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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key77
아동문학을 사랑하는 날아라 신샘/ 빛을나누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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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 기본 카테고리 2020-07-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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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저/박소현 역
동양북스(동양books)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와 어른이 함꼐 배우는 미술, 미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스스로 주체가 되는 미술 감상법을 소개한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 하는 법





나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부럽다. 꼭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 그런 여유를 가진 사람, 그러니까 내 머릿속에 미술은 여유다. 뭐 이런 등식이 성립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달았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가끔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미술관에 간다. 우리 시에서 몇 년 전 엄청난 예산을 쏟아서 건립한 미술관이다. 넓은 전시실에 비해 작품 수는 단출한 편. 1층 한 쪽에는 항상 신인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메인 작가의 작품이 주로 전시된다. 내 발길을 이끄는 쪽은 항상 1층의 신인작가들의 전시실이다.




이 책은 2002년 초판이 나왔다. 그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미술 입문서이다. 독자들은 주로 교사, 학부모들이다. 미술 감상이라면 뭔가 거리감이 생기는 데 아이에게는 미술을 가깝게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주위의 엄마들은 어릴 때부터 미술 학원에 보내고 집으로 미술 강사를 부르기도 한다. 이런 강사들은 주로 교내 미술대회를 앞두고 주제를 예상하여 한 며칠 연습(?)을 시킨다. 교내 미술대회 수상작은 주로 큼직한 그림, 누가 봐도 학원물 먹은 아이가 입상을 한다. '우와~  학원 좀 다닌 아이인데.' 싶은 생각이 드는 게 매년 학교 복도를 지날 때마다 그렇다.




우리 아이는 미술대회 상은 못 탔지만 상당히 정교하게 꼼꼼하게 그림을 그리는 편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때 미술 학원을 보내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학원이 꼭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획일화된 그림풍이 창의력에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명화를 대하는 방식은 더욱 어렵다. 교과서에서 배운 것이 다다. 야수파니 입체파니 낭만주의니 미술시험에 나올 법한 용어들만 외워서 그런가 감상은 더욱 멀게만 느껴진다. 이 책은 1부에서 미술 보는 안목을 기르고 2부에서 직접 아이와 미술작품을 감상한다. 나같이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일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접근하라고 한다. 어차피 완벽한 접근이란 없다고 한다. 미술에 대한 접근법 6가지를 소개한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출발점이 스스로 결정하되 기술, 운동, 수학, 과학, 역사, 지리 파트로 나누어서 그 중 내가 관심 가는 영역으로 접근하라는 말이다, 예를 들면 우리 아이는 지금 한창 역사에 관심이 많다. 이 경우 아이에게 꼭 역사의 한 장면으로 한정하기보다는 당대 유명한 인물이나 왕, 장군 등의 초상화를 가지고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다.




미술에 대한 시각이 좁다 보니 주로 화가의 일화를  소개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왔다. 물론 일화는 어떤 상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감정이입을 통해 친숙감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에게 자칫 선입견이나 흥미 위주로 흘러갈 수도 있다. 이제 그림을 보는 열 세가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나같이 문외한을 위한 더할 나위 없는 페이지다. 그림 속으로 들어가 황금빛 배경을 보고 캔버스의 평면에 주목하라. 수평선을 바라보라 등 하나의 그림을 두고 시험해 볼일이다. 또한 그림을 볼 때 우리가 간과하는 부분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면 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보라는. 심지어 등장 인물의 옷 주름까지 따라가보라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작품 감상에 들어가 보자.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작품과 내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보았다. 아이는 존 에버렛 밀레이의 [눈 먼 소녀]라는 작품을 골랐다. 나 역시 이 작품에 왠지 모를 끌림이 있었다. 두 소녀는 무척 가난하게 보인다. 둘은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 소녀는 왜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냐고 물었다. 그리고 저 너머에 있는 무지개는 희망이라고 말했다. 아이는 지금 관현악부에서 첼로를 연주 중인데 그래서 악기와 관련된 그림에도 관심을 보였다. 책의 감상법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노먼 록웰의 [우리 모두가 안고 살아가는 문제]라는 작품이 있다. 이 그림은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졌다. 흑인 소녀가 필기구와 두어 권의 책을 들고 학교에 가는 길이다. 이 그림의 배경은 미 대법원이 흑백 분리 교육 금지 판결을 내리면서 백인 전용이었던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소녀는 어른들의 보호를 받으며 걸어간다. 흑인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소녀에게 어떤 위협을 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녀는 당당해 보인다. 그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책에 실려 있지만 일일이 옮기지는 않겠다. 얼마 전에 솔로먼 노섭의 [노예 12년]이라는 책을 읽어서 그런가 이 그림이 정말 와닿는다. 편견은 범죄다. 인종에 대한 편견, 나이, 성별, 학력. 출신지 등 모든 편견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그림 감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 한 권을 읽었다고 해서 그림 애호가가 된다거나 당장 안목이 넓어지지는 않겠지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좋았다.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도 좀 더 폭넓은 그림감상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아이와미술에대해이야기하는법, 

