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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잘하는 초등학생들의 77가지 비법 | 나의 리뷰 2015-03-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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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잘하는 초등학생들의 77가지 비법

 

 

한국사! 내가 배울때는 국사라는 과목으로 배웠던 기억이 난다
너무나 방대한 양에 그리고 외울것이 가득한 과목이라는 부담감에
하지만 또한 그만큼 열심히 암기를 하면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과목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 까지의 수업들을 열심히 들었다면,
그 것을 바탕으로 응용하여 많은 것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안다
그때는 왜 그것을 깨닫지 못했을까?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공부를 했더라면
더 내실이 꽉찬 사람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후회가 든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잘 모른다는 사실이 알게 모르게
창피할 때가 많다. 내 나라의 역사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창피한 일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알지 못하고 다른 나라만을 기웃거린다는 것은 헛일이 아닐까?

 

 

 

 


저자의 말처럼 '수학처럼 정해진 공식으로 계산하는 것도 아니고 영어처럼 단어와 문법을
외우는 공부도 아닌 타임머신을 탄 듯 과거로 돌아가 옛 사람들의 마음을, 그들이 한 일을
들여다보는 공부야' 라고 한국사를 정의한 것에 많은 공감이 갔다.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덜 부담감을 느끼고 흥미를 가졌을 것 같아서다.
요즘 소담출판사이 꼼꼼평가단 5기 활동을 하면서, 나중에 달콤이가 배울 것을 생각해서
주니어 도서도 함께 서평활동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나한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동시나 동화가 꼭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초등학교 학생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목차가 구성이 되어있고 흥미를 가지게 제목을 달아 놓았다.

제목을 보는 순간, 아 이거 재미있겠는 걸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모든 것이 재미위주로 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한국사와 같이 어렵거나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흥미를 유발 시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흥미를 가져야 관심이 높아지고 다시 한번 보게 될테니깐.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잘 구성되어 있기에

내가 읽기에는 참 즐거웠던 것 같다. 그래서 머리속에도 잘 들어오고

기억에도 남는다. 한국사 공부를 제대로 한 기분이 든다.

나중에 달콤이가 물어보면, 어느정도는 대답해 줄 수 있으려나? ^^

 

 

 


 

한국사 잘하는 초등학생들의 77가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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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짓] 일탈을 꿈꾸며 | 나의 리뷰 2015-03-2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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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짓] 일탈을 꿈꾸며




 

 


난 책을 읽으면 프롤로그를 읽는 편인데, 이번에 [딴, 짓]의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격하게 공감했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나만 엄청 게으른거는 아니군!'

뭐 안도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조금의 위안같은 기분이 들었다.






무기력하게, 그렇게 될 대로 되란 식으로 내팽개치다가도 변화와 탈출에 보란 듯이 

성공한 사례들을 접할 때면 잠시 잊힌 열정이 또다시 꿈틀댄다. 그러다 그나마 누리고 

있는 평온함, 나름의 안정감마자 잃을까 봐 움츠러든다.

-> 나도 그렇다. 꿈을 향해 하루하루 살고 싶지만 막상 현실은 그러지 못하고 

그냥 보낸 하루하루가 보며 허무해질 때쯤 다시 해야지 하면서 나이는 이만큼이 먹었고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그 안타까움은 모두에게 다 비슷한 걸까?



 

 

[딴 짓]은 지극히 작가의 개인적인 감정이 녹아들어가 있는데

그것이 우리가 사는 인생이라서 그런지 공감이 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p.43 문득 포물선을 그리며 허공을 날고 잇는 나를 생각한다. 부드럽게 던져져 부드럽게 안착하는 삶.

더디 흘러가는 삶을 즐겨야 한다. 

-> 꿈을 향해 더디게 흘러가는, 어쩌면 도달을 안할 수도 있지만

   삶 자체를 즐겨야 하는 것임을 이제 아주 조금 알겠다.

   좋아하는 일을 잘할 확률은 싫어하는 일보다는 높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꼭 잘 할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드려야 하는 것 같다

   그러면 마음이 좀 더 편안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장 부러웠던 것은

혼자이기에 가능한 즉흥여행이었다. 물론 그래서 동반되는 외로움도 있다.

