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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병아리 - 아기병아리와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는거 같아요. | 기본 카테고리 2013-04-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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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병아리

소야 키요시 글/하야시 아키코 그림/김난주 역
한림출판사 | 2013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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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키요시 글 ㅣ 그림 하야시 아키코

 

 

 노란병아리를 보니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표지네요.

왜 혼자 일까? 제가 엄마이다보니 병아리를 보호해줘야할 엄마닭은 어디있을까?

라는 의문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요.ㅎㅎ

 

 하야시 아키코의 작품을 좋아하는 지훈군이라 거의 다 접해봤는데 신작이 나왔다니 궁금하더라구요. 
하야시 아키코의 그림동화책은 편안하면서도 따뜻해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아이와 잠자기전에 베갯머리책으로도 많이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따스한 감동을 전해줄까 기대가 되네요.

 

 

 

 

 

 

아기 병아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요?

한창 호기심이 많아 한눈파는 사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요맘때의

우리아이랑 똑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느덧 밤이 되었네요. 지치고 힘든 병아리는 이제 걸을 수도 없어 털석 땅바닥에 주저 앉았네요. 

하지만 우리아들처럼 당황하거나 울지않고 아주 의젓한 병아리인데요.ㅎㅎ

 

지훈군의 한마디. 난 엄마랑 떨어져 있으면 무서워서 싫고 울음이 나던데.

병아리는 참 용감하다...라고 말하네요. 그래서 넌 아직도 껌딱지이지...

 

 

 

 

 

 

잎사귀를 발견한 병아리 잎사귀를 이불 삼아 잠이 들었어요.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며 아주 달콤하게 콜콜콜~

 

아이들이 자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사랑스럽고 예쁘던데...

잠자는 병아리의 모습 또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아! 드디어 엄마닭이 아기병아리를 찾아 따뜻하게 품어주고 있어요.

 

지훈이도 엄마를 찾은 안도감에 휴~ 잘됐다며 박수까지 쳐주네요.ㅎㅎ 

저도 엄마이다보니 아기병아리를 찾느라 엄마닭이 얼마나

애간장을 태웠을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구요.

 

 

 

 

 

 

밤새 엄마품에서 잘자고 일어난 아기병아리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지훈군도 엄마가 있을때는 아기병아리처럼 씩씩하고 활기 넘치는데

 엄마가 없을때는 시무룩하고 울음을 자주 터뜨린다고 하더라구요.

엄마와 함께 있을때 보호받고 있다는 안도하는  마음들이 엄마와 아기병아리를 통해 잘 표현되어 있네요.

 

 

 

 

 

 

 

짦고 간결한 문장에 그림을 한장한장 느낄때마다 시간의 변화를 자연스레 느낄 수 있고

그림을 통해 아기병아리와 엄마닭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6살 지훈군~ 원하는걸 안해주면 '엄마는 내맘도 몰라주고 엄마 미워~'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정말 내마음을 투명하게 보여줄 수도 없고 답답한데...

아이들에게 엄마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때 함께 보면 좋을거 같아요.

 

요즘 엄마의 애정을 더욱더 갈구하는 지훈군에게 포근함과 따뜻함을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었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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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아트홀]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보물섬 - 감동을 한아름 안고 왔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3-04-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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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송승환의 명작동화뮤지컬 [보물섬]

장르 : 뮤지컬       지역 : 서울
기간 : 2013년 04월 13일 ~ 2014년 03월 29일
장소 : 예림당아트홀

공연     구매하기

 

<호두까기 인형>,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에 이은

또 하나의 새로운 스테디셀러 명작동화 뮤지컬!!!

 

 

그동안 대중매체는 물론 엄마들 사이에서 송승환의 작품들 하면 망설임없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더라구요.

그 비결이 뭘까? 저는 이작품들중에서 보물섬이 처음이기 때문에 참 궁금함과 호기심이 일었는데

저에게도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그동안 뮤지컬을 몇변 관람은 했지만 재미있으면서 뭔가 특별하다고 느끼는 감동이 있어야 하는데

기대에 만족했던 작품들이 없었기에...이번 보물섬은 더 기대가 되더군요.

