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1권의 텐션 그대로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작품은 몇 없는데 이 작품은 그걸 해냅니다.
사실 여기서 판타지적인 요소는 공이 뱀으로 되살아났다는것 외에는 다 현대물이거든요.
사건물이다보니 경찰나오고 사건이 일어나서 해결하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의 이야기라...
그런데 재미있어요. 수 직업인 스트리머라는걸 이용해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나
현실 게임 스트리머들이 고려할만한 몇가지 요소들이 감초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사건물 좋아하시면 읽어도 후회 안하실거에요
비슷한 작품으로 스완송님의 접근본능이 있는데 분위기는 달라도 술술 잘 읽힌다는 점에선 비슷하네요
그리고 공이 운이 좋았다 안좋았다 하는 법칙성 외전부분에서 드는 생각은 기분 좋을때 로또를 사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소시민적인 생각일까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