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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던트 아웃풋 스킬 | 기본 카테고리 2021-11-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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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샐러던트 아웃풋 스킬

이세훈 저
대경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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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장인이며 자기계발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샐러던트 아웃풋 스킬>은 대기업 계열사 26년 차 작가가 알려주는 자기계발 솔루션이 담긴 책으로 생각 정리 방법과 체계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보고서와 기획서 작성 핵심 요소, 서평 정리 기술, 대인관계 등에 대해 저자만의 색깔로 알려준다. 필자는 읽기 전에 목차를 보면서 그중에서도 보고서 쓰는 방법과 서평 정리 기술 부분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기존에 알고 있었던 내용들은 이 책으로 하여금 정보를 정리할 수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들은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생각을 하니 설레었다.

 

책은 다양한 도표들을 포함한 자료들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비교적 짧은 시간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구조이다. 책 내용을 파워포인트 1장으로 요약한 것을 보고 나도 책을 읽고 저자와 같은 방법으로 해봐야겠다 싶었고 그 외에도 보고서 작성 시 목적 설정, 문서의 상대방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인식, 무엇을 써서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할지가 중요하다는 것 등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작성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다채로운 소제목 속 방향성은 대체로 비슷해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에 흐름을 파악하기 쉬웠다. 구체적인 보고서 예시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샐러던트 아웃풋 솔루션은 직장 생활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책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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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공부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1-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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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음식을 공부합니다

주영하 저
휴머니스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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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인문학 그리고 역사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인 저자 집필한 이 책에서는 저자가 30년간 음식을 공부하면서 터득한 음식 공부 노하우를 12가지로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21년 <EBS 클래스 e>에서 출발한 만큼 전반적인 분위기 또한 음식 다큐 느낌이 강하게 풍겨, 음식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읽는데 적절하겠다.

 

12장으로 구성된 책 속에서는 라멘, 라면을 예시로 이름의 내력을 따지는 방법, 음식의 범주, 식재료 확보 가능한 시기 파악, 산업화에 따른 음식문화 변화 등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나는 특히 식재료 품종 개량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식민지기의 배추 품종이나 중국에서 씨앗을 가져와서 재배한 결구배추 등이 담긴 사진이 신기했고 배추를 보다 보니 배추김치 역사까지 접할 수 있어서 옛 조상들로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음식 지혜를 조금이나마 몸소 느낄 수 있어 흥미로웠다. 배추김치 사진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전반적으로 요리와 관련된 옛 문서 사진이 많아 음식에 대해 조금은 깊게 다가간 느낌이 들어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책에서 다룬 떡국, 전주비빔밥, 평양 불고기, 평양냉면, 잡채, 짜장면 등 음식 사진이 나올 때면 시각적으로 유희를 즐길 수 있음이 즐거웠다. 음식의 역사를 따질 땐 이름의 내력을 살펴보는 방법과 명확한 식품학적 음식의 정의 등을 배운 책으로 음식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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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바꾼 결정과 판결 | 기본 카테고리 2021-1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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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사회를 바꾼 결정과 판결

박동석 저
하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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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현대 사회는 민주주의가 대세다. 대세라고 지칭하는 것이 조금 가벼워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사회주의 국가가 존재하니 현대사회=민주주의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 그리고 곁들여 자본주의가 대세다. 공산주의 국가 역시 존재하니 대세라고 하겠다.

이런 두 가지 외에도 범지구적으로 대세인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법치주의'다. 필자가 전문가가 아니고, 그렇다고 전 세계 200여 개국에 모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지라, 모르는 국가가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일단 '법이 없는 국가는 없다.'라고 단언해 본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 역시 '법이 없는 국가'를 들어보거나 아는 것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혹시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길 부탁드린다. 어디에선가는 지식자랑을 늘어놓을 수 있겠다. (비밀로 해주시면 혼자 알고 자랑하고 다니련다.)

