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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한밤의 정원사 | 기본 카테고리 2017-09-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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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밤의 정원사

테리 펜,에릭 펜 글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 2016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밤의 정원사>
테리 펜, 에릭 펜 글 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북극곰 출판사는 '웃기거나 찡하거나'를 모토로 하는 출판사에요
웃긴 건 겁나 웃긴 그림책으로,
찡한 건 가슴 울리는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지요.

그리고 아이를 보여주기보다 내가 봐야겠다 싶은 그림책도요.


*************
<한밤의 정원사>는 아름답고 신비한 밤의 보름달 아래 한 소년이 올려다보는 부엉이나무로 시작되요.

표지가 주는 색감이 너무나 신비롭고 오묘해서 꼭 마법에 홀리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한밤의 정원사>는 이렇게나 어두운 무채색의 거리부터 보여줍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나뭇가지로 부엉이 그림을 그리는 한 소년을 지나는
노신사가 보여지지요.

분위기상, 활기없는 이 마을에 고아원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답니다.
아이는 무료히 그림을 그리고 있고
사다리를 들고 지나던 노신사는 보름달 아래서 도구를 준비하네요

저희 다섯살 딸은 가위는 하나면 된다고 했지만,
여러가지 도구를 꺼내서 정리하는 걸 보면 뭔가 대단한 일을 하려는 게
틀림없어요!

 

 

하룻밤 사이에 마법처럼 부엉이 나무가 나타났어요.

윌리엄은 넋을 잃고 멋진 나무를 '온종일' 쳐다보았어요
마음을 온통 뺏긴 거 같죠?

평소 부엉이캐릭터를 좋아하는 딸은 커다란 부엉이 등장에 신나했습니다.
아마 윌리엄도 하룻밤 새 등장한 부엉이 나무에 크게 흥분했을 겁니다.

 

 

윌리엄은 설레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매일 매일 거리엔 새로운 나무 조각이 나타났어요
모두 하룻밤이 지나면 새롭게 나타나는 나무 조각들이에요

밤이 지나면 새로운 것이 등장하니
밤이 기다려지고 설렐 수 밖에요

 

 

설레면 어떻게 될까요?

매일 근사한 나무 조각이 나타나자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모여들고.
마을에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주 행복한 변화가요.

그림의 변화도 같이 진행되고 있음을 눈치채셨지요?
무채색의 그림은 어느샌가 나무 조각을 따라 예쁜 색을 입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본 나무 조각 중에 가장 웅장하고 멋진 조각!

사람들은 모여들었을 뿐만 아니라,
나무를 통해 활기차졌어요.
색도 입었을 뿐 아니라,
달리고 매달리고 웃고 있어요.

 

 

아!
윌리엄이 '한밤의 정원사'를 만났어요

 

 

그리고 '한밤의 정원사'에게 선물도 받았답니다.

윌리엄은 한밤의 정원사를 도와  하룻밤새 공원을 멋지게 변화시켰어요.

 

 

가을이 오고, 겨울이 가고,,,

한밤의 정원사가 다녀간 흔적은 사라졌지요.

그렇지만 변화된 마을은 그대로 남아있답니다.
마을 사람들도 예전과 달라졌어요.
그렇다면 윌리엄은요?

누군가의 흔적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작은 희망이 큰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고요.

아직 작은 우리 아이들은 보고 배우는 게 많아요.
보여줄 것도 많지요
한밤의 정원사처럼 기대도 없이 보상도 없이
자신의 보람으로 마을과 윌리엄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한밤의 정원사>를 보는 동안, 제 마음도 울컥합니다.
작은 일로 내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 오늘도 어떤 한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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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기획] 요리 조리 쿵딱 내 하늘 내 마음대로 | 기본 카테고리 2017-09-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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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리 조리 쿵딱 내 하늘 내 마음대로

김지영 글그림
나한기획 | 201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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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조리 쿵딱 내 하늘 내 마음대로>
김지영 글 그림. 나한기획



기분에 대한 그림책이에요.
제목이 재미있죠?

내 기분은 내 것이지만 사실 내 맘대로 안 될때가 많잖아요
어른도 그런데 아이들도 그럴 거에요
내 맘대로 알 될 뿐만 아니라 내 마음이 어떤지 알아채기도 어렵죠.


