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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 귀여운 소시지들의 탈출기! | 기본 카테고리 2019-08-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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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시지 탈출

미셸 로빈슨 글/토 프리먼 그림/김영선 역
보림 | 201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귀여운 소시지들의 탈출기가 유쾌하게 그려진 재미있는 책이예요. 반복되는 의성어, 의태어도 입에 착착 붙어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보림 출판사에서 아주 재미있는 책이 새로 나왔어요~
오동통 귀여운 소시지들의 반란!
보면 볼수록 웃음이 나오는 소시지들의 탈출 이야기 함께 보실게요.^^

 

 

 

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
소시지 탈출
미셸 로빈슨 글 / 토 프리먼 그림

 

 

 

프라이팬 위에서 제각각의 표정으로 누워있는 소시지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지글지글 써있는 글자를 보니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것 같죠?^^

 

 

 

 

 

 

 

 

소시지 탈출이라는 제목을 자세히 보면
빨간 케첩인 듯 한 글자 위에서
폴짝 뛰고, 엎드려 있고, 붕~ 뛰어내리는 소시지들의 모습도 참 재미있어요.^^

 

 

 

 

 

 

 

 

 

소시지 요리를 시작하기 전의 장면이예요.
 소시지 팩의 띠 부분에 제목과 작가, 가스레인지에는 출판사명이 적혀 있는 센스~!^^
팩 안의 소시지들의 표정이 한껏 밝은걸 보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예상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죠?ㅎㅎ

 

 

 

 

 

 

 

지글지글 자글자글, 프라이팬에 오동통한 소시지 열 개가 구워지고 있어요.
그러다 하나가 퍽! 소리를 내며 터지네요.

 

 

 

 

 

 

 

 

퍽 터진 소시지 옆의 2번 소시지가 팡 터지기도 싫고 퍽 터지기도 싫다며 탈출 감행!

옆에서 하나씩 터질 때마다 저마다의 이유를 대며
나는 팡 터지기도 싫고 퍽 터지기도 싫다면서 탈출하는 소시지들이예요.ㅎㅎ

 

 

 

책을 읽다보면 반복되는 지글지글, 자글자글, 퍽, 팡, 통통통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가 입에 착착 붙더라고요.




프라이팬을 뛰쳐나간 소시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조리대에 몸을 날렸다가 배수구로 빨려 들어가질 않나,
선풍기 날개에 걸려 내동댕이 쳐지질 않나,
어찌보면 슬픈(?) 장면인데
그 과정이 너무 유쾌하게 그려져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내네요.ㅎㅎ

 

 

 

 

 

 

 

 

그래도 탈출에 성공한 소시지가 있다는건 이 마지막 장면에서 알 수 있어요.
부상(?)당한 몸으로 열심히 탈출하고 있는 용감한 소시지들.

 

 

 

 

 

 

 

 

 

아들이 이 두 소시지들을 보고는 무사하다며 놀라워 하더라고요.ㅎㅎㅎ

 

 

 

 

 

 

 

 

 

프라이팬에서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는 소시지 그림을 보자마자 소시지가 먹고 싶다는 아들.
냠냠 먹는 흉내를 내기도 하더니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반복되는 의성어와 의태어에
나중에는 지글지글, 자글자글, 팡! 퍽! 신나게 외치며 따라하네요.ㅎㅎ






귀여운 소시지들의 탈출기가 유쾌하게 그려진 <소시지 탈출>.
반복되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재미있어서 자꾸 따라하게 돼요. 
소시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무조건 좋아할 거고요,
소시지를 좋아하지 않는 어른들도 매 장면에 신나게 웃으며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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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렌즈로 살펴보는 신비한 세계 탐험! | 기본 카테고리 2019-08-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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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illuminatas 일루미나틀라스

케이트 데이비스 글/카르노브스키 듀오 그림/강준오 역
보림 | 2019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트사이언스 시리즈 답게 재미도 있고, 내용도 알차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3색 렌즈로 살펴보는 신기한 세계 탐험!

