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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매일 치과로 소풍 가는 남자』 | 서평단 모집 2020-1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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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치과로 소풍 가는 남자

유원희 저
헬스조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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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치과의사 유원희가 진료실에서 찾은

치과가 추구해야 하는 본질과

치과의사로서의 사명감 · 삶의 의미에 대한 해답


아직도 ‘치과는 아파야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어르신 중에는 “나 아직 치과 치료 한 번도 안 받았어!”라며 자랑스레 말씀하시기도 한다. 유원희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이런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일 치과로 소풍 가는 남자』를 집필했다. 또한 환자가 본인의 질환과 치료에 있어 좀 더 주도적 입장에 설 수 있도록 ‘적어도 자신의 치료에 있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의사에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치과가 추구해야 할 본질에 대한 문제의식 또한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PART 1. 「Well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환자는 없다」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완벽한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WY치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미심쩍은 눈빛이 “You are better than my back home dentist!”라는 기분 좋은 후기로 바뀐 사연부터 환자의 비서로부터 뒷조사 당했던 이야기, 미국에서부터 30년간 인연을 이어온 ‘단골’환자 이야기,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아이들에게 보건 교육을 했던 뜻깊은 추억 등 치과의사로서의 사명감과 환자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다.


PART 2. 「Healthy 씹어야 산다」 에서는 치아와 건강한 삶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풀어본다. 작은 점 정도의 충치인 줄 알고 방문했던 어린 환자가 생각보다 깊은 충치로 진단받았던 아찔한 순간, 많은 사람이 궁금해사는 ‘사랑니 뺄까? 말까?’에 대한 명쾌한 답변, 스케일링을 대하는 한국인들의 인식에 대한 이야기 등 치과의사로서 환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내용을 담았다.


PART 3. 「Young 누구나 젊음을 원한다」 에서는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가 주는 심미적 기능과 튼튼한 치아가 주는 젊은 삶에 대한 가치에 대해 소개한다. 돈이 많건 적건, 잘생기건 못생기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치아에 대한 이야기, 벌어진 틈새를 치료하고 장가간 세신사 총각의 사연,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해 몰랐던 정보 등 잘 다양한 치과 치료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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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 서평단 모집 2020-11-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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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한상복 저
페이퍼로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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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장은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지 않는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증명할 줄 알아야 한다. 전공과 무관한 업무를 막힘없이 척척 해내는 것은 기본이고, 요즘 같은 시대에 SNS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언제 이직할지 모르니,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벽 영어 회화반도 등록한다. 너무 유난인가 싶다가도 불안을 불안으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마음보다 몸이 고달픈 편이 낫다며 위안을 삼는다. 이렇듯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천하태평한 자가 있다. 바로 사장이다. 그들은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


기업의 생존을 책임져야 하는 사장, 정말 그들에게는 어떠한 불안함도 없는 걸까. 저자 한상복은 단호하게 ‘NO'라고 한다. 경제 전문기자로 12년간 지내온 그는 한때 스타트업 세계로 뛰어든 경험이 있다. 지인과 공동 창업한 회사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시장 원리와 기술력이 ‘인적자원’에 비하면 무용지물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된다. 그는 테헤란밸리의 뒷골목을 배회하는 사장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인터넷 신문『아이뉴스24』에 연재했고, 치열한 스타트업 세계의 생리와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장의 이야기는 연재 당시 2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인 신드롬을 일으킨다. 이때 쓴 칼럼을 다듬어 엮은 게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이다. 


저자는 자신이 만난 사장들이 회사 경영에서 느끼는 불안함을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둔갑시켜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태도는 사장인 자신을 외롭게 하고, 불안함을 직원에게 떠넘기는 꼴이 된다. 사장이 실무에 얼마만큼 개입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도리어 자신의 역량을 과신한 나머지 ‘내가 없으면 회사가 굴러가지 않잖나’라며 실무자를 괴롭게 한다면 그 역시 올바른 방향은 아니다. 사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끔 사내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인이 가져야 하는 책임감일 것이다.



