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내가 읽는책이 나의 우주다
http://blog.yes24.com/reekey77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reekey77
아동문학을 사랑하는 날아라 신샘/ 빛을나누는아이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26,55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스크랩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중간리뷰 끄적
읽기전 기대평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김승옥대표중단편선 한국소설사의빛나는걸작 생명연습 #유튜브에빠진너에게 #구본권 #북트리거 #미디어세상에서살아남는법 #아이와어른이함께보는책 #우등생과학 #우등생논술
2020 / 0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리뷰 잘 보고 가요 
책 한 번 읽고 싶군요 
내면아이와 진심으로 마주하는 게 힘들.. 
표지가 바뀌었는지 새롭게 보이는 인간.. 
정말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명작이기.. 
새로운 글

2020-03 의 전체보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기본 카테고리 2020-03-27 11:43
http://blog.yes24.com/document/1226626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우선 책 표지에서

「늘 남에게 애쓰기만 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라는 거창한 타이틀은 나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이 책을 통해 어쩌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들었다.



 책의 저자는 본인을 삼십 대 주부이자 프리랜서 작가라 소개한다.
♧프롤로그에서
「엄마이자 여자이자 윤정은으로 살기위해, 춤을 추고 싶을 때 몸을 흔드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 내가 지속 되기를 바란다. 그런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를 읽고 아... 이 책의 제목은 지극히 마케팅용이었구나!
아뿔싸 ! 무릎을 쳤다!
30대 여성, 프리랜서작가, 워킹맘 이야기였다. 정작 프리랜서 워킹맘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비중이 실려있지도 않았다. 

♧목차에서
나는 에세이를 선호하는 사람은 아니므로 다소 선입견을 갖고 책의 목차를 훑어보았다. 결론은 삼십 대인 작가 본인이 좋다는 이야기^^ 사십 대에도 오십 대에도 여전히 생의 순간에 충실할거라는 얘기.

♧어떤 페이지에서
사실 「엄마로 사는 건 처음이라」저 장도 어디선가 본 듯한 글귀이다. 여름에 늦둥이 막내를 출산했으니 공감이 가긴한다. 그러나 나 역시 치열한 30대를 보냈고 두 아이 육아에 주말부부를 거친 결혼 15년자 인생선배로써 공감가는 부분이 적어 아쉬웠다.

♧마음에 드는 구절을 찾는다면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싶다면 사소한 말들에 상처받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
작가는 내가 타인과 똑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참견에 상처받지 않으려 흘려듣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 이런 것은 정말 필요한데 남들의 가시돋힌 참견에는 때로 귀가 쫑긋하곤 한다.

「행복이란 이렇게 소소하고 가까운 것」독박육아와 워킹맘으로써의 소진된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때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나는 그러지 못했다. 아주 조금의 여유가 생겨도 제대로 즐길 줄 몰랐다. 사십 대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니 어쩌면 더 능숙하게 치열해졌는지도 모른다.

 ♧결국 하고픈 이야기는
작가도 이 책을 읽은 나도 서평을 읽고 있는 당신도 누군가로부터 "그래,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라는 말을 듣고 싶은 건 아닐까?

♧총평 및 소감
출판사의 마케팅은 성공이다. 제목을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읽고 싶어지고 끌리는 제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십 대 주부 워킹맘 어떤 특정대상을 타겟으로 했기 때문에 모두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는 역부족이다. 심지어 사십 대 주부 워킹맘인 나조차도 매혹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가의 책은 술술 잘 읽힌다. 문체가 편안하고 읽기 좋았다. 그또한 작가의 역량이라 생각하고 높이 살만하다. 제목에 끌려 다소 허탈한 면도 있었으나 이또한 책이 주는 매력이라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

제목을 이렇게 하면 어떨까?
「때론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라고...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서평에 참여하게 해주신「열나요 까페」와 소아과 신재원선생님 그리고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당신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윤정은에세이
#열나요앱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윤정은 저/마설 그림
애플북스 | 2018년 04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서평챡 [바닷속 아수라병원]을 읽고 | 기본 카테고리 2020-03-22 11:49
http://blog.yes24.com/document/1224485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원유순신작
#바닷속 아수라병원
#웅진주니어웅진책마을시리즈



기다리던 책이 왔습니다.
원유순작가님은 [까막눈 삼디기] [피양랭면집 명옥이]등 100여권의 책을 펴내신 분이에요. 초등학교 교과서에 [고양이야 미안해] 등이 실렸어요.
동화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원유순작가님의 책을 읽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신작이 나오면 무조건 구입하며 제가 믿고 보는 최애작가 중 한 분이십니다.

