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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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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이 된 간호사들 / 현북스 ; 광복절, 독립투사, 독립군 | 리뷰작성 2022-08-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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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독립군이 된 간호사들

이창숙 글
현북스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일제강점기, 병원에서 일하며 일본인에게 폭행당하는 많은 국민을 보고 독립투쟁의 의지를 불태워 독립군의 길을 가게 된 간호사들의 이야기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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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무더운 여름을 즐기기 좋은 달이기도 하지만 광복절이 있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많은 분들을 떠올려 봐야 하는 달이다. 3.1운동과 대한민국 100주년을 맞아 현북스에서 발간한 <독립군이 된 간호사들>은 청소년 문학으로 발간되었지만 성인인 내가 읽어도 몰랐던 내용들을 자세히 알게 되고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은듯해 공유해 보려 한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독립운동을 한 간호사들의 삶을 발굴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간호사 74명의 이야기를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에 기록하고 그중 박자혜, 정종명, 노순경 3분의 이야기를 <독립군이 된 간호사들>에 상세히 묘사하고 나머지 71분의 이름과 행적을 간단히 기록했다.


 

 

144페이지의 얇은 책이지만 그 내용이 아프고 방대해 빨리 읽을 수가 없었다. 진정 천천히 읽어야 하며 이야기에 따라 변하는 시대상을 함께 찾아보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세히 기록된 세 분의 이야기도 일부분일 뿐 그녀들의 탄생과 죽음까지 모조리 기록되어 있지도 않고 후손들을 찾지 못하는 분도 계시다는 게 안타까웠다.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자들이 배우고 독립운동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몇백 배는 더 힘들었을 텐데 묵묵히 해낸 분들의 이야기들이 지금의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긴 호흡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보다 더 힘든 시기에 일제의 감시에 심한 생활고를 겪고, 고문으로 고통당하면서도 독립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않고 그 길을 찾아 행하는 모습에 절로 마음이 숙여졌다. 남아있는 사진만 보면 가녀린 여성의 모습인데 그 속에 담긴 굳건한 의지를 본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립운동. 막연히 감사해야 된다는 예의상 감사가 아니라 발굴되지 못하고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후손들이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아도 애국지사로 등록되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국내 국적을 얻지 못한 채 해외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모셔오는 일들로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책을 읽고 나니 일제 강점기 35년의 잔재가 지금도 뿌리 깊게 남아있다는 사실이 치를 떨리게 한다. 온 집안이 독립운동에 힘쓰다 자손도 남기지 못해 이름조차 알리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쓸데없는 당쟁 싸움은 그만두고 우리나라를 지켜주고자 노력하신 숨은 독립투사들의 후손들을 찾아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함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북스 느리게 읽는 책, <독립군이 된 간호사들>은 <독립군이 된 어머니 / 2019.08.01>, <독립군이 된 부자들 / 2021.11.10>에 이어 세 번째 발간된 독립군 이야기 시리즈였다는 것은 책을 다 읽은 후였다.

위인전처럼 일대기가 전체 조망되지도 않지만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현북스 독립군 시리즈가 매년 광복절을 기준으로 그간 밝혀내지 못했던 숨은 독립투사들을 더 많이 발굴해 널리 알리고 우리 선조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더 많이 보여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북스 #독립군이된간호사들 #느리게읽는책

#독립군 #대한독립 #광복절

#한국근대사 #독립투쟁 #독립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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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혹시 치즈버거니? / 우리동네책공장 ; 동상이몽, 부모와 아이 관계 | 리뷰작성 2022-08-2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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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가 혹시 치즈 버거니?

모니카 아르날도 글그림/이정아 역
우리동네책공장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무엇인가 되고픈 씨앗과, 배고픔을 해결해 주면 좋겠다는 동상이몽을 갖고 함께하게되는 씨앗 씨드와 너구리 그럽의 이야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제목에 치즈 버거가 들어가지만 치즈 버거는 철저한 조연인 그림책, <네가 혹시 치즈 버거니?> 소개해요.

너구리는 작은 씨앗을 들고 매의 눈으로 요리조리 씨앗을 살펴요. 설마, 그게 치즈버거겠어? 하며 보다가 뒷 표지 귀염뽀짝한 씨앗을 보고 빵~! 터졌답니다. 그 이유는 표지를 보시고 꼭 확인하시면 좋겠어요~^^

앞 뒤 면지를 가득 채운 씨드와 그럽의 동상이몽인 치즈 버거와 꽃이 화려하고 예뻐요.