위와 같은 사유로, 늘 어렵다고 생각하고 뭔가 고매하다고 여겨지는 법률은, 생각보다 우리와 매우 가까이 있다. 그리고 그 거리감만큼이나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소시민의 삶에서 얼마나 법의 심판을 받을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법과 관련되는 사항은 주정차 위반 딱지라거나 속도위반 과태료 정도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그 만큼 우리가 법에 관심을 가질 요인이 적다는 말이다.

 

 

법 없이도 살 사람들?

 

우리가 흔히 착한 사람들을 '법 없이도 살 사람이다.'라고 표현한다. 즉, 그 사람의 모든 행위가, 아무렇게나 행동한다고 쳐도 법에 처벌받지 않을만큼 선하다는 것이다. 이를 다르게 설명해보면 법이라는 것이 선하지 못한 것을 통제하고 처벌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백 투더 스쿨. 학교로 돌아가자. 혹시 이런 글귀가 생각 나는가? '법이란 최소한의 도덕이다.' 그렇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법은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기위해 최소한 지켜야할 도덕적인 부분들에 대해 문서화해서 규칙을 정하는 제도인 것이다.

다시 역으로, 그렇다면 왜 우리는 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필자도 그렇지만, 아마 대부분의 독자분들 역시 법 없이 살 분들인데 말이다.

그것은 법이 단순히 비도덕적인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의 성격만을 띈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최소한 지켜야할 사회구성원 간의 약속의 성격 역시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언급된 여러 사례들 중에서, 명예훼손에 대한 판례를 보자. 예전과 다르게 사회가 급변하고, 인터넷 매체가 발달하면서 더 자극적인 기사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다. 인간 이하의 범죄자들이 분명 있고, 누구라도 정의감에 불타게하는 범죄가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고 누가 지탄을 금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그 범죄자가 범죄를, 혹은 법에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회적 규범상 인간 이하의 짓을 저지른 것이 진실이라면 누구라도 손가락질을 참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현행 법령상, 사실에 대한 명시라고 하더라도 이는 법에 위배됐었다. 헌법 상 개인의 인격권에 대한 보호라고는 하지만, 어찌보면 표현의 자유 침해일 수도 있기에 추후 법이 개정되었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선한 마음에 악한 인간을 지탄한 사람은 악한 사람이 되는가. 아니다. 하지만, 범법자는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위에 언급된 대원칙 '법은 최소한의 도덕'의 기준에 어긋나게 된다. 법의 제,개정이 사회의 합의와 일치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부분이 우리가 법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다. 입법기관은 국회와 정부이며, 그 국회와 정부를 뽑는 것이 우리 국민이다. 우리 국민은 주권을 갖고 있으며, 이 주권으로 법의 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그리고 김영란법처럼, 필요한 법이 계류되는 상황에서는 국회를 압박하여 통과되도록 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사회를 이루고 있는데, 사회의 약속을 왜 국회에서 마음대로 하게 두는가. 움직일 때다.

 

 

누가 읽어도 괜찮은 교양서적

 

아무래도 작가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을 썼었고, 이 책 역시 그런 용도로 쓰지 않았나 싶다. 문체도 그렇고 사건에 대한 설명도 최대한 부드럽고 쉽게 되어있다. 아무래도 한자가 많이 섞인 법률과 판례들 보다는 학생들이 이해하기도 쉽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판례들을 예로 들면서 학생이라도 관심도가 높을만한 주제임에 틀림없다.

거기에 각 판례를 기준으로, 그 전,후 사회적 움직임 및 일반 대중의 반응과 움직임 등도 함께 서술되어 있어서 법률과 우리 사회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판례를 처음 접하기에 매우 유익할 듯 하다.