세상은 그렇게 공평한 것이기에. 가끔은 나의 즉흥여행이 실행이 된다면,

"왜?" 가 아닌 "그래 그럴수 있지. 돌아와서 기뻐." 이렇게 나의 주위사람들이 말해준다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p.97 때로는 머뭇거리다 뒤돌아서고, 다그치다 지나쳐가는 미련의 시간을 보낸다.

필요 이상의 관심을 갖지 않는 법과 지나치게 무관심하지 않는 법을 이 공간에서 배운다.

'떨어져서 바라볼 줄 앎'을 배운다.

->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열정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했던 젊은 나날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듯 세상을 대하는 자세는 조금씩 변해야 함을

나혼자 오롯이 열정적이면 슬프다는 것을 잊을만하면 느낀다

 

 

 

 

p.119 결코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그리움에 오늘도 생채기가 났다. 그래야만 한다. 둔해지고 무녀져야 한다

->그리움이라는 것은 언제나 아름답고 좋은 것인줄 알았다. 내가 원하지 않는 그리움도 생기다는 것을.

내 감정이 오직 내가 만든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p.121 그렇다. 인생 벼러 없다, 이별 없이 평생을 함께할 여인 한 명쯤, 혼자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작업실 하나쯤,

돈벌이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하고 싶은 일 하나쯤, 참 어려운 그 '쯤'으로 별거 없는 인생의 깊이를 느껴볼 참이다.

->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해 줄 수 있는 구절, 그리고 이 생각이 전반에 깔려 있는 작가의 말이

내 가슴에도 오래토록 남을 것 같다. 쉬우면서도 쉽지 않은 인생. 그래서 살아볼만 하다고 생각하는 인생.

좌절도 희망도 함께 공존하는 삶이기에 우리도 오늘도 열심히 사는 것 같다.

 

 

 

 

 

[딴, 짓] 일탈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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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 톰 골드] 말없는 그림이 더 아름다운 만화 | 나의 리뷰 2015-03-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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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 톰 골드] 말없는 그림이 더 아름다운 만화

 

 

 

거대한 골리앗하면,

덩치가 크고 힘이 세고 폭력적이고

다른 사람을 위협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사라지게 해주는 만화.

그 만화속으로 들어가 보자

 

 

 

 

 

 

 

골리앗 책을 펼쳐서 읽는 순간, 판화같은 느낌의

그림에게 반해버렸다.

이런 느낌, 참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만화책은 중간중간 대화가 없이

그림만으로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무언으로 전달될 수 있는 것이 좋다, 나는.

 


 

 


 

톰 골드의 골리앗의 만화는

이야기는 잔잔히 이어지면서 (마지막에는 극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림은

정말 강약이 분명해서,

마음의 동요를 일으킨다.

커다란 면적에 간단한 배경과

그보다 더 간단하고 작게 그린

등장인물들을 보면 뭐랄까?

더 많은 관심과 집중을 가지게 된다고 할까?

 

 

 

 


 

이 책은 참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건 아마도 만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악을 대변하는 골리앗의

여리고,여리다 못해 순박하리만큼 순수한 골리앗의 내면을 발견하는 순간

이 만화는 잔잔한 마음의 울림을 준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

많은 선입관의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럴 때 이 책을 떠올리게 된다면

우리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 그리고 사람들을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봄 출판사 골리앗 방패지기로 활동중입니다.

 

 

 

[골리앗 - 톰 골드] 말없는 그림이 더 아름다운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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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 마스다 미리] 공감하는 만화 | 나의 리뷰 2015-03-1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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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 마스다 미리] 공감하는 만화

 

 

마스다 미리의 만화는 참 편안하면서도 공감하면서 본다.

그녀의 만화는 만화에세이라고 하면 가장 잘 어울릴까?

이번 신간 만화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는

마스다 미리 본인의 이야기를 녹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드는 건,

그녀 자신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마흔의 여성이라서일까?

 

 

 

 

 

마흔이 된 딸이 있어서

아빠, 엄마, 딸의 평균 연령이 60세가 된다

충분히 그러기가 쉬운 것 같다.

나의 경우를 봐도 그러하니깐.

나는 지금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고

다른 가정을 이루었지만 말이다.

 

 

 

이 만화의 배경은 일본이고

마흔살의 딸과 함께 사는 어느 가정의 이야기인데

곧 옆집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친근감이 느껴진다.

공감이 200% 된다!!

