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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 :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 | 리뷰 2014-12-2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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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오노 후유미 저/추지나 역
엘릭시르 | 2014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가 만일 다른 곳에서 자라났고, 지금껏 생각했던 내가 내가 아니라면? 역이동 세계관과 신수 다이키의 모습의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읽으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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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열두 개의 나라의 열두 명의 왕, 그리고 기린


 

십이국기의 세계는 요마와 신수가 존재하는, 현실과 전혀 다른 곳이다. 하늘이 내린 열두 명의 왕이 그들의 신수와 함께 국가를 다스리면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십이국기의 세계관은 매우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왕은 기린에게 선택되어 각자의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데, 그 둘은 서로의 생명이 묶여 있어 왕의 다스림이 훌륭하다면 언제까지나 죽지않고 치세를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기린은 실도(失道)-도의에 어긋나다-의 병에 걸리게 된다.

즉, 왕이 걸어야할 바른 길을 잃게 되면 기린은 병들고 왕 또한 살아남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반드시 준비된 자가 왕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늘이 선택했기에 왕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겐 꿈을 꾸게하고 누군가에겐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 된다. 왕이란 과연 무엇일까?


 

내가 있을 곳은 이곳이 아냐, 있어야할 곳이 바뀐 왕과 기린

 


"나는 반드시 살아서 돌아갈 거야!"

요코는 자기주장보단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현실에서 흔하다면 흔한 여고생이다. 하지만 요코는 자신을 왕이라 부르며 마중 온 기린과 이를 습격하는 요마를 피해 다른세계에 떨어지고 그곳에서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있어야할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현실에 맞서 싸운다.

 


“ ····저는 모르겠어요”

다카사토는  전혀 다른 곳에서 온것 마냥 세상에 녹아들지 못하고 어딘지 붕 떠있는 채로 사람들에게서 배척받는다. 무엇보다 소년은 사라졌던 1년의 공백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세상이 자신을 외면해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왜냐하면, 그가 있어야할 곳은 이곳이 아니기 때문에.

 


'나처럼 불완전한 기린이 왕을 선택할 수 있을까'

다이키는 봉산의 신수로 불의의 사고로 다른 세계에 있다 돌아오게 되었다. 자신은 진정 신수인가, 왕이란 대체 무엇인가,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서 고민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결정의 순간, 마침내 다이키는 선택한다.

 


작가의 심리묘사가 뛰어난 이 책은 주인공 중 누가 되었더라도 공감할 수 있도록, 인물의 생생한 감정이 전달된다. 주인공들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 진정한 자신은 누군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정체성의 고민과 같은 이 질문을 우리에게도 던지는 것 처럼 말이다.이렇게 책을 읽으며 절로 그들의 상황과 심정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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