 

 

배고픈 너구리 그럽은 쓰레기통을 뒤지다 씨앗 씨드를 만났어요. 자기를 심어줄 누군가를 기다리느라 바쁘다는 씨드를 그럽은 땅에 묻어줘요. 언젠가 먹어본 적 있는 맛있는 치즈 버거가 주렁주렁 열리길 바라면서 말이에요. 그날 이후 그럽은 씨드와 매일, 매 순간을 함께 해요. 노래도 불러주고 이야기도 나눠요. 그럽은 자라나며 치즈 버거가 주렁주렁 달리는 나무를 상상하지만 그 기대감을 아는 씨드는 점점 불안해져요.

그리고 결국 씨드가 피워낸 건 '그냥 꽃' 이에요. 그럽이 실망할까 잔뜩 풀이 죽은 씨드.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 것 같은 그럽. 둘의 관계는 어찌 될까요?




 

 

 

너구리와 꽃을 피우는 씨앗이 주인공인데 생뚱맞게 웬 치즈 버거?라고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인간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떠올리게 해요. 그중 부모와 아이의 관점으로 둘의 관계를 풀어봐요.

아무리 객관적이려 노력해도 결국 육아에는 부모 사심이 들어가기에 아이와 부모가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죠. 씨드를 땅에 심고 정성껏 가꾸는 그럽이 자기만의 상상을 점점 키워가지만 결국 치즈 버거가 아닌 꽃을 만나 것처럼 말이에요.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이는 또 얼마나 좌절하게 되는지 몰라요. 아름다운 꽃을 피워놓고도 자신을 작게 만들어 버리는 씨드. 부모의 과한 기대감이 아이를 힘들게 만드는 순간이네요.

아이가 내가 원하고 예상했던 것과 다른 선택을 해도 그건 또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데 인생을 먼저 살아온 부모는 그걸 수용하기 힘든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 때는 기상 시간, 끼니를 해결하기가 그렇고 아이가 더 크면 친구 관계, 학업, 진로 선택, 직업, 결혼, 육아가 또 그럴 수 있어요.

같은 일을 겪으며 살아가도 다를 수밖에 없는 부모와 아이의 동상이몽을 그럽과 씨드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함께 한 시간이 있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기에 결국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요.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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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밀 통로 / 국민서관 ; 상상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곳 | 리뷰작성 2022-08-1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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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비밀 통로

막스 뒤코스 글그림/이주희 역
국민서관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비오는 날 할아버지의 비밀통로 찾기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이 극대화 되어 평범하고 일상적인 공간을 모험의 세계로 만든 막스 뒤코스의 신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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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막스 뒤코스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신간 그림책 <내 비밀 통로> 소개해요.

스산하지만 뭔가 흥미진진한 느낌이 물씬 나는 표지는 가운데 부분이 펀칭되어 입체감이 뚜렷해요. 시선이 머무는 중심에 있는 두 아이의 모습에 벌써 내용이 궁금해져요.


 

 

비 오는 일요일을 견디기 힘든 아이들은 할아버지께 재미있는 일이 있는지 물어봐요. 그리곤 신나게 2층으로 뛰어올라가지요. 할아버지의 비밀통로를 찾으러 말이에요. 낡은 상자들 속에서 할아버지가 어릴 때 갖고 놀았던 장난감 기차를 찾아내고, 욕조 안에서 그림을 찾아내고, 벽난로 안에서 보물 상자를, 지하에서 중세 기사의 검을 찾아내지만 결국 할아버지의 비밀 통로는 찾아내지 못해요. 할아버지의 비밀 통로는 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



 

 

비가 와서 밖에 나가 놀지 못하는 날 아이들에게 집은 지루하고 심심한 공간일 수 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의 말 한마디로 비밀의 공간을 찾는 아이들의 머릿속엔 온갖 상상이 난무하고 즐거운 탐색의 시간을 갖게 돼요.

무언가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찌나 기운차고 신나는지 몇 번을 봐도 그 모습이 상상되며 같이 몰입 되더라고요.



 

상상의 힘은 일상적이고 평범하다 못해 지루하기까지 했던 '집'이라는 공간을 가장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줬어요. 아이들이 찾아내는 보물도 점점 커져 글감이 많아도 비밀 통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도 같이 커져 흥미진진하게 보게 되는 <내 비밀 통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빵 터지는 웃음을 안겨주는 회전 구조의 책인 것도 재미있고, 깨알같이 등장하는 명화며 벽화들의 기원을 찾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독후 활동은 책 속 리즈와 루이처럼 거창하진 않지만 맛있는 간식이나 작은 장난감들로 보물 찾기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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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말린 공주 / 풀빛 ; 다양성, 편견, 고정관념 | 리뷰작성 2022-08-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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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투르말린 공주

다비드 칼리 글/파티냐 라모스 그림/박선주 역
풀빛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양함을 추구하는 모습의 보석의 이름과 특징을 통해 이야기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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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그림책은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다비드 칼리의 신작 <투르말린 공주>입니다.

 

 

어두운 밤, 어디론가 달려가는 기사의 모습이 참 용맹해 보여요.

