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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수업의 즐거움을 알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1-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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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로젝트 수업의 즐거움

김석주 저
더블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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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을 하며 늘 꿈꿔온 프로젝트 수업!!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그리고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얻는 배움이 진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더블북 출판사에서 내가 궁금했던 프로젝트 수업에 관한 책이 나와 읽어보게 되었다.

김석주 지음
더블북 출판

지은이 김석주는 아이들이 살아 숨쉬는 학교가 되기를 오늘도 꿈꾸며 밝게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평범한 교사이다^^

이런 선생님들이 많아 지길 소망해본다~
"아이들이 살아 숨쉬는 학교" 내 옆의 짝꿍이 경쟁상대가 아니라 함께 성장을 돕는 친구이고 아이들이 깔깔대며 해맑게 웃을 수 있는 교육현장이길 얼마나 바라는지...

책의 앞부분을 읽으며 대안학교와 공립학교 그리고 국제학교 등 여러 학교를 거치면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시며 쌓인 노하우를 적은 글이거니 하며 읽었다가 깜짝 놀랐다.
처음의 시작은 세 명의 엄마들이였다니...그렇게 "알아서 척척"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지금 우리가 세 가정이 모여 세 명의 엄마가 홈스쿨링을 함께 하고 있는데...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부모만큼 가장 자연스럽고 적합한 교육자는 없다"
-헤르바르트

책에서는 "알아서 척척" 첫 프로젝트부터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다들 교사이시다보니 프로젝트 기획 스토리며 기획과정, 수업계획서 등등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참고하며 도전해볼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마저 드는데...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 엄마의 마음으로 집필해놓으신 듯 하다.

이 책에서 소개해 주신 수업들은...
*숙박형 프로젝트 수업
-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주(住 ), 의(衣), 식(食)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놀이형 프로젝트 수업
- 자연이 있는 프로젝트, 더불어 전략놀이, 미션 해결형 놀이 수업

*체험형 프로젝트 수업
- 박물관 체험 프로젝트 수업

프로젝트 수업을 하며 공교육에서는 수업시간의 제약이 있기에 시간에 딱 맞게 하기 위해 선생님의 간섭이 더 많이 필요하지만 이곳의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지기에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 갈등을 통해서도 아이들은 배우고 성장한다.

아이들은 교실 안에서도 배우지만 자연 속에서 놀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에너지이며,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159페이지
아이들은 정말 놀면서 배운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쳇바퀴돌 듯 하며 핸드폰으로 노는 것을 대신하고 있다. 이렇게 자라난 아이들이 진정 삶을 즐길 줄 아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교사는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많은 시간 수업 준비를 위해 투자해야 하고 전문가, 멘토, 동기유발자, 학습평가자, 촉진자, 조력자, 안내자, 코치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대단한 열정이 있지 않으면 결코 쉽지 않은 수업이다.

"생각하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지,
생각한 것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 독일의 건축역사가 Cornelius Gurlitt

아이들도 행복하고 교사도 행복한 수업!!

ㅎㅎ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에 감탄이 나올 정도다.
박물관 관람은 우리 홈스쿨 모임에서도 계획했었다가 코로나19로 취소했었는데, 아마 이 책을 읽지 않고 갔다면 그냥 견학 정도로 그치지 않았을까 싶다. 올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첫 프로젝트로 박물관 체험 프로젝트를 해봐야겠다 ㅎㅎ 생각만해도 신이 난다^^
?
프로젝트 수업을 생각만 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 지 어디서 도움을 받을 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런 책이 나와서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른다. 이 책에 소개해주신 것을 해보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보다보면 몇 년 후에는 좀 더 다른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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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중요한 게 아니란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1-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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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자거북

바네사 로더 글,그림/김영선 역
국민서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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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아이들이 얼마나 잘 자랐을 지 짐작이 간다.
"너희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아이들이야."
이런 칭찬을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엄마가 정말 대단한 엄마인 것 같다.
어느날 아기거북이 태어났는데... 뭐가 없네?
하지만 부모 거북은 실망하지 않아요.
"꼬북아, 꼭 기억하렴.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야.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한거야."
그리고 엄마아빠가 등에 얹어 주신 등딱지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그러던 어느 날....
다른 거북의 말 한마디에 꼬북이는 그 등딱지가 너무 싫어졌어요. 그래서 자기 등딱지를 버리고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서지요..
한참을 헤매며 이것 저것 얹어보았지만 다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너무 힘들어 포기하려는 순간...
작은 소라게가 꼬북이를 위로하며 자신의 등딱지를 내밀며 얹어보라고 말하죠...
껍데기를 벗은 소라게가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지요.
그래서 꼬북이는 깨닫게 되었어요...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예요.
꼬북이는 소라게에게 등껍질을 돌려주고 엄마아빠가 주신 등껍질을 찾으러 가요.
그런데... 처음 상자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죠?
수많은 사연이 있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
?
우리 아이들도 겉모습보다 속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해요. 다른 사람들의 다름을 비판하지 않고 인정해주고 이해해주고, 남들이 뭐라하든 내 자신을 사랑하고 흔들리지 않았으면 해요. 상자거북처럼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야"라고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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