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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한의원이 전하는 임신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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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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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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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계획이 적극적이지 않았던 우리 부부가 막상 아이 계획을 세우려하니 뭔가 막막했다. 결혼전 기본 검사나 받자고 보건소 산전검사 받은 자료를 이제야 제대로 확인하며 항체 주사도 맞고, 산부인과 진료도 계획중이다. 그런데 병원을 추천받아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산부인과를 가야하나 우리 현재 나이등을 고려시 바로 난임과를 가야하는지, 일부 검사는 보건소에서 받았는데 추가로 어떤 검사들을 받아야 하는지...검색들을 통해 찾아봐도 너무 많은 정보들에 예약도 쉽지 않다. 사실 평소 잔병도 많고, 손발냉증도 심하고 진료 전 이미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내 마음을 이 책 제목에서 보고 내용이 궁금했다.
난임 전문 한방치료를 5대째 이어 오고 있는 저자가 쓴 책으로 난임에 대한 내용과 난임의 원인이 되는 것, 아이를 만나기 위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이를 간절히 원하지만 갖지 못하는 많은 부부들에게 위로가 되는 여러 이야기들과 사례들을 담아 놓은 것이 따뜻했다.
난임의 원인과 그 원인과 처방들에 대한 내용은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사실 나이, 식습관 등 우리 부부가 바꿔야 할 많은 것들과 현재 내 몸상태에 대한 대략적인 점검도 할 수 있었다. 진료 전부터 혹시나 좋지 않은 결과들을 미리 걱정했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안심도 되었다. 혹 몸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노력할 수 있는 많은 방법과 가능성을 저자가 알려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를 준비하는 예비엄마아빠가 함께 읽어야 할 책 같다. (특히 함께 임신준비를 해야하는 것과 아빠의 태교법 부분은 필수닷!)
#저도엄마가될수있을까요 #백진호 #이덴슬리벨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리뷰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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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재구성과 새로운 독립성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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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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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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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40대인 나. 비슷한 또래인 주변만 봐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으로 살고 있다. 부모님을 모시면서 독신주의자임을 말한 친구, 1인 가구인 친구, 우리와 비슷한 시기 결혼을 하고 처음부터 아이가 없는 가정을 이야기한 남편의 친구 그리고 보통(?)의 아이를 가진 가족들과 지인들. 나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아이 계획이 없었다가 근래들어 생각이 바뀐 케이스다. 그 이외에도 획일적인 과거의 가족 형태가 아닌 다양한 선택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젠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사회와 주변의 시선이, 제도적인 부분이 현실을 따라와주진 못하다는 것을 종종 느끼게 된다. 왜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남자친구는 있는지, 결혼이야긴 없는지 묻는걸까? 마찬가지로 무슨 절차처럼 결혼을 하면 다음은 아이에 대한 질문이 따라온다. 변화된 가족의 형태를 택한 이들에겐 더한 질문과 시선들이 있겠지? 이런 이야길 어른들이나 주변에 하면 좋은 소릴 듣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답답함 속에 대신 속시원히 이야기해줄 책을 만났다.
저자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한 본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변의 이야기, 비슷한 선택을 한 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사회적인 편견과 제도적인 불공정 등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국 사회를 중심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고, 비슷한 문제가 우리 사회에도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가족과 관계된 법적인 부분은 저자가 언급한 미국의 상속세 이상으로 우리나라 법이 현실에 많이 뒤쳐져 있다는 것을 항상 느끼기에 더 기억에 남았다. 특히 정서상 우리나라가 가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선 더 개인으로가 아니라 우리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 많은 부분에서 보수적인 점이 있기에 저자가 언급하는 사례들이 더 답답하게 다가왔다.
한국은 계속 출산율 감소를 기사화한다. 제한하던 중국 역시도 동일 문제로 제한정책을 풀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 미국 역시 그 문제에서 자유롭진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정말 그게 심각한 문제인지 의문이 드는 것은 정부가 내놓는 정책들에서 그런 절실함을 못 느껴서인듯하다. 태어난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아 청소년의 자살하는 비율이 늘고, 육아의 부담이 고스란히 부모에게만 지어지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이들의 처우 개선들을 해결하는 법들은 없고 머릿수 줄고 있다고만 하니. 더불어 기술이 발달해 인간이 하는 많은 업무를 기계가 하나씩 대체해가는 시점에서 생산인구를 논하는 것도 너무 과거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종종 든다.
저자는 아이를 가지는 선택 여부에 따른 가족을 주로 언급했지만 사실 지금 우리 사회는 그보다 더 많은 선택들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사회와 제도는 그를 따라 가지 못한다. 우리는 지금 그 격차를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 할 시점이 아닌지 이 책을 덮으면서 드는 생각이다.
