋ

 

 

 

처음에는 없어진 색에 맞게 칠하는 듯 하더니
나중에는 하고 싶은대로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다 창의성의 발로라 생각하고 그냥 둡니다 ㅋㅋㅋ

 

 

 

재미있게 색종이를 꺼내서 대비놀이도 하고
검은색을 긁어내면 아래의 예쁜 색들이 드러나는 스크래치도 해보면
좋겠더라고요
현실은 아이패드로 그림그리기;;;;
그래도 빨간 그림에 빨간 펜은 잘 보이지 않고
다른색을 해야 잘 보인다는 색상대비를 알려줬네요 ㅎㅎㅎ

 

 

숨겨진 욕망을 맘껏 표출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ㅋㅋㅋ
<일곱 빛깔 요정들과 까망마녀>
이야기도 읽고 그림도 보고
색칠도 하고 색깔에 대해 여행도 떠나보세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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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새로운 영웅, 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 | 기본 카테고리 2017-12-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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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

이시카와 모토코 글그림/김소연 역
길벗어린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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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
이시카와 모토코 글그림. 김소연 옮김, 길벗어린이

"버섯 할아버지, 달걀 버섯을 구해 주세요!"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
빛나는 웃음 가득
버섯 마을 이야기!



길벗어린이 그림책에서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에요
바로 버섯할아버지인데요,
버섯 마을의 존경받는 말린 버섯 할아버지와 버섯 할머니는
어떻게 영웅이 되었을까요?

 

표지부터 너무 웃기고 기대가 한껏 되던 말린 버섯 할아버지와
말린 버섯 할머니 커플이에요
표지에도 눈을 감고 손을 들어 무슨 소리를 들으려 애쓰는 모습이
슬며시 웃음이 났는데요
표고버섯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가장 좋아하는 것은 햇볕쬐기,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물에 젖는 거래요

 

 

버섯 마을에는 사고뭉치 버섯들이 살고있는데요

오냐오냐,
버섯들은 모두 형제란다,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렴

거의 버섯마을의 지도자급, 현명한 리더인거 같죠?
이렇게나 현명하게 사고뭉치 버섯들을 다독인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가 났어요!
숨바꼭질을 하다가 달걀버섯이 그만 절벽 아래로 떨어진 거에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버섯 할아버지는 뛰어내리는데요
바짝 마른 몸이 아주 가볍대요
부서질까 걱정이 되는데
할아버지는 그런 걱정은 전혀 없나봐요
오히려 말린 버섯이라 몸이 가벼운게 큰 장점이래요

 

 

현명함의 대가답게도 약초를 발라 상처로 봐주시고
업으려는데...

아, 빵 터짐요
너무나 바싹 말린 버섯이기에 할아버지는 달걀버섯을 업지 못해요

아이쿠, 생각보다 무겁구나

 

 

어쩔 수 없지...

할아버지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물에 젖는 거지만
이번에는 피할 수 없죠, 달걀 버섯을 구하려면요!

흐느적흐느적 흐물흐물 오동통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 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젊은이로 변신했어요

말린 표고를 물에 불리면 통통해지잖아요
작가님의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하고 느껴져요

 

 

그뿐만이 아니랍니다.
말린 버섯 할머니를 잊지 않으셨죠?
젊은이로 변신한 할머니도 만나보시면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젊어진 할머니는 '천하장사 버섯'이니까요!

 

 

무사히 달걀버섯을 구한 버섯마을의 영웅,
버섯 할아버지와 버섯 할머니
젖은채로는 몸이 상하니 얼른 햇볕을 쬐어야겠지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머가 숨어있는
<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
할머니도 제목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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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세마디 영어'로 영어배우기 | 기본 카테고리 2017-12-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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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영어 세트

박현영 저
노란우산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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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터지는 세마디 영어

노란우산


4. Let's take a bath

5. What shall we ride?

노란우산 말빵세 시리즈


€노란우산 말빵세 시리즈는 생활그림책처럼 아이와 가까운 일상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거기다가 실제로 생활하면서 자주 쓰이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세마디로 기억하기 좋고

리듬감있게 영어로 표현되어 영어배우기에 아주 좋은 시리즈랍니다.


세이펜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동영상과 MP3 CD가 책마다 있어서 그림책과 오디오, 동영상으로

다양하게 놀이하듯 영어배우기를 할 수 있어요.

 
 
4. Let's take a bath

 

 

목욕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잖아요

아이와 엄마가 늘상 하는 대화를 영어로, 세이펜으로 T를 누르면 한글로도 들을 수

있으니 이중언어그림책이 된답니다.      


