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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생태 도감 - 관찰 노트와 카드형 돋보기가 있어 더 알차다! | 기본 카테고리 2015-05-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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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캠핑장 생태 도감

우종영 외 글/김종민 그림
스콜라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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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노트와 카드형 돋보기가 있어 더 알찬 관찰이 되는 캠핑장 생태 도감

 

 

 

아이가 3살때부터 주기적으로 캠핑을 다니기 시작한 우리가족~
자연을 즐기며 커가는 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길줄 아는 마음도 아주 예쁘더라구요.
요즘은 식물이나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산에서 들에서 보이는 꽃과 곤충들의 질문을 자주 하는데
저도 시골 태생이지만 너무 많다 보니 잘 모르겠어요.
검색을 해서 찾아보기도 하지만 이름자체를 모르니 검색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캠핑장 주변에서 만나는 곤충과 동물도 배우고,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태 도감~
캠핑장이나 산과 들로 산책을 나갈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생태 도감을 만나 보았답니다.

 


 

캠핑장 생태 도감

​캠핑장에 갈 때 꼭 가져가야 할 자연 백과사전

 

캠핑장 생태 도감 책으로 그동안 몰랐던 생태에 관한 지식을 익히고,

책으로 배운 내용을 관찰하고 기록까지 할 수 있는 관찰 노트, 사물을 커다랗고 또렷이 볼 수 있는

카드형 돋보기가 있어서 야외로 나갈때 요세트만 준비하면 끝이라 간편해요.

 

 

 

 

 

목차는 캠핑장 주변에 사는 나무, 곤충, 물고기, 양서류와 파충류, 새, 야생동물 순으로

각각의 전문가들이 생물들을 관찰하는 방법, 어떤 장소에 가야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지,

내가 발견한 생물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 생물에 관련된 알찬 정보가 가득하답니다.

제가 기존에 보았던 생물들도 있지만 생소한 생물들이 더 많아서 호기심도 생기고 더 관심을 가지고 배워볼 수 있었어요.

 

 

 

 

 

생태를 배우고 관찰하러 캠핑장에 가려면 필요한 물건들이 많지요.

저도 오랫동안 다녔지만 챙긴다고 챙겼어도 꼭 빼놓고 온 물건들이 생긴답니다.

캠핑에 쓸 목록을 체크하며 챙길 수 있게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유용한데요.

 

 

 

 

 

 

아이가 나무중에 가장 관심을 보이는 단단한 물푸레나무인데요.
전에 캠핑을 가서 생태 체험에 참여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가지를 꺾어서 물에 흔들었더니

푸른색 물감을 풀어 놓은듯해서 깜짝 놀랐어요.

물푸레나무는 줄기의 나무껍질이 얼룩덜룩하고, 잎은 새 깃털을 닮았어요.

물푸레나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나무껍질을 보고 물푸레나무를 찾는 방법, 물푸레나무를 이용해 놀이하는 방법등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처음으로 보는 아이들도 쉽게 찾을 수 있겠더라구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알아보기 쉽지 않는 나무들의 몇가지 특징을 잘 구분해서 관찰하면

어느 무리에 속해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해요.

나뭇잎의 모양을 살펴보고, 나무의 모양을 살펴봐요.

줄기에 난 잎차례를 살펴보고, 잎의 숫자를 세어 봐요!

나무는 나뭇잎으로 구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뭇잎을 자세히 들여다 보며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배워보기도 했답니다.

 

 

 

 

 

서로 비슷한 점끼리 묶여 있는 캠핑장 주변의 나무 검색표를 살펴보고,

검색표의 번호에 따라 자세한 실물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여름 캠핑장에서의 가장 곤혹스러운게 더운 날씨와 모기!

산초나무의 잎을 따서 얼굴에 붙이면 산초 잎의 강한 향기에 모기들이 달아난다고 해요.

모기를 쫓아 버리는 상식도 익히고 75종의 나무에 대한 지식도 쑥쑥~

 

 

 

 

 

 

 

103가지 캠핑장 주변의 곤충들을 만날 수 있어요!