우리아이도 기존에 봤던 뮤지컬이 시시하다며 별로 가고 싶은 내색을 안해서

이번에는 그동안 엄마가 꼭 만나고 싶어했던 뮤지컬이라며 바람을 팍팍~ 넣어서 서울로 상경했답니다.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날씨도 따뜻하고 꽃들도 만개해서 산책도 할겸

아이와 15분정도 걸어서 예림당 아트홀에 도착했어요.

 

 

 

 

 

예림당 아트홀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티켓과 함께 키즈트리 -초코토끼와 바삭바삭오곡을 받았어요.

 

사실 작은 초코바이지만 그 마음이 너무 이뻐서 감사^^

오전 11시 공연이라 공연치고는 사실 좀 이른감이 있잖아요.

지방에서 아침일찍 서둘러 올라오느라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

 배가 너무 고팠던 상태라 더욱 고마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훈군 배가 고팠는지 오곡쿠키를 단숨에 먹어 치워서 사진이 없어요ㅠㅠ

 

공연시간 75분 / 12개월부터 관람 가능해요.

 

 

 

 

 

 

공연예절에 대해 한번씩 읽어보며 숙지하지도 하고...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는 자세도 중요한거 같아서 아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으면

꼭 한번씩 읽어보거든요.

지훈군 처음에는 공연예절이 왜 필요한지 말을 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냈는데

공연을 관람할때마다 읽으며 얘기 해줬더니 이제는 좀 아는거 같더라구요. 지성이면 감천이라던가.ㅎㅎ

 

 

 

 

 

 

공연을 보기위해 올라왔더니

보물섬과 관련된 용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판매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유명한 Why?

아직은 6살 지훈군에게 어려울거 같아서 책을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TV를 통해 많이 봐서 지훈군도 알아보고 반색을 하더라구요.

 

 

 

 

 

 

요즘 만화에 눈을 떠가는 지훈군~ 반색을 하며 달려가서 책을 뒤적이며 꺼내 읽더라구요.

 

보통 공연관람을 하기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무료했는데

요런 센스있는 공간이 있어 너무 좋았어요.

 

 

 

 

출렁출렁 바다를 헤치고 나아가는 '히스파니올라'호~

 

지훈군 벌써부터 모험을 떠나는 탐험가처럼 신나게 포즈도 취하고...

저희는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구석구석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물론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알록달록 예쁜색감의 의자들이 있어서 편하게 기다렸답니다.

 

 

 

 

 

 

보물섬 지도가 그려진 무대의 모습~

 

무대장치도 꼼꼼히 살펴보고 조명에 씌여진 번호까지 확인하는 여유가 있는 시간.

사실 다른 뮤지컬을 보러 갔을때는 시간에 쫓겨 제대로 무대시설을 살필 겨를이 없이

공연만 보고 끝났거든요. 그동안 아쉬웠던것들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네요.

 

책으로는 아직 만나보지 않았지만 명작동화 뮤지컬은 어떻게 펼져질지

뭇 기대가 되어 긴장감까지 들더라구요.ㅎㅎ

 

 

 

 

 

기대감에 제일먼저 입장을 했는데 공연예절을 생각해서였는지 얌전히 있더니

금새 본색을 드러내며 온갖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훈군~

헤헤 역시난 개구쟁이!!!

 

 

 

 

[보물섬 항해내용]

 

어느 한적한 바닷가 마을. 엄마와 함께 시골 마을에서만 살던 짐 호킨스는

책의 주인공처럼 멋진 모험을 떠나고 싶어서 매일 꿈을 꾸었죠.

그러던 어는 날 우연히 보물지도를 손에 얻게 된 짐은 가장 친한 친구 루비와

얼렁뚱땅 겁쟁이 박사님, 그리고 괴팍한 선장님에게 알리고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합니다.

