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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소린이에게 | 기본 카테고리 2016-06-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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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의 모든 소린이에게

김지영 저
오마이북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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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또한 소린이를 입양했다시피 입양을 선택한 부모님 중 한명이였습니다.

최근 입양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중 저는 이 책을 남들이 보는 관점과는 다른 관점으로 이해를 하려는 시도를 했었습니다. 우선 이 책은 여러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놓은 하나의 에세이와도 같은 이야기들이 모여져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직 입양에 대해서 선입견이 상당히 깊이 박혀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는 개념은 단지 혈족의 개념이 아닌 사랑이라는 감정이 우선되는 관계라는 정의는 언제쯤 우리의 사회적인 인식으로 바뀔까요?

최근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입양을 꺼려하기 때문에 해외로 입양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혈족 중심의 씨족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했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내에서 입양을 할 수 있는 절차도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였습니다. 양부모 가족이 온연한 부부에게만 허락되는 입양은 결국은 결혼하지 않은  1인가족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선이였습니다.

예전 헌법재판소에서는 이런 입양과 관련된 헌법소원이 있었습니다.

입양절차에 왜 양부모 가족만 허용이 되고 홀로사는 1인가족에게는 허용이 되지 않는가에 대한 헌법소원이였습니다만 헌법재판소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기각판결을 내렸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혼의 입양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는 판례였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본디 입양을 하려면 비밀스럽게 하여 입양을 하는 것을 우리의 통념으로 생각했었습니다만 오히려 아이를 위해서 공개입양을 하는 가족을 본 내용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아이를 위해서 입양을 한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다는 내용은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아이가 비밀입양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받을 충격과 비교한다면 공개입양이 오히려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편견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입양아에 대한 편견은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편견을 되도록 가지지 말자는 저조차도 편견을 버릴려야 버릴 수 없는지라 입양아라는 단어를 본다면 대략적으로 이러이러한 아이들이라는 주홍글씨를 제 자신이 쓰고 있는 건 아닌가? 는 반성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소린이와 같은 입양아들이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절대 뒤지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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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이노베이션 | 기본 카테고리 2016-06-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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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메타 이노베이션

이상문,임성배 공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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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하기도 버거울 만큼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이세돌 9급과 알파고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출간될 책으로 예상했던 기사를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알파고처럼 리드하라." "알파고로 알아보는 리더십." 등등 알파고에 관련된 책이 봇물처럼 쏟아져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시피 인공지능의 승리는 우리 인간에게 많은 충격을 가져다준 사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많은 매체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립구도를 그리고 있는 것이 실정이라 약간 앞서나간 점이 적잖아 있지 않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예전 영국에서는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기계파괴운동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수탈의 대상이 될 것임이 확실하니 기계를 모두 없애 우리의 노동의 자유를 얻자라는 운동이였습니다만 사실 기계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인공지능에 있어서도 우리가 단순하게 인공지능을 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가야할 동반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바로 메타 이노베이션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최근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 바로 협치라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공지능과 함꼐하고 그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주변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옳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근 거버넌스 즉 협치라는 것이 뜬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주변과 화합을 하면서 조직을 혁신하는 것이 바로 메타 이노베이션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메타 이노베이션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혁신은 말로만 한다고 해서 바로 도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협치적 이노베이션이 있어야만 비로소 진정한 혁신이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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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 완전한 삶 | 기본 카테고리 2016-06-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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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 없는 완전한 삶

