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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창작동화] 그때 너 왜 울었어? - 사춘기 아이의 아픔과 우정을 그린 성장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21-08-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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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때 너 왜 울었어?

박현경 글/이영환 그림
잇츠북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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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아이.

한창 이성에 관심도 많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게임과 유튜브의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르는 아이를 보면 책을 읽는 즐거움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기에 어떻게 하면 아이가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며 관심을 가질까? 아이 책을 고르는데 더 신중해지는 나를 발견한다. 

남자 주인공 강우처럼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농담도 잘하고 분위기 띄우기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이 비슷한 우리 아이가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추천을 했는데 선뜻 읽어보겠단다.

<그때 너 왜 울었어?>

이 책은 성장기 아이가 가정폭력으로부터 겪게 되는 아픔, 이성친구와의 교제와 우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창 코로나19로 인해 잠재된 폭력성이 대두되고 있어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기도 한데 가장 보호 받고 싶고 의지해야 할 가족사이에서 폭력에 노출된 우리아이들의 심리도 알 수 있고, 아이들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어떻게 문제들을 해결해가는지 엿볼 수 있다.   

 

 

 

 

 

 

 

 

 

 

 

 

쌍둥이 동생에 치여 엄마의 관심에서 멀어졌다고 생각하는 지영.

친구들은 몇 개씩 가지고 있는 컬러렌즈를 사고 싶은 지영의 마음을 몰라주고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는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고 집을 박차고 나온 지영은 공원에서 같은 반 친구 강우를 만난다.

공부도 잘하고 기발한 질문에 엉뚱하면서도 농담도 잘해 분위기를 띄우는 강우는 잘 차려입은 정장에 어울리지 않는 조리를 신고 나온 모습이 조금 이상하다.

그 날 이후 도서관 특강 수업을 같이 듣는 지영과 강우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게 되고 좋아하는 사이가 된다.

지영은 공주처럼 자라다가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부모님이 자신을 외할머니 집에 갖다 버렸다는 생각에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말썽꾸러기 쌍둥이들을 미워하기보다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반면 강우는 자신은 혼자라서 외롭다며 지영이를 부러워하고, 이기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강해지고 싶다는 말을 한다.

누구를 이기고 싶은걸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강우가 생각하는 천국에는 가족이 없다라는 말도 뭔가를 암시하는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점차 강우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는 지영에게 절친인 라희가 강우에게 관심이 있다며 연결해주는 인간딱풀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지영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우리아이는 만약 이런 경우라면 친구에게 그 아이를 좋아한다며 인간딱풀이 되기를 거절할거란다.ㅋ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나무꾼과 선녀>의 독서 토론이다.

선녀의 날개 옷을 감추고 함께 부부로 살아온 나무꾼은 거짓말쟁이고 정정당당하지 않다는 지영의 주장.

나무꾼이 선녀를 사랑했지만 솔직하지 않았던 것이 잘못이다.

자식의 행복이 곧 엄마의 행복이라는 주장은 잘못되었고 엄마도 자신을 위한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도 가족이 우선이고 나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은 항상 무시해버리곤 했는데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요즘은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나의 꿈을 향해 느리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한편 강우는 술만 마시면 아빠가 엄마와 자신을 폭행한다.

그런데 심부름을 온 지영이 문밖에서 듣게 되고, 갑자기 뛰쳐 나온 강우와 마주하게 된다.

하필 그날따라 엄마 몰래 산 칼러렌즈가 지영의 눈을 아프게 해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지영은 윗집에서 일어난 가정폭력을 친구들에게 얘기한 것인데 강우는 그것을 자신의 이야기로 오해를 하고 그후 갑자기 변하기 시작한 강우.

지영이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못되게 굴며 지영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까지 하게 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강우가 왜 그러는지 모르는 지영의 마음이 고구마 열 개를 한꺼번에 먹은것처럼 이렇게 답답했겠지 싶어 공감이 간다.