드디어 '히스파니올라' 호에 탑승하게 된 짐과 일행 그리고 선원들은

꿈에 그리던 보물섬으로 모험을 싲가하게 되는데...

 

과연 짐과 일행은 무사히 보물섬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진정한 자신만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영차! 영차! 우리가 간다. 저 푸른 바다를 헤치고 간다.

영차! 영차! 다 함께 가자. 우리는 용감한 바다의 용사."

 

우렁차고 씩씩한 노래에 맞춰 뮤지컬이 시작되었는데

자막을 통해 노래가사가 나와서 신나게 함께 따라부르며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 중간 배우들이 관객통로를 지나가며 함께 손도 잡아주고

함께 호흡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정말 좋다라구요. 지훈군 손도 잡아주어서 너무 신났어요.

대포를 쏘았는데 풍선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아이들의 환호성과 함께 풍선을 줍느라 신이났어요.

지훈군도 잽싸게 풍선을 잡았는데 해골이 그려져 있다며 싱글벙글~

풍선하나에 아이의 기분이 UP~

   

출렁출렁 '히스파니올라' 호가 진짜로 바다를 항해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영상이 역동적이고 

무대위로 보여지는 그림자극, 노래, 음향, 무대효과, 화려하고 그 시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부대의상등등

눈을 떼지못할정도로 흠뻑빠져 들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황홀한 시간~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즐거움과 감동이 더한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보물은 기쁠때든 슬플때든 항상 내 곁에 있는 친구라는걸

깨닫게 해주었던 멋진 공연이었어요.

 

 

사진은 커튼콜에서만 찍는게 허용이 되어 거의 사진이 없네요.  

 

 

 

어깨가 들썩들썩 온몸을 가만 놔두지 못하시겠죠.ㅎㅎ

지훈군과 저도 75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정도로 공연내내 흥겨움에 도취되어 너무 신났답니다.

 

 

지훈군 집에 와서도 동영상을 아빠에게 보여주며 정말 신나고 잘하지 않냐고 자랑을 하더라구요.

동영상의 뮤지컬 배우들의 춤도 따라하고 백번 천번 연습을 하면 나도 저렇게 잘할 수 있냐고 묻더라구요.

정말 잘한다며 6살 지훈군의 극찬이 쏟아졌던 유일한 뮤지컬~

다시 보고 싶다고 다음에 꼭 보여달라고 아빠에게 약속을 받아내더라구요.ㅎㅎ

저도 그 감동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아직도 흥분이 되네요^^

 

 

수준 높은 영상기술과 무대연출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넘버원 어린이뮤지컬~

관객과 호흡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

 

아이들과 즐겁고 신나는 모험을 떠나보시지 않으렵니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며 꿈꾸는 세상~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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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식] 책으로 노는 집 - 내가 가장 닮고 싶은 꿈꾸던 집이 아닐까? | 기본 카테고리 2013-04-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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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으로 노는 집

김청연,최화진 공저
푸른지식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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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연 . 최화진 지음

 

 

 

 



아기때부터 책과 함께 해온 일상이라 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점차 주변에서도 책의 중요성을 알고 가까히 하는 가정이 늘어난다니 좋은 현상이라

제 일처럼 반갑고 기쁘네요.

아이에게는 책을 늘 가까히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집안일에 가족들에게 신경쓰다보니 정작 저는 시간에 쫓기며 책을 멀리하고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아이가 어릴때는 나만의 시간이 없어서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곤 했었는데...

피곤한줄도 모르고 깊히 빠져들었던 생각을 떠올리니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가족이 함께 책을 가까히 하며 일상처럼 느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상시절에는 책상 밑에 책을 숨겨놓고 읽기도 하고, 한가지를 끝까지 완성해 본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500페이가 넘어가는 책을 몇일에 걸쳐 읽고 났을때의 그 뿌듯함과 감동들~

그래서 꿈이 국어선생님이 되는거였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지~마음 먹었거늘....

현재 남편은 책을 돌~~~~~보듯 하는 책을 보는 모습을 구경한적도 없는 양반^^;;

도로 물릴수도 없는 노릇!!!