엘런 L. 워커 저/공보경 역
푸른숲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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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족구성단위는 바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자녀 2명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가족구성이 모든 행복을 보장해줄까요?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양육비에 대한 이슈가 상당히 불거지고 있습니다 모 매체에서 전하는 양육비를 종합해보면 2억3천~ 3억(가장 낮은 양육비) 이제 흔히 말하는 영어유치원에서 그리고 한 교육을 한다고 하면 4억~ 5억은 기본으로 뛰어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막대한 부담을 가지고 아이를 낳기는 상당히 큰 리스크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이라는 특수한 사회에서 교육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과 사회안전망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마당에 아이를 낳기는 상당히 껄끄러운 감도 적잖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아이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없는 삶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아이가 없다는 삶은 어떨까요? 어떻게 보면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발언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일 겁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저는 이런 생각이 정말 옳은 생각이라고 생각할 만큼 아이에 대한 생각이 회의적이기 때문에 이 책은 저에게 있어서는 더욱더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서 생각을 했었습니다. 매일 아이에게 잡혀사는 직원을 보자니 저는 점점 아이에 대해서 제가 제대로 된 양육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없으면 저의 균형잡힌 삶을 살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균형잡힌 삶 속에서 자기 발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아이 때문에 부모의 사생활을 포기하고 취미를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심한 말을 하자면 "미쳤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 그런 투자를 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분명 그 투자에는 그 반대급부로 느낄 수 있는 보람이라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개인적인 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에 대한 생각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옳다 그르다 쉽게 판단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연 그렇게 투자할 가치가 있는 존재일까라는 생각이였습니다. 그것은 분명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긴 합니다만 저는 절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습니다만 만약 낳는다는 생각을 하더라도 쉽사리 아이를 가질 생각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이없는 온연한 저만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아이없는 삶은 저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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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지도 | 기본 카테고리 2016-06-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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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법의 지도

최승필 저
헤이북스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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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법이라고 하면 딱딱하다는 생각을 제일 먼저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법을 배우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와는 동떨어지고 뭔가 괴리감이 있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법은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 삶에 있어서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 최근 사상 처음 필리버스터를 사용한 법인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에 대한 내용이 바로 우리 삶과 직결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법은 하나의 약속입니다. 하지만 그런 법이 우리를 구속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로 테러방지법으로 일축되는 이 법이 바로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우려한 야당에서 192시간이라는 (사상 최대 신기록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간을 할애하면서 여당의 직권상정을 막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법은 우리를 구속하기도 하면서 그 구속으로 인해서 우리를 지켜줄 수도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라는 법이 제정되어 몇차례 개정이 되었습니다. 그중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의2 개인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에 대한 조항입니다. 최근 주민등록번호를 무작위로 수집하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게임사이트에서부터 주식사이트까지 불필요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핀으로 모두 대체가 되었습니다만...) 그런 무분별한 개인정보수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개인정보보호법이 맡고 있는 것입니다. 이 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16조에는 개인정보수집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서비스제공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경품행사를 빌미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여 그 수집된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단돈 몇 푼에 팔아넘기는 일까지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올해 9월부터는 개인정보를 어디에서 수집을 했는지에 대한 출처를 밝히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는 법을 우리는 단지 이 법에 대한 내용을 모른다는 것으로 일관할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법을 알고 그 법이 우리를 옭아매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법으로 바꿀지는 법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활용하는 분께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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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 대화 | 기본 카테고리 2016-06-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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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지 않는 대화

다카하시 겐타로 저/양혜윤 역
라이스메이커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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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이야기는 잘 못하는 축에 들어갑니다. 혹자는 저에게 말을 잘한다는 찬사를 보내는 분도 계시지만 그것은 바로 제가 "아는 분야"의 대화에서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제가 모르는 분야이거나 아니면 평소에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여기에서도 자신이 지지 않는 대화를 하는 방법을 소크라테스를 통해서 하나씩 벗겨나가려고 했었습니다.

우선 당시 고대 그리스에서 유행했었던 소피스트는 결국은 실속은 없으며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결국은 허황된 말소리만 늘어놓는 일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은 역설적인 이야기를 하는 대명사로 대표되고 했었습니다.

그런 소피스트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결국은 그들에게서 떨어져나와 그들은 비판하였으며 그 비판을 시작으로 제자들을 모으던 플라톤은 그 제자들에게 제대로 된 지식을 가르쳐주기에 이릅니다. 그 제자로 "소크라테스"가 탄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크라테스의 변론법은 정반합의 기술을 쓰기도 했으며 상대방이 반박했을 시 규칙적인 알고리즘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표식으로 표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소크라테스의 설득법을 요약한다면

1. 말하는 사람의 인품

2. 듣는 사람의 기분

3. 내용의 올바름

을 들 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자신이 아무리 뛰어난 언변력을 가지고 있어도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야말로 마이동풍격이 될 수도 있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최근 어떻게하면 말을 잘 할수 있을까? 라는 강의가 심심찮게 보이고 있고 저도 그 강의를 들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좀 더 논리적으로 대화를 하고픈 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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