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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학] 소리를 삼킨 소년 | 기본 카테고리 2021-04-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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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리를 삼킨 소년

부연정 저
자음과모음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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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소리를 삼킨 소년>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주인공 태의는 경증의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5살 이후 10년이 넘도록 어릴 적 트라우마로 말을 하지 않는 함묵증까지 가지고 있다.

태의를 끔찍히 아끼는 아빠, 할머니와 살고 있지만 세상과의 소통을 포기한 15살 태의.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불안정한 마음 상태 때문에 자학도 하고,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주인공.

태의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태의가 가지고 있는 아픔은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한창 사춘기가 시작된 중1이 된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아픔과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더불어 성장해 가는지 배울 수 있기에 권해 주었다.

 

 

 

 

 

 

어느날 편의점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한밤중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보물1호인 쌍안경을 가지고 공원으로 별을 보러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 태의.

자신의 보물을 던지면서까지 위기를 모면한 태의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다.

태의가 본 범인의 모습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담배를 피웠으며 달콤한 향수냄새와 독한 화학약품 냄새, 까칠하고 건조한 손의 감촉이다.

그후 태의는 범인이 자신을 해칠까봐 불안한 마음에 형사할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한다.

태의의 유일한 친구는 가족외에 매일 공원의 많은 의자중에 두 번째에 앉아있는 형사할아버지.

우유를 싫어하는 태의가 우유를 좋아하는 할아버지에게 우유를 건네면서 우정을 쌓기 시작한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과거 범죄수사를 하면서 범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무섭기도 하고 재미도 있고 범인을 잡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다.

 

 

 

 

 

 

 

 

 

 

 

 

 

 

 

범인이 이름까지 써있는 쌍안경을 놓고 왔으니 유일한 목격자인 자신을 그냥 둘리가 없다고 생각한 태의는 형사할아버지에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뭘해야 할지 묻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에 맨땅에 헤딩이라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진짜 바닥에 머리를 찧기도 하는 태의.

하지만 그게 비유법이라 것쯤은 알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비유와 풍자가 많아서 흥미롭고 주인공의 세밀한 심리묘사가 잘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바보라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나빠서 속상하고 화가나는데 

삿대질까지 하며 바보, 벙어리, 머저리 같은 말들로 놀림을 당한 태의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더구나 함의증까지 걸리게 된 끔찍하면서도 무서웠던 주인공의 아픈 사연은 충격 그 자체였다.

슬프면서도 안쓰럽고 때론 유머가 있는 소설이라 단숨에 읽게 된다.

반면 태의가 소중한 가족을 위해 반장과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범인을 찾기 위한 단서에 한걸음 가까워지고 용기를 내어 범인을 잡겠다고 뛰어든 것은 모험 그 자체이다.

 

 

 

할아버지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찰이 중요함을 알게 된다.

관찰력을 기르기 위한 팁을 배울 수 있는데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돌아온다.

단서를 찾아라.

촉을 믿어라.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때로는 끈기가 사건을 해결한다.

그냥 보기만하는 것과 관찰하는 것은 다르다.

매일 똑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어제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평범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 사람만의 특징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필요한 것들이라 도움이 된다.

범인을 찾기 위해 반장과 할아버지의 도움을 통해 자포자기 상태였던 주인공이 자신감을 찾아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침을 하면서도 매일 공원의 두 번째 의자에 앉아있는 할아버지의 사연도 궁금했고

보통의 가정이라면 아이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회상하기 마련인데 전혀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범인을 남자로만 생각했던 편견, 범인과 주인공의 아픈 사연을 기억속에서 끄집어낸 손가락의 빨간 매니큐어 등

공통점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고, 평소 날카롭게 반응하는 아이의 말과 행동을 좀더 너그럽게 이해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된다.

책을 통해 아이와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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