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는 마지막까지 좋아여ㅠㅠㅠㅠ 노아 넘 좋아ㅜㅜ
더불어 원래 박은하의 영혼은 베아트리스가 되었어야 했는데 원래의 레리아나가 단역으로 살해당하기 싫어서 검은신녀랑 작당하고 베아트리스의 몸으로 들어갔고, 베아트리스에게 갔어야 할 박은하는 레리아나로 들어간거였네요.
그러고보니 앞전 끝방 공포방에서 거울안에 파랑눈동자가 보였다는 식으로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였군요. 끝에 딸이 조각난 거울로 비춰보였을때 금발도 비춰보인다고 했잖아요.
운명인듯 운명아닌듯 운명같은 내용이네요. 원 레리아나는 죽음을 피하고 싶어서 영혼이동술까지 했는데 결국 죽고, 원 베아트리스는 남주 노아랑 이어지고. 레라아나 몸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남주랑 이어진게 운명같으면서도 피하려고 하여 남주랑 이어진거기 때문에 운명이 아니라 만들어가는거다. 뭐 이런건데 심오하네요. 여튼 원 레리아나 넘나 불쌍.
그냥 그 상태로 베아트리스 몸가지고 저 멀리 도망갔으면 어땠을까 싶다가도 몸하고 안 맞아서 이래저래 죽을수 있었으니 죽을 운명이였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