#우리가선택한가족 #에이미블랙스톤 #문학동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리뷰이벤트
#사회정치 #사회학 #사회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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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나는 힐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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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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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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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힐버트』
신청 기간 : 11월 5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1월 8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나무》의 두 친구, 힐버트와 밥이 다시 만났다.
“밥, 와서 나 좀 도와줄래?” 이번엔 힐버트에게 무슨 일이…?
독특한 유머와 상상의 여백이 있는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최신작!
어느 날 밥은 친구 힐버트로부터 도와 달라는 문자를 받고 힐버트를 찾아갑니다. 무슨 일인지 공중에 둥 뜬 채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힐버트!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에 빠진 밥은 궁리 끝에 한 가지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내는데….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새로운 그림책 《나는 힐버트》는 그의 대표작 《나무》에 등장하는 두 친구, 힐버트와 밥의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날아서 멀리까지도 가 보았다고 주장하던 엉뚱한 상상력의 힐버트와 그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흔들리던 조금은 소심한 밥, 그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반가워하기에는 너무나 곤란한 상황에 처한 힐버트와 그를 도와주어야 하는 친구 밥의 특별한 이야기, 《나는 힐버트》를 만나 보세요!
바두르 오스카르손은 북유럽 페로 제도의 독창적인 아티스트이며 북유럽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그는 《납작한 토끼》, 《어디 있니, 윌버트?》, 《풀밭 뺏기 전쟁》, 《나무》 등 유머와 진지함을 동시에 담은 독특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인물의 여러 관점과 성격, 감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최신작인 《나는 힐버트》는 그의 아티스트적인 개성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크라프트지가 연상되는 차분한 색감의 동일한 배경 위에 단순한 선으로 표현된 캐릭터만이 존재하고,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 캐릭터의 작은 움직임들이 마치 오래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연결됩니다. 간결한 글과 함께 조심스럽게 전개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작가 특유의 유머가 깃든 반전과 열린 결말이 자유로운 상상의 공간을 열어 줍니다. 바두르 오스카르손은 《나는 힐버트》에 대해 이렇게 소개합니다. “저의 최근 작품은 《Hilbert》(원제)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주로… 힐버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도 잘 모르는 힐버트의 묘한 이야기를 이어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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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2022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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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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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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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 : 11월 5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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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기, 쓰기, 나누기 용돈 교육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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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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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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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와 동생은 용돈 교육은 잘 받았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은 특정 주기로 고정된 용돈을 주셨고, 우리 남매는 해당 기간 해당 금액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였다. 물론 같은 상황이었지만 종종 나는 채권자 동생은 채무자의 관계가 되곤 했다. 맛난거 이외엔 무언가를 사는데 관심이 없었던 나와 가지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동생의 용돈 사용법의 차이였다 생각한다. 하지만 공통된 것은 둘 모두 성인이 되어 직장을 가지고 월급을 받으면서 각자 관리를 잘 했다는 것이다. (이때는 동생이 더 계획적이고 짠돌이가 되고, 나는 내가 하고싶은 공부와 문화생활은 아낌이 없어지긴 했지만.) 고3을 둔 이모가 사촌동생의 씀씀이를 걱정하시는 것을 들으며 부모님의 용돈습관이 정말 중요한 힘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바뀌어 현금보다는 아이들도 카드를 가지고 있고, 모으고 아끼는 것만이 아닌 투자와 기부에 대한 교육 역시 필요해졌다. 남편과 나 역시 아이를 가지게 되면 금.융. 교육을 중심에 둘 계획이다. 그러다 보니 아끼고, 모으고, 나누고, 경제를 공부하는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책에서 답을 얻고자 선택했다.
저자는 본인이 자녀에게 용돈 교육을 시켰던 사례들을 위주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어떤 피드백을 했으며, 그런 과정에서 아이들의 말과 행동은 어떠했는지, 주변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등. 가상의 이야기들이 아닌 저자 본인의 실 사례들을 담아 좀더 현실감있고, 신뢰가 갔던 것 같다. 저금통 만들기의 경우 나는 성인이 되고는 바꿔야 할 가전이나 조금 큰 금액이 드는 옷 등을 살 예정일 때 돼지저금통에 각 목표금액과 살 것을 적어놓고 돈을 모은다. 수치화된 목표가 있으니 이 방법은 확실히 도움이 되었었다. 아마 아이들에게도 강한 동기를 줄 것 같다. 그리고 쿠키와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파는 도전은 나도 나중에 조카나 아이가 생기면은 꼭 해보고 싶다. 원가개념도 쉽게 알 수 있고, 사람들과의 소통교육도 될꺼 같고, 그렇게 모은 돈을 가치있게 사용하면서 다방면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의 용돈 교육의 중요성을 아직 못 느끼고 있는 부모님, 용돈 교육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한 부모님이나 교육자분들이 특히 읽으시면 좋을 듯한 책이다.
#용돈교육은처음이지 #고경애_최선율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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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살림 #자녀교육 #자녀교육일반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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