그래서 알려주려고 해요

"난 나만의 하늘을 가지고 있어."

나만의 하늘을 가지고 있다면...
하늘이니까 날씨가 있겠죠?
내 하늘이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겠죠?

 

"꾸리꾸리 먹구름도 만들고
구릉꾸릉 천둥도 치게 하고
쭈룩쭈룩 소나기도 내리게 할 수 있어"


나만의 하늘이니까 날씨를 내 맘대로 할 수가 있지요.

 

그런데 왜 안 좋은 날씨만 만들까요?

"그건 해님보다 먹구름을 부르기가 쉬우니까 그런 거야."

그게 무슨 소리일까요?

 

일어나기 싫은데 엄마는 깨우고...

밥먹기 싫어
양치질 하기 싫어
유치원 가기 싫어

내가 하고 싶은 놀이로 친구와 싸우고
선생님한테 혼나고

해님을 부르려고 좋아하는 걸 했지만...

엄마는 게임을 못하게 하고
엄마에게 혼나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이런, 기분은 점점 나빠졌어요.
자꾸 자꾸 먹구름을 부를 일만 생겼어요

그러고 보니 홍수가 나 버렸대요.

"엉엉"

아이고 안타까워라.
기분이 점점 나빠지다가 그만 홍수가 나서
눈물로 넘쳐흘렸어요.

 

 

다섯 살 딸도 요즘에는 울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속상해서' 또는 '화가 나서' 눈물이 난다고요

예전에는 울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눈물이 날 때 정확히 자기의 기분을 알고 표현하니까
많이 컸구나 싶어요,




온통 물바다가 되기 전에 주문을 외워서 해님을 다시 불러야겠어요

나는 행복한 아이야,

고마워, 사랑해! 

 

사실 요즘 제가 아파서 아이를 많이 다독여주지 못하는데
그래도 아이는 사랑한다고 엄마에게 다가오더라고요

아이의 기분은 직선적이여서 그대로 표출이 되요
어른처럼 돌려 말할 줄 모르지요
그래서 더 컨트롤하기 쉬울지도 몰라요

같이 이야기하고 싶어요

"고마워, 사랑해! 난 행복한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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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 기본 카테고리 2017-09-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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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메리 안 선드비 글/테사 블랙햄 그림/김지연 역
보랏빛소어린이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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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메리 안 선드비 글. 테사 블랙햄 그림. 김지연 옮김. 보랏빛소 그림동화 01


예쁜 색감의 가로길이가 더 긴 그림책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입니다.

월요일이 되면, 엄마는 애니와 나에게 빨래를 도와달라고 말해요.

"할 일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노는 거예요."
최대한 예쁜 목소리로 엄마에게 물어보지만
엄마는 미소를 지으며 능숙하게 할 일을 알려주죠

월요일은 날씨가 어떻든 빨래하는 날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엄마는 세 아이와 함께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어요

 

할일은 먼저 하는 것, 우선순위
놀고 싶지만 참는 것, 절제
같이 빨래를 하는 것, 협동
작은 힘이지만 엄마를 도와 빨래를 하는 것은 성취감과 빨래를 하면서 알게 되는 과정과 순서까지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됩니다.


숨은 빨래 찾기,
빨래 분류하기,
그리고 빨래에도 순서가 있어요
물 나르기, 물 넣고 세제를 넣기, 탈수하기, 표백제넣기, 헹구기

빨래를 하는 과정에서
애니와 나는 경쟁도 하고 동생은 놀기도 하고 다음에는 더 조심해서 놀겠다고 반성도 해요.

 

 

 

 

자 이제 빨래를 널어요.

속옷과 양말은 사이사이 이웃이 안보이게 널고요
나는 내 원피스 옆에 내가 가장 아끼는 인형옷을 널어요  

 

 

빨래를 널면 끝이 날까요?

아니요, 뒷정리를 해야죠
빨래를 하고 난 물은 풀과 꽃에게 주어요

해가 중천에 떠서 빨래가 다 마르면 다시 옷장 안으로 들어가지요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큰 힘이 되었어! 이제 빨래는 끝이야!"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상쾌한 오후,
신나게 놀 차례입니다. 

