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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을 떠날 거야 / 현북스 ; 책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 | 리뷰작성 2022-09-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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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방을 떠날 거야

김정애 글/정은주 그림
현북스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책방 책꽃이에 꽃힌지 오래된 팔리지 않는 책의 탈출 소동으로 변화하는 책방에 대한 이야기. 책들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동화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책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나 동화책들은 어린아이들이 책에 좀 더 가까워지게 해주는 마법이 있지요. 부산의 동네 책방에서 오래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한 <책방을 떠날 거야> 역시 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책방을 떠날 거야>에는 팔리지 않고 오랫동안 책꽂이에 남아있는 자신의 쓸모를 찾기 위해 서점을 뛰쳐나가려는 책 '아빠는 피곤해'와 그를 말리기 위한 여러 책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책방을 떠날 거야>에 등장하는 책들은 대부분 선택받지 못하고 오래 남겨진 책 들이지만 서점 주인에게는 지켜내야만 하는 것이었어요. '아빠는 피곤해'의 탈출 사건으로 모든 책들이 그걸 알게 되고 누군가에게 선택받기 위한 행동들을 하는데 참 귀엽고 기특해요.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들의 작은 소동은 책방의 부활로 이어져요.



 

 

이 이야기를 보고나니 점점 늘어나고 있는 동네 서점들이 생각났어요. 동네 서점에 가면 다양한 책들도 볼 수 있지만 관련된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누군가의 선택을 간절히 기다리는 책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희집 책꽃이에 꽃혀있는 책들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처음 볼때는 감동하고 다시 보고싶어 꽃아두었지만 다시 찾지 않아 먼지가 내려앉은 책들도 있더라고요.

저희집 책들도 탈출하기 전에 정리 해야겠어요. 안 보는 책들은 필요한 누군가에게 나누고 다시 보고 싶은 책들은 한 번 더 펼쳐봐야겠네요~^^

 

 

*'책방을 떠날 거야' 한 줄 이야기*

아저씨가 늘 말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이제 책보다 다른 걸 더 좋아해. 그건 우리 잘못이 아니야. 우리도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해. 사람들만 기다리지 말고 우리끼리라도 신나게 지내야 해. p.21

 

"얘들아! 지금 비상 상황이다.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는 말, 알고 있지? 지금이 바로 책의 시간리아 생각해라, 쿨럭. 보다시피 밖은 어둡고, 주인도 깊이 잠들었다. 우리 시간과 별다르지 않다. 자, 모두 진열대의 책들처럼 자유롭게 움직여라! 어서! 쿨럭." p.34

 

'조금만, 조금만 더 높이 뛰면 돼!' p.39

 

원래 우리 책들은 이런 식으로 사람들과 대화하면 안됩니다. 각자가 품고 있는 내용으로만 만나야 하지요 p.54

 

책들은 계속 노래를 불렀다. 어떤 노래는 꽥꽥 소리 지르며 부르고 어떤 노래는 흥겹게 춤을 추며 불렀다. p.71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 한 리뷰입니다.

 

#책방을떠날거야 #현북스

#책방 #동네책방 #독립서점

#책이야기 #책들의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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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총 2권) 하나의 중국을 만든 진·한 제국 +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 리뷰신청 2022-09-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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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중국을 만든 진·한 제국

박선희,이성호 글/김호랑 그림
상상정원 | 2022년 09월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박선희,이성호 글/안재선 그림
상상정원 | 2022년 10월

 

모집인원 : 5명 (선정되신 5분에게 2권의 도서를 증정합니다. 리뷰는 각각 작성해주세요!)
신청기간 : 10월 3일 까지
발표일자 : 10월 4일

 

* 본 도서는 아동/청소년에 관한 도서입니다. 이에 자녀를 둔 학부모, 양육자, 선생님들의 신청을 바랍니다. 댓글로 ‘자녀 유무’, ‘학부모’, ‘선생님’인 점을 밝혀주신 분들을 우선하여 선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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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심술쟁이 사과만 신나는 파티』 | 리뷰신청 2022-09-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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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사과만 신나는 파티

휴 루이스 존스 글/벤 샌더스 그림/김경희 역
제제의숲 | 2022년 09월

 

모집인원 : 5명
신청기간 : 9월 28일 까지
발표일자 :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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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걷는 길 / 현북스 ; 걷기 좋은 길 | 리뷰작성 2022-09-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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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북한강 걷는 길

장주식 글/노복연 사진
현북스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걷기 좋은 북한강의 11개 코스를 소개하며 걸을 때 함께 보면 좋은 역사적 사실, 인물 이야기, 현재 이야기들을 담은 걷기 에세이. 이 가을! 아이들과 걸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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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이면서 들길이기도 하고 마을 길이기도 하여 다채로운 빛깔로 걷는 이들을 끌어당긴다는 북한강 이야기 <북한강 걷는 길>.

저자는 남한강이 흐르는 강촌에 살며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며 걸었던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본문에는 총 11개의 걷기 좋은 길의 이야기와 북한강 상류의 걷기 좋은 길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걸어보고 각 장소별로 부제를 달아둔 것이 인상적이다.