다만, 그렇게 쉽게 설명한 '기술'적인 부분 외에는 과도하게 어려운 주제이지 않나 싶은 우려가 있다. 아무리 쉽게 표현한다고 해도 거기에 내재되어 있는 문제의 본질은 성인이 판단하기에도 너무 무겁다. 게다가 아직 가치관 확립이 덜 된 학생이라면 더욱 판단이 어렵거니와, 혹여나 기존에 갖고 있던 그릇된 지식과 맞물려 그릇된 시각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더욱이 각 판결에 대해 작가의 개인적 의견이 포함되는데, 이는 독자층을 생각했을 때 조금 위험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런 걱정에도 어느 정도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 쯤 읽어봐도 좋을, 교양서가 아닐까 싶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어른들이 우선 봐야하지 않나 싶다. 법에 대한 거리감을 어느정도 지워야만, 주권자로써 어른들도 더 권한을 행사하지 않을까. 아이들을 위한 것 같은 어투는 감내해야겠지만.)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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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 기본 카테고리 2021-11-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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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피지구팔 저
이노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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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은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 들어가서부터라고 했다.

사회생활을 꼭 해야 하고 적응해야만 하는 것이지만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기도 한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누군가한테 상처를 받기도 하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가 누군가한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누구나 겪는 공동된 감정들이지만 시기가 다르고 쉽사리 지인에게 꺼내기 힘든 마음과 다친 감정들을 쏟아낼 곳이 필요한데 마땅치 않을 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를 모르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 무조건적인 나의 행복을 바라는 책이다.

앞 상황을 설명할 필요도, 내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당위성을 구구절절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리적으로 독자가 처한 모든 감정을 헤아려주지는 못하겠지만 다채로운 감정들 속에 하나만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그것으로 의미가 있다 말하는 책이다.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는 다정함이 이 책에서 담고 있는 모든 글들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전반적인 분위기가 같다. 위로, 행복, 온기, 사랑, 버팀목, 다정, 빛, 응원같은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꼭 그 단어들을 생각하면 연상되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저자가 책으로 건넨 매일매일 잘하고 있다는 말, 사랑할 수 있을 때 온 힘을 다해 사랑하라는 말, 아무 걱정 말라는 말들이 어쩌면 평범하고 뻔한 말들이지만 적절한 때에 쉽사리 듣기 어렵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도 오랜만에 들어보는 따스한 말들이었다.

 

대체로 짧은 4~10줄 사이의 글들이라 읽기는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침대 옆 협탁에 두고 이 책이 필요할 밤에 한편, 두편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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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스쿨혁명 | 기본 카테고리 2021-1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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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메타버스 스쿨혁명

김은형 저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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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 미래 교육이 어떤 식으로 바뀔지 궁금했고, 교육자가 아니더라도 교육 분야와 관계에 있는 산업 종사자까지 영향이 있다고 생각했다. 교육 분야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변할지는 모든 세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사항이며 다양한 산업에 영향이 있기에 필자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변화될 교육 형태에서 나는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떤 변화를 대비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싶었다. 특히나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 판타지라는 부분이 한계를 설정하지 않아 더 폭넓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제시하기 때문에 흥미로움을 더했다.

 

책 제목인 '메타버스 뜻'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기존의 가상현실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총 3가지 챕터로 나눠있는데 첫 장에서는 스마트폰과 사교육의 발달,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메타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메타버스 스쿨 혁명이 시작된 전제를 설명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데 참고될만한 메타버스 시대의 필수과목인 글쓰기, 철학, 환경과 식량 등을 제안하고,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교육의 방향성을 예견한다.

 

메타버스를 전제로 해서 그런지 책이 딱딱하지 않고 흥미로운 제안이 많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며 책을 읽었는데, 교사의 역할과 학교의 기능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 교육이 어떤 식으로 바뀌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고 앞으로 호모 메타버스 Z세대인 아이들에게 스마트폰과 컴퓨터게임을 허하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교육 SF를 보는 듯 기존 틀에서 벗어나는 흥미로운 상황들 속에서 꽤나 현실성 있는 제안들이 미래 교육에 앞서 폭넓게 가능성을 제시하고 넓은 시각을 안겨준 책이다.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분야 종사자들과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까지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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