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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몸에게 | 기본 카테고리 2022-05-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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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하는 나의 몸에게

염두연 저
바이북스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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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춘에는 몰랐다. 나도 몸이 늙을 거라고는. 나는 좀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올 거라 생각했다. 마치 나와는 그다지 상관없는 일처럼 느끼곤 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심리상담연구소장이면서 몸과 트라우마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2019년 생각지도 못한 대형 교통사고를 기점으로 자신을 되돌아보았다고 한다. 사고 전에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환경에 끌려다니곤 했지만 사고 이후에는 내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관심을 두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저자가 그동안 자신의 몸이 하는 말을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오래 바라보고 자세히 관찰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몸에 집중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첫 부분에는 저자가 사고 났을 때 상황과 심정 그리고 깨달음과 다짐을 담았고 그 이후에는 몸이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기억에 남는 몇 가지 팁을 적어본다면, 아침에 일어나 숨쉬기 운동을 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낀다. 내가 만든 몸의 무늬가 무엇인지 바디스캔을 하고 몸에서 나는 소리나 향기에 민감히 받아들인다. 몸을 셀프로 안아주기도 한다. 인상적인 건 몸의 말을 듣는 법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꼬르륵거리는 소리, 눈이 뻑뻑한 느낌, 목덜미가 당기고, 허리가 삐끗하는 등의 소소한 시그널을 눈치채고 알맞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만 해도 나의 몸에 대해 다가서는 한 걸음이라고 생각하니 새삼스러웠다.

 

그전에는 몸의 이야기를 듣는다?라는 것은 생소하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는 시간 동안 저자가 조언한 데로 따라가다 보니 나와 몸 사이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오간 듯 기분이 좋았다. 몸의 이야기를 듣는 방법이 결코 부담스럽거나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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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기본 카테고리 2022-05-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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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김재식 저
북로망스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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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하여금 단점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좋은 점이 있다. 사람을 멀리하고 밖에 돌아다니지 않으니 가장 편안하게 여기는 나의 공간에서 있을 시간이 많다. 그래서 여유가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등을 쉽게 마주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게 좋은 기회였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 속에 함께하면 좋을 것 같은 책을 한 권 읽었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은 여백이 많은 시 형태를 닮은 글이 많았다. 그래서 차분하고 느리게 읽었고 눈에 띄는 귀엽고 다정한 느낌의 일러스트는 보기만해도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지는 그림들이었다. 이 책에서는 공감, 위로, 믿음, 자존감, 방향성, 인정, 긍정, 관계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데 무척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양질의 글이다 보니, 특히 자존감이 떨어질 때 읽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 첫 번째는 집으로 향하는 길이 어른들이 알려준 길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어린 저자를 보고 있자니, 내가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어린 나이에 그런 생각을 할 줄을 몰랐는데, 어른의 눈으로 바라보니 창의적인 길들이 많은데 좋게 보이는 좋은 길로만 인도하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 두 번째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이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감정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아는 것이 작은 행복이고 오랫동안 관계를 끈끈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이겠구나 생각했다. 감정이 아닌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뚜렷한 나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말이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떤 감정으로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는 게 중요하다고 깨달았고 실천하려 한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와중에 봐도 '나'라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책이었다. 하지만 감정의 요동이 심하고 자존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청춘들이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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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같이 봐요 | 기본 카테고리 2022-05-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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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좋은 건 같이 봐요

엄지사진관 저
북로망스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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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에세이라면 아무 거리낌 없이 읽으려 한다. 이번에 읽은 여행에세이는 담백했다. 여러 국가를 여행한 저자의 책이지만 화려함이 없고 제목에서부터 저자가 좋았던 순간들을 함께 나누려는 의도가 흐뭇해서 좋았다. 처음 이 책을 손에 쥐었을 땐, 양장본은 아니지만 버금가게 신경 쓴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을 땐 깨끗하게 찍힌 사진들이 눈에 띄었고, 지극히 일상적인 장소에서 찍은 과하지 않은 풍경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책 속에는 저자가 여행지에서 느꼈던 감정들 그리고 생각과 에피소드들, 뒤이어 깨달음을 담은 짧은 장면의 꼭지가 모여있었다.

저자는 여행지에 가면 꼭 하는 몇 가지 일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나에게 엽서 보내기'이다.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적어 몇 주 뒤 한국에 있을 나에게 보내는 것이다. 상상만 해도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통상 2~3주 정도 뒤에 도착한다고 하는데, 인도에서 보낸 엽서는 흙을 동반해서 도착했다고 한다. 좋은 건 같이 보자던 저자의 말이 이런 말이구나 싶어 신기했다.

여행지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집중한 에세이라 책에 담긴 이국적인 사진들과 글을 읽으면서도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저 어떤 순간을 나누는 지인과의 대화를 한 기분이었다. 여행지 정보나, 롤러코스터 같은 에피소드를 기대하고 본다면 원하는 내용은 없을 것이다.

끝까지 지루하지 않고 공감하고, 지지하며 산듯하게 읽었다. 하지만 영감을 주거나 노트에 적어놓거나 할만한 깊이는 없었고 가볍고 무난하게 읽을만했다. 저자가 눈의 띄게 칠해놓은 문장들을 모아봤다.

  • 우리는 현재에 충실하고 오늘을 즐겨야 한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 진짜 부자는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이 아니라 처음의 감각을 잃지 않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공간에서 삶의 에너지와 위로를 받는다.

