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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그림,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그 곳 | 기본 카테고리 2018-08-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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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테리 펜,에릭 펜글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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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테리펜 + 에릭펜 글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펜형제의 그림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한밤의 정원사>를 통해 푸른색이 감도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그림을 보고
마을이 변하는 가슴 따뜻해 이야기를 읽었는데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Ocean Meets Sky에서 더 신비하고 환상적인 그림,
아니 몽환적이기까지 합니다.
가슴에서 따뜻한 기운이 퍼져나오는 것은 물론이고요



주인공 '호'는 할아버지와 추억이 많은 아이입니다
아마 할아버지는 어부이든, 뱃사람이든 바다와 밀접한 분이셨나봅니다
곁에 없는 할아버지의 아흔 번째 생일,
호는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려던 여행을 혼자 준비합니다

드디어 시작된 여행!
벌써부터 환상이 가득해 보입니다,
온통 희뿌연 구름이 멋진 장관을 보여주니까요

 

 

밤이 되자, 홀로 있는 바다는 외롭죠
그러나 그것도 잠시, 커다란 황금물고기가 나타났어요
할아버지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황금물고기는 안내자랍니다
바로 할아버지가 말한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으로  데려다 줄거에요

 

 

그곳은 아주 먼곳이었습니다
가는 동안 도서관 섬, 거대한 소라 껍데기 섬을 지나죠
놀랍고 신비롭고 멋진 곳들이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해파리들이 춤을 추는 바다도요
눈송이 같기도 하고 불빛같기도 한 해파리들이 춤을 추고 커다란 황금물고기의 유영과
호의 배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그림!

 

 

호는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에 도착했겠죠?
거기서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어떤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될지, 혹시 할아버지를 만날까요?

 

 

푸른 빛이 감도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그림들,
꿈과 환상과 상상이 어우러지는 멋진 광경들,
호가 할아버지를 기리는 아주 멋지고 뭉클한 기분이 계속되는 그림책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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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요? [북극곰 우리집] | 기본 카테고리 2018-08-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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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집

카슨 엘리스 글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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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카슨 엘리스 글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우리집, 이 단어가 주는 어감이 포근함이라면 다행일까요?
설마 지긋지긋한 느낌을 받는 건 아니겠죠? ㅎㅎ
표지를 찬찬히 살펴보면 다양한 '집'의 형태가 나오고 있어요
세계 곳곳의 특이한 집들도 있지만,
이런 저 신발 집은 뭐죠? ㅋㅋㅋㅋ
새의 둥지와 거미줄로 지은 거미집도 있고
이글루와 천막집, 성도 보이고  과자로 만든 집도 있군요
세상 모든 집이란 집은 다 모인 것 같네요^^


사람이 사는 데 가장 기본적인 게 '의식주'라고 하잖아요
입고 먹고 거주하는 곳.
거주하는 곳에서는 우리는 자기만 하는 게 아니라 먹고 입고 놀고 쉬고,
생활할 뿐 아니라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중요한 곳입니다.

요새는 흔하게 아파트에 많이 살지만
집의 형태란 이렇게 단순할까요?

 

 


도시, 시골
아파트와 주택
배와 육지 위, 아니면 물속(오?!)
전통집과 현대집
당당한 집과 아닌집(도둑들은 아마 땅속에서 살 걸요~)
신발집과 현실에서의 집

 가끔은 홈리스도 있지만 이들도 '길 위에서' 사는 거랍니다.
떠돌이 악단일 경우에도요

 

단순히 깔끔하고 어지러운 상태나
키가 크고 작고의 차이도 있지요

집이란 무궁무진하니까요.

