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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달하는 힘

김지영 저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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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팔로대학 멜라니 그린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존 도나휴는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바로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 "이성"에 대한 것으로, '주로 어떤 이성에 끌리는가?'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 실험의 연구 결과는 이랬다. '사람들은 연애 파트너로 외모보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을 더 선호한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개인관계저널'에 소개되었으며, 영국의 데일리메일등이 보도한 바 있다. 그만큼 말은 또하나의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보여 준 셈이다. 이러한 화술은 어디에서나 큰 영향력을 보여주는데, 이 화술은 갖고있는 지식과 사실 무관한 경우가 많다. 어떤이는 10%의 지식으로도 100% 소화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이는 100% 지식을 가지고 1%로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차이는 바로 화술의 차이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일수록 길어지고 덧붙여지고, 결국엔 알맹이가 없게 된다. 반면 말을 잘하는 사람일 수록, 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아, 지루하지 않고 간결하며, 임펙트가 있게 된다.

 

나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 했던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몇년 전 한번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요점이 뭐야?" 그 말을 들었을 때, '내가 명확한 전달력이 없구나'라는 것을 조금은 느꼈다.그리고 최대한 바꿔보려 했지만, 그날 이후 트라우마 때문인지, 전혀 진전이 없다는 느낌을 받아왔다.그렇게 시간을 흘러 보냈다. 그런데 몇일 전 한 도서를 알게 되었다. 바로 위즈덤하우스에서 이번에 출판하는 『빠르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힘 』이라는 도서였다.

 

『빠르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힘 』은 광고대행사에서 광고 기획자로 일하다 미디어 바이어로 직무를 옮겨 16년간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했고, 최근 홍보 대행사로 이직해 인사 담당이사를 맡고있는 김지영 저자가 쓴 서적으로, 말발이 부족해도 요점을 살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전달의 핵심원칙들을 담아낸 도서이다. 도서는 PART1. 말하는 법보다 전하는 법 부터 익혀라, PART2. 강약조절만 잘해도 전달의 힘은 배가 된다. PART3. 빠르게 명확하게 귀에 쏙 꽂히는 메시지만들기, PART4. 능력자로 거듭나는 필살의 전달법 등으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힘이 없는 말은 공중에 뿌려지기 쉽고,

원만한 포물선을 그리지 못한 채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고꾸라기기 마련이다. p5 

 

 

위의 말은 저자가 첫 장을 시작하기 앞서 프롤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의 힘이 왜 중요한 것인지 요약 전달한 메시지이다. 프롤로그를 읽다보면, 뭔지 모를 저자의 한이 느껴진다. 아마도 무언가에 뜻하지 않은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인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저자 김지영은 순수했지만, 순진하기 짝이 없어 외면받았던 자신의 진실에 미안함을 고한 후, 도서를 읽을 외면받은 진실의 독자들에게 진심과 노력이 부서지지 않게 '전달의 힘을 기르라'고 말하며, 전달의 맥락들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설득은 애당초 불가능하다" p12 

 

 

저자는 타칭 설득의 달인이라고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타인을 설득하기란 애당초 불가능 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말이 무슨말일까? 사실 우리가 '설득'이라고 믿는 지점은 대부분 타인의 '굴복'에 가깝다는 것이다. 설득을 해낸 사람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켰다고 성공했다 착각하는 것일 뿐 상대의 의견을 수용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권위, 지위, 혹은 논리에 굴복한 것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득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기에, 포커스를 달리하여 전달의 힘을 길러야 함을 설명한다. 그렇다면 그 전달의 힘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설득과 전달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공감이 가지만, 웬지 모르게, 김지영 저자와 아들러의 대화법이 겹쳐지는 대목이다.

 

 

 "내용이 문제지, 목소리 문제가 아니다." p60

 

이 부분은 처음 마주했을 때, 참 낯선 느낌이 든 부분이다. 무언가를 전달할 때 목소리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 내게는 말이다. 처음 그 낯선 느낌 처럼, 이 부분은 크게 공감가지 않은 부분이다. "제가 목소리 작습니다. 귀를 잘 기울여야 잘 들리실겁니다." 이러한 자신의 결점을 먼저 말을 먼저 한다고 해서 어디서나 통하지 않는다. 그 결점을 말하는 순간 그게 독이 될 수도 있다. 아마도 그럼 "목소리를 좀 더 키워라"라고 말을 할 것이다. 또한 그런말도 꼭 화자가 되어야 하는 PT나 회의에서나 하는 말일 뿐, 기타 다른 모임에서 목소리는 그 사람을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사라지게도 하는 중요 요소라 생각한다. 그럴때 작은 목소리는 도움되지 못하고, 인정받지도 못한 채 묻혀버리고 만다. 그렇기에 나는 내용 못지않게 목소리도 문제라 생각된다.