비슷한 종류의 곤충과 번데기, 애벌레 등등 생생한 실물사진과 정보로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내가 아는 지식들을 총동원해 문제를 풀어보며 배우기도 한다죠.

 

 

 

 

 

 

남편이 좋아하는 물고기~

맛있는 물고기 요리가 되기도 하지만, 잘못 만지면 다칠 수 있다는 사실.

40종류의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나와 아이가 가장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양서류와 파충류!

캠핑장에서 숲을 산책할때 가끔 뱀을 만나곤 하는데 놀라고 무서움에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기 바빴어요.

물리지 않는게 상책이겠지만 혹시나 물릴때를 대비해 독이 있는 뱀과 없는 뱀을 알아두고 싶었는데

구별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 배워봤어요.

 

뱀이 독이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는 방법

1. 독 있는 뱀인 살모사류는 머리를 위에서 봤을때 모양이 정삼각형에 가깝고,

독이 없는 뱀들은 길죽한 삼각형이나 동그란 형태랍니다.

하지만 잡아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구별하기가 힘들다고해요.

2. 몸통 무늬가 독 있는 살모사들은 몸색이 갈색에서 검붉은 색 계통.

몸 위쪽에서 보면 등에 지그재그 무늬가 머리에서 꼬리까지 줄을 지어 있어요.

몸 옆에서 보면 엽전 모양이나 다이아몬드 모양 같은 무늬가 연속적으로 있어서 구별이 가능하다고해요.

반면 독이 없는 뱀들은 몸 색깔이 단색으로 몸에 무늬가 없거나 점 같은 무늬, 또는 몸통에 따라 길게 선이 나 있거나,

몸에 밴드를 한 것 같은 무늬가 있다고 하네요.

​뱀을 만났을 때, 뱀을 놀라게 하거나 쫓아내지 않고 사람이 피하면 대부분 뱀에게 물리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뱀에게 물렸다면 얼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는 최우선이겠죠.


 

 

 

 

특히 아침이 밝아오는 새벽이 되면 이름모를 새들의 경쾌한 울음소리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걸 느끼는데요.

53종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18종의 캠핑장 야생 동물들의 사진과 먹이, 똥, 집 등 생태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요.

 

 

 

 

 

언제든 궁금한 생물에 대해 꼭 집어 찾아볼 수 있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편리해요.



캠핑장 생태 도감 관찰 노트

 

 

캠핑장 생태 도감 관찰 노트

캠핑장에서 실제로 보고 듣고 만난 자연의 친구들을 관찰해서 기록하는 노트예요.

나무, 곤충, 물고기, 양서류와 파충류, 새, 야생동물 등을 관찰해서 표본을 직접 붙이거나, 사진을 찍어서 붙이고, 이름을 알아보고

더 알고 싶은 내용들을 추가로 조사해서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깊이 있게 알게 되고 추억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관찰 노트 겉면에는 표본들의 길이나 크기를 잴 수 있는 자가 그려져 있어서 아주 편리해요.


캠핑장 생태 도감에서 본 것을 자연에서 찾아요!

 

 

캠핑장 생태 도감을 보고 난후 숲이나 야외에 나갈때면 더 유심히 관찰을 하게 되는 우리아이.

꽃이름도 찾아보고, 곤충도 관찰하며 자연과 더 가까워지네요.

 


계절이 계절인 만큼 건강과 가족간의 힐링을 위해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졌어요.

캠핑을 하면서 가족과 쾌적한 자연에서 즐기며 자연을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우리가 모르는 캠핑장 주변의 생태를 알아가며 가족간의 사랑도 새록새록 쌓이는 시간~

부모님들 생태의 이름을 몰라도 절대 당황하지 말 것!

각각의 전문가들의 쉽고 상세한 설명과 구분할 수 있는 방법, 실물 사진등이 있는

자연의 친구를 만나는 방법이 가득 담겨 있는 캠핑장 생태 도감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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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소소한 일상속 기쁨의 순간들을 알게 해줘요 | 기본 카테고리 2015-05-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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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안온 역
파랑새어린이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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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피스터 / 행복


 

아이가 좋아했던 무지개 물고기 저자 마르쿠스 피스터가 들려주는 행복이야기~

행복은 무엇일까?

