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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달팽이의 노래 | 기본 카테고리 2020-09-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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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팽이의 노래

김유미 글그림
북극곰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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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노래>

김유미 그림책, 북극곰

"괜찮아요 괜찮아"

<달팽이의 노래>를 보고 나서 드는 생각입니다.

세상에 안 괜찮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면 모든 일이 괜찮은 것도 같아요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피로누적을 만드는데

<달팽이의 노래> 보며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어느 따스한 봄날,

달팽이 커플(?)에게 초대장이 하나 날아듭니다.


달팽이 둘이 초대를 받아 길을 떠나는데요

깜찍한 달팽이와 군더더기 없이 아름다운 그림이 봄날의 따스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그럴수도 있는데 봄은 참 나른하면서도 충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죠

따스하고 아름답고.

해님도 나타나 달팽이 둘에게 봄을 느끼라고 하네요

달팽이 둘은 꽃들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쉼을 가져봅니다,



그뿐인가요

달팽이 둘은 위험에 처한 개구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마음도 착하고 계절을 즐길 줄 아는 달팽이 둘은

가야할 곳이 있지만 서두르지 않습니다



달팽이 둘은 초대에 늦지 않고 갈 수 있을까요?

어떤 초대에 받았을까요?

이렇게 행복한 달팽이 둘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새삼 아둥바둥 초조해서 예민해진 나 자신이 부끄럽고요

다 괜찮다고 스스로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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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금요일엔 언제나 - 금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 기본 카테고리 2020-09-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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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금요일엔 언제나

댄 야카리노 글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금요일엔 언제나>

댄 야카리노 글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픽션부문 우수상"

늘 좋은 그림책을 펴내는 북극곰에서 또 가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 나왔네요

얼핏 저희집 초등이가 보기에는 쉬운 그림책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림책은 느끼기에 따라서 영유아도 초등생도 어른도 볼 수 있답니다.

제목부터가 마음에 쏙 드는 <금요일엔 언제나>

금요일에는 언제나 무엇을 하는 걸까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참 설레는 말은 '언제나'임이 틀림없네요

코로나 시대에 불확실과 불투명이 일상이 되어버려서

반복되는 일상이 그리워집니다

여기 한 가족이 있어요

우리나라도 그럴지 모르지만 굿바이 키스를 하는 부부와

문앞에 서서 얌전히 기다리는 아이

모든 게 평화로워 보이는 아침 풍경이에요

아기는 음식을 받아먹고 있고 개도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북새통 아침은 어디간 거죠 ㅋㅋ



아빠와 아들은 어딘가로 가고 있어요

도대체 어디를 가는지 금요일은 춥거나 덥거나 눈보라나 비에도 개의치 않고 갑니다

가장 좋아하는 금요일이니 가는 곳이 어딜지 참 궁금합니다

혹시 놀이공원? 그렇다기에는 아빠는 서류가방을 들고 있고 아이도 무언가를 들고 있어서

마치 출근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혹시 학교에 데려다 주는 걸까요?



가는 길이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아이는 장난감 가게에 한눈을 팔기도 하고

아빠는 스포츠 매장에 한눈을 팔기도 해요 ㅋㅋ

길을 가다보면 재미난 게 많잖아요


매번 같은 길을 가다보니 건물이 매주마다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매번 마주치는 사람들-점포 주인, 개를 산책시키는 이웃, 산책 나온 할머니와 짐을 나르는 분들

인사를 나누는 것도 루틴이네요

무언가를 매번 보면서 변화를 느낀다는 건 인생을 느끼는 것 같아 왠지 뭉클합니다.



드디어 아빠와 아들은 도착을 하고요

늘 그렇듯 금요일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이고

언제나 변함없이 하는 이 일은 아이와 아빠의 행복한 전통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는 늘 기다리고 설렐 수 밖에 없어요



사춘기가 되면 아이가 방문을 꽝 닫고 들어가버려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이

이렇게 작지만 소중한 전통이 있다면 부모와 아이의 거리가 조금은 줄어들겠다는 마음으로 바뀌네요

가족의 의미가 더욱 소중해지는 요즘

잔잔하게 마음을 감동시키는 <금요일엔 언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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