 

 

<북한강 걷는 길>에는 총 11개소의 걷기 좋은 길이 소개되는데 각 길마다 다른 부제가 달려있어 궁금증이 더 증폭된다. 본문에는 길을 걷다 마주할 수 있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함께 담았는데 사계절 내내 걷기만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각각의 길을 채운다. 책을 읽다 보면 그 풍경이 그려져 자꾸만 그 길을 따라 걷고 싶다.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저자 추천 걷기 경로가 지도와 함께 안내되고 선정한 길의 특징과 소요 시간까지 표기해 실제로 걷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정보 제공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그뿐이랴~ 해당 지역에 얽힌 옛이야기,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있 역사와 현실이 공존하는 공간들의 모습에 호기심도 생긴다.

아는만큼만 보인다고 했다. 모르고 그냥 걸어도 좋은 길이지만 겹겹이 쌓인 세월의 시간을 걷어보면 그 뒤에 드러나는 여러가지 숨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는 이야기보다 모르는 이야기가 더 많았고 어쩜 이리 세세히 다 알고 계신지 감탄하기까지 했다. 아이들과 함께 걷다보면 자연스레 우리 역사를 알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으로 출간 된 <북한강 걷는 길>은 정말 천천히 읽어야 하는 책이다. 하루에 휘리릭 다 읽어지지가 않는다. 하루 한 두어편씩 상상하고 음미하며 읽으면 딱 좋다.

 

서쪽에 살아 동쪽으로는 나들이 가려면 엄청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북한강 걷는 길>을 보다 보면 잔잔한 강물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고 싶어진다. 이번 가을, 더 춥기 전에 온가족 나들이로 강가를 걷고 싶어진다.

 

 

 

마음에 남기고 싶은 북한강 걷는 길 이야기

 

강은 주변 환경을 만들고 사람들은 또 그 환경에 맞춰 살아간다. p.45

인위적인 행정 구역명으로 새롭게 이름을 붙였지만, 자연 발생적으로 불리어 온 이름은 사라지지 않는다. 곳곳에 마석이란 지명은 그대로 남아 쓰인다. 아니, 더 정겨운 이름이리라. p.65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삶을 공감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야. 나이겐 너무나 선명하고 슬프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한 그런 추억이지만, 듣는 사람에겐 그저 그런 이야기일 수 있으니까." p.82

물 속에서는 얼마나 많은 움직임이 있을지, 물 밖에서 바라보는 내가 함부로 말해선 안 될 것이다. p.107

고물을 버리러 가는게 아니라 고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건 고물을 보는 태도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버림은 고물을 쓰레기로 보는 것이지만 돈으로 바꾼다는 건 고물의 쓸모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p.119

지나간 것들은 그립다.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 것은 더욱 그립다. p.135

'이제는 내가 알아서 할게. 꿈 꾸는 대로.' p.178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한강걷는길 #현북스

#천천히읽는책

#북한강 #걷기 #명상 #사색

#걷기좋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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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 너와숲 ; 엄마의 노래, 화이트레이븐스상 | 리뷰작성 2022-09-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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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엄마는

산드라 지멘스 글/로시오 아라야 그림/김지연 역
너와숲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가 느끼는 엄마의 모습을 다채롭지만 편안한 색채로 그린 그림. 엄마와 아이 둘다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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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는 나이를 막론하고 아무리 해도 지치지 않지요. 엄마가 되고 나니 그 시절의 엄마를 이해하게 되기도 하는 게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그때는 왜 이해하지 못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늘 좋은 기억만 있는 건 아니에요. 함께 한 시간이 긴 것만큼 싫거나 불편한 점도 있지요. 하지만 저도 엄마가 되고 나니 엄마의 그런 행동들 역시 나를 향한 사랑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 엄마는>은 오직 아이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을 이야기해요. 아이는 몇 살인지 알 수 없지만 아이의 생애를 말할 때 엄마를 빼놓을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 아이에겐 오직 엄마뿐이었죠. 주위의 모든 게 엄마의 품 속에서 보였어요. 조금 더 크고 나서는 언제든 돌아가 쉴 수 있는 집이라 느끼지요. 아이는 더 크고 엄마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 어디서나 엄마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세상에 수많은 아이가 있고 내 아이가 다른 누구와 많이 닮았다고 해서 다른 아이가 내 아이가 될 수 없지요. 아이 역시 세상의 수 많은 엄마들이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 엄마는> 오직 단 하나뿐임을 알게 돼요.

다른 옷을 입고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도, 집이 그냥 집이듯 엄마는 늘 같은 엄마이고, 내 엄마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것 때문에 엄마가 나의 집이라는 걸 알게 되지요. 다른 사람은 듣지 못하고 제목도 없고 소리도 없지만 나는 들을 수 있는 엄마의 노래.



 

 

책을 보면서 엄마 생각도 많이 나고, 아이들 생각도 났어요. 내 기억 속 엄마의 모습은 닮고 싶은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내 아이의 눈에 비친 내 모습도 궁금해지더라고요.ㅎㅎ

책 뒤편에는 아이가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페이지가 여러 장 있어요. 왠지 기대되면서도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엄마가 아무리 가혹해도 아이들은 늘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죠. 어쩌면 육아라는 힘들고도 험난한 과정은 아이를 온전히 나로부터 떠나보내는 일이기도 하지만 아이의 조건 없는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우리 엄마는>의 저자는 두 분이에요. 글 작가인 산드라 지멘스, 그림 작가인 로시오 아라야 모두 화이트 레이븐스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준 두 작가님의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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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는 #너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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