 

 

목욕 좋아하는 아이 있나요?


생활밀착형 그림책이에요 ㅋㅋ 하기 싫은 아이와 목욕시키려는 엄마.

필수생활대화문장이랍니다.


Listen to your mom 

 

영어문장이 세마디로 리듬감있게 표현되어

기억하기 쉽고 말하기 좋고

처음에는 그냥 들려주지만

나중에 읽을 수 있게되면 번갈아가면서 읽으면 무척 좋을 거 같아요      

더불어 목욕하는 건 좋고 신나는 일이라는 것도 보여주는 거 같죠?^^      


 

 

목욕하면서, 그리고 그 후에 옷입고 머리빗고 하는 모든 과정이 그려졌는데요

꽤 내용이 길답니다

그래도 모두 세마디로 이루어진 영어문장이 지루할 틈을 안 주네요      

 

권말에는 이렇게 본문에 나온 영어문장을 모두 보여준답니다.     

 

유치원에서 영어수업이 있는데요

재미있게 배우고 있어서인지 영어책도 거부감없이 보려는 딸이에요      

생활그림책이나 진배없는 말빵세의 영어책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나도 목욕하는 거 싫어하는데,,할 듯 해요 ㅋㅋㅋ      

 

 

 

 

 

5. What shall we ride?     


 

 

요즘은 추워서 못 나가지만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노는 거 무척 좋아하잖아요


놀이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이제 만나볼께요

 

신나게 '뭐탈까?'부터 외치는 아이.

놀이터에는 미끄럼틀, 시소, 그네, 정글짐 등 재미있는 기구들이 가득하죠


그런데 타고싶다고 무조건 탈 수 있을까요?      


말빵세가 좋은 것이 이렇게 좋은 내용도 있어요

줄을 서고 차례를 지켜야 놀이터에서 즐겁게 서로서로 놀 수 있겠죠!      

 

 

 

I go up!


I go down!


세마디로 이뤄진 리듬감 있고 입에 착착 붙는 영어문장이에요

엄마가 공부해서 아이에게 평소에 써도 될 거 같아요. 

 

놀이터에서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아야하는데

놀이터 안전과 예절도 같이 알려주는 말빵세에요      

 

 

각 페이지를 보면요


세이펜으로 들을 수 있어요

얼굴그림은 각 캐릭터가, 문장은 원어민이 읽어주고요

페이지 상단에는 영어대화를 들려주는 Lesson과 챈트로 들려주는 Chant가 있답니다. 

 

권말에 있는 본문의 영어문장페이지 상단에는요


챈트메들리, 영어챈트메들리, 말빵세 동시통역연습, 말빵세 반주음악의

기능이 있어서 더 풍부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요.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생활이고 습관이잖아요

아이가 겪는 생활에서 엄마가 함께 나누는 대화를

재미있게  세마디로 배우는 말빵세!

게다가 챈트로 끝내주는 말빵세!

고별전이라고 해서 저도 아쉽게 두권만 만나봤답니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영어 배우기, 말빵세라면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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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스릴러 추천/북로드] 괴물이라 불린 남자 | 기본 카테고리 2017-12-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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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괴물이라 불린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저/김지선 역
북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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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릭터의 탄생,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
한때 풋볼 선수였으며 가족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한 후 한참 뒤에 누군가가 나타나 범죄를 고백한다.
데커는 운명과도 같은 데자뷰를 느끼며
과거에는 내셔널 풋볼 리그 최고의 유망주였다가 가족의 살인누명을 쓴
멜빈 마스를 조우한다.

이야기의 쪼임과 짜임,
긴장감과 읽으면 읽을수록 더해지는 의문과 상황들,
딱딱 맞아떨어지며 과거로의 여행이 한치의 어긋남이 없는 사건들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중요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조각들과 퍼즐.

축복이자 저주인 모든것을 완벽하게 기억하는 남자, 데커는
마스의 사건에서 진실을 알아내고자 발을 들인다!

내셔널 풋볼 리그 최고의 유망주였던 마스는 친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무고한 20년을 보내다가 사형직전, 누군가의 거짓자백으로 풀려나게 된다,
데커와 데커의 FBI팀은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자 한다.
마스의 20년은 보상받을 수 있을까?
그 누군가는 왜 거짓자백으로 마스를 풀어줬을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더해가는 의문과 데커의 기억에서 짜맞춰지는 진실들이 흥미진진하다.
특히 풋볼과 범죄 및 법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으로 양념된 대화도
비록 일도 알지 못하더라도 이야기에 충분한 맛을 더한다는 것을 느낀다.

