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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세다 보면 숫자가 쏙쏙! 숫자세기놀이 겸 공부! | 엄마의 책장 2020-01-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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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동물을 세다 보면 숫자가 쏙쏙!

제니퍼 코신스 글그림/공민희 역
라이카미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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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50까지만 셀 줄 알아도

초등학교 1학년 수학준비는 끝!



초등학교 입학하기전까지 1부터 50까지만 제대로 셀 줄만 알면 1학년 1학기 수학은 선행학습할 필요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동물을 세다 보면 숫자가 쏙쏙!>은 예쁜 동물 그림과 함께 1부터 100까지 세는 연습을 할 수도 있고 여러 동물과 곤충들에 대해서 공부해볼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그림책이예요.저희 아이들은 다섯살이 되기전부터 플레이팩토 등으로 숫자세기 연습을 해왔지만 ㅋㅋㅋㅋ 잘 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숫자세기 연습하는 것을 좀 더 친근한 방법으로 도와줄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이 책!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함께 숫자를 공부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돌고래와 1부터 4까지 세어보고, 또 다시 한바퀴 돌면 8까지도 연습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여러 종류의 상어로 1부터 5까지 연습해보기도 하구요, 여러 상어종류에 대해서 공부해보기도 하지요!



동물마다 1부터 100까지의 숫자가 달려 있어서 단순히 숫자를 읽는 것보다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반복적으로 숫자를 연습하다보면 어느 새 숫자개념도 쑥쑥! 

그리고 자연스럽게 생활속에 녹아들어, 숟가락세기, 과자세기, 신발세기 등 생활속에 적용하는 법도 배울 수 있지요.

숫자세기 연습도 하고, 동물 옆에 쓰여있는 숫자찾기 게임도 가능해요! "숫자 3을 가지고 있는 기린을 찾아볼 사람?" 그리고 "기린이 모두 몇 마리인지 세어 볼 사람?"이라며 이 책 한권으로 여러 방법으로 숫자공부가 가능하답니다!

고래, 코끼리, 사자, 공, 여우, 미어캣, 판다곰, 잉코, 등등 책 한권으로 100여종의 다양한 동물에 대해서 공부하고, 또 숫자세기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았어요! 뿐만아니라 다양한 모습과 색을 가진 동물과 곤충도 만나볼 수 있고 관찰할 수 있으니 정말 일석이조! 활용도가 높아 엄마도 만족하고, 다양한 동물과 곤충을 볼 수 있어 아이도 좋아하는 <동물을 세다 보면 숫자가 쏙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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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책! 을 읽고 | 엄마의 책장 2020-01-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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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직, 책!

이상화 저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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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 육아대디들이 많이 찾는 육아서에는 공통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책.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된다는 점이다. <오직, 책>이라는 육아서 역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독서의 중요함이 책 전반에 걸쳐서 강조되고 있다.


<

나는 너무나 가난했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책 읽는 아이로 기르는 것뿐이었습니다.

>


나와 신랑을 포함해 '책 중요한 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 읽어주기 힘들어서 그렇지!'라는 생각을 아주아주아주 조금이라고 갖고있는 분들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8개월된 막둥이 육아때문에 여섯살 쌍둥이 육아에 소홀한 ㅠㅠ 우리 부부는, 특히 남편! 아이들이 책을 들고 아빠 읽어주세요~라는 말에 진짜 피곤하다며 아이들이 가져온 책을 밀어내고 베개에 머리를 대는 순간 잠들어 버린다. 나 역시도 읽고 싶은 책 다 읽고 자자며 호기롭게 시작한 독서타임에 1권도 채 다 읽지못하고 하품을 참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정말 통렬하게 나 자신을 반성하며,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나기까지 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감기로 고생했지만 아무리 졸려도 이 책의 글자들이 나를 꾸중하는 듯해 내가 반성하게 되는 대목을 만날 때마다 찬물을 끼얹는 듯 감기약 기운이 싹 사라지곤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당시 200만원이 안되는 월급으로 생활비는 물론 아픈 아내의 병원진료비와 두 아이의 육아비용까지 해야 했기에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은 물론, 다들 들인다는 교구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사교육 역시 적극적으로 할 형편이 못되었다고 한다. 위기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을까? 아파트 재활용과 쓰레기 집하하는 곳에 나온 책을 가져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처음에는 큰 자괴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책의 저자는 가난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3000권의 책을 읽고 보육학과 아동학을 공부하는 노력을 기울이며 연령별 추천도서목록의 책을 구하기 위해 인근 도서관을 들락거리고 밤늦게 퇴근하고나서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서관에 가 아이들의 책을 빌려오기도 했다고 한다.