아이의 책을 내 결혼전 비상금으로 사는것도 못마땅해 하니 마찰도 참 많았어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면서 책과 함께 하면서 아이의 생각이 커지고 달라짐을 느꼈는지

이젠 좀 마찰이 줄어들고 이해를 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아빠와는 책으로 소통하기란 힘들지만 조그만 이해만으로 변화가 있었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나는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 책을 가까히 하면서 소통하는 닮고 싶은 가족들의 이야기~

제가 꿈꾸는 그런 가정의 모습을 담은 책을 만나보았어요~

 


<책으로 노는 집>

 

책이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진정 책을 즐기는 삶을 살고 있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1부 - 책으로 노는 집

 

책으로 노는집은 도대체 어떤 분위기이고 어떻게 책과의 소통으로 가족이 화합이 되었을까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들더라구요.

 

 

쌍둥이딸을 위해 책 읽어달라고 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책을 읽어주는 조범희씨 가족.

조범희씨는 자신의 어린날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된다고 말하기 보다는 '이건 이래서 안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나씩 설명해 주고 ,

 이해를 시켜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배려하고 상황을 이해시켜주는 아빠가 되고 싶었대요.

젊은 아빠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놀아주고 아이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모습에

감동이 느껴지는 가족이었어요.

 

그리고 같이 다니던 유치원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계기로 건물을 지어 공동생활을 하며

공동서가를 만들어 함께 하는 모습도 참 인상 깊었어요.

 

아빠와 엄아의 연을 맺게 도와준 추억의 문고.

다른 사람들과 책을 나눠 읽고 싶다는 엄마의 오랜꿈을 이루게 해준 민들레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일깨워주고 있는 꿈으로 만든 책의 집 김수경씨 가족.

 

꼭 책을 사서 읽어야 제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감동이 덜한것도 아니라는

도서관투어를 통해 이야기가 꽃 피는집 이원재씨 가족.

 

연도별로 묶어 정리한 일기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던 독서쇼핑을 즐기는 남자 최영민씨 가족.

온통 책으로 둘러쌓인 책 된장녀 정혜원씨 가족등등

 

책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그 마음들이 오롯이 배어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2부 - 우리집 독서문화 만들기, 무엇이 좋을까?

 

가정에 독서 문화가 형성되었을 때 가정에 돌아오는 선물들과 깨달음에 대해 들여다 보는 시간.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정신적인 유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고

일상의 습관이나 추구하는 가치 등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커다란 힘이 되므로

 책 읽는 습관은 위대한 유산이다.

 평생 가지고 놀 놀이감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상처를 치유할 힘과 지혜를 샘솟게 하며,

자신과 대화할 시간과 공간이 생긴다.

독서를 억지로 강요하지 않으며 독서를 통해 아이의 자기주관이 뚜렷하게 자라고

글을 쓰는데 두려움이 없어진다.

대화가 풍성하게 살아 있고, 고정된 성역할이 무너지면서 가정에 평등하고 민주적인 문화가 싹 튼다.

그러므로 가정의 행복이 덤으로 따라온다!!!

 

 

 

3부 - 우리시대 북멘토, 독서를 논하다

 

현재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북멘토를 통해 도서 문화에 대한 조언을 들어볼 수 있어요.

 

 

 

책을 받자마자 펼쳐들어 너무나 닮고 싶고 소망하던 모습들이기에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던

 책으로 노는 집~

 내용들중에서 엄마들이 궁금해하고 어렵게 느끼는 책 읽어주기를 책아빠 회원들이 정리한

책 읽어주는 법을 통해 배워봐요. 

 

 

책아빠 회원들이 정리한 - 책 읽어주는 법

 

1. 책은 조금씩 구매하며 도서관을 잘 활용한다.

2. 좋은 책을 잘 선별해 읽어준다.

3. 아이의 반응에 따라 조절하며 꾸준히 읽어준다.

