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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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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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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국수를 금지하는 법이 생긴다고?' 라는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보았던 그림책과 조금 차별화 된 그림책입니다. 자유, 평등, 정의를 위한 법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의 주인고 코끼리는 국수를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이름도 국수광코끼리입니다. 매일 국수를 만들어먹고 잔치를 열어서 친구들과 국수파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법 만들기를 좋아하는 캥거루들이 잔뜩 있습니다. 온갖 법을 만들어서 다른 동물들을 힘들게 합니다. 캥거루만 빼고 바닷가에서 헷엄치는 것을 법으로 금지시켰습니다.
어리둥절한 동물들은 어쩔 수 없이 캥거루의 법을 따릅니다. 법을 어기면 동물원에 갇히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캥거루는 법전을 꺼내들고 국수광코끼리를 찾아옵니다. 국수는 캥거루만 먹는 법이 생겼다며 코끼리에게 나뭇가지만 먹으라고 합니다. 캥거루는 나뭇가지에 소스를 뿌려 먹어보았지만 먹기가 힘듭니다. 매번 국수 잔치를 하던대로 나뭇가지로 잔치음식을 만들었지만 맛도 없습니다.
국수광코끼리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국수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국수 만드는 기계를 만들게 됩니다. 어떤 재로라도 넣기만하면 국수로 만들어집니다. 이제는 조금 마음을 놓고 국수 잔치를 열었는데 결국 캥구루 경찰에게 들키고 동물원에 갇히게 됩니다.
법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요? 강압적인 캥거루의 밥 이야기를 통해 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인화를 통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겐 친숙해서 그런지 잘 이해하며 공감하며 보더라구요.
국수광코끼리는 동물원에서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요? 식음을 전폐한 코끼리를 걱정하던 친구들은 몰래 국수기계를 보내줍니다. 코끼리는 기계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수로 다 만들어 먹어버리면서 동물원을 나옵니다.
용기를 얻은 걸까요? 아니면 이제 이러한 불합리한 법에 저항할 힘이 생겼을까요? 코끼리는 캥거루의 법전을 국수기계에 넣어버립니다. 국수를 먹어 본 캥거루도 법전 국수 맛에 푹 빠져버립니다. 이젠 국수를 모두 함께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법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공감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글밥은 많은편이라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추천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수를금지하는법이생긴다고? #그린북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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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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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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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128편 영화로 배우는 615 실전 영어회회'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영어회화라고 하면 너무나 멀게만 느껴집니다.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지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머릿속에 먼저 문법이 떠오르고 문자들이 떠오른다면 입 밖으로 내뱉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과 글을 읽고 쓰는 것은 각 각 다른 뇌의 영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은 또 다른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치 운동과 같아서 입으로 계속 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읽어 본 책은 좀 더 재미있게 영화를 통한 표현을 보고 연습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주제들을 살펴보면 정말 우리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을 펼쳐서 관심있는 주제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해야 아무래도 흥미를 가지고 영어회화를 시작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큐알코드로 어디서든 듣고 따라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제가 시작되는 부분의 큐알을 찍으면 주제에 맞는 음원을 다운받고 들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책 장을 넘겨보면 상황별로 영화의 장면들을 들어 볼 수 있는 큐알이 있습니다. 하나 하나 상세하게 설명과 큐알로 보고 들을 수 있으니 머릿속에 남기기 좋은 것 같아요.
주제에 맞는 여러 표현들을 들어보고 연습하고 나서는 빈칸을 채워보며 내 입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도록 문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머릿속에만 맴도는 것들을 직접 말해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관심있는 주제부터 펼쳐서 지금부터 한장씩 영어회화를 듣고 말해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꾸준히 잊지 않도록 연습한다면 어느정도 회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어회화를 쉽고 재미있게 익혀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삼육오 #128편영화로배우는615실전영어회화 #박신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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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조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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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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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조금만 조금만 더'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이라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엄마가 잠깐 나간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다섯남매의 이야기가 나름 훙미롭습니다.