나는 20~30대 초반까지만 해도 돈이 많으면 행복한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가 먹어갈수록 돈은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지뭐 하는 생각으로 바뀌고,

보다는 소소한 일상속에서 순간순간 느끼는 만족감과 편안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걸 느꼈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꽃한송이에 감탄하고, 뺨을 스쳐가는 시원한 바람 한줄기에 고마움을 느끼고,

주변의 자라나는 풀 한포기에 우리아이가 쑥쑥 성장하듯 신기하기만 하고! 이런것이 나에겐 행복이 아닐까?

행복이란 멀지 않은 생활 곳곳에 있음을 알 수 있고,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며,
자유로운 생각과 감정들이 녹아있어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게 해주는 행복!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아이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거 같아요.

 

 

행복

 

 

 

풀밭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던 조는 연을 달리던 단짝 친구 레오에게 물어요.

"레오, 너 행복이 뭔지 알아?"

"행복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거야."

 

어리게만 보이는 조는 참 조숙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냥 뛰어놀며 신나할 나이에 벌써부터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니 말이에요.

우리아이는 가끔 나는 운이 없어! 이런말을 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해서

아이가 얼마나 행운의 사나이인지 설명하느라 장황한 연설을 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행복에 대해 모르는것 같았거든요.

 

 

 

 

 

행복은 겨울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송이를 먹어 보고, 세상에서 가장 예쁜 조약돌을 찾는 것이고,

허공에 떠다니는 보드라운 깃털을 지켜보는 것, 주머니 깊숙이 숨어 있던 치즈 조각을 발견하는 것이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비슷한 일상을 정신없이 보내다가 갑자기 텅빈 집안에 오로지 나만의 시간이 주어지면

공허한 느낌이 들면서 문득 나에게 과연 행복은 무엇인가? 이런 생각이 들곤 했는데...

다양한 색감과 물감을 뭔가에 찍어서 섬세하게 표현된 질감의 그림에 정말 소소한 기쁨의 순간들을

담아낸 책을 보니 "맞아~ 이런게 행복이야!"란 생각이 들게해요.

30대 회사일에 지쳐 일과 결혼의 기로에서 고민할때 훌쩍 홀로 떠났던 여행에서

수많은 돌들중에 마음에 쏙드는 돌을 주웠을때의 기쁨, 어린시절 눈발이 날리는 벌판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친구들과 눈송이를 받아 먹고, 고드름을 따먹으며 헤벌쭉 웃으며 마냥 행복했던 기억들~

옷을 정리하려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 있을때 등등

이런 소소함에 행복이 차곡차곡 묻어 있음을 느낄 수 있네요.

 

 

 

 

 

 

민들레 홀씨를 날려 보는 것, 커다란 웅덩이에 뛰어드는 것도 행복이고...

 

우리아이가 길을 가다가 발걸음을 멈추며 달려갈때면 어김없이 민들레 홀씨가 있었어요.

민들레 홀씨를 불면서 훨훨 날아가는 모양새를 보면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이의 해맑게 웃던 얼굴이 생각나는 장면~

아이가 어릴때는 오감을 자극한다며 비오는 날 일부러 우산을 쓰고 빗물이 고인곳만 골라 물장난을 치러 밖으로 나가곤 했는데

지금은 흙장난을 한다며, 옷속에 모래가 그득하다며 현관문을 들어서기 무섭게 옷부터 벗으라며 닥달을 하는 나를 발견하게 돼요.

건강하기만 하면 감사하다며 생각했던 순간은 그새 잊고 옷이 더러워진게 무슨 대수라고... ​

 

 

 

 

 

행복이란 콧등에 내려앉는 따뜻한 햇살을 느끼고, 낙엽이 두껍게 딸린 길을 걷는 것,

예쁜 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이야.


책을 읽고 있으면 내가 마치 따듯한 햇살을 느끼며 살며시 눈을 감으며 느끼는 행복감처럼,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느낌을 즐기며 낙엽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 공유되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어요.

 

 

 

 

 

"행복이란 단짝 친구와 함께 연을 날리는 거지!"

"그게 바로 행복이야!"

