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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이 편하지 않다면 읽어보세요~ | 기본 카테고리 2020-10-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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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이지영 저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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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에게 손주보시라고 사진 찍어 보내드리면 하시는 말씀...

" 넌 내 집에서 물건 찾아서 살고 있는 게 용하다"

'아니~~~ 손주 얼굴 보라고 사진 보냈더니 내 집만 보시는겨!!'

그리고 저번에 다 함께 모였을 때

친정엄마 : "너도 <신박한 정리>에 나가봐라"

막내동생 : "거긴 연예인만 나갈 수 있어요~~~"

대체 <신박한 정리>가 뭔데?? 그 이후로도 그 프로그램은 안봤어~ ㅋ TV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집이 어수선한 건 내가 정리를 안해서 그런거지 하면 잘 할수 있다는 뭐 그런 자신감??때문에~

그러다 <신박한 정리> 공간 전문가로 출연한 공간 크리에이터의 책이 나왔다길래

'인생을 정리해준다고? ㅋㅋ 집 안 정리를 한다고 인생까지 정리가 되나~~~~?'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공간 크리에이터 직업이 마치 상담가와 같았다. 정말 집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이 정리되는 것이었다.

제일 인상 깊고 공감되었던 말이

"어쨌든 집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 과거에 대한 집착, 미련에 관한 물건이거나 혹은 미래에 대한 걱정, 불안으로 인해 집에 들인 무언가입니다."

와~~~ 정말 신통방통 ㅋㅋ

내 경우를 보면 초등학교 시절에 썼던 일기부터 사춘기 시절부터 모아둔 편지, 성냥갑, 엽서 등등을 아직도 못버리고 있다. 친정에 보관하고 있는 것들도 있고... 중국에 갈때도 여러 가지 내 과거의 집착된 물건들을 싸짊어 갔다. 결국 내가 원하지 않게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그 물건들을 처분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한동안 아니 아직까지도 마음이 힘들다.

그런데 그런 물건들을 싸짊어 지고 간다고 내 과거가 달라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고 물건에 대한 집착이 과거에 대한 집착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정말 작은 변화로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의 내 인생이 말끔히 정리되는 기적이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물건은 밖으로 내보여 이용하기 쉽도록 하고 침대는 꼭 침실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깨버렸다. 집에서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인테리어~

공간마다 각기 다른 역할을 부여하여 온 집안이 정리될 수 있다. 아이키우는 특히나 남자아이를 키우기에 온 집안이 아들녀석 물건들로 어지럽혀져 있다. 책을 읽으며 우리 집 사진 몇 장 찍었는데 감히 올리지는 못했다 ㅋ 암튼 아이물건은 되도록 놀이방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겠다. 물론 내 물건들도 이방 저방 늘어져있기는 하다.

?

이 책을 읽으며 우선 각 방에 사명을 부여해야지 걍심했다 ㅎㅎ 침실은 온전히 휴식의 공간으로 그리고 아이방은 아이가 즐겁고 신 나게 놀 수 있도록 하고 남편이 공부하는 방은 남편이 공부도 하고 쉼을 가질 수 있는 그만을 위한 공간으로 그리고 거실은 예담이와 함께 홈스쿨링 하는 교실처럼도 꾸미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

?
그런데 여기서 잠깐!!!

책을 읽으며 눈물나게 했던 부분은...

나만을 위한 공간.. 나를 위한 공간이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은 집이 정말 몇 백평 되지 않는 한 남편과 자녀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느라 아내이자 엄마 자신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나만을 위한 공간이 크지 않아도 상관없다.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ㅎㅎ 생각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쏘잉머신과 리폼 재료들로 공간을 꾸며야 겠다는 꿈이 꿈틀거린다 ㅎㅎ

?

결혼 후 늘 옮겨다니는 삶을 살았기에 내게 집은 임시거처이지 오래도록 살 나의 집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살아가는 공간이지 여기서 쉼을 얻고 꿈을 꾸고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가치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꿈을 꾸는 공간으로 바꾸고 싶다는 열망이 책을 읽으며 생기기 시작했다. 오래 살지 못하고 또 떠나더라도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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