 책을 받고 가장 먼저 책의 목차부분을 폈을 때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어요.
아기 돌고래의 통곡소리, 슬픔의 덩어리 등 각 장의 제목만으로도 바다생물의 수난과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왔어요.


 토요일 오후 승리의 엄마 장미나선생님이 사라집니다. 그 다음에는 옆 동네 동물 병원 의사가 그 다음에는 간호사들이 사라집니다. 모두 어디로 간 걸까요? 

엄마의 문자를 받고 남생이의 등을 타고 바다 입구에 도착합니다. 엄마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어제 책을 받고 단숨에 다 읽었어요~

 이 동화는 바다 생물을 보호하자는 단순한 생태동화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생태동화와 창작동화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작가는 열린 결말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답을 기대한 어떤 독자는 책을 읽고 나서 "그래서 뭐 어떻게 한다는거지?"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마지막 페이지에서 어쩌면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해야 할지 이미 답으로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행동에 나서는 게 중요하다면서요.


 이 부분을 읽고 책을 덮으며 나 자신에게도 묻습니다. 바다 생물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지금 당장 내가 할 일은?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묻고 싶습니다. 바다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는 당신에게.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요? 작가의 말처럼 더이상 쉬쉬하고 숨기지 맙시다! 주인공의 엄마 장미나 선생님처럼. 주인공 승리처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서평책 [빅걸]을 읽고 | 기본 카테고리 2020-03-17 13:1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222396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고정욱작가님의 신작 빅걸입니다. 

#고정욱작가

#한솔수북

#빅걸

#책자람까페

 

 

기다리던 책이 왔습니다^^

 

고정욱선생님의 신간입니다.
독서모임에서 고정욱 선생님 작품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 적이 있습니다. 어떤 작가의 작품이든지 호불호가 있기마련입니다.

좋아하는 쪽과 아닌 쪽이 있지요. 
솔직히 저는 이도 저도 아닌 쪽이었는데
작가 입장에선 이도저도 아닌 독자를 경계해야 합니다.
좋다는 쪽은 당연히 좋게 봐주는 입장이고
싫다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관심과 정독이 아니고서는

쉽게 남의 작품을 평할 수 없으니까요.
 
이번 청소년소설은 이전 작품을 잊게 해주는 공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주인공 소연이는 '나'이기도 하고 '너'이기도 한
우리 주변에 살아있는 인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책을 폈을때 압도하는 느낌이 맨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쭈욱 이어졌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하다거나 허투루 넘기는 장이 없었어요.
메모도 하며 꼭꼭 씹어 읽고 싶은 명구절도 있었습니다.


낯선 곳에 익숙한 것이 녹아든다」라는 문장과
「벚꽃의 슬픔은 한꺼번에 지기 때문이다]라는 아름다운 문장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 나올때마다 잊지 않으려고

포스트 잇을 붙여 보았습니다.


 

 



작가는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을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우리 성인들에게도

 「고통없이 얻는 것은 없다」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가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꿈만 이루라는 법도 없지요.

플랜 A가 없으면 플랜 B.
플랜 B가 없으면 플랜 C.
플랜 Z까지 끝나면 플랜 ㄱ.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 같지만

또 다른 길이 열린다는 것을 작가는 말해줍니다.
청소년이 아닌 성인인 저에게도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책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있습니다.

고정욱 작가의 책을 읽은 사람과 아닌 사람.

이전에는 그냥 단순히 재미있는 책으로만 잘 만들어진 책으로만

다가왔던 고정욱 작가의 작품이

이젠 새로운 희망과 포기 하지 않는 도전이라는

가슴 뭉클함으로 다가옵니다.

저역시 작가님에게 숱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어리석은 사람 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해보면서

글을 마무리합니다. 
 

이 글은 한솔수북의 신간 [빅걸]을 읽고 쓴 글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17 | 전체 42537
2010-03-11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