나는 왜 이런 아이를 잘 키워내겠다는 절박함과 위기의식이 없을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아이의 성장 구간마다 필요로하는 영양분은 몸이 필요한 영양소뿐만 아니라 월령, 연령에 맞는 책이라는 자양분도 있는데, 왜 나는 그것을 간과했을까. 필요한 자양분이 부족한 채 커버린 아이의 결핍을 보충해주기 위해서는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고 영영 그 결핍을 채워주지 못할 수도 있다. 바로 오늘부터다. 오늘부터라도 책을 읽어주자! 라고 피의 결심을 했다.


이 책은 모두 다섯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 책은 언제나 해답을 가지고 있다-독서비법

제2장 영어는 오감으로 배워야 한다-영어비법

제3장 옳은 말, 좋은 말, 아이를 키우는 말-대화비법

제4장 수학은 지름길이 없다-수학비법

제5장 놀이에 학습을 더하다-놀이비법

이 중에 내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독서비법과 대화비법이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고 올바른 대화방법을 구체적인 예시와 상황을 통해 다루고 있고 또한 하지 말아야할 대화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도움이 되었다.

<책 내용중에서>

제 인생을 둘로 나누자면 그 중심에 독서가 있습니다. 책을 멀리했을 때의 인생과 아이가 태어나고 독서를 시작한 후의 인생이 완전히 다르지요 독서를 하지 않았을 때는 삶이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에도, 마음에도 가난이 스멀스멀 찾아왔습니다. 독서라는 씨앗을 처음뿌렸던 19년전에는 이것이 잘 자라서 잘 익은 열매를 맺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픈 아내의 2가지 부탁이 생애 마지막 유언처럼 느껴져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삶이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덩달이 제 인생도 180도 바뀌기 시작했고요, 책을 통해서 만나는 세상이 마음과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마음과 삶뿐만 아니라 제 인생까지 명품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만든 책보다 책이 사람을 만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 사람은 또 다른 자신의 경험담을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독서의 결실을 책을 사랑하고 믿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한글은 최대한 일찍 가르친다고 접근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노출이라 생각하세요. 한글은 최대한 일찍, 많이 노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와 함께 읽는 그림책으로 소통한 아이가 한글을 일찍 깨칩니다.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게신 오늘부터입니다. 아이가 아직 없다면 부모가 먼저 스스로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아이는 나의 분신입니다.


하루 독서타임을 정하고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책을 읽어주세요.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부모가 마지못해 억지로 읽었기 때문입니다. 책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표정과 목소리로 읽으세요


아이들의 집중력은 아이 나이에 5분을 더하면 됩니다. 아이가 5세라면 10분, 7세라면 약 12분의 집중력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어른에게는 10분, 12분이 무척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에게는 긴 시간입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12분을 집중해서 읽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그러니 놀이와 운동으로 집중력을 키우는 한편 책을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려면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해야 합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독서할 마음도 생깁니다.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가난이 창문 넘어 들어오지 못하게 철저히 대비하세요. 살아 있음에 고마움을 가지세요. 그런 다음 훌륭한 연기자가 되어 관중인 아이 마음을 사로잡아야 흥행합니다. 읽어주는 사람이 책 속에 몰입해야 합니다. 책 속에는 여러 명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인물의 특성을 파악해서 각기 다른 목소리로 표현합니다. 아이는 상상의 세계를 여행합니다. 손 인형을 가지고 읽어줄 때는 마치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복화술 연기를 펼치세요.


언어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는 언어는 상대를 살리기도 죽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말로 상대를 치료하기도 하고 차가운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 기분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만나거나 대화하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를 움직이는 대화가 있는 반면에 아이에게 상처 주고 눈물 흘리게 만드는 대화가 있습니다. 말투 하나 바꾸었는데 아이 인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아이의 첫 대화는 부모와 함께 시작됩니다. 독립할 때까지 나를 키워준 분과의 대화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뿌리 역할을 합니다. 그 뿌리가 좋은 흙을 만나 건실하면 나무는 흔들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대화의 기본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잘 들어주면 부모가 하고 싶던 말을 아이의 입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다려주는 부모가 필요합니다.


말로 하는 칭찬은 돈이 들지 않지만 상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최고의 수단이 됩니다. 그렇게 칭찬 받은 아이는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무력무럭 성장합니다.