예전에 사람의 몸을 살펴보는 illumanatomy(일루머내터미)책을 만났었는데
이번엔 세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일루미나틀라스 책이 새로 나왔어요~
   
담고 있는 정보는 성인들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지만
3색 렌즈로 본다는 재미요소에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관심있게 볼 수 있는 책이예요.^^

 

 

 

 

illuminatlas
일루미나틀라스
세계를 탐험해요
카르노브스키 그림/ 케이트 데이비스 글
보림

 

 

 

뭔가 현란해 보이는 표지 그림이죠?
처음 보시는 분들은 이게 뭔가 하실테지만
3색 렌즈책을 접해본 저에게는 기대감이 가득 드는 그림이예요.ㅎㅎ

 

 

 

 

 

 

 

 

 

이 책은 아트 사이언스 책이예요.
아트 사이언스 시리즈는 보림 출판사에서 나온 예술과학 그림책으로
과학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수준 높은 그림이나 다양한 표현방법(3D입체북, 플랩북) 등
일반 과학책의 수준을 넘어서
예술책이라 표현해도 될 정도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예요.

 

 

 

 

 

 

 

 

 

표지를 넘기면 바로 보이는 3색 필름.
주머니 안에서 꺼내면 네모모양의 필름이 들어있어요.
이 필름을 통해 책을 보면 마법같은 장면이 펼쳐집니다.^^

 

 

 

 

 

 

 

 

 

목차를 보면 전 전 세계 각 지역이
세계 여행 /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 남아메리카 / 아프리카 /
서유럽 / 동유럽 / 중동과 아시아 /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
호주와 오세아니아 / 북극 지방과 남극 대륙 순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책은 세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계의 각 지역 코너에서는 각 대륙의 특징이,
지도 코너에서는 그 지역의 동물, 식물, 건축물, 예술품이,
그림 안내서 코너에서는 문화의 하이라이트와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 나와 있어요.

렌즈도 색에 따라 볼 수 있는 부분이 달라요.
빨간색 - 문화의 하이라이트
초록색 - 지도
파란색 - 자연의 경이로움

이제 본격적으로 내용을 살펴볼까요?^^

 

 

 

 

 

 

 

 

 

제일 첫 장인 세계 여행을 떠나요! 예요.
우리 지구는 일곱 개의 대륙인 아프리카, 남극, 아시아, 호주, 유럽,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로 나누어져 있다는 내용을 포함해
세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혀 있어요.

 

 

 

 

 

 

 

 

 

한쪽에는 지도상에 문화의 하이라이트와 자연의 경이로움의 위치를 표시해놓았어요.

 

 

 

 

 

 

 

 

 

이 페이지를 삼색렌즈로 본 모습이예요.
빨간색에는 문화의 모습이, 초록색에는 지도가, 파란색에는 동식물의 모습이 보이네요.
색별로 전혀 다르게 보이는 그림이 너무 신기하죠?

 

 

 

그런데 빨간색 렌즈로 본 그림 중에 새가 있네요.
빨간 렌즈는 문화의 하이라이트인데 왜 새의 모습이 보일까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나온답니다.ㅎㅎ

화면상으로는 파란색이 조금 흐리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꽤 뚜렷하게 보여요.^^

 

 

 

 

 

 

 

 

 

페이지를 한 장 더 넘기면 두 페이지에 꽉 차게 그려진 지도 코너가 있어요.
여기에서는 조금 더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네요.
여기에서도 빨간 렌즈에 보이는 새의 모습.
궁금하시죠?ㅎㅎ

 

 

 

 

 

 

 

 

페이지를 한 장 더 넘기면 앞에서 렌즈로 본 그림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여기는 빨간색 렌즈로 보였던 문화의 하이라이트네요.
위에서 이상하게 생각했던 새의 모습은 사실 새가 아니라 새 모양의 호루라기였네요.ㅎㅎ
여기에 나온 그림과 설명을 자세히 본 후 다시 앞장으로 돌아가 빨간색 렌즈로 보면
앞서 놓쳤던 그림까지 잘 보여요.^^

 

 

 

 

 

 

 


 

이번엔 파란색 렌즈로 보였던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요.

앞에서 삼색렌즈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시킨 후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그냥 글과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책들보다 훨씬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더라고요.

 

 

 

 

 

 

 

 

삼색렌즈를 꺼내자마자 눈에 대고 주변부터 둘러보는 아들의 모습에서 호기심이 넘치네요.^^

 

 

 

 

 

 

 

 

잠시 후 책을 펼치고 살펴보기 시작.
"엄마, 여기에 OO가 있어요!"
마치 숨은그림 찾기 하듯 눈에 보이는 그림들을 외치더니
그 뒤에 나오는 그림들과 비교해서 못찾았던 그림들을 다시 찾아보더라고요. 