위의 문장들로 하여금 조금의 호기심이 생긴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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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맛있는 솥밥 보양식 | 기본 카테고리 2022-05-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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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계절 맛있는 솥밥 보양식

최윤정 저
용감한까치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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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갓 지은 솥밥을 시작으로 한 상차림 밥상을 먹고 싶다. 그렇게 생각만 하다 보낸 시간은 많은데 막상 해본 적은 없었다. 솥밥은커녕 냄비 밥도 제대로 못하는데, 솥밥은 로망이지만 막상 진지하게 하려 생각하면 어떤 솥을 준비해야 하는지, 태우지는 않을지, 괜히 일만 벌리고 부엌 서랍 어딘가에 쳐박아 놓지는 않을지 하는 생각만 끝없는 가지를 친다.

<사계절 맛있는 솥밥 보양식>은 그런 고민을 내려두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해 준 책이다. 고담백 솥밥과 보글보글 찌개를 구성으로 세트로 소개하는 게 특징인데, 국까지 고려한 저자의 센스가 돋보였다. 이 요리책을 만든 사람은 '류니키친'이라는 이름의 솥밥 전문 유튜버로 누적 조회수만 700만이 넘는다. 엄청난 조회수를 증명하듯 책 속에 소개된 솥밥레시피는 정말 다양하고 건강한 레시피들로 가득하다.

들어가기에 앞서 솥밥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준비사항을 안내한 부분이 특히 좋았는데, 용도별로 어떤 솥들이 있고, 기본적인 재료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고, 자주 사용하는 소스는 무엇이며, 쌀의 종류는 어떤 게 있는지까지 세세하게 담겨서 솥밥을 한 번도 안 해본 초보자들도 접근하기 쉽게 유도해 주었다. 우엉, 가지, 소고기, 두부, 버섯 등 다양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솥밥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 많은 양을 소개하는데도 중복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저자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음식을 배운 덕인지, 레시피에서도 한국재료를 사용해 솥밥을 만들면서도 들어가는 쌀과 소스에는 일본산을 이용해 굉장히 친숙하면서도 조금은 특별하고 이색적이게 다가왔다.

가장 해보고 싶은 솥밥은 차돌박이 부추솥밥과 양배추 새우솥밥 그리고 전복달걀솥밥이다. 특히 양배추새우솥밥은 아이들에게 해주면 정말 건강하고 좋은 솥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하다고 생각되었던 솥밥도 있었는데, 닭고기토마토솥밥과 토마토가지냉국이다. 아무래도 토마토가 밥이나 국에 들어가니 약간의 이질감 때문에 의아해서 기억에 남는다. 사진으로는 맛있어 보이던데 맛은 어떨지 궁금하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다.

아쉬운 점은 솥밥은 한 번 익숙해지면 간단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요리 과정별로 사진을 찍어 설명된 부분이 부족해서 글로만 구성된 레시피를 보고 잘 따라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사계절 맛있는 솥밥 보양식>은 초보자도 초보자인데, 솥밥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지만 한정적인 범위 안에서 요리하고 있는 사람에게 다양한 레시피를 줄 수 있는 신세계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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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러브, 좀비 | 기본 카테고리 2022-05-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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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저
안전가옥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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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의 책은 항상 도전적이고 색다르다는 느낌이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싶었는데, 스리즈를 계속해서 읽다 보니 다름의 매력으로 자리 잡은 출판사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에 읽은 소설은 조예은작가의 단편소설 4가지를 모은 소설집이다. 소설이라도 현실성 있고 논리가 뒷받침되는 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책은 영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읽으면서도 베스트셀러가 맞는지 다시 확인했을 만큼 '갸웃'했다.

첫 번째 이야기 '초대'는 목에 가시가 걸린 듯한 이물감을 가지고 살아온 여성이 남자친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다가 귀신(?)의 초대를 받고 간 장소에서 남자친구를 죽이고, 17년 만에 처음으로 가시가 뱉어진 듯한 개운함을 느낀 내용이다.

가스라이팅도 알겠고 차별받을 때마다 목에 걸린 가시처럼 거슬리는 느낌을 전하려 한 것 같은데, 엔딩이 참..

두 번째 이야기 '습지의 사랑'의 화자는 '물귀신'이다. 다른 사람 후기를 보니 물귀신과 소년의 사랑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나는 초반에 조금 읽다가 물귀신의 시점이 전혀 흥미롭지 않아 읽다가 말았다

세 번째 이야기 '칵테일, 러브, 좀비'는 책 제목이기도 해서, 앞서 실망했던 마음을 추스르고 기대를 품고 읽었다. 좀비가 된 아버지를 숨기고 집안에서 일어난 가족이야기인데, 흡입력도 있고 전개도 군더더기 없이 빨라서 재미있게 읽다가 역시나 엔딩이....뱀소주 때문에 좀비가 된다는 설정이 너무 받이들이기 힘들었다. 좀비는 좀 식상하지만 이 소설 속 좀비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좀비의 형태와는 조금 다르게 순한(?) 느낌이라 색달랐다.

마지막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다른 사람들이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지만, 앞선 3가지 단편소설을 통해 더 이상 이 작가님의 글을 읽고 싶은 의지가 사라져 빠르게 다른 책으로 갈아탔다.

남편은 사회 여성 인식, 젠더 갈등, 실종아동, 가부장적인 문화 등을 이야기한다는 측면에서 '이래서 베셀이구나' 느꼈다고 하는데, 문학적 측면보다 이야기의 흐름과 재미가 먼저고 그다음이 메시지인 나로서는 기대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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