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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파트에 삽니다 | 나누는 이야기 2021-1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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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도 아파트에 삽니다

김도요,이광식 글
사회복지법인동행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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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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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층간소음과 관련된 책인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읽고 나서야 왜 이 책의 제목이 '우리도 아파트에 삽니다'인지 알 것 같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2명의 사회복지사가 전하는 에세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동백원을 소규모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동행빌리지에서의 생활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적응의 시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아직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게 얼마나 무관심하고, 무례한지 느낄 수 있었다.

"저도 그 아파트 살아요. 아니 근데, 여기는 사람 사는 곳이에요. 내가 여기 오래 살려고 리모델링까지 다 했는데..."

장애인이 이사온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웃들은 여기는 사람이 사는 곳이라며 민원을 넣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확실하게 선을 그어버리는 그들의 차가운 태도에 한숨이 나온다. 도로와 인도의 턱을 없애 달라는 한 마디가 반영되기 까지 6개월의 긴 시간이 걸린다. 층간소음과 노상방뇨 등 아파트에 생기는 크고 작은 일들을 다 새로 이사온 장애인들의 탓으로 돌려버린다. 진위를 따져보지도 않고 말이다.

나의 전 직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이었다. 그 회사에 있는 식당과 카페 등은 장애인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배식하고, 커피를 내려 손님을 응대한다. 그 과정에 불편함은 없었다. 오히려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그분들의 태도에 나도 항상 웃으면서 감사인사를 건네곤 했다.

"우리가 마주친 많은 사람은 장애인에게 장애인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실례라고 생각한다. 그 마음 안에는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은 낯선 존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공존하지 못하고 서로 떨어져 살아왔기 때문에 서로에게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에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은 더더욱 낯선 존재, 부정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건 아닐까?"

우리에게 아직 그들의 존재는 낯설고, 어렵다. 동정을 바라지 않았음에도 도움을 주어야하는 존재로만 인식하고, 쉽게 다가가고 상처를 준다. 하지만 그들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잡아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의 제도적인 측면, 물리적인 측면, 그리고 정신적인 측면 모두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그렇게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이 만들어진다.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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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 | 서평단 모집 2021-12-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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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

게랄트 휘터 저/이지윤 역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신청 기간 : 12월 23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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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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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 서평단 모집 2021-12-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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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정지우 저
문예출판사 | 2021년 12월

 

신청 기간 : 12월 24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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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행복이 거기 있다, 한 점 의심도 없이』 『고전에 기대는 시간』 『분노사회』 『청춘인문학』 등, 에세이스트와 문화평론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 정지우가 첫 번째 글쓰기 에세이집을 내어놓는다. 20여 년간 소설, 인문서, 에세이, 칼럼, 서평, 평론, 동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쉼 없이 글을 써온 작가는,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넓은 스펙트럼에서 언제나 혐오와 차별을 경계하는 균형 잡히고 따뜻한 글쓰기로 많은 이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리사회』의 김민섭 작가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답고 단단한 글쓰기를 하는 작가”로 정지우를 꼽았으며, 에세이스트 김혼비, 소설가 김사과, 사회비평가 홍세화, 시인 장석주, 방송인 오상진, 사회학자 노명우, 뮤지션 오지은 등이 정지우의 책들에 호평을 보낸 바 있다.
집필 작업 이외에도 수년 전부터 페이스북에 매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하는 꾸준한 글쓰기는 독자는 물론이고 글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커다란 자극이 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한 연대를 꾀하며 동시대 여러 젊은 작가들과 함께 에세이 구독 서비스 ‘책장 위 고양이’, 뉴스레터 ‘세상의 모든 문화’ 등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으며, 글을 쓰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크고 작은 글쓰기 모임과 강연 등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가 그렇게 20여 년 동안 작가로 활동하며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했던 것들을 오롯이 담아낸 “글쓰기에 관한 증언”들이다. 이 책은 그리하여 어느 한 작가의 성장의 기록이자, '글쟁이'로서의 정지우의 모든 것을 담은 자서전이라 불려도 좋다. 숨 쉬듯 글을 쓰고, 글쓰기가 곧 삶이 된 작가 정지우가 펼쳐놓는 내밀한 생각들은, 글을 쓰고자 하고, 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다정한 안내이자 섬세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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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어른들』 | 서평단 모집 2021-12-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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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마리 오베르 저/권상미 역
자음과모음 | 2021년 12월