 

아이는 만약 강우같은 처지라면 솔직히 여자친구에게 말을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감추고 싶은 치부가 만천하에 드러낸것처럼 창피했겠다는 생각이 든단다.

지영은 강우가 왜 그러는지 당장 따지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엄마의 조언대로 강우가 화가 풀리기를 기다렸다가 말을 걸기로 결심한다.

말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준다.

대부분은 억울한 오해를 빨리 풀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대화를 시도하는데 변명처럼 들리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과연 지영과 강우는 오해를 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강우는 지영을 통해 어떤 일을 해결하고 싶을 땐 계속 힘만 주지 말고 힘을 빼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엄마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떠나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지영이와의 오해를 풀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용기가 참 멋지다. 

 

"진짜 친구라면 말이야, 힘들 땐 혼자 견디기보다 친구한테 어깨를 기댈 줄 알아야 한대.

그런 사이가 진짜 친구래."

 

 

 

 

책을 읽으면서 웃프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인공 지영의 비유의 표현과 말이 어쩜그리 구수하고 맛깔스러운지 재미있어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자꾸 책장을 넘기게 되는 반면 한편으론 가정폭력으로 공포와 고통속에 아파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이성교제를 한다고하면 색안경부터 끼고 걱정부터 하는데 이성과 교제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려 노력하며, 우정을 쌓고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성장해가는 모습들이 참 예쁘다.

반면 부모의 사랑을 받기에도 부족할 시간에 가정폭력의 그늘에 무방비 상태로 놓인 아픈 상처에 고통스러워하는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중한 꽃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더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를 이해하는 시간~ 부모로써 아이에게 어떤 행동과 말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

건강한 이성교제,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해 보는 시간~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대화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잇츠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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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 분명히 신혼여행이라고 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8-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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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분명히 신혼여행이라고 했다

김현영,홍석남 공저
키효북스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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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로망이 있기 마련이라 눈길이 가고,

노후에 봉사에 대한 소망을 갖고 있기에 읽어보고 싶었다.

<분명히 신혼여행이라고 했다> 

무슨 일이 있었기에 '분명히'라는 단어가 들어갔을까?

대기업을 퇴사한 남편과 세계여행을 하자는 프러포즈에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떠난 신혼봉사.

화려한 신혼여행 대신 355일 동안 28개국을 돌며 그들만의 독특한 봉사가 시작된다.

초긍정 에너지 넘치는 신혼부부.

최소한의 비용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성숙한 두잇부부의 여행이 기대가 된다.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에서 남편에게 화도내고 투정도 부리던 그녀가 순수한 눈망울과 마음을 가진 아이들에게 푹 빠져 더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그속에서 봉사를 하고 여행을 하면서 남의 눈에 멋져 보일지라도 행복하지 않는 나는 누구보다 초라하다는 것을 느낀다.

 

 

 

 

 

 

 

 

 

 

 

 

아프리카 보육원아이들이 시멘트 바닥에 복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커피 한 잔 값이면 노트를 사줄수 있을텐데....

모금활동을 통해 노트도 장만하고, 끼니를 해결할 곡물을 사고, 화장실도 직접 짓는 과정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태권도를 전파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돌보고 함께 하면서 봉사가 열정과 패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건치 미소를 뽐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는 치티 아저씨의 모습이다.

나무를 대충 엮어 만든 오두막에 살면서도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며 예술가의 꿈을 이루고 살고 있는 욕심없는 마냥 행복한 아저씨.

 

"없는 게 없지? 내가 사는 곳이야. 천국 같지 않아?"

 

 

우리는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갈구하고 목말라하는데....

부끄러움이 한껏 밀려온다. 

 

 

 

 

인도에서는 서툴렀고, 탄자니아에서는 열정이 넘쳤다면 페루에서는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해주고 지식을 전달해주고 함께 놀아주는 것도 봉사지만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켜봐 주고 보조해 주는 것이 더 성숙한 봉사임을 깨닫는 시간이다.