 

 

바닷속 궁전처럼 우리가 실제로는 보지 못하는 집도 있어요
너무 높이 있거나 너무 작아서요

'집'이 주는 느낌, 아무래도 '편안함'이겠죠~

 

 

누가 사는지 왜 이런 곳에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어떤 일을 하는지도 중요하지 않죠
집은 집이고 당신을 포근히 안아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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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샌닥의 예절그림책,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기본 카테고리 2018-08-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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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실 조슬리 글/모리스 샌닥 그림/이상희 역
시공주니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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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리스 샌닥 그림, 세실 조슬린 글, 이상희 옮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5

기발하고 특이한 11가지 상황에 따른 행동예절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기대만발이었습니다
워낙 기존작에 대한 반향이 컸던 탓이겠지요
그런데 슬로건의 예절 그림책입니다
어린 신사 숙녀들에게 상황에 알맞은 행동을 일러주는 '유쾌한' 예절 안내서라고 하니
기존의 예절 그림책과 어떤 차별이 있을까 기대되더라고요


어린 신사 숙녀들을 위한 그림책이니 당연히 주인공은 꼬마 어른들이겠지요?

그런데, 그 상황이라는 것들이 독특합니다
과연 기발하고 특이한 상황들이 펼쳐지네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을 때 + 악당에게 잡혔을 때
이렇게 두 가지 상황이 펼쳐져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리스 샌닥 그림, 세실 조슬린 글, 이상희 옮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5

기발하고 특이한 11가지 상황에 따른 행동예절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기대만발이었습니다
워낙 기존작에 대한 반향이 컸던 탓이겠지요
그런데 슬로건의 예절 그림책입니다
어린 신사 숙녀들에게 상황에 알맞은 행동을 일러주는 '유쾌한' 예절 안내서라고 하니
기존의 예절 그림책과 어떤 차별이 있을까 기대되더라고요


어린 신사 숙녀들을 위한 그림책이니 당연히 주인공은 꼬마 어른들이겠지요?

그런데, 그 상황이라는 것들이 독특합니다
과연 기발하고 특이한 상황들이 펼쳐지네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을 때 + 악당에게 잡혔을 때
이렇게 두 가지 상황이 펼쳐져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기발하고 특이한 상황이면서도 우리 꼬마 숙녀 신사들이 생활에서 접하는 상황이에요

도서관에서
식사할 때
기침이 날 때
책을 읽다가 멈출 때
비가 오는 날 외출할 때
외투를 입은 손님이 들어올 때

그리고 자리를 양보해야 할 때!
물론 상황이 코끼리를 타고 있고 더 이상 자리가 없다는 점~~~

 

 

표지만 보고 엄청난 흥미와 집중을 보이며
매 페이지 그림을 정독하던 아이가 '코끼리 머리에 타면 되잖아'라고 말하기는 했습니다만 ㅎ

숙녀의 떨어진 손수건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사라면 당연히 주워드려야죠

 

 

신사가 아름다운 아가씨를 바다에 빠뜨리려 판자위를 걷게 하던 해적이어도 말이죠
심지어 아가씨는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하던 참이었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ㅋㅋㅋㅋㅋ
다른 해적들은 신사적인 행동에 만세를 외치는 걸까요?
우왕왕왕왕~하고 쓰러지는 걸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읽으며 킥킥거렸는데
6살 저희 딸은 엄청 진지하네요? ㅋㅋㅋㅋ

그림과 이야기에 초집중모드~

 엄청난 보물을 얻기 직전일지라도 밥 먹을 시간이 되면~
일단 손을 씻어야죠, 깨끗이!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지만 생활 속 상황에 따른 올바른 행동을 알려주는
예절 그림책 <어떻게 해야 할까요?>입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와 짝꿍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엄청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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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캐릭터는 처음, 내 친구 브로리 | 기본 카테고리 2018-08-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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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친구 브로리

이사랏 글그림
비룡소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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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브로리>
이사랏 지음, 비룡소

사각사각그림책7
2018 제2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

브로리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탄생했네요^^
브로리를 그림을 척 보면 아시겠지만 브로콜리랍니다
그것도 활발하게 노는 꼬마 브로콜리죠

동글동글 커다란 머리에 온통 초록색인 브로리.
숲길을 씽씽 쌩쌩 달리는데 이 숲길마저도 신선합니다
온통 채소로 되어 있는 거 같거든요
양파 버섯 콩 등

 

 

그런데 우적우적 풀을 뜯어 먹는 꼬마 공룡 티노가 나타났어요
생긴 건 육식공룡 같은데 풀을 뜯어 먹으니 초식공룡인가 봐요 ㅎㅎㅎ
아삭아삭 아사삭 정신없이 먹고 있는데
그 소리에 브로리가 눈을 떴습니다

어맛!

