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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데렐라와 떠나는 일과 생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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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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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공주이야기 좋아하는 자매가 집에 있어서 주저없이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하게 신데렐라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약간의 각색도 되어있으면서 우리가 아는 일반 명작 이야기의 큰 틀을 벗어나진 않아요.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그 내용에 맞는 문화나 생활에 관련된 정보가 나타납니다.
정말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 있네요^^
신데렐라 이야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생활 속 정보를 이 책 한권으로 연계해서 볼 수 있습니다.
독후활동을 책을 보며 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동화 이야기로 이렇게 확장해서 지식을 습득 하는 방법이 있다니 너무 새롭더라구요.
저희 딸도 이야기와 지식을 같이 보는 걸 거부하지 않고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좋아하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지식들이라서 기억하기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취향과 두뇌에 맞게 잘 짜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픽션과 논픽션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아이들에게도 슬쩍 내밀어 볼 수 있도록 해도 될 것 같더라구요.
다른 시리즈 책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여자아이들은 이야기 위주의 팩을 좋아하는데 '동화로 보는 세계백과'는 생활과 과학 같은 배경지식도 같이 쌓을 수 있어서 효과 만점인 책인 것 같네요.
넥세스 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넥서스주니어 #동화로보는세계백과 #신데렐라와떠나는일과생활의세계 #책자람카페 #서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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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루할 때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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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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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안녕? 내 이름은 지루해야!" 지루해 라는 이름의 무엇인가가 말을 걸어 온다면 어떨까요?
'지루할 때 보는 책' 제목을 보고 도대체 무슨 책일까!? 궁금했습니다.
지줄할 때 펼치면 재미있는 것이 나오는 걸까?!
책 제목부터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아이도 이 책을 보며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곧바로 자신도 지루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이 그림책의 작가는 어릴때 지루하다고 말하면 청소하면 안지루하다고 대답하던 엄마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나 봅니다.
'지루할 때 보는 책' 은 말 그대로 지루할 때 펼쳐보면서 지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 보면 될까? 어린아이의 눈으로 말해주는 책입니다.
지루할 때 점점 커지는 지루함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이겨나가며 더욱 더 창의적으로 노는 것을 생각할 지 함께 이야기해 보는 책도 될 것 같아요.
아이와 책을 보면서 공감도 하고 또 다른 지루함을 이겨내는 방법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은 독후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었던 경험을 토대로 언젠가 가끔 지루함이 찾아왔을 때 반갑게 인사하며 지루함을 지혜롭게 잘 다뤄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놀고 또 놀아도 항상 심심하고 지루한 우리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제목과 스토리가 정말 신선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평소에 지루할 때는 많지만 지루함에 대해 고찰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아이가 구름을 보면 상상하듯이 지루함을 동기로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창의롭게 살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젠가 아이 영유아 검진때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은 심심할 때 더 똑똑해 진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더라구요.
아마 이 책도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아이들이 심심하다고 지루하다고 당장 그것을 해결해 주기보다 스스로 놀이를 발견하고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인것 같아요.
지루함을 느끼는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민서관 #지루할때보는책 #책자람카페 #가예외쥬다마르
#2021화이트레이븐스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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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처음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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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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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제목 부터 와닿는 책인 '처음 부모' 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지만 엄마와 아빠도 처음 부모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항상 아이와 부딪치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모두 처음인 것입니다. 저도 첫째를 키우고 있으면서 둘째를 키우는데 참 어렵고 다릅니다. 첫째에게 잘 넘어갔던 육아 문제들이 둘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아이의 성향도 많이 다르고 상활별로 아이들이 보이는 반응과 행동이 참 다릅니다.
처음 부모가 되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지만 끝이 없습니다.
'처음 부모' 책은 육아를 하는 부모들에게 정말 중요한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울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들에 대해 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어서 정말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번역된 책이지만 간결한 문장과 쉬운 용어로 엄마와 아빠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뇌는 아직 미성숙 합니다. 아직은 감정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우는 것으로 대부분 표현 하지요.
하지만 어른들은 우는 아이의 마음을 알기보다는 울음을 먼저 그치게 하고 싶어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울음이 너무 힘들어서 이런 저런 방법들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이 책에 나온대로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공감을 받고 자란 아이들의 뇌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뇌는 정말 다르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먼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이들을 위해 부모는 부단한 노력과 이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과 격한 감정 표현을 할때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먼저 인정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순간 순간 화가 나는 상황을 부모가 먼저 조절하고 생각을 고쳐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아이의 뇌가 미성숙해서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알려줍니다.