“정말로 똑똑한 경영자는 직원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좋은 기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핵심이 ‘설득의 기술’이라는 걸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장은 자신이 일궈온 것들을 바꾸려 하지 않기에, 직원을 설득해야 할 이유를 모른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수단으로 내용의 논리 ‘로고스’, 연사의 인격 ‘에토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청중의 감정 ‘파토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결국 사장이 직원의 마음을 열고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격을 돌아보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평생직장’ 신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와 함께 무너졌다. 사상 초유의 경제 위기에 강제해직의 칼바람이 불었고, 비정규직이라는 비정상적인 근로형태가 등장했다. 이제 더 이상 근로자는 회사가 자신의 미래를 책임져준다고 믿고 의지하지 않는다. 회사는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일 뿐, 일의 성취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리기 시작한 것이다. 고용 불안 시대에 여전히 ‘사람을 갈아 쓰는 기업’이 많다. 일은 많은데 회사는 도통 인원을 보충할 생각이 없고, 혼자 무리해서 일을 해내야 하는 직원의 마음은 피폐하기만 하다. 기계는 오작동이 있을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결코 한길로 뻗어 있지 않다. 


2000년대 초반 자신의 책 『배려』가 1백만 부 판매되었을 때 저자는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불안한 고용시장만큼이나 더욱 피폐해졌다. 직원들이 원하는 리더는 혼자만 똑똑한 사장이 아닌, 모두에게 넉넉한 사장이다. 오늘날 사장이 조금 더 자신을 드러내고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아간다면 좁게는 회사, 넓게는 회사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먼 길을 가려면 함께 갈 친구들이 가장 소중합니다. 곁에 있는 동료들과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저자 소개┃


지은이  한상복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와『이데일리』에서 12년간 경제 전문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 책에서는 회사를 직접 창업하고 경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분투하는 사장들의 고뇌와 열정에 대한 진한 공감이 담겨 있다.

따뜻하게 건네는 그의 글 속에는 사장이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가 실려 있다. 저자의 다른 저서로는 1백만 부 이상 발매된 『배려』, 『한국의 부자들1,2』, 『재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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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아이의 눈이 좋아지는 놀이책』 | 서평단 모집 2020-11-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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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이 좋아지는 놀이책 1

이혁재 글
오렌지연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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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댓글 시인 제페토★『우리는 미화되었다』 | 서평단 모집 2020-11-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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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화되었다

제페토 저
수오서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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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 | 서평단 모집 2020-1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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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

민혜련 저
의미와재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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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본질과 정신에 대한 이야기, 브랜드를 욕망하는 개인의 내적 동기에 대한 탐험,

그리고 명품 그 자체로 빛나는 스토리!


세상에 이름 없는 이는 없듯이, 이름 없는 제품도 없다. 이처럼 모두가 브랜드 네임을 갖지만, 모든 이름이 기억되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도 수천수만 개의 브랜드가 생겼다 사라지는 치열한 현실과는 무관하게, 명품 브랜드의 승승장구는 팬데믹의 와중에도 눈부시다. 이유는 자명하다. 바로 모방할 수 없는 서정과 서사를 간직했기 때문이다. 아름답지 않고, 스스로의 서사를 갖지 못한 브랜드는 어느 시대건 그저 왔다가 사라질 뿐이었다. 


『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이 주목하고 있는 것 역시, 

브랜드를 관통하고 있는 서정적 미학과 서사적 스토리텔링이다. 


이 책의 관점은 첫째, 브랜드 자체의 존재 이유를 묻는 것과 

둘째, 이를 욕망하는 개인의 욕구를 담담히 객관화하는 것으로 나뉜다. 


브랜드와 그 상징인 로고는 '가치(Value)'에 대한 사람들 사이의 합의(Consensus)의 결과물‘이다. 합의가 없으면 가치도 없다. 아마존의 원시부족에게 명품가방은 그저 채집을 위한 망태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과시는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그 욕망이 충족된다. 결국 명품의 조건이란 타인이 욕망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크 라캉의 거울 이론을 빌자면, ‘나는 내가 욕망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타인이 욕망하기 때문에 그것을 소유한 거울 속의 나를 욕망’하는 거다. [어린왕자]의 장미와 여우처럼, 우리는 어쩌면 명품이라는 존재에 길들여진 채 타인의 욕망에 나를 투영하고 있는 것일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취향과 클래스를 공유하는 은밀한 희열’을 멈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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