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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key77
아동문학을 사랑하는 날아라 신샘/ 빛을나누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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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재도 02 | 중간리뷰 끄적 2021-07-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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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봉인재도

모리 히로시 저/이연승 역
한스미디어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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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는 불화에만 의지하는 아버지의 모습, 오빠와 새언니에게 점점 환멸을 느꼈다. 명문가의 딸로 자라는 기분은 어떨까? 그녀에게 위기가 닥치는데...

마리모의 차는 경사면에서 굴러떨어지고 큰 부상을 당한다.

사이카와 교수는 최근 3년간 변해온 모에 양에 대해 생각을 정리한다. 학창시절 말수가 적어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 않기위해 스스로 가면을 써야했던 기억도 떠올려본다. 사이카와에게 이런 면이 있었군. 그나저나 발상이 떠오른다며 멍하게 있거나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데이트도 못하고, 줄담배를 피우는 이런 남자가 뭐가 좋을까? 모에는...

남친으로써 빵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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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의 아이들09 | 중간리뷰 끄적 2021-07-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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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듄 신장판 3

프랭크 허버트 저/김승욱 역
황금가지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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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아 당신의 운명이 내 운명이 되는 건가요? 가니마의 내면의 생명들은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있었다. 의문을 품지 말하야 할 곳에서 의문을 품고 계명을 깨뜨린다. 그것이 인간이다. 가니마의 증오 이룰란은 눈물을 흘리며 가니마를 막으려하지만 그들은 서로 다른 존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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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다섯 마리의 밤 | 기본 카테고리 2021-07-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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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 다섯 마리의 밤

채영신 저
은행나무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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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다섯 마리의 밤


채영신 장편소설/ 은행나무

 

 

 

 

책을 읽는 내내 떠오르는 아이가 있었다. '알비노 증후군' '백색증'인 학생을 한 명 알고 있다. 아이는 보수적인 편견으로 똘똘 뭉친 한국 사회를 떠나 미국으로 갔지만, 그곳에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귀국했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아이가 전학 온 날 고학년들이 구경(?)이라도 하듯 교실로 몰려왔고 다음날 학교에서는 차별과 편견을 막자는 내용으로 대대적으로 교육을 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접근하다가 나중에 시들해지면 어느새 아이는 혼자가 되어 있다. 난 늘 멀찍이 떨어져서 아이를 지켜보았다. 책을 읽는내내 생각난 아이, 지금 잘 지내고 있을까?

 

 

 

주인공 세민이가 겪는 고통이 바늘로 피부를 찌르는 듯 내게 생생히 와닿았다. 박혜정 역시 알코올없이 하루도 살 수 없음을 엄마로써의 아픔에 공감했다. 그러나 아들이 자해를 하건 소주를 책상에 숨겨놓고 마시건 묵인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대체 엄마의 역할을 무엇인가 생각했다. 혜정 주위 인물들, 백화점 직원과 고객으로 만난 인연 안빈이 엄마, 뭐 이런 여자가 있나싶었지만 현실에서는 이보다 더한 인물들이 있다. 안빈 엄마를 중심으로 주이, 채영 엄마 간부 회의랍시고 모여서 차 마시고 결론은 남의 험담으로 이어지는 코스에 한숨이 나왔다. 어그러진 모정이 결국 아이를 망치고 자신까지 망친다는 것을...

 

 

 

소설의 첫 장면 현장검증, 아이 둘이 죽었다. 상훈이와 민성이 이들의 공통점은 세민이를 놀리고 괴롭히던 아이들. 세민이는 세상의 편견과 친구들의 조롱과 놀림에 괴로울 때마다 폐가로 갔다. 세민이가 요한이라고 부르는 권사범과 종교에 대한 비판을 작가는 서슴지 않았다. 에스더와 노랑 그들이 '성별자'라고 부르는 것의 정체는... 알비노와 육손이라는 서로의 결함을 알아보고 서로를 끌어안은 요한과 세민이.

 

 

 

혜정의 얼룩진 과거 차마 입에 올리기 힘든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친엄마가 과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인간은 어떤 자극에 의해 이 정도로 사악해지고 이그러질 수 있는가를 생각했다. 작가는 책의 어떤 등장인물에게도 구원을 베풀지 않았다. 그들이 주어진 만큼 고통을 받도록 고통 속에 그냥 던져두었다. 이 글을 쓰면서 작가는 얼마나 아팠을까? 작가들에게 등장인물은 자신이 낳은 자식과 같을진데 그저 던져둠으로써 독자들에게 현실을 직면하게 한다. 책을 덮는 순간에는 책에 나오는 문장 '개 다섯마리를 끌어안아야 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의 밤'처럼 시리고 시리다. 마침내는 빈 가슴이 꽁꽁 얼어붙는 기분이다. 

 

 

 

우리 사회 약자들에 대한 편견은 무엇인지! 나와 다른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부터 떨어져 그냥 있는 그 자체로 대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며 어금니를 깨물어 본다. 지금, 신나게 남을 비판하지만 편견과 조롱의 화살이 언젠가 거꾸로 나에게로 향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는 왜 모를까? 