 

 

 

 

 

 

 

단순한 선에서 나타나는 마스다 미리만의 매력은

소소한 일상을 만화속에 풀어

공감을 불러일으키듯

그 심플한 캐릭터의 모습속에

내모습, 우리의 모습이라서

더 좋은 것 같다

 

 

 

 

 

이 만화를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나이드신 엄마, 아빠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서로가 서로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잘 지내요' '나 아픈데 없으니 걱정마라'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가끔은 속상한 일도 걱정할까봐

몸이 아프셔도 다 낫고 말씀하시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그런 엄마, 아빠의 마음을

가끔은 어린애 같은 마음을

이 만화를 통해서 느끼고 공감하게 되어서 기쁘다.

비록 나는 지금 같이 엄마아빠와 살고 있지 않지만

가끔 그립다. 내가 품안의 자식이었던 그 때가!

 

 

 

이번주에 엄마, 아빠를 보러 내려가는데

좀 더 얘기도 들어드리고

손도 잡아드리고

안아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봄출판사의 마스다 미리 공감단 6기 활동중입니다^^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 마스다 미리] 공감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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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을 보았다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행복이란 무엇일까? | 나의 리뷰 2015-03-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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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소설을 읽었다.

시간을 내서 읽느라 잠깐잠깐 흐름이 끊겼지만

읽는 내내 정말 재미있었던 소설이었다

 

 

 

 

[행복만을 보았다]라는 소설 제목처럼

한 개인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단순히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말하기보다는

삶 자체를 담았다고 하는 편히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소설의 화자는 단순히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의 관점에서 말해지고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딸 3대가 각자의 위치에서 이야기한다

그래서 더욱 소설이 재미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소설의 전체적인 스토리 속에는 큰 사건이 존재한다

가족의 불화가 가장 큰 이유인데,

2대의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준 상처를 자식에게 주지 않으려는

생각에서 자신의 딸을 살해하려고 했던

한 무서운 사건이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해를 하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기에 있을 수 없는 일을 만들기도 한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 같다

사람이 저지르는 사건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모든 존재하지 않겠지만

감정적인 이유는 충분히 존재하는 것 같다

 

 

 

 

마음에 와 닿았던 책 속의 문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하지만 난 할 수 없었어, 결국 그렇게 하질 못했어.

사람들은 날 아프게 했지만, 그 상처를 더 헤집어놓은 건 나였으니까.

-> 어쩌면 상처를 곱씹고 있는 건 나였다. 그래서 나 자신을 힘들게 하는 건

그 시초는 타인이었을지라도 진행형은 나이더라. 그래서 마음에 더 와 닿았다

 

 

 

어른이 된다는 건 우리가 생각만큼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거란다.

-> 어릴 때는, 고등학교 때까지도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난 성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어른이 되어서, 혼자라는 외로움을 알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사랑받지 못하여 슬픈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슬픔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어른의 모습이라는 것을

그래서 그 슬픔을 간직한 어른은 슬픈 존재라는 것을 이제야 말없이 느낀다
 

 

 


 

세상 모든 사람은 백지상테를 꿈꾸지만, 불행히도 결국엔 하얀 종이 위에 뭐라고 써 있는 글자를 발견하고 말지

-> 가끔 힘든 일을 겪고 나면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사라졌다고 해도 마음에는 남아있더라

백지처럼 하얗게 지우개를 지웠지만, 아는 사람은 그 지운 흔적이 보이는 것처럼...

 

 

 

 


 

사람은 말입니다. 사생활이 엉망이 되고, 가족이 무너지고, 사회생활까지 땅속으로 꺼지다 보면

점점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 ​나 자신만 괜찮으면 괜찮을 것 같다가도 작은 일에 무너지는 것이 사람이 아닌가 싶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아도 사람은 상처를 받을 수 있고 무너질 수 있고

어떤 일을 다 망쳐버릴 수도 있다. 이성적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람인 것이지

이성적인 것이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했던 소설이다.

요즘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달콤이와 함께

셋이라는 가족이 만들어가는 일상이다.

개인의 행복도 따로 생각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 균형이 잘 이루어지도록, 그래서 어느 한쪽이 약해지면

기대어 편히 쉬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소설의 작가 [그레구아르 들라쿠르]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그 문체에 정말 빠져 버렸다

찾아보니, 이 작가는 카피라이터인데 그래서 문장 하나하나가

가슴을 파고드는 카피 같은 문장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섬세하고 우아하다!! 이런 문체에 약해지는 나를 본다.

다른 소설도 찾아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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