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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플라스틱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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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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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플라스틱인간' 이라는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뭔가 환경과 관련있어보입니다. 도대체 플라스틱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떤 존재일까요?
아이와 함께 첫장부터 넘겨가면서 읽어 보았습니다. 주인공은 마치 한 남자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에게 일어난 일이 있기 전까지는요.
제임스라는 그 남자는 어느날 부터 배가 가렵습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배꼽에서 작은 인간을 닮은 '그것'이 나옵니다.
헉! 이게뭘까요?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매우 놀랍고 기괴하기도 합니다. 적가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책에 점점 빠져들어 가게 됩니다.
같이 책을 읽어가던 아이도 깜짝 놀랍니다. 생각하지 못한 '그것'이라는 존재가 신기하면서 점차 귀엽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제임스도 이 작은 플라스틱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갑니다. 처음에는 애완동물을 키우듯이 참 재미있었겠죠.
그런데 점점 플라스틱 인간은 집안의 플라스틱을 몽땅 먹어치우더니 몸집도 거대해져 갑니다. 그리고 제임스도 이 존재가 이제는 불편하고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어느날 참지못하고 제임스는 소리치게 됩니다.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는 소리에 플라스틱인간은 천천히 뒤를 돌아보고 말합니다. 과연 무슨 말을 했을까요?
아이들의 그림책이라는 느낌보다 모두를 위한 그림책 같았습니다. 물론 모든 그림책이 어른들이 보아도 좋은 작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인간' 그림책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아주 큽니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플라스틱이라는 존재가 과연 우리와 어떻게 살아가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우리의 생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사이에 거대한 괴물처럼 커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경오염이라는 것이 그런것 같습니다. 처음 작은 문제일때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어느새 너무 큰 문제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오염과 플라스틱 남용에 대한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경각심을 가진다면 우리의 미래는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플라스틱인간 #국민서관 #책자람카페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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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런수학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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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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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런수학은 처음이야3'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최영기 교수님의 책인데 벌써3번째 책입니다.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1,2는 또 다른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시리즈 1권부터 읽지 못했지만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3'은 도형에 대한 내용이라서 아예 다른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라서 원하는 시리즈를 골라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1권부터 이어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공간과 도형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도 이 도형에 관한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도형에 대해서도 참 몰랐던 것이 많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1차원적인 것만 늘 생각했던 것 같아요. 뭔가 집중해서 몰입하지 않는다면 궁금증 또한 없겠죠.
이런 수학 처음이야 책도 읽어가다보니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의문을 제기해 나가면서 풀어가는 책입니다.
정육면체라는 용어에 숨은 내용들과 그에 따른 의문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정팔면체가 왜 정팔면체가 될 수 있었는지도 참 놀라운 수수께끼같은 수학이 숨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이 책을 읽기만 해도 개념과 큰 틀에 대한 이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천천히 읽어가면서 생각해 보면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3권을 보다보니 앞서 나온 1,2권을 얼른 보고 싶었습니다. 수학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제가 이런 책을 통해 수학에 대한 편견을 조금 없앨 수 있었습니다.
곧 학령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에게도 이런 수학을 이야기하며 좀 더 즐겁게 수학을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런수학처음이야3 #최영기 #21세기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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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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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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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엄마와 함께 기적의 글쓰기 100일작전' 이러는 책을 보았습니다. 글쓰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인가? 생각했는데 엄마가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글쓰기 했던 경험을 나눈 책입니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가 고스란히 나와있어서 어떤 느낌인지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가 글쓰기를 싫어한다면 주저말고 이 책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집 아이도 글쓰기를 싫어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주어진 문장을 따라쓰는 글쓰기 연습을 싫어합니다. 아마 대부분 아이들은 특히 어릴수록 더 싫어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행인 것은 저희 아이는 자발적이거나 창의적인 글쓰기는 시도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재미가 있으면 시도를 한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어떤 것이든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소소한 보상도 주어지고 재미있게 시작한다면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을 한장 한장 살펴보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를 먼저 선택해서 글을 써본다면 조금 더 수월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글쓰기 노트를 같이 준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노트에 직접 아이와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노트가 있으면 다음으로 미루거나 노트를 새로 장만한다는 귀찮음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아이와 글쓰기를 하는데 가깝고 수월한 시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아이와 바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펼쳐서 다른 언니가 쓴 글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다른 언니나 오빠가 했다고 하면 좀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 같아요.
