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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해부 『SF 괴수괴인 도해백과』 | 기본 카테고리 2022-05-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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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SF 괴수괴인 도해백과

고성배 글/백재중 그림
닷텍스트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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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괴수괴인 도해백과』 

 


 

고성배 글. 백재중 그림/ 닷텍스트(펴냄)

 

 

 

 

 

 

SF 괴물, 괴인, 괴수를 좋아하시는 분, 장르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정말 흥미롭다. 괴물 하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킹콩이었다. 과거의 괴물들은 지금의 영상 제작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자연스럽고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괴물들이 더 좋은 이유는 뭘까? 아마 아날로그적 감성 때문일까? 실제로 기억에 남는 괴물, 괴수들도 대부분 현재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주인공들이다^^

 

 

 

먼저 목차를 펼치면 괴수, 우주 괴인, 지상괴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런 발상 자체가 내겐 충격적이며 신선했다^^ 전에는 공포 소설은 커녕 약간 으스스한 책들을 읽지 않았던 아니 읽지 못했던 1인이지만 근래에 크게 용기가 생겼고 이 책 역시 하나의 도전이다. 한낮에 펼쳐봐도 뭔가 등 뒤가 서늘하다 ㅎㅎㅎ

 

 

 

 

사전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책은 괴물, 괴수의 신체 내부를 해부해서 보여준다. 으악~~!!!

 

 

 

 

 

 

 

사람의 피를 빠는 거대 거머리, 눈사람 괴물, 괴식물의 존재, 거미에게 물린 거미인간, 영화 킹콩, 공룡의 등장 등 고전적인 괴물들은 약간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그로테스크한 매력이 있다. 책은 괴수와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를 상세하게 편집하여 보여준다. 이 장르에 문외한인 나 같은 독자들도 손쉽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었다. 

 

 

무려 50여 종의 기묘한 생명체, 두 명의 필진은 어떻게 이런 발상을 생각했을까?

 

 

 

오늘날의 공포 영화, 스릴러 영화나 소설을 읽으면 당시에는 재미가 있을지 몰라도 그렇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 반면 과거에 우리가 접한 괴물, 괴수들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왜 그럴까? CG나 특수촬영 기술은 발달했으나 역시 감성이 따르지 못하는 걸까? 프랑켄슈타인이나 지킬 앤 하이드의 괴물들은 괴물이지만 사랑받았다. 늑대 인간이나 설인도 마찬가지다. 끝없이 회자되고 콘텐츠화된 괴물들이다^^

 

 

 

 

 

 

 

각 괴수, 괴물의 크기와 외형 소개, 해부도, 신체 파트별 설명과 짧은 소개 및 개요까지 집필 의도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작가들은 영감을 얻고 독자들은 즐거운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책 맨 뒤의 작가 후기도 재미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남과 다른 것이 결국 이긴다.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 리뷰

 

 

 

 

 

#SF괴수괴인도해백과, #고성배, #백재중, #닷텍스트, 

#괴물, #괴수, #괴인,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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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  | 기본 카테고리 2022-05-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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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

겟칸하나다 편집부 저/신희원 역
미디어워치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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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 

 

 

오쿠야마 마사시(지음)/ 미디어워치(펴냄)

 

 

 

 

 

미국 VS 중국에 이어 캐나다 VS 중국, 그리고 이 책 호주 VS 중국은 예상했던 순서인지도 모른다. 미국의 든든한 우방인 호주,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호주와 중국의 갈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뉴스를 검색해 보면 오히려 코로나 이후 이 지역의 해양영토 분쟁은 더욱 치밀해졌다고 해서 우려스럽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람들의 '위기의식'이 이런 책에 대한 갈망으로 나타나는 것일까? 치솟는 유가를 보며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현실로 느껴진다. 이전에 중국 공산당과 캐나다에 대한 책을 읽었을 때 꽤 놀라웠다. 세계 곳곳에 그 터를 마련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오래전부터 사실상 거의 (세계대전 이후) 준비해온 중국이다. 