노후에 나눔과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소망을 가졌던 나였기에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 깊히 생각해보게 된다.

 

진정한 나눔의 가치와 행복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이기에 더 소중하다.

돈보다 더 귀한 가치와 깨달음을 얻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다.

나눔이란 가진 게 많은 사람만이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작은 것도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봉사 이외에도 고산병과 사투를 벌인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지상천국 몰디브, 인도 발리우드 오디션 도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의 K-POP 버스킹 등 두잇부부만의 독특하고 에너지 넘치는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다.

TIP으로 세계 일주 중 어떻게 해외봉사를 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는데 참고하면 좋겠다.

건강한 몸과 마음만 있으면 봉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곳에서 안전을 보장받으면서 봉사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봉사를 나눈다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들에게 더 많은 배움과 깨달음, 기쁨을 선사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초긍정 에너지 넘치는 두잇부부의 봉사 여행이 계속되길 더불어 행복을 응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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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 기본 카테고리 2021-08-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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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허재호 글그림/배재근 감수
국일아이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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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강진을 비롯하여 미국, 중국, 유럽 등 지구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대기, 토양, 수질, 해양오염이 심해지면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져 북극곰들이 사라져가고 있고, 태평양의 작은 섬들은 잠기고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지쳐 있는데 한 나라 안에서 한쪽에서는 화마가, 다른 한편에서는 홍수가 나는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기이한 현상들이 유독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2050년엔 동식물의 20~30%가 멸종할지도 모른다는 보고서가 있던데 환경파괴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살릴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책을 읽어 보았다.

<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직업 체험 학습 만화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파괴되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일하는 환경전문가들의 생생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보고 환경보존을 위해 우리가 생활속에서 실천할수 있는 일들도 더불어 찾아볼 수 있다.

 

 

 

 

 

 

 

 

 

 

 

 

 

 

 

<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장래 명탐정을 꿈꾸는 호동이가 누군가 몰래 동네 하천에 폐수를 버려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고 범인을 잡기 위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범인을 잡기 위한 호동의 무모한 용기도 대단하고 다양한 환경전문가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책에서는 수질관리 기술자, 대기환경 기술자, 바이오에너지 연구원, 기후변화대응 전문가, 토양환경 기술자, 소음진동 기술자, 친환경포장지디자이너 등 환경에 관련된 많은 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직업의 개념, 전문가가 하는 일이 무엇이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심해지면서 국가는 물론 사람들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자동차는 전기나 수소 자동차로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토양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농약과 화학 비료를 줄인 친환경 농법, 일회용품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통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이는 책을 읽기 전에는 환경부가 막연하게 환경보호를 하기 위한 기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연환경, 대기환경, 폐기물, 물환경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단다.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분리수거를 한다는 것은 알았는데 이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 토양은 물론 수질, 해양, 대기오염으로 연결되어 기후변화를 촉진시켜 동식물은 물론 우리 인간의 존재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단다.

인간에게 무한대로 제공했던 자연의 선물이 점차 인간으로 인해 파괴되어가고 있기에 환경을 잘 보존하고 건강하게 지켜야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정보더하기>에서는 환경이란 무엇이며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각국의 대표적인 생태도시 소개, 환경보존을 위한 대표적인 회의와 협약 등을 알아보고, 환경문제와 지구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 소개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준다.

 

 

 

 

우리의 자손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노력해야한다.

석유, 석탄, 원자력 등 환경 공해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에너지 대신 태양열, 지열, 풍력 등을 이용한 친환경 그린에너지로 대체하고, 농약과 비료 대신 친환경 농법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분리수거 배출을 꼼꼼히 하고, 안쓸때는 전기 전원 끄기, 물 아껴쓰기, 친환경 세제 사용 및 줄이기, 기구를 쓰는 대신 식물을 길러 공기정화, 이면지 재활용, 에어컨 대신 선풍기 틀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아무대나 버리지 않기 등등 조금만 신경쓰면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는 TV에서 보았던 한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단다.

