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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반전있는 스토리 색깔 도난 사건 | 기본 카테고리 2016-09-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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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색깔 도난 사건

박혜린 글/이수아 그림
대교(꿈꾸는달팽이) | 2015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기발하고 반전있는 스토리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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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아동문학대전 그림책 부문에 당선된 색깔 도난 사건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글과 그림 작가가 모두 고등학생이라는 점.

처음 고등학생이 작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느 동화작가 못지않은 구성과 세밀한 그림이었기 때문이죠.

요즘은 일찍부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글을쓴 박혜린과 그림을 그린 이수아 또한 일찍부터 본인의 꿈을 향해 노력했기에

이렇게 좋은 동화책이 탄생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 아이도 ​본인이 원하는 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책은 밤만되면 색깔이 없어지는 마을의 범인을 찾는

미스터리 수사물의 성격을 띤 동화입니다.​

 

 

 

겉표지만 봐도 돋보기를 들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에 뭔가 수사물의 냄새가 풍기네요.^^

 

 

 

어느 이상한 마을에 밤만 되면 색깔이 사라지고, 아침이 되면 다시 돌아오는 일이 생깁니다.

 

 

  

아무도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결국 가장 유능하다고 소문난 탐정 페르가 이 일을 맡게 됩니다.

 

 

 

페르는 의심되는 이들을 조사한 후 결국 어둠을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낮이라 너무 졸린 어둠은 졸다가 고개를 끄덕인 덕분에 모두가 어둠이 범인이라 생각하죠.^^

 

 

하지만 어둠이 잡힌 후에도 밤에 색깔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페르는 색깔들이 하수구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페르와 만난 색깔들은 그저 놀고 싶었다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색깔들의 표정들이 너무 귀엽네요.^^

 

 

결국 페르는 사건을 해결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밤마다 색깔들과 파티를 합니다.

페르가 너무 즐거워 보이네요.^^​

 

 

책을 상자에서 꺼내자마자 이동하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열심히 보고 있는 아들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반응을 보이네요.

한번 읽어준 후로는 매일매일 꺼내서 가져옵니다.^^​

..............................................................

처음 이 색깔 도난 사건을 읽기 시작했을 때 상식을 가진 어른인 저는

밤에 색깔이 사라지는게 왜 이상한가 의문을 가졌습니다.

어두워지니까 색이 안보이는게 당연하다 생각을 한거죠.

​하지만 작가는 상식이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이야기를 만든 겁니다.

어둠도 범인으로 의심되는 이 중 하나로 표현이 되고요.​

​여기서 어둠과 색깔을 형상화 했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그림을 봤을때 어둠은 딱 어둠답게, 색깔은 딱 색깔답게 그려졌거든요.

어둠을 취초할 때​에, 낮에 자고 밤에 깨어있는 어둠이

낮이라 졸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는 부분에서는 

내용이 너무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색깔 도난 사건은 일반적인 동화책들처럼 사건을 해결하는 결말이 아닌

색깔들을 밤마다 자유롭게 놀게 해 준다는 결말이 독특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신선한 스토리와 뻔하지 않은 결말, 알록달록 세심한 그림체가 인상적인 색깔 도난 사건 책을

책을 좋아하는 아이, 좋아하지 않는 아이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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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용기, 우정에 관한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6-09-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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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먹구름 달구름

안영현 글/김아인 그림
꿈터 | 2016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편견없이 사람을 대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예쁘게 그린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꿈터에서 새로나온 먹구름 달구름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먹구름 달구름은 편견, 용기,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구름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냈네요.

 

 

 

 

여러 구름들 사이에서 따돌림 당한는 먹구름. 친구들은 먹구름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먹구름은 친구를 찾아 하늘을 여행합니다.

 

 

 

꽃과 동물, 강과 들. 먹구름은 여러 곳곳을 여행합니다.