아이가 봐달라고 할 때 하던 걸 멈추고 아이를 봅니다. 아이가 놀아달라고 할 때 놀아줍니다. 아이가 질문할 때 그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합니다. 아이가 힘들다고 할 때 그 마음을 알아줍니다. 아이가 책을 읽자고 합니다. 아이가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와 나누는 모든 대화가 창의력을 키우는 순간입니다. 이런 마음을 부모가 헤아려야 가능한 일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건 놀이와 독서입니다. 놀이와 독서를 할 때 뇌파는 10Hz가 됩니다. 이 주파수는 집중력과 창의력의 지표입니다. 아이가 놀이나 독서를 할 때 부모가 방해하지 않고 기다려주면 아이의 집중력과 창의력은 높아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꼭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부분은 표시를 해두는 편인데, 이 책은 다른 책보다 정말 많은 부분을 체크하게 되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 그것이 육아의 기초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주고싶고,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 싶건간에 그 근간은 부모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책이 있고 책을 통해 나의 삶을 바꿔나갔고 그러면서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오직, 책>만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영유아 시기부터 대학 입시까지 <오직, 책> 그뿐이면 된다. 책읽는 습관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고 평생의 힘이 될 수 있으며 최상의 교육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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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시간표대로 육아하자! | 엄마의 책장 2020-0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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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시모네 데이비스 저/조은경 역
키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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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라고 하면 솔직히 비싼(?) 원목교구를 파는 교구브랜드풍의 이름이다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이 책을 통해 몬테소리 교육법에 대해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이 교육법의 창시자이자 1800년대 후반 이탈리아의 여의사였던 마리아 몬테소리의 이름을 본딴 몬테소리 교육법을 소개하는 책이자 아이에게 배우고자하는 욕구를 길러주는 육아방법과 아이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육아대백과같은 책, <몬테소리 육아대박과>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수도 있지만 관심가는 부분을 선별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책에 수록된 도표 등은 복사해서 자주 볼 수 있게 벽에 걸어두어도 좋고, 이 책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부분은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모든 아이는 자기만의 발달 시간표를 가지고 있다 한다. 이 부분이 꽤 마음에 와닿았다. 인터넷에 자주 보이는 월령별 발달사항을 간혹 볼 때마다 모든 부모들은 조바심을 느낄 수도 있다. 생후 몇 개월엔 뒤집어야하고, 또 몇 개월엔 배밀이를 해야하고.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또 다른 아이보다 조금 느렸던 아이를 키웠던 엄마로서 아이의 발달 시간표에 조바심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몬테소리 육아법역시 그렇다. 아이마다 에너지 정도가 다르고 다른 일에 집중하는 능력도 각기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의 아이를 존중하자.


이 책에서는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용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굳이 아이의 발달을 위해서 특별한 도구를 살 필요없이 집에 있는 물건만으로도 충분히 아이의 발달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채소씻기, 달걀풀기, 식탁을 차리고 치우기, 빨래할 옷 세탁기로 가지고오기 등. 우리는 아이를 위해서 비싼 교구를 사들이고 있으면서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실생활의 모든 활동을 대신해주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꼭 이 책을 보면서 확인해보고, 실천해보길.

또한 아이와 미술활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한다. 어떤 작품을 만들어내느냐보다 그 과정에서 아이가 재료를 경험하고, 크레용으로 선을 긋고 하는 등 놀이는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 그러니 아이가 주도적으로 나서도록 하고 엄마가 지시하는 등은 지양하자!

아이들의 욕구에 맞춰 집을 꾸미는 방법도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북유럽풍의 가구를 들일 필요없이, 물건이 제자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잘 정돈된 것, 그것이 바로 몬테소리 스타일이 듯 하다. 실제 몬테소리 가정의 사진을 보면서 참고해볼 수 있었다.


나는 세 아이 모두 어떤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망은 없다. 다만 무엇이든 즐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여름엔 여름을 즐기고, 가을엔 가을을 즐기고, 어려움이나 난관도 훌륭하게 해결하면 좋겠지만 도망치지 않고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아이였으면 좋겠다.


모든 감각을 이용해 세상을 탐험하고, 즐기고 그런 아이가 되려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 호기심이 많은 사람으로 기르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다.


어린이집 등원준비를 하면서 "늦었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지는 않은가? (바로 내 이야기 ㅋㅋ) 아이는 멈춰서 모든 것을 관찰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긴다. 아이는 천천히 한 박자 느리게 걸으며 현재를 사는 법을 일깨워준다. 그런 아이를 위해 천천히 하는 연습을 하자!



