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에서 마무리도 흥미진진하게 끊어졌는데 5권의 끝도 너무 궁금하게 끝났어요.
출근해야하는데 이거 읽다 아침7시에 자서 엄청 피곤한데도 놓칠수 없어요. 너무 재밌어요.
주인은 퀘스트 두가지를 해야하는데 한가지는 디에니스를 포로로만들라는 거였는데 그걸 위에 마음에도없이-아주없는건 아니지만 퀘스트 실패를 목앞에 두고있어서 거의 자포자기- 식을 올립니다. 한가지 디에니스에 대한 퀘스트가 끝나고 나머지 마물 잡기는 포기했는데 여주가 포기하자마자 아르반과 칼리온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합니다.
그 둘을 잃을 수 없었던 주인은 필사적으로 폭탄을 들고 마물 입속으로 들어가서 자폭합니다.
결국 퀘스트 두가지를 클리어 하고 보상으로 과거를 보여주고-우리모두 로판 끈 좀 길다고 하면 눈치채다시피 여주가 남주들의 과거인연이 있었던 여자였고, 그 기억을 되찾아 감정도 좀더 애뜻해집니다.
컴백한 여주를 보고 남주들이 그런 여주가 눈앞에서 죽는게 싫어서 탑에 가두고, 이번퀘스트는 열흘정도 밖에 없는데 남주들이 탑에서 안내보내줘서 전전긍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