 

 

 

어느날 먹구름은 달구름을 만나게 되달구름에게 본인은 솜구름이라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먹구름은 매일밤 달구름에게 세상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어느날 밤 세상 여행에 데려가달라는 달구름에게 먹구름은 고민하다가

자신은 솜구름이 아니라 먹구름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런 먹구름에게 달구름은 이야기 합니다.

"겉모습은 진짜 마음이 아니야, 난 너의 따스한 마음을 알아."

 

 

....................................................................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먹구름은 슬퍼하기만 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진정한 친구를 찾으러 갔기에 결국 솜구름을 만나게 됩니다.

또한 솜구름은 다른 구름들처럼 먹구름의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지 않았기에

먹구름이라는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었죠.^^​

겉모습으로 인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움츠러들고 있지만 말고 이 먹구름처럼 용기를 낼 수있다면 좋겠습니다. ​

 

먹구름 달구름은 엄마인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입니다.

편견없이 사람을 대하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잘 알고 있지만

사실 제대로 지켜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우리같은 어른들은 처음보는 사람을 외모, 직업, 학벌 등으로

판단하고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굉장히 실례되는 일이고 또 아이에게

좋지못한 본보기가 된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 봅니다.​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에만 가도 벌써 입고있는 옷, 살고있는 집, 차 등으로

서로를 비교하면서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 중 부모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과 친구가 되길 원하는 마음에

그렇게 하도록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아이들이

커서 바른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요즘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먹구름 달구름 책을 통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부모들도 함께 읽으며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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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 | 기본 카테고리 2016-09-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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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빠, 우리 고래 잡을까?

임수정 글/김미정 그림
노란돼지 | 2016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빠와의 낚시여행을 통한 무한한 상상력과 아빠의 배려와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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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된 아빠, 우리 고래잡을까?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고래의 모습에 호기심이 일어서일까요?
책편식이 있는 아들이 책을 보자마자 홀리듯이 펼쳐봅니다.^^

 

 

 

 

 

얼마 전 태어난 동생에게 엄마 관심이 예전같지 않은 아들을 위해서 일까요?

 아빠는 난생 처음으로  아들과 낚시를 갑니다. 

 

아들에게 물고기란........  바다 친구들??

 

 "아빠, 낚시 잘해?"

"그럼, 옛날에는 고래만 한 물고기도 잡았는걸." 

 

 

 

 

 

 

"아빠, 우리 긴 물뱀부터 잡자" 집에서 키우면 아나콘다만큼 자랄거야~
큰 기대감에 아이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아빠, 물뱀이 왜 안잡혀?"
"사실 물뱀은 아나콘다만큼 크지 않아."
"그냥 아나콘다를 잡을까?"
아빠는 아이의 상상력이 방해되지 않게 재치있는 대답을 해줍니다.

 

 

 

"아빠, 우리 피라냐 잡을까?"
용감한 물고기들이 우리 집을 지켜줄거야~~ 

 

 

 

"음, 피라냐가 나쁜 물고기들 혼내 주느라 바쁜가?"
 
책속 아이의 상상력에 동화되었는지 저희 아들 책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네요.^^

 

 

표지부터 시선을 잡아끌었던 그림체인데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서 아이와 아빠가 오붓하게 낚시를 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책으로 직접 보면 그림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시간이 지나고, 
"아빠, 우리 그냥 고래를 잡을까?"

 

 

 

 

 

결국 마지막에 겨우 잡은 물고기를 집으로 돌려보내면서 ~

 

손을 잡고 걷는 아빠와 아들의 뒷모습이 너무 다정해 보입니다.

"아빠, 우리 오늘 물뱀도 잡을 수 있었고 피라냐도 잡을 수 있었고

무지개 물고기도, 거북이도, 고래도 잡을 수 있었지?"

"그럼!"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아이를 배려한 아빠의 상냥한 대답.

그리고 두 페이지에 거쳐 그려진 시원시원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드는 그림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아빠, 우리 고래잡을까? 책입니다.

 

 

안그래도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아쉬운 아들이었는데

아빠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처럼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아이,

아빠와의 시간이 어색한 아이,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운 아이 모두에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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