4. 읽으면서 손으로 짚거나 질문을 가급적 하지 않는 등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도록 기다려준다.

5. 아이가 고른 책을 먼저 읽어주는 등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한다.

6. 과도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어준다.

 

 

 

 

 

이책에 등장하는 모든 가족들의 공통점은

독서의 틀이 없다라는 것~

누가 책을 읽던지, 어떤 책을 읽든지, 얼마만큼 읽든지 확인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원해서 독서를 하고 다른 구성원에게도 책을 강요하지 않는다.

책의 범위를 정하지 않고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부모는 어른 책, 아이 책을 특별히 구분하지 않는다.

독서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삶에 녹아들어 있다라는 것~

 

 

필요에 의해서 책을 읽다보면 독서가 지루해지고 쉽게 책장을 덮는 일이 다반사인데

즐기면서 생활의 일부가 된다면 책이 주는 다양한 재미와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에 삶이 행복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아이가 아기때는 책과 친해지게 하려고 물고 빨고 탑을 쌓고 징검다리 놀이도 하면서

맘껏 자유롭게 책을 탐색하는걸 허용했는데

생각해보니 비싼 책들도 사들이면서부터는 돈이 아까워 아이에게 읽기를 강요한적이

한두번이 아닌거 같아요.

아이가 원하는 책보다는 엄마가 읽기 편한 책을 선택해서 읽어주기도 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만 자기를 강요하기도 하고,

책에 음식물을 흘릴까봐 간식이나 밥을 먹을때는 못읽게 하기도 했는데...

이런 모든 행동들이 아이에게 책을 멀리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란걸 알게 되니

이제라도 아이를 위한것이 무엇인지 정신이 번쩍 드는거 같아요.

 

아이가 책과 함께 하며 힘들때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위안을 받고

그속에서 행복감을 맛볼 수 있기를 바라는 초심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더불어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마음과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래봐요.

그동안 책을 돌~~~보듯 하는 남편에게도 억지로 권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빠가 책을 통해 애정을 표현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마련하고자 노력해야겠어요.

 

 

 

 진정 책을 즐기는 삶을 살고 있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이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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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지구를 떠나라! - 엄마~ 난 지구를 떠나고 싶지 않아요!!! | 기본 카테고리 2013-04-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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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구를 떠나라!

션 테일러 글/한나 쇼 그림/곽정아 역
단비어린이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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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테일러 글 ㅣ 한나 쇼 그림

 

 

 

 

요즘 한창 우주에 관심이 많은 지훈군~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꿈꾸는 아이와 함께 보며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요.  

둘리 뮤지컬을 보면서 마구 버린 쓰레기로 인해 우주에 떠도는 우주쓰레기 괴물까지 생겼다는

 내용을 보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아이의 말이 떠오르네요.

지구를 떠나라!의 책표지를 보자 지훈군은 동물들이 로켓을 타고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며 좋아했는데..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그리고 지훈군은 어떤 생각을 할지 사뭇 기대가 되네요.
 

 

주의!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고 있나요?

나뭇가지, 꽃도 함부로 꺾고요?

우리 지구를 마구 더립히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조심하세요!

 

어느 날,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 가 있을지도 몰라요.

 

 

 

 

 

우주에 다녀온 닭이 쓰레기 더미 같은 태너아저씨의 농장을 소개하고 있어요.

 

태너 아저씨는 쓰레기를 태워서 공기를 더럽히고

강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나무를 함부로 베고, 동물들은 낡고 작은 헛간에 몰아 넣었죠.

 

 

아저씨의 행동을 보며 지훈이도 느끼는게 있었는지 주저리주저리 얘기를 시작해요.

 

쓰레기를 태우면 공기가 오염되어 숨을 쉴 수 없고,

강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면 물도 오염되어 물고기도 살수 없고 모양도 이상해진대요.

더 나아가 사람들이 물을 먹고 사는데 오염된 물을 마시게 되면 사람들도 병이 들거라고 말해주었네요.