 

 

 

이 책은 중국의 세계 패권 장악에 정면으로 맞서며 그 근거를 조목조목 열거한다. 호주의 중국인 유학생들의 실태, 반공 시위를 한 죄(?)로 정학 조치를 당한 현지 학생이라니! 놀랍다. 중국계 기업가와의 스캔들로 사토한 호주 노동당 상원 의원의 사례도 놀랍다. 중국계 대부호들이 부동산 장악은 기본이며 현직 의원까지 돈으로 매수한다니 놀랍지 아니한가!

 

 

이런 사건들의 발단에는 중국 공산당의 철저한 계획이 있었다. 2004년 후진타오 체제는 호주를 중국의 주변지역으로 규정하고 미국 VS 호주 동맹에 간극을 더욱 크게 벌이는 일에 개입한다. 참으로 무서운 중국이다. 전체 호주 인구는 2500만 명이며 현재 100만 명의 중국계 이민자들이 거주중 이라니 그 존재감이 클 수밖에 없다. 휴~~~

 

 

 

'차이나머니'에 눈이 멀어 학문의 자유도 자국과 지역 학생의 인권마저 내팽개치는 대학의 존재 의의를 다시금 되묻게 된다 P54

 

중국 기업은 모두 공산당 조직이다.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당과 군, 기업의 복합기업체가 되었다.  P91

 

 

 

언론은 공산당에 의해 철저히 검열당한다. 중국은 세계 속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을 뻗고 있지만, 그 반대의 상황은 여전히 벽이 작용하고 있다. 일단, 시진핑이나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글은 게재될 수 없으며,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도 검열의 대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SNS가 무슨 소용인가! 국경 없는 기자회의 언론자유 지수에서 중국은 거의 꼴찌나 다름없는 수치를 기록했다.

 

 

 

 

책의 집필인 겟칸하나다는 일본의 유력한 시사 잡지이다. 겟칸하나다는 미디어 워치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었다. 이 책을 떠나서 글쎄, 한일 관계를 언급하니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고 위안부 강제 모집에 반대하는 의사를 서술한 글에는 동의할 수 없다. 책의 후반부에는 클리이브 해밀턴 교수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독재주의로부터 지켜내야 할 민주주의의 가치를 언급한다. 다소 딱딱한 내용이라는 예상과 달리 책은 흥미로웠다. 물론, 중국인과 중국공산당은 별개로 봐야 할 것이며 중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아니다. 모든 인권을 소중하다. 그러나 세계로 뻗은 중국 공산당에 대해서는 깊이 숙고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호주와중국이예전된전쟁, #오쿠야마마사시, #미디어워치, 

#책리뷰, #신간리뷰, #중국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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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놓인 방』  | 기본 카테고리 2022-05-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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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욕조가 놓인 방

이승우 저
작가정신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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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놓인 방』 

 

 

이승우(지음)/ 작가정신(펴냄)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보여주기' 하지 않을 수도 없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는 자기 어필이 필요하다. 작가 이승우가 말하는 '사랑'은 어떤 것일까? 사랑보다는 '삶'으로 읽히고 싶다는 그의 말에 공감한다.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고 잃어버리고, 비우지 않으면 사랑은 증명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랑은 두렵다.... 사랑조차 보여주기 하는 요즘 시대, sns를 통해 많은 연인들의 사진을 보면서 가끔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다 헤어지면 어떡하지? 그만이지뭘.

 

 

 

방 한가운데 욕조를 두고 은신처 삼는 여자, 수없이 이 장면을 상상을 해 본다. 방에 욕조를 두고 그 안에 들어간다면? 글쎄 실제로 방에서 물이 흘러넘칠 텐데 이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작품에서 말하는 '욕조'는 상징적인 의미 아닐까?

 

 

 

나는 '은신처'라고 생각했다.

 

 

 

등장인물 여자의 은신처, 혹은 냉정하게 표현하자면 내연녀. 유부남과의 사랑.....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아내는 다른 남자를 마음에 품고 있다. 전 연인 K를... 그의 죽음에 아파하고 흐느낀다. 

 

 

 

 

서른일곱의 나이에 한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첫 키스를 코카인 같다고 말한다. 글쎼, 코카인을 안 해봐서 모르겠다... 일종의 치환? 대치, 모든 감각이 살아나고 죽을 것 같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후 H 시에서 우연히 그녀를 다시 만나는데...

