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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 | Book+ing 2012-09-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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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

츠바타 슈이치,츠바타 히데코 공저/오나영 역
청림Life | 201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일모레 90세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의 내공을 느낄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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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한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확실하다.

빠르지 않은 나이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하루하루 변하는 세계에 놀라곤 하니까.

준비하면서 시간없는 와중에 이 책을 읽은 것도 어쩌면 불안한 마음을 잠재울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을지도 모른다.

 

결혼을 하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다.

둘이 겪는 삶의 치열한 시간들을 어서 빨리 견디고 ,

나이가 들어 둘이 손잡고 차분히 삶을 걸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

이제 서로가 없이는 혼자 밥먹는 것도 어색한,

그런 시간들이 쌓이고 쌓이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

 

이제 내일 모레이면 90세를 바라보는 노부부의 이야기는

이제 내일 모레이면 결혼을 앞둔 내게 있어 꿈과 같은 모습이었다.

 

이른아침 일어나 각종 채소와 과일 나무들을 돌보고 살피며 텃밭을 가꾸는 모습.

밭에서 갓 딴 채소와 과일로 만든 상콤한 과일채소 주스.

오후 세시에 가지는 티타임.

 

봄에는 새잎을 느끼며 모종을 심과 체리와 딸기로 갖가지 쨈과 파이를, 쑥으로는 쑥떡을 -

여름에는 여름철 절임음식이라고 파인애플도 담고 매실 장아찌도 담그고,

과일과 채소를 수확하며 여름맞이 준비를 -

가을에는 집에서 수확한 채소와 과일로 소포를 꾸려 지인들에게 가을 소식을 알리고.

겨울에는 겨울나름다로 분주하게 채소를 말리고, 따스함을 수확한다.

 

책을 읽다 보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지금껏 한번도 싸우지 않고

도란도란 사는 비법을 사이사이 조곤조곤 알려주고 있었다.

 

매번 하는 말들은 잔소리가 될 수 있으니 메모판을 활용하기.

어떤일이든 각자가 잘 하는 일을 하기.(집안일이든 뭐든)

강요하지 않기. (80세가 넘었는데도 아침에 할머니는 빵과 우유를, 할아버지는 된장국에 밥을 드심!!)

요리도 메뉴마다 잘하는 사람이 하기.(할아버지가 잘하는 요리는 치즈쿠키-)

좋아하는 부분 인정하기.(할아버지의 취미는 요트. 할머니의 취미는 예쁜 그릇 모으기)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거 먹기

서로의 취향 인정하기.(할아버지는 일렬로 정리된걸 좋아해요 - )

 

아 - 우리도 알고 있지만 역시나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

읽고나서 에이 -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것뿐인가 - 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행복이라는 것은,

사람과의 행복하고 오래 지속되는 관계라는 것은,

결국 기본적인 것들이 만나 이루어 지는 것이다.

 

너와 나는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이고, 그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

남자 여자 그런거 가르지 말고,

서로의 장점을 북돋아 주는 것.

남을 바꾸려고 하지 말 것.

유치원에서부터 우리가 배우는 것들 기본적인,

혹은 입에 발린,

때론 도덕책에 나오는 그 모든 이야기들 말이다.

 

내가 있는 것들을 조금만 끄집어 내면

우리안에 있는 것들을 조금만 끄집어 내면

80대 노부부의 삶이 결코 꿈이 아닐것이라고 믿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서로를 인정하며 여전히 서로안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슈이치할아버지와 히데코 할머니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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