#프랑수아즈바르브갈지음, #박소현옮김, #동양북스, 

#미술감상, #작품소개, #그림보는안목, 

#미술관관람, #교양미술, 

#미술산책, #명화감상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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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 방정식 | 기본 카테고리 2020-07-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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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톡 쏘는 방정식

수냐 저
지노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방정식을 하는 이유와 방정식이 사용되는 예를 통해 수학에 가까워지고 수학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톡쏘는 방정식

수냐지음





삶이 풀리는 수학 공부라! 정말 멋진 말이다. 수학 책은 읽는 동안에도 리뷰를 쓰는 동안에도 신난다. 수냐샘 말처럼 삶이 풀리듯 술술 풀리는 수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문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문제와 마주 앉아 고민하는 동안 생각이 쑥쑥 자란다. 수학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사람이라면 수냐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지 않았을까? 수학의 시대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처럼 수학의 아이디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방정식은 문제 풀이의 기본이다. 방정식을 모르면 함수도 풀 수 없다. 교육과정상 방정식은 중학교에서 본격 등장하지만 초등에서도 방정식의 전 단계의 학습을 한다. 원인을 주고 결과를 묻는다. 다만 X를 □로 나타낼 뿐이다. □를 사용하여 식 만들기, □가 들어가는 등식의 성립 등이다. 풀이 과정이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공식부터 외우게 하니 응용을 못한다. 아이들 입장에 서기 위해 가끔 내가 학교 다닐 때 수학 시간을 떠올려본다. 그 당시에는 선생님들이 칠판에 공식을 쓰고 빨간펜으로 줄을 그으며 달달 외우라고 했다. 원리도 모른 채 그냥 외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수학 선생님도 공식의 원리를 설명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결국 방정식이든 수학이든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의 체험이다.  




이 책은 방정식의 원리를 설명하고 방정식을 잘 풀려고 집필된 책은 아니다. 물론 책의 소재는 방정식이다. 우리는 왜 방정식을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사이다 같은 설명이 좋았다. 방정식 하면 떠오르는 형태들은 x+2=5, 2x+3=5와 같은 형태이다. 기본적으로 등호가 포함되어 있는 등식이다. 방정식의 영어 equation이 그 사실을 말해준다. 1+1=2도 방정식이라 말한다. 방정식은 곧 등식이요, 등식은 모두 방정식으로 볼 수 있다. 




방정식이 활용된 예는 무궁무진하다. 쉬운 설명을 위해  영화나 책이 삽입되어 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 수학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맺어가는 박사의 삶이 의외로 재미있다. 〈히든 피커스〉라는 영화에서는 수치 계산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준다. 또한 이 영화는 수치계산을 방정식으로 확대 해석한다. 이 영화를 잘 보면 방정식을 왜 사용하는지까지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서양의 수학을 더 오래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실은 동양에서의 수의 역사는 깊다. 중국의 [구장산술]이라는 책에 '방정'이라는 한자어가 등장한다. 대표적 수학서인 [산학계몽]에도 방정식의 예가 등장한다. 세 개의 조건을 이용해 비단의 값을 구하는 문제이다. 근래에는 추리소설에도 방정식이 활용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한여름의 방정식이 그 예다. 게이고의 소설을 얼마 전에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에서도 만나니 반갑다.




[토끼와 거북이]라는 누구나 다 아는 전래동화를 예로 들었다. 