 

조와 레오가 손을 꼭 잡고 들판을 가로질러 뛰어가는 모습이 정말 순수하면서도 행복해 보이죠.

 

 

책을 읽고나서 아이는 엄마가 책을 읽어줄때, 친구들과 신나게 놀때, 소근소근 대화할때,

엄마가 안아주고 뽀뽀해 줄때, 아빠와 자전거 탈때, 영화보러 영화관에 갈때,

숲속에서 놀때, 나들이 갈때, 캠핑가서 솔방울을 가지고 만들며 놀때 행복하다고 하네요.

 

나만이 아닌 아이도 행복은 일상속에서 느끼는 기쁨이란 생각을 알 수 있었어요.

행복을 먼곳에서 찾을것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 우리곁에 있음을 알기에 더 열심히 행복을 찾고 느끼며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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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 기본 카테고리 2015-05-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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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야엘 비란 글,그림/유지훈 역
책속물고기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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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 야엘 비란 글.그림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책을 읽다가 다양한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문제를 종종 내는데

저는 이미 마음속에 저만의 답을 내리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것들이 아이의 생각을 가로 막은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는데요.

평소에 곧이 곧대로 믿고 행동해서 답답함이 느껴졌던 우리아이인데 갈수록 생각하고 대답하기를 싫어해서

질문을 하면 생각도 안해보고 '몰라', '생각않나'로 끝나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워요.

'울타리는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다양한 각도로 느리지만 천천히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이랍니다.

 

 

20년 동안 꾸준히 이스라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책

울타리는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호기심이 많은 궁금이는 궁금한게 많아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아이인데

잠잘 시간까지 궁금한 게 이어져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수 있을까 잠드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다가 양을 세기로 했어요.

그런데 궁금이가 생각해 낸 양들은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사방으로 흩어져 한 마리씩 세는것이 힘들어요.

그래서 울타리를 치고 양을 세기로 합니다.

 

궁금이를 보면 한창 궁금함과 호기심에 눈이 말똥말똥한 우리아이들을 보는것 같죠.

그런데 왜 잠이 안오면 양을 세는지 저는 아직까지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양을 세면 더 생각이 말똥말똥해져서 잠이 확 달아나거든요.

 

 

 

 

울타리에 갖힌 양들에게도 울타리를 어떻게 넘어갈까 고민이 생겼답니다.

책을 읽기전에 아이와 함께 양들이 울타리를 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소리를 질러서 시끄럽게 해서 열어주게 한다, 옆으로 돌아간다, 부쉰다, 지렛대원리를 이용한다,

차곡차곡 양들을 쌓아서 넘어간다 -> 마지막 남은 양은 울타리를 넘은 양이 울타리 사이로 얼굴을 내밀어서 밟고 넘어오게 한다.

 

방법들을 천천히 생각해 보면서 아이와 깔깔거리며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다양한 방법들이 술술~

그동안 나의 틀에 아이의 생각을 끼워 맞추려 해서 재미가 없고 대답이 건성이었던가~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양들은 울타리를 폴짝 뛰어 넘기도 하고, 울타리 아래로 기어 기어 나기도 하고,

친구를 도와 함께 함께 넘기도 하고, 울타리를 부쉬기도 하고, 울타리를 보지 않으려고 선글라스를 쓴 양들...

 

 

 

 

귀에 연필을 끼고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듯 계산을 하는 양도 있고,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생각나던데요.

생각을 안해보고 포기하는 양도 있어요.

그런가 하면 엉덩이에 왕관이 표시된 양은 울타리가 스스로 몸을 낮춰 쉽게 울타리를 넘는 장면에서는 아이와 빵 터졌어요.

 

 

 

 

  궁금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울타리를 빠져 나간 양들을 생각하며 잠이 드는데요.

우리아이는 가장 울타리를 잘 넘은 양은 옆으로 돌아서 지난 양이래요.

가장 머리가 좋은 양은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양이고, 가장 착한 양은 친구를 도와 함께 넘는 양,

가장 나쁜 양은 울타리를 부수고 지나간 양이라네요.