 

예를들어보면, 몇주전 kbs프로그램 '안녕하세요.'라는 방송에서 cs강사들이 나온적 있었다. 고민녀는 선배 강사님들이 노래, 랩을 하거나 어떤 개그적 퍼포먼스를 시키는게 부담스럽다는 고민을 내놓았다. 나는 고민녀와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로 고민녀의 부담을 나 또한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으며,아마도 나라면 3개월안에 그만뒀을 것이다. 하지만 청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방송에서 보여준 선배 강사들의 퍼포먼스는 시선을 끌 수 밖에 없었고, 유쾌했다. 프로그램에 나온 강사들의 수업을 들어야만 하는 청자라면 고민녀보다는 선배 강사들의 강의를 더 듣고 싶을 것이다. 나는 그런 유쾌한 재치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을 때론 동경하기도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내가 잘 못하는 그 무언가의 유쾌함 때문일까? 어쩌면 그 방송을 본 사람들도 그랬을 것 같다. 욕을 했다면, 고민녀에게 똑같이 할 것을 강요한 부분인 것이지, 수업적인 면에서라면 크게 욕먹을 만한 것이 없었다.

 

그렇게 목소리의 여부는 처지에 따라 달라 질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강의를 듣지 않아도 되기에 고민녀의 목소리가 작든 조근조근하든 상관없었을 뿐이다. 또한 노력과 상관없이 성격적으로 안되는 사람은 그런 퍼포먼스가 안된다는 것을 이해하기에 객관적으로 고민녀를 이해할 수 있지만,  강의를 들어야 하는 입장이라면 선배 강사들의 비해 고민녀의 수업이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도 않을까? 내가 그들의 강의를 들어보진 않았기에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유쾌한강의면에서는 그럴꺼하 판단된다.

 

그렇기에 목소리는 문제가 아니란 것엔 공감 할 수 없었다. 또한 이 맥락은 유쾌하고 발랄할 수록 집중이 잘된다."라는 PART3 내용에 있는 전달에 힘에 비한다면 좀 역설적인 표현이라 생각한다.

 

 

"안하느니만 못한 말 4가지를 기억하라." p115

 

김지영 저자는  안하느니만 못한 말, 첫번째로 '~같아요'.를 꼽았다. 이 말은 일상생활에서 겸손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자신없어 보이는 이 말투가 신뢰성을 떨어지게하여,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면피성 태도로 느껴지게 한다는 것인데,  필요 이상의 '~같아요' 남발은 좋지 않다는 이 부분에선 일부 공감한다. 스스로가 확신없는 대답엔 상대도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그 의문은 공감 결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는 '너무'란 단어와 '솔직히 말해서'라는 말이다. 이 '솔직히 말해서'는 그럼 이전에 말한것은  '거짓이다'라는 의심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말들은 다른 자기계발도서에서도 언급될 만큼 말함에 있어 중요한 지적이 되며 명심해야할 부분이라 생각되며, 생각보다 이러한 말들을 반복하는 사람은 많다. 나 역시 가끔 사용하기도 했던 말이다.

 

 

"적어도 말에 관한 공과 사를 명확히 나눈 이중생활은 불가능하다.

사적인 자리와 공적인 자리에서 전혀 다른말투를 쓰다보면

결국 자아분열에 이른다. "p117

 

 『빠르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힘 』에서 느낄 수 있는 전달의 힘은, 일상생활 보단 업무적인 부분에 힘이 더 많이 실린  느낌을 받는다. 직장을 다니며, PT를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해본 사람이라면 유쾌함은 덤이고, 많은 공감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도서이며,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도 선행학습이 될만 한 좋은 도서라 생각된다. 그렇다고해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보면 업무를 잘하는 사람이, 일상적 대인관계 및 기타 사회생활을 잘 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일상생활과 회사내 사회생활에 이 전달의 힘을 잘 접목하여, 나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독자들도 전달하는 말의 힘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 좋겠다.

 

 

<이 도서는 위즈덤 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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