저희는 집에 일루머내터미 책이 한권 더 있어서 삼색필름도 하나 더 있거든요.
하원 후 아들이랑 같이 하나씩 들고 눈에 대어보며 누가 더 많이 찾나 내기도 해보고
다 찾아본 후 뒤에 나온 설명도 읽어보다 보니 어느새 신랑이 퇴근해서 와 있었어요.
이번엔 신랑과 아들의 시합 구도가 되어 이날 저녁은 아주 늦게 먹었다죠.ㅎㅎ

 

 

 

 


재미요소가 있다보니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일루미나틀라스 -세계를 탐험해요>.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세계문화에 대해 관심 없는 아이들도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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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깔놀이! | 기본 카테고리 2019-08-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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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양이 팔레트

제인 커브레라 글/김향금 역
보림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귀여운 야옹이의 좋아하는 색깔 찾기를 통해 다양한 색을 접하면서 미술감각을 키우기에도 좋고, 색깔을 표현하는 다양한 문장을 배우기에도 좋은 책이예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너무도 귀여운 고양이가 주인공인 책을 만나보았어요~
아들이 보자마자 여러번 반복해서 본 <고양이 팔레트> 
함께 만나보실게요.^^

 

 

 

 

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
고양이 팔레트
제인 커브레라 지음
보림

 

 표지에서 빙긋 웃고있는 고양이.

무얼 보고 있는 걸까요?^^

 

 

 

 

 

 

 

 

첫장부터 알록달록한 색이 한가득~!
이름이 야옹이라는 주인공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색깔을 맞혀보래요.
여러가지 색으로 구성된 물음표도 참 감각적이네요.^^

 

 

 

 

 

 

 

 

"빨강, 파랑, 노랑...."
손가락으로 콕콕 짚으며 어떤 색이 있는지 보던 아들이
자기는 갈색이 제일 좋으니
고양이도 갈색을 좋아할 것 같대요.^^

밝고 선명한 색도 많은데 늘 갈색이 좋다는 아들.
그래도 엄마는 너의 취향을 존중해 주마.ㅎㅎ

 

 

 

 

 

 

 

 

붓의 터치가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체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전 이런 그림이 너무 좋더라고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잎 색깔 분홍색',
'내가 발톱으로 헝클어 놓은 털실 뭉치 색깔 보라색'.
주인공 야옹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색깔들이예요.
관심있는 사물이나 자연을 대상으로 표현한 문장들이 재미있죠?

 

 

 

 

 


 

 

마지막 장면은 엄마 고양이와 함께.^^
과연 야옹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어떤 색깔일까요?





마지막장까지 다 보고는 다시 보겠다는 아들.
저희 아들이 마음에 든 책은 그자리에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거든요.
표정만 봐도 재미있어 하는게 보이시죠?^^

책을 다 보고 아들과 함께 색깔을 표현하는 문장을 만들어 보았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갈색,
내가 베고 자는 베개 색깔 노란색,
내 킥보드 색깔 빨간색

이야기를 할 수록 점점 다양한 표현이 나오더라고요.^^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미술놀이도 해보고,
색깔 표현하는 문장 만들기도 해보는 등
이리저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어릴때부터 다양한 색을 접하며 미술감각을 키워주는게 중요한만큼
아들과 자주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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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아름다운 열정 | 기본 카테고리 2019-08-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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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음악가 제럴딘

레오 리오니 글그림/김난령 역
시공주니어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레오리오니 작가의 그림책 답게 감동적인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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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올 하반기에 레오 리오니 작가의 작품이 연달아 출간되고 있어요.

지난번엔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틸리와 벽>, <니콜라스, 어디에 있었어?> 세권이 나오더니

이번에는 <음악가 제럴딘>이 새로 나왔네요. 

레오 리오니 작가의 책은 많은걸 생각하게 해 주어서 너무 좋거든요.

새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너무 기뻤답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4
음악가 제럴딘
레오 리오니
시공주니어

 

 

 

 

레오 리오니 작가의 그림답게 따스하고 귀여운 그림이네요.^^
지난번 발간된 세권처럼 이번 그림책의 주인공도 생쥐랍니다.