브로리 머리에 티노 이빨 자국이 생겼네요
브로리가 부르르 화를 냈답니다

 

 

티노는 친구는 먹지 않아요
미안해진 티노는 뭔가를 가지고 금세 쿵쿵 뛰어왔어요

"이건 어때?"

이빨자국이 안 보이게 쏘옥 무당벌레를 넣어주는 티노에요
'이건 어때?'라는 말이 참 좋은 말로 와 닿네요
어떤 것을 제안하는 거잖아요,
혼자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우기는 것도 아니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 티노도 참 배려깊은 친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일부러 브로리를 먹은 건 절대 아니죠.

 

 

티노와 브로리는 정말 좋은 친구임에 틀림없어요
브로리가 더 개성 강하고 활발해보이고 티노는 더 배려깊고 따뜻해보이지만
둘다 친구를 좋아하는 게 맞아요 ㅎㅎ


브로리의 구멍난 머리, 어떻게 해결되었을까요?
정말 깜찍한 방법이랍니다!

 

 

씽씽 쌩쌩, 쿵쿵, 아삭아삭, 살살, 들썩들썩, 흔들흔들, 후두두둑

여러 의성어, 의태어에 읽는 재미도 두배
개성 강한 친구와 재미있고 짧은 이야기에 집중도 최고겠죠?

이렇게 알콩달콩 친구가 늘 곁에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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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심술쟁이 개구리 | 기본 카테고리 2018-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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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술쟁이 개구리

에드 비어 글그림/김영선 역
국민서관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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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개구리>
에드 비어 지음, 김영선 옮김, 국민서관


"난 심술쟁이 아니야"

라고 주장하고 심술궂은 표정을 짖고 있는 개구리가 있네요.
분명 개구리를 거칠고 굵은 선으로 그렸는데 초록의 개구리의 초록색은 그 선을 하나도
벗어나지 않고 초록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화자가 있고요
이에 반발하여 자신이 심술쟁이가 아니라는 개구리가 말하는 구조에요

게다가 심술쟁이가 '아니다'라는 것을 엄청나게 어필하는데요
신나게 폴짝폴짝 뛰노는 것과 환한 초록색과 심술은 어떤 상관이 있죠? ㅋㅋㅋ

 

 

이런, 본색이 나왔군요
온통 초록색의 세상에서 행복한 개구리는 '다른 색깔'에 거부감이 있네요
자신이 만들고 꿈꾸는 것과 조금 다르다고 마음에 안 들어하는 심술쟁이 개구리

심술쟁이 개구리 경계경보!
심술쟁이 개구리가 심술을 부리면 태풍급일까요?
경보가 떴습니다.

 

 

일등을 못 하면 진상(앗, 이건 심술쟁이 개구리가 아니고 우리 아이들 아닌가여?)
초록색이 아니라며 헤엄도 안 치고 트램폴린도 하지 않아요
혼자 앉아 있는 심술쟁이 개구리는 급기야 모든 것이 원망스러운 상태가 되네요
분명 심술쟁이 개구리가 자신이 친구들과 같이 안 놀 꺼라고 해 놓고
왜 '아무도' 나랑 폴짝폴짝 뛰놀지 않는지 슬퍼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이들도 그러잖아요, 놀이하다 토라져서 '안 놀아'하지만
결국엔 놀아달라는 표현인 것을~

 

 

초록색인 친구가 다가와요
그런데, 심술쟁이 개구리는 피해야 하는 친구 아닌가요?
게다가 이 친구는 심술쟁이 개구리를 잡아먹는다네요!

 

 

심술쟁이 개구리 이제는 반성했겠죠?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억지스런 마음대로 된다면 과연 재미있을까요?
어른들도 알지 못하기에 재미있는 인생이라고 하잖아요

심술쟁이 개구리는 이제 심술을 안 부릴 거 같네요

'분홍색'인 토끼랑도 놀고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심술을 버리고 친구들과 제안하고 타협하고 절충하면서
같이 폴짝폴짝 뛰어놀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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