언젠가 본 육아서에서 우리는 카페의 종업원보다 더 너그럽지 않은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해보자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다. 만약 우리가 카페에서 실수로 컵을 엎질렀을 때 종업원조차 나를 책망하지 않는데, 집에서 의도치않게 컵의 물을 엎지른 아이를 심하게 나무라지는 않는지 반성해보자.(역시 내 이야기 ㅋㅋ)

실수는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아이들은 실수하고, 깨뜨리고, 흘리면서 배운다.

누구나 엄마가 되는 것은 힘들다. 엄마로서의 무게가 버거울 때 펴보면서 자 스스로를 다독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아이를 제대로 칭찬하는 법, 아이의 언어발달을 위해 할 수 있는 놀이방법, 젖꼭지를 떼는 방법 등 현실적인 육아 조언이 총망라되어 있어 엄마라면, 그리고 아이의 시간표대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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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식 독후활동을 해보아요! - 집이 너무 더워요 | 엄마의 책장 2020-01-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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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집이 너무 더워요

김혜란 글/윤상희 그림/전성수 감수
브레멘플러스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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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식 생각동화로 네 장의 생각카드가 동봉되어 책을 읽고난 후 독후활동까지 야무지게 할 수 있었던 책 <집이 너무 더워요>예요. 주입식 교육을 받던 저는 엄마가 되고 나서 아이들에게 하루에도 몇 십번씩 "왜?"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는 때가 간혹 있어요. 그리고 책을 읽고나서도 아이들과 독후활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이번 책읽기는 생각카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열기구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던 타조부부는 그만 열기구가 고장나 추운 겨울의 얼음골에 떨어지게 되고 얼음골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열기구는 물론 타조 알에서 아기까지 부화하게 된다는 것이 주된 줄거리예요.

마을의 촌장부터 시작해서 토끼, 여우, 곰 등 동물들이 열기구 고치는 것도 도와주고 알이 얼까봐 옷도 하나씩 벗어주었지요. 그러다 열기구 고치는 것 완료하고, 타조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보지못하겠다며 아쉬워하는 찰나! 타조알에서 아기들이 부화해 뛰어다녔답니다!

추운 얼음골이지만, 얼음골 둥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안전하게 타조 아가까지 태어나게 된거예요!

책을 다 읽고나서 하브루타 생각카드를 하나씩 꺼내보며 이야기도 나누고, 다시한번 동화책 내용도 짚어보며 즐거운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예쁜 그림이 함께하는 감동스러운 동화책은 물론 동화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부분도 되짚어보고, 함께 생각도 나누어보는 등 야무진 독후활동도 할 수 있었던 <집에 너무 더워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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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가 아무는 법을 알아가다 | 엄마의 책장 2020-01-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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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서 자는 사람

신소라 저
웅진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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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를 이겨낼 수 있게 예방주사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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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자라면서 큰 아픔을 겪기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처럼 큰 상처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어린이집에 가기싫은 마음 등 굉장히 사소한 것일 수도 있구요 누구든 경험할 수 있는 일이고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도 상처받는 일이 생기겠죠? 상처받는 것도 하나의 성장의 과정이라면 부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든간에 살아가면서, 커가면서 상처를 받지 않을수는 없으니 대신 상처를 잘 견디어내는 방법을 알려주어야하겠죠. 올해로 여섯살이 된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내용이었지만 그림책 <서서 자는 사람>으로 조금 쉽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제1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그림책이라고 해요. 아이의 관점에서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받은 상처를 견디어내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라 신선했어요. 죽음이라는 것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에게 사랑하던 할머니가 깊은 땅 속에 누워 영원히 잠들었기 때문에 잠든다는 것에 공포를 가지게 되었다는 게 주된 내용이예요. 그래서 눕지않고 서서 자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로 통 잠을 자지 못하고, 일상속에서 침대같아보이는 물건만 보아도 놀라기도 하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았지만 아픈 곳이 없었던 아이. 그러다가 굉장히 사소한 기회로 이 아픔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병원에서 집으로돌아오던 중 우연히 공원에 가게되고, 거기에서 발견한 '무언가'로 인해 다시 편안한 일상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그 동안 잠들지 못해 '서서'라도 자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괴로운 밤이 다시 찾아왔지만 왠지 오늘 밤은 잘 잠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고 다음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트라우마가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는 나이이지만 할머니가 아파서 돌아가셨다는 대목에서 깜짝 놀라며 함께 슬퍼하기도 하며 잠들지 못하는 아이에게 토닥토닥해주자고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쩌면 다른 이의 고통이나 괴로움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자기 자신이 고통스러운 상황에 빠지더라도 스스로를 위로하며 상처를 아물게 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이 동화책음 엄마와 함께 읽었던 것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아픔과 상처를 대비한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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