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랑 종이인형 도안을 다운받아서 만들기에 푹~ 빠져서 아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해서 결국 책 까지 구입하게 되네요 이것저것 바구니에 넣어두고 그중 고른게 랄라예나의 동화소녀 종이인형 이예요 .
인형이 너무 아기자기 귀여워서 선택하게 되었고 색감이 컴퓨터로 작업한게 아니고 파스넷? 색연필로 색칠한것 같은 색채가 마음에 들어서 고르게 되었어요
20개의 동화속 주인공 종이인형과 4계절 종이인형,그리고 중국,일본,한국 나라별 종이인형 총 27개의 인형 도안과 2장의 배경지, 종이인형 보관상자 도안까지 아주 알찬 구성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페이지마다 입혀볼수 있는 옷도 다양하고 의상이 서로 호환되는 인형들도 있어서 더욱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한복 의상을 좋아해서 한국 인형 페이지 보고 안살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받아보니 정말 하나같이 다 이뻐요
엄마는 앨리스가 제일 이쁘구요 자르기 아까워서 눈으로 보고만 있어요~~
아이가 스스로 잘랐으면 좋겠는데 아까워서 엄마가 잘라줘야 할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책이 몇번 넘기니까 기둥에서 떨어져 나갔어요 이건 어차피 아이랑 오리고 인형놀이 할 책이라 상관이 없지만 소장 하실 분들은 비닐 미개봉으로 소장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나중에 소장용으로 하나 더 구입해야 겠어요 ~ 좀 더 튼튼하면 좋았을거 같아요
어릴때 하루종일 종이인형 갖고 놀았던 기억에 추억소환 하게 되네요 용돈모아 동네 문방구에서 100원에 사던 종이인형이 그때는 보물같은 거였는데 ... ^^ 오랫만에 어릴때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