마스는 부모님을 사랑했으나 상황이 전개될수록
점점 부모님에 대해 알수 없는 것 투성이.
부모님은 과연 누구일까?
왜 살해당했으며 마스는 어떤 이유로 범인으로 몰리게 된 걸까?
왜 20년이 지난 후 감옥에서 풀려나게 된 걸까?

잘 짜여진 이야기의 거대한 판 위에서 작은 실마리가 이어진다.
마침내 알게되는 부모님의 과거.
그리고 부모님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마스는 괴롭지만 전진한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와 함께!

위협을 당하고, 팀원이 납치를 당하고.
조금이라도 데커의 머리에서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그것은 이상한것,
데커의 완벽한 기억력은 항상 옳거나 항상 답을 주지는 않는 것이
또 이 소설이 매력!

범죄스릴러는 마침내 범인이 드러날 때
아! 하고 무릎을 치게 만들어야 한다,
조금씩 이상했던 매듭이 하나의 끈으로 연결되는 것을 볼때
모든 것이 맞아떨어지는 쾌감이 느껴진다.

작은 마을의 사랑했던 부부의 살해사건. 
데커는 마스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면서 숨겨왔던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고
그와 함께 더 커다란 거물과 접하게 된다,

 새로운 캐릭터, 에미미스 데커!
전작을 찾아 읽어야 함은 당연하다!

괴물이라 불린 남자
THE LAST MILE
데이비드 발다치
북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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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그림동화 [안녕, 겨울] | 기본 카테고리 2017-12-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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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녕, 겨울

케나드 박 글그림/서남희 역
국민서관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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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겨울>
케나드 박 글그림, 서남희 옮김, 국민서관

국민서관 그림동화 200 <안녕, 겨울>
겨울아 , 어디쯤 왔니?

계절이 바뀌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지금 이 추운 겨울을 아이들은 어떻게 느낄까요?

아름답게 수 놓아진 글과 그림으로 가는 가을과
오는 겨울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안녕, 겨울>이에요

"안녕, 늦가을 오후야."

안녕...
안녕은 만날때도 하는 인사고
헤어질때도 하는 인사죠
마음이 담겨있는 인사 한마디, 안녕.

늦가을 오후의 낙엽놀이는 단풍빛 가득이네요

 

 

인사는 그치지 않고 떠나가는 가을에게 계속됩니다.

"안녕, 국화들과 데이지들아."
가을에 얼굴을 보여주는 꽃에게도 인사합니다.

"안녕, 날마다 조금씩 더 쌀쌀해지고 있어.
하지만 햇볕은 여전히 우리를 따뜻하게 비춰 준단다."

주고 받는 인사와 대화는 참 서정적이고 감성적입니다.
떠나가려는 계절에 대한 뭉클한 아쉬움과
조금은 더 잡고 싶은 마음도 보이는 거 같아요,

떠나는 가을은 참 아름답습니다.

 

 

남매는 손에 들고있던 낙엽을 누군가에게 건네고
밤이 옵니다

"안녕, 고요한 밤아."

쉬잇...
눈이 오는 겨울밤은 고요하고 고즈넉합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곳이 바로 겨울,
고요한 겨울밤의 흔적이 지나갔지요.

 

 

가는 가을에게 인사를 건넸다면
오는 겨울에도 반갑게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안녕, 눈송이들아."

"안녕, 우리가 새하얀 눈안개를 드리우며 소복소복 내리면
네 주변의 모든 소리가 점점 잠잠해질 거야."

눈오는 겨울거리,
남매는 오는 겨울을 환영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하는 말이, 눈이 오려고 할 때는 고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가을은 섬세하고 풍만했다면
겨울은 고요하고 차분합니다.

 

 

겨울의 한복판, 인사를 마쳐야겠죠?

"잘 가, 가을아… ."

저멀리 어디쯤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가을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계절을 만끽해야겠죠?

"안녕, 겨울!"

하지만 가을이 남기고 난 흔적은 겨울을 더 풍성하게 채색해줍니다.

 

 

아이들은 눈이 오면 신나죠, 아무리 추워도요
계절을 잘 누리는 건 어쩌면 어른보다 아이들이죠.
모든 계절이 다 풍요롭고 아름다울 거에요.
그러나 겨울이 주는 차갑고도 고요하고 포근한 느낌은
아이에게 좋은 감성으로 자리할 거 같습니다.

 케나드 박이라는 낯선 작가의 감성이 <안녕, 가을>과
<안녕, 겨울>로 이어지는 거 같은데요
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아름답고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을
우리의 마음에 한자리 차지할 자리에 마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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