 

신청 기간 : 12월 27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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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노르웨이 젊은비평가상 수상, 서점상 노미네이트
출간 즉시 14개국에 수출
마리 오베르의 첫 장편소설


두 자매의 모습을 통해 독신으로 살아가는 여성의 소외감과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소설 『어른들(Grown-ups)』이 출간되었다. 노르웨이 출신 작가 마리 오베르의 첫 장편소설로, 출간 즉시 호평을 받으며 2019년 젊은비평가상(Young People’s Critics’ Prize)을 수상했다. “작가는 치밀한 통찰력으로 여름 며칠 동안 한 가족의 내밀한 관계를 해부한다. 마리 오베르는 금지된 감정을 묘사하는 데 완벽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aftonbladet)』)는 평가를 받은 『어른들』은 현재 영어, 독일어, 폴란드어 등으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총 1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이 소설은 여름을 맞아 별장으로 휴가를 온 두 자매의 모습을 통해 가족 간에 느낄 수 있는 내밀한 감정의 갈등을 극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만 돌보는 게 불안하여 기어이 임신을 한 동생 ‘마르테’와 그런 동생을 한심해하면서도 자신 또한 아이를 갖고 싶다는 욕망에 동생의 남편에게까지 손을 뻗치는 언니 ‘이다’. 이들 자매의 모습은 “내가, 우리가 숨기고 있던 마음속의 덜 자란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소설을 통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아서 외면했던 나 자신”(한정현 소설가, 추천사)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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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이런 얘기 하지 말까?』 | 서평단 모집 2021-12-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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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하지 말까?

최지은 저
콜라주 | 2021년 12월

 

신청 기간 : 12월 30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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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하지 말까?

“내가 사랑한 남자마다 모두 폐허다”
너무 쉽게 사랑했던 그 시절을 지나 던지는,
다음으로 가기 위한 질문들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작은 단연 [성덕]이었다. “어느 날 오빠가 범죄자가” 되어 ‘성공한 덕후’에서 “실패한 덕후”가 돼버린 감독의 다큐멘터리. 우리는 그 시절 너무 쉽게 사랑했고 그 결과는 “너무 많은 엔딩이 사회면이었다.” 최지은 작가의 신작 산문 『이런 얘기 하지 말까?』는 여기서 시작하는 책이다.
대중문화 기자로 일했던 그가, 페미니스트로서 여성의 이야기를 읽고 듣고 쓰고 전하는 그가 어쩌다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을까. 어린 시절 활자중독자였던 작가는 자신에 관해 말하기가 늘 어려웠다. 다만 과거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새로운 대상을, 그러니까 ‘오빠’들을 기꺼이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돌, 운동선수, 정치인 덕질을 거쳐 마지막에 다다른 곳은 결국 “폐허”였다. 쉽게 매료되고 사랑에 빠졌던 그는 이제 “웃기 전에, 좋아하기 전에 자꾸 브레이크가 걸”리고 만다. 작가의 어릴 적 덕질 경험에서 시작하는 책은 엄마와 딸의 관계로 나아가고, 대중문화 속 여성 연예인의 처지를 살펴보면서 한국 사회의 여성혐오 문제와 관련 범죄를 짚어낸다. 지금 우리 사회의 여성 관련 문제들과 주변 여성의 이야기를 때로는 1인칭 시점으로, 때로는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보며 기록해나간다. 여전히 우리에겐 할 일이 남아 있음을,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홀로 분투하는 게 아님을 보여주면서, 여성과 여성이 이어져있다는 연대의 힘을 믿고 계속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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