나와 비슷한 또래가 하는 모습을 보고 더 빠르게 흡수하고 배우는 것이지요.
아이들과 책을 함께 보면서 글쓰기에 조금씩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와함께기적의글쓰기100일작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책고래 #이지선 #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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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비한 퐁당퐁섬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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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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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신비한 퐁당퐁 섬 대모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한 글밥과 내용입니다. 책 제목이 참 신기합니다. 퐁당퐁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책을 읽기 전에 한번 제목을 염두한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의 첫 시작은 공찬, 공유, 예솔이가 엄마와 함께 동굴을 구경하러 가면서 시작 됩니다. 동굴탐험이라고 하니 모든 아이들이 설레할 만한 곳입니다. 책의 주인공들도 기대를 갖고 출발하게 되지요.
주인공들은 서로 친구이면서도 티격태격하는 사이 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진심어린 우정이 꽃피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것만 가지고 인식하지요. 하지만 그 안에 깊은 내면까지 아는것은 점차 커가면서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들은 동굴 탐험하러 입구로 들어갔다가 퐁당폼섬으로 예기치않은 모험을 하게 됩니다. 모든것이 거꾸로 변하는 퐁당폼 섬입니다. 물에 돌이 떨어지면 '퐁당 당퐁' 소리도 거꾸로 들리는 것이지요.
왜 그런걸까요? 많은 의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읽어 나가게 됩니다.
예기치 않은 섬을 모험하게 되면서 아이들은 서로를 더 잘 알고 이해하게 됩니다. 어른들도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한팀이 되어 해쳐나가다보면 더 깊은 우정을 갖게 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그 흡수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위험천만한 퐁당퐁섬의 모험에서 무사히 돌아온 아이들은 뭔지 모를 끈끈함으로 뭉쳐져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롭고 신기한 모험도 즐기고 친구 관계의 우정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고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비한퐁당퐁섬대모험 #황선애 #고래책빵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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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그맨 두 고양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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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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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만화책 '도그맨'을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읽어 본 책은 '도그맨, 두 고양이 이야기3' 입니다.
귀욤 귀욤한 캐릭터 도그맨의 정체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이번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3번째ㅠ이야기 이지만 첫 장에 복습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전 이야기의 줄거리를 대충 알려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왜 도그맨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 개의 머리를 붙여서 탄생된 도그맨 입니다. 사람은 경찰이었기 때문에 도그맨도 경찰의 일을 하게 됩니다.
여러 사건들이 펼쳐지고 뭔가 뒤죽박죽 인것 같지만 큰 줄거리가 펼쳐치는 책입니다.
어른이 봐도 웃기고 엉뚱한 이야기라서 손을 놓을 수가 없어요.
앉은 자리에서 쑥쑥 넘겨가며 흥미롭게 읽어가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뭔가 괴상하면서도 창의적인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는 도그맨을 왜 다들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 팔락 팔락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면서 보는 부분이 있어요. 친절하게 손을 올려 놓는 자리를 알려줍니다.
중간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 았어요. 캐릭터 자체가 많이 어렵지 않지만 자세히 알려주니 따라하기에 수월하겠더라구요.
책 뒷편에는 반려견에게 책 읽어주는 아이들의 사진들도 있습니다. 뭔가 참 재미있고 신선한 책인것 같습니다.
책 작가의 이력을 보니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ㅠ난독증을 겪었다고 하네요. 유명한 캡틴 언더 팬츠의 작가이기도합니다. 작가는 선생님의 권유로 좋아하는 그림과 글을 쓰고 수상을 하게 되면서 알려지게 된 것 같습니다.
작가 이야기를 알고나니 더욱더 작가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책을 원하신다면 도그맨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그맨 #책자람카페 #도그맨두고양이이야기 #도그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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