과학적으로 뇌의 미성숙함을 인정하고 이해할 때 아이를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힘들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 결코 아닌것을 인지 할때 부모도 조금은 편안하게 아이를 대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초보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한다는 추천 문구가 참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육아의 지침서 같은 책입니다.
아이의 성격과 아이의 성향을 분석하기 전에 일단 제일 중요한 공감에 대해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육아의 반 이상은 편안해 질 것 같습니다.
초보 부모 뿐만아니라 아이의 울음에 지친 모든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창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창비 #처음부모 #카트린게겐 #부모교육 #육아서추천 #프랑스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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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문해력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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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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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창비교육에서 출간한 '문해력 교과서' 를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문해력이라는 단어가 요즘 매우 중요하게 대두 되고 있습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요즘 시기에 정말 딱 좋은 책을 보았습니다.
바로 바로 '문해력 교과서' 입니다.
많은 집필진들이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들어주신 책이기에 더욱 더 신뢰가 갑니다. 초등 교육 전문가 10인의 문해력 업 시키는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접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글을 접하게 해주니 정말 교과서라는 이름이 걸맞는 것 같네요.
학년별로 나누어진 책이고 교육과정을 반영하였지만 아이의 상황에 따라 다른 학년을 선택해서 보아도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아이마다 문해력의 수준도 다를 수 있고 더 깊이있게 다양한 글을 읽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다른 학년의 책도 함께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려 1,000명의 교사 자문단이 추천하고, EBS 당신의 문해력에서 강의 하신 조병영 교수님의 추천을 받은 '문해력 교과서' 입니다. 저는 1학년 책으로 선택해서 살펴 보았는데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부담을 주기 싫어서 자기전에 책 읽듯이 함께 읽고 문제도 풀어보았습니다. 일단 이야기가 재미있고 문제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서 글 좋아하는 예비초등도 무리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해력 교과서' 초등 국어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사회, 과학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회,과학도 함께 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되는데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문해력도 쑥쑥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창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해력 #문해력교과서 #초등공부 #초등학습 #초등국어 #초등독해력 #창비 #초등1학년 #모여라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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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델과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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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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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몇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은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이럴때 한 번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이 있어요.
바로 바로 다른 나라의 문화와 모습을 볼 수 있는 책들 인것 같아요.
이번에 보게 된 책도 프랑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델과 시몽' 이라는 책입니다.
제목만 보면 프랑스를 느끼기에는 부족하지만 책을 펼쳐보면 바로 보이는 프랑스 파리의 도시 지도를 보며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라는 도시는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럽쪽 여행을 해보지 못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도시 중의 하나가 프랑스 파리 입니다.
'아델과 시몽' 책을 통해 아이들과 프랑스 파리를 살짝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델과 시몽은 남매입니다. 누나인 아델은 남동생 시몽을 데리고 집을 나와 파리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오늘은 아무것도 잃어 버리지 말라는 아델의 당부는 그동안 시몽이 무엇인가 많이 읽어 버리고 다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그림책의 독특한 면은 스토리보다는 장소를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공원을 지나가는 두 남매는 대화를 통해 시몽이 무엇인가 잃어 버렸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그림은 마치 숨은 그림 찾듯이 파리의 풍경 속에서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을 독자들도 함께 찾게됩니다.
예전에 명화그림에서 틀린그림 찾는 책을 본 적 있는데 집중해서 보다보면 그 명화에 대한 기억이 저절로 생길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아델과 시몽' 책도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면서 나도모르게 프랑스 파리의 곳곳을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책의 절반이상이 그림으로 꽉 채워져 있어서 파리의 문화와 장소를 저절로 눈에 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열군데나 되는 파리의 장소들을 돌아다니고 온 아델과 시몽은 집에오니 지치고 말았습니다. 시몽의 물건들은 찾는 것에 지칠만도 하지요. 그리고 시몽의 물건들은 찾지 못한 채 집에 왔으니 참 허탈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들을 들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열명의 사람들이 열군데의 장소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을 하나씩 들고 문앞에 서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아델과 시몽이 돌아다녔던 파리의 장소들을 다시한번 회상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작가님의 센스가 독보이는 장면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파리의 멋진 풍경에 대해 그림책의 그림을 통해 다시 한번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파리에 가보기 전에 이 책을 보고 이 장면을 상상하면서 실제 장소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물창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물창고 #아델과시몽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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