나무를 마구 베어 버리면 숲이 없어져서 동물들이 살곳도 없어지고,

 비가 올때 비를 피할곳도 없어진대요.

 산에 가면 상쾌해서 기분이 좋다며 산을 유난히 좋아하는 지훈이는 산이 없어지면 속상할 거 같대요.

 그리고 비가 많이오면 나무들이 없어서 홍수가 날수도 있다고

조목조목 따져가며 말해서 아이의 생각이 이렇게 자랐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아이가 환경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구나~ 감탄^^

 

 

 

 

 

 

반대로 아저씨의 집은 점점 커져만 가고

참다못한 동물들은 우주선을 만들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별로 도망치기로 계획하고 우주선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돼지박사는 먼저 우주선을 타고 별에 다녀와야 한다며 시험비행을 시작해요.

 

우주선에는 출발 버튼과 비상착륙 버튼 두가지~

 

태너 아저씨네 농장의 잡동사니와 안녕을 고하며 모두 멋지게 출발은 하는데...

 

닭은 지도를 거꾸로 들어서 되돌아오고...

긴장한 토끼는 당근을 허겁지겁 먹다가 머리가 당근 상자에 끼어

앞이 안보이는 상태에서 비틀거리다 운전대에 부딪혀 되돌아오고...

잠든 양은 머리를 비상 착륙 버튼에 기대는 바람에 되돌아오고 말았네요.

 지훈이는 이 상황들이 너무나 웃기다며 깔깔깔~

 

 

 

 

"안 돼! 돌아오면 안 된다니까!"

동물들이 오염된 지구를 떠나고자 하는 애타는 마음이 정말 저에게 전해지는거 같더라구요.ㅎㅎ

 

 

동물마다 우주에 갈때 챙겨가는 먹이(닭은 곡물맛 콘플레이크, 토끼는 당근, 양은 양배추)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어요. 

 

 

 

 

 

이런 동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우주로의 탈출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시끌벅적한 소리에 동물들의 헛간을 들여다본 태너아저씨가

그만 우주선을 기웃거리다 실수로 출발 버튼을 눌러버려 동물들의 계획과는 상관없이

멀리 별을 향해 떠났다네요.

 

그 소문은 널리 퍼져 우리 지구를 더럽히는사람들은 별로 보내 버리고 있다죠.

조심하세요! 다음에는 당신이 지구를 떠날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평소 무심코 행동하는 부모의 행동을 고대로 따라한다죠.

지훈파도 간식을 먹고나면 은근슬쩍 껍질을 바닥에 고대로 놓고 들어가 버려서

제가 잔소리를 좀 하거든요.

 

지훈이도 그 모습을 고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집이 조만간 쓰레기로 뒤덥힐거라고 말했더니

엄마~ 나 지구를 떠나고 싶지 않은데...하며 얼른 분리수거를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평소 이쁜꽃을 보면 집에서 키운다며 무조건 꺾었는데 이제는 향기만 맡아 보고 지켜주겠다고 하네요.

 

점점 우리가 편안한 생활을 하는 대신 환경 오염은 심각해지는거 같아요.

갈수록 지구온난화로 인해 계절의 변화도 심하고 자연재해도 끊임없이 일어나서 걱정이고

북극의 얼음이 녹아 그 속에 얼어있던 해로운 미생물들이 우리에게 치명적인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겁이 나더라구요.

 

 그동안 당연시하며 누렸던 자연에 대해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동물들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해학적으로 표현해주어 자연스레 환경오염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고

깨끗하게 지구를 보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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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 일탈을 꿈꾸는 우리 가족^^ | 기본 카테고리 2013-04-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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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마이크 스미스 글, 그림/노은정 역
사파리 | 201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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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마이크 스미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제목부터가 눈길을 확 잡아 끄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발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왠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돼요. 

요즘 매일 반복되는 유치원 생활에 재미가 없다며 등원 거부를 하여

몇일을 빠지고 신나게 놀게 내버려뒀는데 사실 제 마음이 편치가 않았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도 억매이는 일상이 지겹고 힘들수 있겠구나란 생각에

아이 마음도 이해가 되니 마음이 좀 편안해지더라구요.ㅎㅎ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를 타고

신나는 모험을 떠나볼까요!