 

 

 

이제는 헤어진 여자, 그녀를 생각하는 남자. 물건은 추억이고 화석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한다. 헤어진 연인과 나눈 물건들을 보면 자꾸 떠오른다. 물건은 시간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화석이다. 그러니까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먼저 물건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그 물건을 상기시키는 연인을 아직 잊지 못했다는 슬픈 증거다.

 

 

 

결국 남자는 H시를 떠나지 못할 것이다.

 

 

 

사랑은 해방구가 아니다.

사랑은 우연을 얹으려는 의지다.

사랑은 세상을 축소시키는 기술이다.

 

 

사랑마저 포기했다는 MZ 세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MZ세대'니 '밀레니엄 세대'이니 한 세대를 특정 단어로 규정하는 이런 단어들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회용 사랑'이 만연한 이 시대에 이 책을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랑이 삶이 일회용이 아니라 깊은 '은유'로 다가오는 경험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책 마지막의 개정판 평론을 박혜진이 썼고, 초판 해설에 정여울 작가가 썼다. 어떻게 이런 문장을 쓸 수 있을까? 여태껏 내가 읽은 평론 중 가장 아름다운 글이었다. 

작품을 다 읽기 전에 평론가의 평을 절대 읽지 마시길. 중독되면 작품이 읽혀지지 않기에...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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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 읽기전 기대평 2022-05-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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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세계문화유산인 우리의 '동의보감'을 알리는 의미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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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5-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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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전고운,이석원,이다혜,이랑,박정민,김종관,백세희,한은형,임대형 공저
유선사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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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전고운 외 지음/ 유선사(펴냄)

 

 

 

 

 

 

 

1인 1책쓰기의 시대, 너무 많은 글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읽는 사람은 줄어들고 쓰는 사람은 느는 이 시대에 책 한 권을 내서 많이 읽히기란 정말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여기 *스타그램에서 독서계정과 소통하면서 책에 대한 열망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필진들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기자, 배우 등 상당한 이력을 갖춘 전문 작가들이다.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는 제목처럼 삶은 두 가지 서로 상반되는 고통을 놓고 줄다리기 해야 할 때가 많다. 

 

 

 

죽을 만큼 쓰기 싫은 날과 미친 듯이 쓰고 싶은 날이 공존하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는다. 

그 간극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사람이 작가라는 것도.

 

 

 

 

 

 

 

 

 

 

쓰기 지옥에 춤을 추며 입장한다는 이랑 작가의 문장, 쓸 재료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마감날이 다가온다? 어떤 심정일까....^^ 인스타에서도 느끼지만 많은 사람들이 쓰기에 대한 환상을 가진 듯 하다. 이 책의 작가들에게 쓰기란 마치 목숨 같아서.... 그렇게 쓰기가 낭만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행간을 통해 읽는다. 작가들의 한숨과 집착과 마침내 퇴고를 했을 때 고통에 대비되는 만큼, 큰 분량의 기쁨을 나는 이 책에서 읽었다. 

 

 

 

특히 《어느 에세이스트의 최후》에서 매주 서점에 게시되는 판매 순위에 좌절하고 기뻐하는 작가의 모습, 글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리라 마음먹었다는 작가의 문장이 넘 현실적인가? 나는 지극히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글쓰기는 누군가에게는 밥벌이가 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낭만이 되듯이....  가끔 겉멋만 잔뜩 담긴 문장, 화려한 미사여구 가득한 에세이를 만나면 리뷰어로써 참 난감하다. 글쓰기를 밥벌이로 생각하는 작가에게는 치열함이 있다. 겉멋을 빼고 가장 담담하고 진솔한 삶을 담은 문장이 아름답다는 내 생각이다. 

 

 

 

 

 

 

 

 

'먹지보다 백지가 무섭다'는 배우 박정민의 문장 역시 기억에 남는다. 무수히 많은 쓰고 싶지 않다 사이에 '엄청 잘 쓰고 싶다'도 숨어있다는 백세희 작가. 무엇보다 작가들의 솔직함이 가장 와닿았다. 글은 속일 수 없다. 결국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 책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다 알 것이다. 쓰다만 초고들 거의 방치하다시피 한 내 문서 폴더를 열어본다. 다시 쓰고 싶다....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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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일기, #쓰기, #기록, #bookreview, #bookst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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