 

 

규칙, 과학적 원리와 감성, 절약 정신과 환경 사랑,
배려와 책임감

추천사의 글을 읽으면 왜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좋은지 한 번 더 알게 되네요.


감성적인 그림, 빨래를 통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보랏빛소라는 예쁜 이름의 출판사에서 펴낸 그림동화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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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먼 데서 온 손님 | 기본 카테고리 2017-09-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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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먼 데서 온 손님

안트예 담 글그림/유혜자 역
한울림어린이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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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서 온 손님>
안트예 담 글 그림. 유혜자 옮김. 한울림어린이





제목이 참 특이하네요.
먼 데는 어디이며 누가 손님으로 올까요?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는 어느 날 집배원으로부터 편지를 한 통 받습니다.

땅 밑 이곳은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의 보금자리에요.

 

 

 

시청에서 온 편지는
오갈 데 없는 누군가를 집으로 보낸다는 내용이었어요.

이 책은 바로 '난민'에 대한 그림책입니다.

오갈데 없이 떠돌고 있는 세계의 많은 난민들이 있어요.
경제적이유로, 또는 정치적이유로,

우리나라에도 난민신청을 한 상태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티비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는 모자를지도 모를 감자를 걱정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 먼 데서 온 손님이 도착을 했어요

바로 늪에서 온 리산더입니다.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는 왜 집이 없는지 리산더의 배낭에는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해요
하지만 이러한 궁금증은 단순히 우리 집으로 오게 된 불편함에서 기인한 것이겠죠

저도 궁금해요
늪에 사는 리산더는 왜 오갈데가 없는 신세가 되었을까요?
아마도 환경파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날 아침, 리산더는 목욕을 합니다.
곁에 있지는 않지만 의혹의 눈초리로 계속 리산더를 주시하는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에요.

 

 

리산더는 욕조만이 필요하다고 말하죠.
그리고 욕조에 흙을 담아요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는 리산더의 행동이 불편합니다.
혹시 우리 집을 늪으로 변하게 하려고 그러는 걸까?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는 두려웠어요.

우리의 공간에 낯선 이가 들어왔거든요
이제껏 해오던 습관적인 생활들이 바뀌어요.

그런데 '난민'이라는 어렵고 큰 주제만 그럴까요?

사실 우리는 사회적인 관계를 이루며 살기 때문에
나 이외의 모든 것들이 다 새로운 관계와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두려울 수도 걱정이 될 수도 있어요.


리산더의 행동은 어떤 일을 일으켰을까요?

그림이 입체적이고 독톡한 <먼 데서 온 손님>이에요.

 

 

아름다운 꽃과 이파리가 피어난 생쥐들이 보금자리.
참 예쁘죠?
새로운 변화는 비단 식사의 변화만을 가져온 건 아닐꺼에요.

나와 너, 우리의 관계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한울림 어린이 <먼 데서 온 손님>, 아름다운 그림고 짧은 이야기로
잠시 생각을 던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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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캥거루답게 용감하게: 빨강 캥거루 | 기본 카테고리 2017-09-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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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빨강 캥거루

에릭 바튀 글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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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캥거루>
에릭 바튀 글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꿈나무그림책 35




빨강 캥거루, 빨간이 아니고 '빨강'이에요
이렇게 쓸 때 저는 '빨간'이라는 형용사를 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빨강'이라는 명사를 써도 된다고 했었죠.
캥거루를 규정하는 건 빨간 '색'이 아니라
빨강이라는 '이름'이랍니다.




***************************
붉은 태양과 붉은 하늘.
붉은 대지를 뛰어오르는 빨간 캥거루 '빨강'의 이야기.

에릭 바튀라는 작가의 그림세계는 심장이 벌렁벌렁하게 만드네요.
짙은 붉은 색 위로 역동적인 캥거루의 뜀뛰기.
캥거루의 두 손이 뒤로 향해있는 것이 참 인상깊은데요,
저 나무의 그림자 방향이 어쩐지 특이합니다.