 

 

 

 

 

 

 

 

 

생쥐 제럴딘은 빈집의 식품 저장고에서 머아머아하게 큰 치즈 덩어리를 발견해요.
너무 커서 혼자 옮기기 힘들다 생각한 제럴딘은
친구들에게 치즈 조각을 나눠주겠다며 도움을 요청하죠.

앞에서 방향을 지시하며 신이 난 제럴딘과 다르게
치즈를 나르는 친구들의 표정들이 제각각이예요.
힘을 쓰느라 인상을 쓰는 듯 하기도 하고
무겁고 힘들다며 투털거리는 표정같이 보이기도 하고요.ㅎㅎ

 

 

 

 

 


 

아들은 그림을 보더니 치즈같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치즈는 음식인데 왜 바깥에 그냥 놔두냐고요.

아들의 말을 듣고 그림을 자세히 보니
치즈 옆으로 그림 도구처럼 보이는 물건들과
빈 병, 끈 등이 자리잡고 있어요.
음식만 놔둔 곳이 아니라 잡다한 물건이 모두 모여있는 창고인가봐요.

그림에는 별다른 의문 없이 지나가는 저와는 달리
작은 그림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보고 넘어가는 아들은 달라도 다르네요.ㅎㅎ

 

 

 

 

 

 

 

 

 

무사히 자신의 헛간으로 옮겨준 친구들에게 치즈 덩어리를 뭉떵뭉떵 떼어 준 제럴딘.

자신이 발견한 치즈를 혼자 독차지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모습이 참 인상깊더라고요.^^

헌데 신기하게도 갉아낸 치즈 속에
꼬리로 피리를 불고 있는 치즈 쥐의 모습이 자리잡고 있지 뭐예요~
 
그리고 한밤중에 갑자기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눈을 뜨니
치즈 쥐의 피리에서 소리가!

제럴딘은 밤 새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들어요.

매일 해가 뜨면 멈추고 밤이 되면 다시 시작이 되는 음악 소리를 들으며
제럴딘은 멜로디를 다 외우게 되죠.



웅성거리는 사람 소리, 쾅 문 닫는 소리, 야옹 고양이 소리 등
늘 생활 소음을 듣고 살던 제럴딘에게 소음이 아닌 음악소리가
얼마나 큰 감동을 주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예요.  

 

 

 

 

 

 

 

 


 

꼬리로 피리를 부는 치즈 쥐의 모습을 보자마자
부엌으로 달려가 젖가락을 하나 들고 온 아들이
신나게 피리 부는 흉내를 내네요.
자기는 더 좋은 음악 연주를 한다며 입으로 피리리 피리리~~
폼은 그럴 듯 하죠?^^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만난 친구들은 제럴딘에게
음식이 바닥났다며 치즈를 나눠달라고 해요.
그럴 수 없다는 제럴딘에게 왜냐고 묻는 친구들.

"왜냐하면.....그건 음악이니까!"
이미 제럴딘에게 치즈 쥐는 단순한 치즈 쥐가 아니게 된거죠.

음악이 뭐냐며 어리둥절해 하는 친구들에게
치즈 쥐처럼 자신의 꼬리로 아름다운 연주를 하는 제럴딘.
그 소리를 들은 쥐들은 그게 음악이라면 치즈를 먹어선 안된다고 인정해요.

하지만 이어진 제럴딘의 놀라운 말,

"아니예요. 이젠 치즈를 먹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내 안에 음악이 있거든요."

자기 안에 이미 음악이 있음을 깨달은 제럴딘은
이제 더 이상 치즈 쥐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어요.

친구들이 배불리 먹는 치즈 위에 올라가 연주하는 제럴딘의 모습이
참 홀가분해 보이죠?^^

 

 

 

 

 

 

 

자기 스스로 연주할 수 있게 된 제럴딘이 멋지다는 아들은
다시 한번 젓가락으로 흥얼흥얼 자신만의 음악을 연주해 봅니다.
이날은 제럴딘 효과로 하루종일 피리리 피리리~ 연주하고 다닌 듯 해요.ㅎㅎ









어쩌면 밤마다 음악을 연주하던 치즈 쥐의 모습은
음악에 대한 제럴딘의 열망의 매개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밤마다 멋진 음악을 꿈꾸며 홀로 열심히 연주를 시도하는 제럴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지금의 제럴딘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제럴딘의 이야기가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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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한 용기와 도전! | 기본 카테고리 2019-08-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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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틸리와 벽

레오 리오니 글그림/김난령 역
시공주니어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레오 리오니 특유의 감성적인 그림체와 담고 있는 메세지가 인상적인 그림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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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으로 유명한 레오 리오니 작가의 신간 세권이 나왔죠?