엄마가 올려 둔 선반위의 박스가 괜히 더 궁금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손이 닿지 않는다면 건들이지 말아야 할 텐데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은 꼭 손이 닿지 않는 물건에 호기심을 더 발동합니다.
이 책의 다섯남매도 한 뜻을 모아 박스를 꺼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꺼낼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읽어보며 이야기 나눌 거리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야기 합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주인공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 할까요? 궁금함을 가지고 자꾸 책장을 넘겨보게 됩니다.
다섯 남매는 차례차례 올라타면서 박스를 꺼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어떻게 될까요?
예상했듯이 우당탕탕 난리가 납니다. 하지만 과자가 가득 들어있던 박스가 열리자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엄마를 잊은 채 과자를 먹고 과자파티가 열립니다.
마치 모험을 다녀온 것 같은 느낌도 살짝 듭니다. 박스를 꼬내기까지의 여정이 참 재미있게 표현된 그림책인 것 같아요. 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공감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잠자리에서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조금만조금만더 #소연정 #모든요일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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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스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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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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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3-1'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연산을 책임져 줄 교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연산은 조금 지루해하고 꾸준히 하기가 어려운데 이 책을 따라가다보면 완성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공부 계획표가 있어서 스티커를 붙이면서 완성해 나가는 표입니다. 내가 계획도 세우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장치가 아이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는게 참 신기합니다. 연산은 사실 학년과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연산을 잘 이해하고 나아간다면 선행을 해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연산 먼저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연산스타 3-1에는 어떤 연산을 담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덧셈과 뺄셈, 나눗셈과 곱셈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와 시간도 나와 있네요. 지금 아이와 쭉 함께 연산을 해 나가면서 연산스타와 계속 해나가려고 합니다.
문제가 빡빡하게 들어있지 않아서 하루 분량을 하기에는 충분합니다. 하루 분량을 끝내면 재미있는 수학 문제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습니다. 집중해서 차근차근 매일 해나가면 어느새 완북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총 40일 분량인데 아이의 성향과 스케줄에 맞춰서 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산은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것이 좋다고 하지만 아이와 상위해서 잘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책장을 펴면 하루 연산을 시작하기 전에 말랑체조가 간단히 그려져 있습니다. 이 체조를 시작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몸을 먼저 풀고 연산에 집중해서 풀어보기 참 좋습니다. 뇌도 함께 말랑말랑하게 하면 문제도 잘 풀릴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것만풀면넌연산스타
#초등수학 #주니어김영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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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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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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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버스'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20년차 입시 전문가 분당강쌤의 솔직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책입니다. 대학입시에 관한 책이라서 중고등생 학부모가 보아야 할 것 같았지만 읽어보니 초등학생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분당에서 많은 학생과 부모들을 본 선생님의 솔직한 이야기와 방안들을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잘못된 편견 속에서 아이들이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누구나 선행을 해야 한다는 것 하나도 아이들 모두에게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입시만을 보고 생각 할 때 수능을 잘 보기 위해 선행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수능에서 수학영역에 나오는 문제들을 분석해 보면 최상위권 문제와 아주 쉬운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누구나 수학적 머리가 없더라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행을 하면서 너무 힘들게 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개념을 확실히 알고 구멍이 없이 초등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해야 한다고 해요.
영어라는 과목을 볼 때도 어릴때부터 사교육을 시키면서 힘들게 하지 않아도 수능시험만을 볼 때는 과하다고 합니다.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라고 합니다. 물론 언어라서 선행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너무 과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언어는 수학과 마친가지로 상대평가라고 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언어영역을 잘 할 거라는 편견을 버리고 따로 공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어휘와 한문을 잘 익혀두고 사전을 활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에 맞는 공부법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초등맘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의 교과별 공부를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 지 막막했는데 조금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산에듀 #다산북스 #스카이버스 #분당감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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