 


온통 빨간 털의 아기 캥거루가 오늘 아침 나왔어요.
다른 캥거루들은 소리치죠
무섭다고.

꼬리를 달고 가는 붉은 태양이 하늘을 가로지르고
아기 캥거루 '빨강'은 이렇게 세상에 나왔어요

빨간색의 캥거루.

딸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빨간색'은 어떤게 있을까?
음...내 가글, 내 키티 양말, 그리고 이불 속 하트!
참 직선적이고 단순하죠? ㅎㅎㅎㅎ

 

빨강은 폴짝폴짝 세상을 탐험해요

꽤 큰 덤불을 발견하고 다가갔다가 고슴도치임을 알고 엄마에게도 도망쳐요
빨강이의 손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눈여겨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태양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도 아름답고요
검붉은 대지는 빨강이 헤쳐나가고 탐구해야 할 넓은 세상이에요
때로는 놀라고 때로는 무섭겠죠.

 

"겁내면 안 돼.
캥거루면 캥거루답게 용감해야지."

엄마의 멋진 조언.





아기 캥거루들은 나날이 자라요
점점 더 잘 뛸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빨강은 가장 높이, 가장 빨리 뛰었지요

 

 

누구보다 더 높이 더 빨리 뛰는 빨강이는 세상에 나가야 하죠.
그런데 세상은 너무 낯설고 새로워요

어마어마하게 큰 소리로 으르렁거리며 시커먼 연기를 뿜어대는 이상한 동물.

 

 

털이 난 작은 동물들의 행렬.

날지도 못하고 뜀뛰기도 못하는 작은 동물들이지만 얼굴은 무섭게 생겼어요.

 

 

우르릉 쾅쾅.

나무에 벼락이 떨어졌어요.

불타는 나무를 보고 빨강은 겁이 더럭 났죠

 

 

 

이제는 커버린 빨강.

무서워서 엄마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겨우 코만 엄마 주머니에 넣을 수 있었어요.
아기 캥거루는 무섭지만 낯설지만, 새롭고 넓은 세상을 탐험하며
이만큼 자랐어요.
무서움은 떨쳐야 하구요
용기는 내어야만 하구요

엄마가 최고의 안식처임을 틀림없지요.

저희 어린 딸은 이 장면을 보더니만
불쑥 자기의 두 발은 내 옷 속에 집어넣습니다.
자기도 커서 발 밖에 안들어간데요.

작은 아이가 언제 자랄까 싶지만,
아이는 세상을 탐험하며 나날이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캥거루들은 빨강이 겁쟁이라며 놀렸지만
엄마는 다릅니다.

"아직 어떤 캥거루도 무지개가 어디서 오는지 알아내지 못했단다.
캥거루는 용감할 뿐만 아니라 지혜롭기도 한데 말이야."

엄마의 축복과 믿음,

세상을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는 엄마의 말은 앞으로 나아가게 할 거 에요.



무지개의 끝에서 빨강은 누군가를 만나네요.

겁쟁이 빨강은 무지개의 끝에서 또 다른 겁쟁이 파랑을 만나요.
색의 편견에서 새로운 만남이,
무서움의 벽에서 세상을 나아갈 용기를,

<빨강 캥거루>는 참 색다르게 풀어주고 있어요. 

 

딸, 캥거루가 무슨 색?
음,,,빨간색
아, 편견 없는 아이는 <빨강 캥거루>를 봤으니 캥거루가 빨간색이랍니다.
빨개도 이상할 거 없는 아이의 세계.

겁쟁이라고 놀림받던 빨강이가 재밌는지
그림책 보는 내내 그림자를 만들어 '괴물이다'하고 괴롭히더니
마지막에는 캥거루가 열이 모이면 하나도 안 무섭대요
아이의 말과 생각은 아이만의 세계를 만드네요^^


************************
에릭 바튀, 프랑스의 철학그림책 작가입니다.
철학이라고 어렵지 않죠?

빨강이라고 해서 틀리지 않았어요
그저 다를 뿐.
그래서 더 용감하고 더 지혜로울 수 있어요.
그리고 빨강이라서 파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  빨강인가요?
그렇다면 '답게' 용감하고 지혜로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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