 

 

 

 

 

출근하는 아저씨, 도서관에서 아기와 함께 타는 엄마, 등교하는 아이들...

여느 때와 똑같이 반복되는 화요일 아침~

버스 기사 아저씨는 매일 똑같은 생활의 지겨움에 한숨을 쉬는데

문뜩 처음보는 좁은 길을 발견하고 궁금함에 길로 들어서요.

 

낯선 길에 승객 모두들 처음에는 아연실색하지만 차츰 낯선 모험에 즐기기까지 하는데...

 

 

타시겠습니까?

이 버스 어디로 가나요?

어디로든 갑니다!

 

어디로든 간다는 문구에 왠지모를 기대감과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설레임까지...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겐 당장 함께 떠나보고 싶은 욕구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네요^^

 

 

 

 

 

도로가 끊기면 배를타고...탈자리가 없으면 버스에 건물을 만들어 3층버스가 되고...

높이때문에 통과할 수 없으면 다른 방법을 고안하여 해결하며 신나는 모험이 계속돼요.

 

 

 

 

 

버스가 가는 곳마다 층이 하나씩 늘어만 가는데...

버스의 높이가 한층씩 올라갈때마다 모험하는 곳의 모양을 고대로 버스에 옮겨진 모습이

재미있고 인상적이에요.

 

배, 천막, 풍차, 수영장등등...

그곳에서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면 생각만해도 즐겁더라구요.

 

버스는 1년만에 100층이 되었어요.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나기 마련~

어느날 버스 엔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멈추고 말았어요.

 

요즘 수에 관심이 많아서 무엇이든 세어보고 더하고 빼보는 지훈이는

책을 쭈욱 펼쳐놓고 정말 100층이 맞는지 세어보기 시작해요.

그런데 100층보다 많다며 여러번 반복하며 세어 보더니 결국 포기하고

각기 다른 버스 모양을 차근차근 살펴보며 어떤 모양을 닮았는지

어느게 가장 마음에 드는지 종알종알 이야기 꽃을 피우네요.

 

 

 

 

과연 버스의 모험은 여기가 끝이 날까요???

 

지훈이가 아쉽다~라고 말하는 순간~

짜잔 하늘을 나는 거대한 풍선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죠.

과연 어떤 모험이 펼펴질지 아이와 상상하며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으면 좋을거 같아요.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자주 바깥나들이도 가고 캠핑을 하는 우리가족.

요즘 지훈이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을 물으면 단연코 캠핑!!!

책을 보면서 빨리 캠핑가자며 졸라대네요.

아이도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싶어하는거겠죠^^

 

세샹에셔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를 읽으면서 우리가 그동안 용기가 없어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와 모험을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저도 직장생활을 30대 중반까지 하고 결혼하면서 그만 두었는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반복되는 생활과 패턴에 지겨워서 출근하는 버스안에서 내리지말까? 종점까지 가볼까?

 마음의 갈등을 느꼈던 적이 수 도없이 많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어느날은 정말 시골풍경을 느끼고 싶어서 전혀 알지 못하는 낯선곳의 버스를 무작정타고 가봤던 기억도 있고

회사에 무작정 몇일 휴가내고 평일에 떠났던 혼자만의 여행도 있었는데...

그때의 풍경과 에피소드는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하나하나 기억이 나요.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은 처음이 힘들지 그다음부터는 자신감이 생긴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느낀것은 지훈이도 반복되는 유치원 생활과 놀이에 싫증을 낼 수 있겠구나

아이도 기존의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찾고 있구나란 생각에

제가 먼저 틀에 박힌 편견을 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샹에셔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를 통해
지훈이에게 기존에 만나보지 못한 신선함과 도전에 대한 용기를 심어주며

기운을 북돋아주는 시간이 되었고 보는 내내 아주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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