토끼와 거북이 간의 사건들= 거북이가 이겼다.

주인공 이야기= 결말


좌변은 수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표현한 수식이고, 우변은 최종적인 수다. 가령, 방정식의 주인공은 어떤 수다. 그 주인공을 문자 x로 표현한 것이다. 넓이를 구하는 도중에, 함수식을 구하는 도중에 방정식이 튀어나온다. 이처럼 많은 수학 문제가 방정식과 연결된다. 방정식 문제가 아닌 문제인데도 방정식이 튀어나온다. 거의 모든 수학 문제들은 방정식을 경유해간다. 확률을 구하다가도, 함숫값을 구하다가도, 이동속도를 구하다가도 방정식이 툭툭 튀어나온다. 수학에서의 모든 길은 방정식으로 통한다. 수학을 완결 짓고, 새로운 수학을 창조하는 과정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수학자 디오판토스의 묘비에 적힌 문제를 풀어보자. 수학자는 방정식을 사랑해서 자신의 묘비에 다음과 같은 문제를 냈다. 그는 몇 살까지 살았을까?






인공지능의 밑바닥에는 수학이 있다. 컴퓨터 또는 인공지능은 이제 증명의 세계까지 손을 대고 있다. 누군가가 제시해 놓은 증명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수준은 기본이다.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새 증명을 제시하기도 한다. 인과관계를 거쳐 최적의 답을 찾아가는 방정식처럼 정답은 아니지만 우리의 삶도 답을 찾아가는 면에서는 방정식과 닮아있다. 약간의 선택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많다. 물건을 살 때도 식당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된다. 선택의 기회가 왔을때 시의적절히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인생의 방정식에서 한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은 『지노 사이다 수학 시리즈』의 제1권이다. 보글보글 기하, 맛있는 수와 연산 등 총 6권이 출간되었고 앞으로도 출간될 책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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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냐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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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사이다수학시리즈
#수냐샘김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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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도 | 기본 카테고리 2020-07-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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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귀도

조동신 저
아프로스미디어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클로즈그 써클과 호러, 해양 스릴러, 심리 스릴러의 결합, 거대한 해양 미스터리 영화 한편을 보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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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도

조동신 장편소설





나는 스릴러나 호러, 심리소설, 범죄 이런 쪽으로는 관심이 없는 편이다. 영화의 경우에도 공포영화는 거의 안 본다. 가장 큰 이유는 겁이 많은 편인데 무서운 느낌이 너무 오래가서^^ 두 번째 이유는 다 읽고 나면 허무한 느낌. 이런 얘길 늘어놓는 이유는 이렇게 스릴러물 문외한인 내가 읽어도 이 책은 무척 흥미로웠다. 우와~ 작가가 누군지 찾아볼 정도였다. 스토리가 탄탄해서 앞과 뒤가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책의 내용상 고생물학이나 해양생물에도 해박해야 하는데 자료를 찾느라 고심한 작가의 수고가 책에 녹아 있었다. 또한 메탄가스나 멸종한 공룡, 바다 생태계에 대한 자료도 상당했다. 해양플랜트 사업 과정에서 숨겨진 음모를 밝히는 과정이  과학적인 근거와 어우려져 있었다.