기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옛날 아주 옛날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었어요.

아무도 본 적이 없는 투르말린 공주는 높은 탑에 갇혀 있었고

루비, 홍옥수, 황금, 에메랄드 등 여러 기사들이

공주를 구하러 가지만 모두 실패해요.

과연 공주를 구해 줄 기사는 누구일까요?




 

 

 

<투르말린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기사들 이름이

청금석, 자수정, 루비 등 보석을 만드는 광물 이름이라

'투루말린'도 찾아보니 참 아름다운 광물이더라고요.

다른 광물이 한두 가지의 색을 가지고 있다면

'투루말린'은 정말 다양한 색이 존재했고

심지어 2~3색이 혼용되어 있기도 하더라고요.

 



 

 

'투르말린'에 대해 알고 나니 <투르말린 공주>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떠올려봐요.

 

공주는 다양한 색을 갖는 '투르말린'인데

자기만의 색을 가진 다른 기사들은 모두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도전했던 투명한 크리스털 기사가 공주를 구하는데 성공하지요.

다른 보석들은 자기만의 색만 갖고 있어요.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건 정말 좋지만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고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세상을 살아가기엔 문제가 있지요.

투명한 크리스털은 비추는 색을 따라 여러 가지 색으로 바뀌지요.

그래서 투명한 크리스털 기사가 다양성을 추구하는

<투르말린 공주>를 구할 수 있었답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어요. 누군가와 소통하고,

협력해야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존재이기에

나와 다름을 '틀림'으로 간주하고 배?하다보면

결국 주변엔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거예요.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4C 역량을 가진 인재들 역시

소통과 협력을 중시해야 해요.

타인과 원활한 소통과 협력 속에서

창의성도 발휘되고 비판적 사고 능력도 길러지지요.

 

타인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것,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는 것이 가장 우선되는 일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단정하고 말하지 않기,

여러 사람의 의견을 자세히 경청하는 자세부터 모범을 보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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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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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사냥꾼 / 풀빛 ; 아이들이 소리치는 이유 | 리뷰작성 2022-08-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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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괴물 사냥꾼

김민우 글그림
풀빛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들이 소리치고 떠들고 뛰는 이유가 순수함을 가진 유년시절의 상상속에서 만나는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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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그림책은 어린아이들의 상상력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김민우 작가님의 <괴물 사냥꾼>입니다.

마을 곳곳에 보이는 괴물들이 있어요. 사냥꾼들은 언제 나오는 걸까요?


 

괴물 사냥꾼

풀빛

김민우

2022.07.29

 

 

우리가 사는 주변 곳곳에 괴물들이 있어요. 언제 어디에나 다양하게 존재하는 괴물들은 엄청 강하지만 우린 한 번도 진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즘엔 괴물들이 잘 보이지 않아요. 동생이 더 잘 찾아내요. 앞으로도 우린 괴물들을 무찌를거에요. 이렇게 재미있는 모험을 멈출 수는 없으니까요.


 

 

<괴물 사냥꾼>에 나오는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해요. 집안에서도, 바깥에서도, 사람이 많건, 적건 상관없이 매일 매 순간 마주하는 괴물들을 무찌르고 있거든요. 괴물들은 아주 작은 녀석들부터 아주 큰 녀석들, 색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요. 그러다 보니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건가봐요.ㅎㅎ

에너지가 금방 바닥이 나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회복도 빠르고 온종일 뛰어도 지치지 않고 방긋방긋 웃지요. 너무 소란스럽게 해서 혼이 나도 그때뿐이고 바로 개구쟁이로 돌아가곤 하지요.

<괴물 사냥꾼>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들을 해치우는 중이라는 설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괴물을 사냥하기 위한 도구들이 앞 면지에 나오는데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면 어디에나 있을법한 사소한 물건들이지요. 그런 물건들로 아이들은 괴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엄마와 아빠를 지키기 위해 매일 매 순간 고군분투한다니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영유아 시기는 오래가지 않는듯하지만 잊히지 않는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도록 간직되곤 해요. 두 아들을 키우는 작가는 아이들이 지금 이 순간에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괴물 사냥꾼>을 만들었다고 해요. 너무 멋진 부모이지요?

저희집에도 두 명의 <괴물 사냥꾼>이 있습니다. 아직은 오빠가 더 잘 찾아내지만 조금만 더 지나고 나면 동생이 괴물들을 더 잘 찾아내겠지요. 정리를 할 여유도 없이 발 디딜 틈이 없어지는 집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다 가도 '괴물 사냥 중인가?' 생각하다 보면 "뭐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마음이 편해지네요. ^^;;;;; 방학 중이라 온종일 아이들에게 시달리는 중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그림책 <괴물 사냥꾼>.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정해진 것 없는 무한한 상상력이 오래도록 간직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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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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