 

 

이런 양들의 모습은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대할때의 반응과 다르지 않은데,

우리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소 엉뚱하고 생뚱맞은 생각이라도 그 생각들을 존중하고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궁금하다며 물어보면 때론 귀찮고 하던 일에 방해가 되어 '원래 그래' 하면서 넘기곤 했는데

아이와 궁금증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하나씩 해결해 가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어요.

궁금증을 해결하다보면 아이의 생각도 점점 자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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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방패 - 똥벌레들의 재치 있는 유머와 가슴 뭉쿨한 반전! | 기본 카테고리 2015-05-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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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똥방패

이정록 글/강경수 그림
창비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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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방패 / 이정록 글. 강경수 그림

 

 

 

제목부터 어떤 책일까 궁금증을 일게 하는 똥방패.

책표지를 보면서 아이는 반짝반짝 빛나는 보물같다며 똥이야기네~ 하며 관심을 갖더라구요.

이정록 시인의 첫 번째 그림책인데.
작은 동물들의 생태를 들려주고 우정의 소중함까지 깨닫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똥벌레를 어떤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이야기를 풀어갈지 기대가 되는데

요즘 아이들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더 관심이 가는 책이랍니다.

 

 

 

똥방패

 

 

 

똥벌레는 알에서 깨어나자 마자 자기 머뤼 뒤에 첫 똥을 누지요.

첫 똥을 '배내똥'이라고 하는데 우리아이 배냇저고리가 생각나더라구요.

꼬물꼬물 만지면 부서질까 노심초사 안절부절 못하던 가려린 아기에게 처음으로 입히던 배냇저고리~

그때의 생각이 꿈틀꿈틀 솟아 오르는듯 해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초콜렛을 좋아하는 아이는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시다가도

자기 몸에 똥을 싸고, 똥을 지고 밥 먹고, 똥을 업고 친구와 논다는 말에 더럽다고 우웩~

오버 액션을 하며 신나해요.

 

 

 

 

 

더럽게 여겨지는 똥방패를 벗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곤줄박이에게 잡아 먹히지 않으려면 참나리잎을 열심히 갉아먹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가득 똥방패를 만들어야 하지요.

검은 똥방패, 초코파이 똥방패~

 

백합긴가슴잎벌레매일 똥을 싸서 등에 방패를 만들어 새와 같은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요.

시간이 지나면 몸에 있는 똥덩어리를 떨어뜨리고 땅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되는데

어른벌레가 되면 다시 땅 위로 나와 백합이나 나리 잎을 먹고 살아요.

 

똥벌레인 백합긴가슴잎벌레의 천적과 먹이에 대해 배워볼 수 있고,

책의 크기도 세로로 길쭉하고, 그림이 큼직큼직 시원하고, 원색의 색감이 너무 예뻐서 자주 들춰보게 되는데요.



 

 

 

비가 온 다음날 친구의 똥방패가 벗겨졌어요. 맨살이 드러난 똥벌레를 새가 가만둘지 없지요.

 

"목욕 한번 해 보는 게 소원이랬지?"
"방패를 벗으니 시원하니?"

"더럽다고 함께 놀지도 않겠지?"

 

친구들의 ​쓴소리가 들리고...다급한 똥벌레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요?

 

아이는 다른 친구들이 똥벌레를 감싸준다, 빨리 나뭇잎속으로 숨는다, 똥을 싼다 등등

아이와 어떻게 위기를 넘길것인가 이야기 하며 상상하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



 

 

"얼룩덜룩한 네 똥방패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야!"

알록달록 종합 선물 똥탑을 받은 똥벌레는 "내가 공중화장실이야?" 투덜거리면서도 행복한 표정이지요.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이 없었다면 똥벌레는 지금쯤 곤줄박이의 밥이 되었겠지요.

 

작은 동물들의 생태를 들려주고 우정의 소중함까지 깨닫게 하는 똥벌레 이야기~
자연의 소중함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네요.

 

 

초등1학년인 우리아이는 친구를 사귀고 친구관계를 유지하는게 가장 큰 관심사예요.

학기초에 다른반 아이들과 싸우고 티격태격해서 걱정을 했더니

싸우면서 친구가 되는거라는 말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보다 낫구나란 생각을 했다죠.