큰 줄거리는 제주도 남서쪽 아귀도 부근에서 낚싯배 한 척이 사라진다. 해양경찰을 동원해 수사를 해봐도 뾰족한 근거는커녕 증거물 하나 찾을 수 없다. 불행히도 이 배에 타고 있던 문진플랜트 대표 문형규도 배와 함께 사라졌다. 시체를 찾지 못했으니 사망이 아닌 실종으로 수사 상태. 그의 아들 주인공 문승진은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아버지의 흔적을 찾다가 낚시의 제왕 카페에서 정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의 닉네임으로 참석한다. 낚싯배 문주란호에 동행하게 된 인물은 많다. 그런데 그와 구면이 있는 사람도 있었다. 낚싯배 실종 사건을 알고 호기심에 찾아온 승진의 동아리 후배 민희주, 아버지와 경쟁 업체 대표 고명수와 그의 경호원, 아버지의 사업을 파산시키다시피한 장본인인 문진플랜트 부사장 이경준, 문진플랜트 연구원이자 연인 사이인 박선주와 신석기, 신문사 기자인 이혜선 등이다. 그들은 원한관계와 이해관계로 서로 얽혀있었다.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배에 불이 나고 선장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고무보트로 피신하는데 풍랑을 만나 어쩔 수 없이 아귀도로 피신하는 데 섬의 주인 양서희가 도움을 준다. 배가 사라진 흉흉한 섬에 양서희와 가정부 두 여자만 살고 있었다. 배가 갑자기 폭발하고, 섬에 도착했지만 타고 온 고무보트도 사라지고 전화도 인터넷도 되지 않는다. 무언가 공포감이 밀려온다. 게다가 그들은 비아냥거리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비 오던 날 밤 첫 번째 희생자가 생긴다. 혼자 밖으로 나간 신석기는 창고에서 무참히 살해당한다. 범인은 신석기의 시체를 보란 듯이 등대에 가져다 놓았다. 이 분위기가 어딘가 낯익다. 어딘가 갇혀서 한 명씩 사라지는 비유 살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이 떠오른다. 과연 그들은 '죽음의 미로'에서 무사히 빠져 나갈 수 있을까?  



섬의 소유자인 유전공학자 양성준의 비밀연구소가 모습을 드러낸다. 양성준은 실족사로 죽고 그의 딸 양서희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고 섬을 팔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을 섬으로 초대한 장태민은 어떻게 된 걸까? 거대 괴물이 등장해 사람들의 목숨을 잔인하게 앗아간다. 섬에 그대로 있자니 살인마에게 언제 목숨을 뺏길지 모를 공포가 바다로 가자니 괴물이 기다리고 있다. 화석연료의 고갈을 다루면서 양날의 검인 메탄가스를 가져온 방법도 인상적이었다. 진짜 살인범은 누굴까? 인가의 탐욕이 불러온 비극! 범인찾기에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심리 스릴러, 괴수 스릴러가 섞인 거대한 호러물의 탄생이다. 머지않아 이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질 것 같다^^    




#아귀도

#조동신장편소설

#아프로스미디어

#클로즈드써클

#크리쳐호러

#해양스릴러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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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기본 카테고리 2020-07-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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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장기민 저
리드리드출판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디자인과 경제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인문학적 관점에서 디자인 경제를 새롭게 풀이한 감성돋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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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책의 제목이 톡톡 튄다. 책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책의 저자와 목차를 살펴보는 일이다. '홍대 앞은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해야 상권이 살아나는 것 아닐까'? 이런 꼰대 같은 생각을 잠시 해봤다. 저자는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인 경제 칼럼을 쓰며 디자인 경제와 도시디자인 전문가다. '디자인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여덟 가지 생활 속 디자인 경제에 대해 말한다. 디자인 분야도 그렇고 경제라는 키워드도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된 분야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구체적이면서도 막연하게 느껴지는 분야인데 여기다 디자인을 접목했다니 기대감이 컸다. 제목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면 우리는 홍대 앞을 학교 앞이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홍대인만의 소유가 아니라 젊은이들로 가득한 거리다. 정작 홍대생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 홍대에서 약속을 하는 사람들의 인식에는 홍대 앞을 학교의 테두리로 생각하지 않는 인식이 작용한다. 인식을 디자인한다는 말은 좀 어렵게 느껴진다. 내가 타인에게 어떻게 인식되어 있는지 점검해보라는 말이다.




문화를 살리면 경제도 살아난다는 구절에서 김구 선생님이 떠올랐다. 그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선이 문화가 우수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하셨다. 오늘날 BTS의 해외 진출, 영화 기생충 등 문화가 선전하고 있다. 그들을 경제적인 가치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양이다. 김구 선생님은 이미 1900년대에 미래를 내다보고 계셨던 것이다. 비즈니스 개념으로 확장하면 석봉 토스트의 예를 들 수 있다. 우리 학교 앞에 체인점이 있어서 출출할 때마다 자주 들린다. 처음에는 작은 소상공인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많은 가맹점 수를 자랑한다. 그의 비즈니스 마케팅은 대화였다고 한다. 토스트를 사러 오는 손님들과 공감하면서 이미지를 만든 것이다. 아!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이미지 마케팅이구나!