저는 지난달에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이야기를 만나보았는데

이번에는 <틸리와 벽>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레오 리오니 작가의 그림책은 담고 있는 메세지가 있기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보기에도 좋거든요.

이번 책에는 또 어떤 메세지를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2

틸리와 벽
레오 리오니
시공주니어



 

돌멩이 위에 올라서서 벽을 바라보고 있는 주인공 틸리.
베를린 장벽이 저절로 생각이 나는 장면이예요.^^

 

 

 

 

 

 

 

 

 

생쥐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있었다는 벽.
벽에 대한 관심이 눈곱만큼도 없는 다른 생쥐들에 비해
가장 어린 틸리는 벽의 반대쪽을 궁금해 해요.
모두 잠든 김은 밤에도 벽 너머에 있을 무언가를 상상하곤 하죠.

 

 

 

 

 

 

 

 


 

틸리가 상상하는 벽 너머의 동물들의 모습이 참 재미있죠?
파스텔 톤의 알록달록한 색감에 생김새 마저도 이 세상의 동물이 아닌 듯
몽환적인 느낌이 들기도 해요.

 

 

 

 

 

 


 

틸리는 벽 너머로 가보기로 결심하죠.
친구들과 함께 기어오르기도 하고,
못으로 구멍을 뚫어 보려고도 하고,
벽을 따라 계속 걸어보기도 하며 실패를 거듭하던 어느 날,
땅속으로 굴을 파고 있는 벌레를 발견하곤 신이 나서 굴을 파기 시작해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틸리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은 장면이예요.^^

 

 

 

 

 

 

 

 

 

드디어 벽 반대쪽에 도착한 틸리!

하지만 틸리의 상상과를 달리
벽 반대쪽에도 틸리처럼 평범한 생쥐들이 살고 있었네요.^^;;

틸리를 환영하는 벽 반대쪽의 생쥐들의 표정이 한껏 기뻐 보이죠?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틸리가 정말 반가웠을 듯 해요.^^



헌데, 틸리가 올라서 있는 바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앞에서 틸리가 상상하던 벽 너머 세계에 있던 바위예요.
틸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었죠?
작가는 이 장면을 통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상상이 지금의 현실을 만든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있어요.

 

 

 

 

 

 

 

 

 

벽 너머를 궁금해 하는 틸리를 보며
다 자는데 혼자 안잔다며 아침에 못일어나겠다고
현실적인(?) 걱정을 하는 아들.

얼마전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아침에 일찍 등원하기 시작했는데
늦게 자고 다음날 일어나는데 고생했던 기억이 났었나봐요.ㅎㅎ

 

 

 

 

 

 

 

 

 

틸리의 상상속의 세상.
알록달록한 그림들을 보더니 동물들이 다 이상하게 생겼다며 깔깔깔.^^
어떤 동물이 있을까 상상해보며 즐겁게 이야기 했어요~

 

 

 

 

 

 


 

틸리 만세~!!!
절로 두 손 번쩍 들게 되는 장면이죠.ㅎㅎ

 

 

틸리가 친구가 많이 생겨서 좋을거 같아요 이야기 하며 종알종알.

페이지 한 페이지 볼 때마다 이야기거리가 풍부한 덕분에
시간이 훌쩍 흘렀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눈 뜨자마자 틸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아들의 말에
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색종이를 둘둘 말아 붙인 후, 가위로 싹둑.
위와 꼬리도 오려 붙이고 눈을 그려주어 완성했답니다~

 

 

 

 

 

 

 

 

 

이 틸리의 이야기는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6개월 전에 출간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해요.
늘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도전했던 틸리의 용기와 도전 정신이
생쥐들의 세계를 바꾸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었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이처럼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작은 용기들이 모여 만든 곳이라는 메세지를 주는
<틸리와 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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