아무대나 버린 담배꽁초가 비에 쓸려 하수구로 떠내려가고 그것이 바다로 흘러가 해양을 오염시켜 해양 생물이 죽고 기형의 물고기가 태어나고 결국 그것을 인간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는 이야기.

이런것을 생각할 때 아이랑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노력하자며 약속했다.

당연시 하며 받기만 했던 자연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며 환경보호를 통해 맑고 깨끗한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와 설명으로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애쓰는 생소하지만 많은 전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좀더 환경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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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 남성여중 구세주 - 여중생들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8-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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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남성여중 구세주

양호문 저
특별한서재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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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것만 봐도, 눈이 마주쳐도 웃음이 까르르 나오던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남성여중 구세주>

질풍노도의 한복판에 서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관심과 응원!

중2 시절 친구들과의 좌충우돌 사건과 고민을 통해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이며 친구과의 관계를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다.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 아버지 병수발에 지친 어머니 마저 떠나고 홀로 남겨진 혜진.

고모네 이불 공장 지하방에 살게 된 혜진의 삶은 방의 풍경처럼 햇볕도 들지 않고 비좁은 데가 곰팡이가 핀 벽지에서나는 퀴퀴한 냄새처럼 온 세상이 음울하고 답답하다.

전학 온 학교에서도 여전히 외톨이.

반항심이 활화산처럼 끊어오르며, 수시로 불쑥불쑥 치솟는 울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질풍노도의 사춘기~

한창 반항심이 정점을 찍고 있는 우리 아들내미를 보는것 같아서 공감이 간다.

 

 

그때 다가온 호쾌하고 멋진 친구 구세주.

구세주를 만난 이후 혜진의 삶은 변하기 시작한다.

세주를 통해 알게 된 은하와 인정이.

네 명의 소녀들을 통해 학교에서의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배려와 도움, 아이들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고민을 하는지 엿볼 수 있다.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는 생각에 삶이 비관적이었던 혜진은 세주를 비롯한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점차 삶의 희망과 꿈을 찾기 시작한다.

 

 

 

학교의 일진 오이소박이파와 구세주의 한판 대결~

세주의 집에서 처음으로 먹어 본 미트볼파스타의 맛.

은하네 친척 칠순잔치에서 즉석 결성된 네 소녀의 차남구함 걸그룹 결성.

태풍 피해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을 복구하는데 힘들어서 땡땡이를 치다가 걸린 이야기.

무거운 짐을 끌고 힘겨워하는 할머니를 도와주고 친해지면서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고, 태풍으로 피해가 심해진 학교의 복구를 지원하게 된 사연 등등.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칠흑같은 밤에 함께 운동을 하다가 하수로에 빠져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공포의 지옥여행~

그야말로 오싹하면서도 소름이 돋았다.

만약 그 상황에서 친구들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무섭고, 두려움 그 자체다.

혜진은 친구들과 좌충우돌 사건들을 겪으면서 서로의 믿음이 더 단단해지고 우정은 두터워진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각자 따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졸업 후 오랫만에 뭉치게 되는 친구들.

그동안 연락이 도통 되지 않던 구세주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하다. 

 

 

 

 

중1 우리 아이도 한창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똘똘 뭉쳐 연대를 다지는 듯하다.

함께 게임하고, 놀러 가고 밥도 먹고 밤을 새면서 무엇이 그리 좋은지 깔깔대며 높아지는 목소리는 나에게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나도 그때는 저랬지라면서......

주인공 혜진이를 보면서 어떤 친구들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아이도 힘겹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기분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푹 빠져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와는 진정한 친구의 의미, 우정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어떤 어려운 환경에 처하더라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든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창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기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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