 

 

 

 

 

은행나무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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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7-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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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저/박춘상 역
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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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한스미디어

 

 

 

 

 

 

사이카와 모에 시리즈 중 《모든 것이 F가 된다》를 먼저 읽었다. 저자 모리 히로시는 나고야 국립대학 공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에 이 시리즈의 사실상 첫 번째 책인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로 데뷔했다고 한다. 시리즈의 이름 S&M은 사이카와와 모에의 약자라고 한다. 시리즈의 두 주인공은 천재적인 분석력을 가진 건축학과 부교수인 사이카와와 이 대학 전 총장의 외동딸 천재 소녀 모에다. 공교롭게도 이들이 가는 곳에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두 사람은 사립탐정 못지않은 추리력과 분석력으로 사건의 윤곽을 잡아낸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이 '이공계 추리 미스터리'로 극찬하는데 역시 소문대로였다. 내 관심분야라서 더욱 깊이 빠져들고 애정이 생기는 시리즈물이다.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두 패로 나눠보세요. 그리고 각각 패 안에 든 숫자를 전부 곱하는 거예요. 두 패의 값이 같아지는 경우가 있나요?" 책의 등장인물들은 수학 질문을 계속 주고받는데 나도 모르게 계산을 하고 있었다는... 모에는 마가타 박사를 화상으로 만나고 연구소 방문을 허락받는다. 세계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자 컴퓨터 공학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천재소녀 마가타 시키. 그녀는 열네 살에 부모를 흉악하게 살해하는데 심신미약으로 무죄판결이 난다. 이후 그녀는 15년간 마가타 가의 연구소 지하실에 거주하면서 연구에 몰두한다. 외부에 일제 접촉 없이 완벽히 차단된 생활이었다. 

 

 

 

히마카지마 섬 바로 마가타 박사의 연구소다. 그들을 마중 나온 것은 야마네 부소장이었다. 연구소에는 소장인 신도와 부소장 야마네 외 50인의 직원들이 있다. 모에는 사이카와 교수와 대학원생들 몇 명과 함께 이 섬에 들어가게 되는데 과연 소원대로 마가타 박사를 실제로 만나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가! 

 

 

 

모든 편의를 제공받지만 어쩐지 섬은 으스스하다. 꼭 무슨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은... 쉰 명이나 되는 연구원들은 거의 사생활 없이 연구에만 몰두하고 취미도 없이 일, 공부, 연구를 반복했다. 창문 하나 없는 건물 지하에 마가타 박사의 연구실이 있다. 박사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직원들은 문을 여는데 박사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손발이 잘린 채 운반 로봇을 타고 나왔다. 완벽한 밀실에서의 살인사건. 생각할수록 미스터리다. 지문 인식 방법으로 출입하는 문을 범인은 도대체 어떻게 잠입한 걸까? 그렇다면 내부인의 소행일까? 이후 늘어나는 희생자와 가마타 박사의 여동생의 등장으로 더욱 혼란스러웠다. 외부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에서 구조할 배는 오지 않고 사이카와 교수와 모에는 결국 섬에 남기로 하는데... 

 

 

 

VR 카트를 이용해 네트워크상에서 카트를 타고 가상의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다. 카트 단말기를 이용해 마가타 박사를 만나는 모에. 마가타 시키 박사를 통해 잊었던 과거의 한 단면이 떠올렸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던 날의 기억, 그날 모에는 울부짖었고 사이카와는 그녀를 계속 달랬다. 모에에게 얻어맞고 상처를 입었지만 그런 고통을 느끼지도 못할 만큼 작았다. 90년대에 쓰여진 작품이라 소설 속 최첨단을 묘사하는 장면은 다소 시간차가 느껴진다. 이 소설 속 장면은 이미 대부분 현실이 되었다. 아니 그보다 더 발전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 의식주가 다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세상인데 다음에는 무엇을 거래하게 될까 생각하면 소름이 돋기도 한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과거는 잊는 게 나을지도... 스스로 고통에서 걸어 나와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추억은 전부를 기억하고 있지만, 기억은 전부를 추억하지 못한다》는 사이카와 교수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어쩌면 사이카와 교수는 저자 모리 히로시 자신을 투영한 인물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말을 접했을 때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제목이 《모든 것이 F가 된다》였는지를.... 논리에 논리를 거듭하는 작품이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모리 히로시 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이제, 2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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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재도 | 중간리뷰 끄적 2021-07-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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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봉인재도

모리 히로시 저/이연승 역
한스미디어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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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에의 행동력이란 정말! 기도 세쓰코에게 가야마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열쇠가 든 호리병 이야기에 관심을 품은 모에. 하마나카를 동행해서 진짜로 고주택 가야마가로 간다. 사이카와 교수님이 어떻게 알고 미리 전화를 해 놓은거지??

이들의 러브라인은 좀 진행이 되는건가 내심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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