더 나아가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디지털 과도기에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라.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맛본 인간은 공중 전화기나 필름 카메라를 더 이상 찾지 않을 것이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코로나가 바꾼 일상도 한몫한다. 대형 유통 시스템보다 동네 앞 편의점 등 소규모 가게를 다시 찾고있다 . 이건 얼마 전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익히 들은 바다.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곧 디자인의 경제학이다. 




'손님은 절대 왕이 아니다'라는 챕터에서 웃음이 터졌다. 우리는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때 그 자리에서 계산을 하고 나올 때까지 그곳이 전부 내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식당이나 공공장소를 사용할 때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는다면 상황은 어떻게 달라질까? 소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필요가 있다.




어차피 모든 상품은 중고가 된다. 단적으로 아침에 새로 뜬 태양도 사실은 중고다^^선택은 자유지만 디자인에 얼만큼 민감한지 얼마나 경제성 있는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음 날 또 미래의 우리 보습이 변한다. 저자의 감각적인 예시를 통해 나의 고정관념이 많이 깨졌다. 디자인하면 자동적으로 미술이나 광고가 떠오른다. 실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이 디자인이라는 것.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도 나는 내 삶의 일부를 디자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호기심으로 책을 폈다가 '아하! 이런 것이 디자인이구나'! 하고 책을 닫는다. 디자인 관련 종사자나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 책을 읽기를 권해본다.  




#홍대앞은왜홍대를다니지않는사람들로가득할까 

#글그림장기민

 #리드리드출판 

#디자인경제

#일상속디자인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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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 기본 카테고리 2020-07-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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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리여우화 저/김지혜 역
미디어숲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수많은 수학도서 중 최고의 책! 리여우화가 수학의 언어를 새롭게 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리여우화





수학 관련 일을 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수학에 관심이 많다. 수학 분야 신간이 나오면 관심을 가지고 챙겨본다. 리여우화가 쓴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도 몹시 기대하던 책 중 하나다. 저자의 수학 사랑을 실로 대단하다. 수학은 게임처럼 즐거운 놀이라니! 게다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숫자 이야기'라니 호기심 급상승! 저자처럼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목차를 훑어보니 기존 수학 관련 도서들과 차별화를 둔 느낌이 물씬 풍겼다. 그것은 수학도서를 여러권 찾아본 사람만이 느낄 것이다. 저자는 지도하는 자가 수학 보석을 캘 수 있다고 하는데 바로 그런 보석을 만난 느낌이다. 



책 120페이지에 천재수학자 오일러가 나온다. 학교 공개수업에서 오일러의 다리, 데카르트 좌표, 피타고라스의 정리 ,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났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생각하는 상수는 흔히 파이를 떠올릴 것이다. 


또한 황금분할이나 황금 나선은 우리 자연 속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누군가가 그랬다. 수학은 자연을 이해하는 언어라고! 달팽이 껍데기의 주름에서, 앵무조개의 껍질 무늬에서 우리는 대수나선의 형태를 경험할 수 있다. 여사로 본 사물에서 숨겨진 원리를  찾는 것이 수학의 매력 아닐까? 




책의 공식들을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다. 다만 수학은 아름답다. 이토록 재미있고 아름다운 것인데 수학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수학'이라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문제풀이식 교육이 아니들의 수학적 사고를 다 망쳤다. 학생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지금 머리를 박고 열심히 풀고 있는 문제지에서 잠시만 벗어나 주위로 눈을 돌려봐'~~ 음악에도 수학이 있다. 피타고라스의 음계에서 말했듯이. 또한 미술에도 수학이, 스포츠 경기에도 수학이 있다. 건축물에도 수학, 자연에도 수학. 수학이 관여하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수학적으로 세상을 수학하라! 다소 난해하게 다가오는 문장이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내가 즐길 수 있는 범위내에서 수학을 받아들이라는 말이 아닐까? 잘 만난 수학 도서 한 권이 족집게 문제지 열 권 안 부럽다! 




#이토록재미있는수학이라니,

 #미디어숲, #리여우화지음, 

#야오화그림, #김지혜옮김, 

#강미경감수, 

#매혹적인숫자이야기,

 #수학의걸작, 

#수학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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