지금은 친구가 아주 많아져서 금새 친해지고, 잘 어울려 놀아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모른답니다.

우리아이도 지금처럼 친구가 어려울때 돕고, 배려하며 우정을 다져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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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학습만화] 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과학만만세) 1 :: 우주 | 기본 카테고리 2015-05-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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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1

홍윤표 글/나연경 그림/류진숙,이현정 감수
창비교육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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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과학만만세) 1 우주 / STEAM 학습만화

 

 

 

요즘 STEAM(융합교육)이 대세!

만나는 사람마다 스팀 스팀 하길래 다리미질 할때의 그 스팀은 아니겠고, 도대체 그게 뭐길래 그 난리일까? 궁금했는데

저도 과학만만세를 만나면서 STEAM(융합교육)의 실체를 알게 되었답니다.

 

 

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은 STEAM 학습 만화 시리즈~

과학만만세는 초등학교 3~6학년에 걸쳐 흩어져 있는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주제별로

7권의 책으로 묶어 구성함으로써 초등 과학의 흐름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그 첫번째가 우주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STEAM'은 여러 과목 사이의 통합적인 교육을 강조하는 교육 방법으로 '융합 교육' 이라고 하는데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예를들면 빛과 그림자를 배울 때 미술 교과의 명암 표현 방법을 배우고,

계절의 변화를 배울 때 사회 교과와 관련하여 각 나라의 기후와 생활에 대해 배우는 식이라고 해요.

 

 

 

 

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1 우주에서는

5장으로 나누어 지구, 달, 태양, 태양계, 우주 탐사, 별과 별자리, 계절의 변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요.

요즘 우리아이가 관심있어 해서 체험을 신청한 우주, 별​자리가 나와서 더 신났어요.

 

 

 

과학마을 삼총사와 함께 우주를 탐구하는 내용인데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관련된 ​실제 인물이 등장하여 다양한 모양의 로켓을 타고

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풀며 과학 윈리와 개념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답니다.

본문에는 인물에 대한 짤막한 소개가 있는데 부록의 인명사전에서 좀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지구와 달까지의 거리가 약 1억 5천만 km,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의 390배~

기존의 과학책으로 읽었다면 숫자에 불과한 지루하고 재미없는 내용에 아이는 당장 책장을 덮었을지도 몰라요.ㅎㅎ

하지만 과학만만세는 상세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아이가 하늘을 바라보며 "엄마~ 달의 모양이 왜 달라" 이런 질문 한 번쯤 받아본적 있으시죠.

우리아이의 단골 질문이기도 했는데 제가 설명해주려니 정말 어렵고도 난감해서 얼버무리곤 했는데...

이제야 그 해답을 알려줄 수 있게 되었네요.

 


 

 

 

장이 끝날때마다 배운 핵심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정리 노트가 있어서

이해 못했던 부분은 다시 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거 같아요.

읽을때는 기억이 생생한데 뒤돌아서면 이게 무슨 내용이었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은데

핵심내용을 요약한 정리 노트가 있어서 참 좋던데요.

 


 

 

 

정리 노트로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고 나면

배운 과학의 내용을 수학과 연계한 문제를 풀어보며 정확히 이해했는지 점검을 해보며 나의 지식으로 쏙쏙~

STEAM(​융합교육)이란 이런 것이구나 이해를 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별자리 이야기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있는 내용과 재미있는 만화로

과학적 지식도 높이고 공학, 예술, 수학등 과목이 연계되어 한꺼번에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어 좋네요.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 들이고 배우는 재미에 자주 책을 찾게 되더라구요.

 

 

 

 

 

 

 

각 장의 핵심 장면을 뽑아서 구성한 꼭지,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즌지 점검하는 꼭지,

삼총사와 함께 한 인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 활동지 등으로 구성된 STEAM 학습 워크북!

공부했던 내용들을 복습하며 내것으로 만들 수 있어 참 알찬 학습 만화란 생각에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더라구요.

​어렵다고 생각했던 초등 과학~

과학의 개념과 원리가 이야기속에 녹아있어 재미나게 보며 지식도 쌓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과학만만세 STEAM 학습 만화로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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