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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안기 육아 | 기본 카테고리 2011-09-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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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 안기 육아

하기하라 코우 저/김욱 역
청어람미디어 | 201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해주고 감싸 안아주며 가슴으로 품어주는 책이네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자기 의사표현을 하면서부터 부쩍 떼가 늘어

하루 하루가 힘들다는 생각밖에 표현할 길이 없었어요.
조금만 안되면 울음부터 터트리며 뭐든지 엄마를 찾아 대는 아이.
외출 한번 하려면 간다 안간다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
이런 실랑이를 벌이다 보니 저도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화가 나는 상황이 반복 되어 더 이상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육아서도 찾아서 읽어보고 하지만

다들 비슷비슷한 얘기이고 육아에 반영하기가 애매하더군요.

 

그리고 아이에게 적용하면 괜찮겠다 싶어 책을 따라하다보니 뭔가 빠진것 같고

 잠깐 반응을 보이다가 슬그머니 제자리로 돌아가 버리고 말죠.

아이 행동들이 제가 잘못해서 그런가 자책도 하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아파오며 우울해지고.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저의 개인적인 시간을 갖지 못하다보니
저 또한 아이에게 화풀이 대상이 되고 있단 생각에

이러면 안돼지 반성도 많이 했답니다.

 

어떨땐 단지 떼쓰는줄 알고 모른척하라는 육아서 생각이나서 울고불고하는 아이
그냥 놔뒀다가 낮잠나고 일어나 열이 불덩이라 놀란가슴에 병원에 다녀온 적도 있고
아이에 대한 미얀한 마음에 제 자신을 원망하면서 마음으로 많이도 울었네요~

 

그런데 가슴으로 품어주는 육아서 '마음 안기 육아'를 만나고 나서

그동안 제가 해왔던 방법들중 핵심이 빠져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네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받아주고 감싸 안아주며 감정을 표현하게끔 이끌어주는 것.

 아이의 걷잡을 수 없는 행동의 이면에는 자기힘으로 성취하려는 의욕과 힘이 있고,

 인정해줘야 하는데 어리다며 무시하고 엄마의 노력만큼 아이가 클것이라는 잘못된 생각.

아이들 마음속에는 엄마들이 상상하는것 이상으로 갈등이 내재되이 있고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

부모로써 너무 강박적인 책임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른의 시선으로만 바라보다 보니

아이들이 발견한 행복에 동참하지 못해 각자 따로 어긋난 생각속에서 삐그덕됐던일 등등... 

 

책을 읽으며 너무나 일상적인 놀이와 시시해보이는 것들도 있어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도 들었으나 하나 하나 따라해보니 의외로 아이가 좋아하고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깔깔깔 웃는 아이의 웃음소리를 들이니 그동안 육아로 인해

지친 마음이 눈속듯 사라지는거 같아 상쾌함을 느꼈어요.

기존의 아이가 했던 행동들의 빈도도 약해지고 마음속에 있던 불만도 조금씩 표현하게 되었어요.

 

예를 들자면 밖으로 외출하려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정리하고 가자며 약속했는데

싫다면서 떼를 쓰고 저는 다른걸 정리하고 있는걸 보면서도 엄마와 굳이 같이 하자는거예요. 

저야 물론 몇번을 말해도 꿈쩍도 안하고 서있는 아이를 보며 화를 냈죠.    

그랬더니 그제사 뾰로통한 얼굴로 정리를 하고 외출에 나섰는데

가는 내내 졸리다며 집에 가자고 떼쓰기가 시작되었어요.

그럼 도서관에 가서 엄마가 안아줄테니 자라고 했더니 그건 또 싫다네요.

결국 도서관에 가서도 실내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떼쓰더니,

들어가서는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졸라서 결국 나왔네요.

 

놀이터에 가면서 기분이 좋아진 아이를 보면서 왜 그랬는지 물었더니

엄마가 화를 내서 아이도 화가 나서 그랬다네요.

그럼 정말 졸려서 그런게 아니고 화가나서 그렇게 떼를 썼냐고 물었더니 그렇대요.

 

이후부터 아이가 화가 나고, 짜증이 나거나 뭔가 잘안되면

울어 버리거나 입버릇처럼 하는 졸립다는 얘기에

귀담아 듣고 해줄 수 있는것은 바로 해결해 주고 안아줬더니

 순한 양처럼 변하는 아이를 봤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어른도 커간다는 말에 뼈져리게 공감하며

 아이가 저를 더욱더 겸손하게 만들며 매일 조금씩 성장시키네요.

엄마도 마음 아픈일들과 힘들때가 있음을 아이에게 표현할 필요가 있고

엄마의 아픔을 먼저 떨쳐버려야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볼 수 있겠구나 느껴며

 아이와 행복한 육아를 꿈꿔봐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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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 대소동 - 가을이 내마음속에 들어와요 | 기본 카테고리 2011-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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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랑잎 대소동

조너선 에메트 글/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신형건 역
보물창고 | 201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나뭇잎이 잠시 동안 떠나있겠지만 해가 다시 뜨는것처럼 꼭 다시 돌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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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이 성큼 다가온 요즘~
아이와 하루를 함께 하기에 바깥나들이가 많은데
오며 가며 나무에 싹이 나고, 무럭무럭 자라나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떨어지는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고,
그날 그날의 날씨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죠.

 

가랑잎 대소동을 보며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청설모 쭈르는 서늘한 바람과 함께 공기를 들이마시며 무언가 달라졌음을 느끼게 되죠.

떡갈나무에 보금자리를 정한 쭈르는 나무를 사랑했고

 그 나무에 대해 모르는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서서히 일어난 일이라 알아채지 못했지만 무슨일인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되요.

지난번엔 잎들이 모두 초록색이었는데 지금은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물들어 있음을 알았고

떨어지는 가랑잎을 아쉬워하며 제자리로 되돌려 놓고 싶어

 애를 써보지만 뜻대로 되질 않아요.

엄마청설모가 해가졌다가 다시 뜨는것처럼 가랑잎을 떨어뜨려야만 하는

떡갈나무의 이야기를 들려준후에야

비로소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고 기뻐하며 마음이 환해지는 쭈르.

어떤 변화를 느낄 수 있는지 감상해볼까요?

 





아직 여름의 끝자락을 놓아 주기
싫은 듯 매달린 나뭇잎들 사이로

가을을 제촉하듯 하나 둘 마음을 물들이고 있는 나뭇잎들이 보이네요.

책을 읽으며 서정적이며 아름답고 신비한 계절의 변화을 느끼고

책속의 이쁜 빛깔의 단풍잎을 쓸어 보던 아이를 보면서

아이와 직접 느껴 보고 싶어 집주변을 산책했어요.

 곱게 물들어 떨어진 나뭇잎을 주워 보고, 감상도 하고 마냥 좋아하는 지훈군~ 

 

매일 매일의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계절의 변화에 어느덧 무심해져 변화를 잘 못느끼게 된 저를 발견하게 되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다른 옷으로 갈아입 듯

나뭇잎도 당연히 그러리라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어느날부터인가 호기심 많은 아이는 주변을 탐색하며 왜 은행잎이 노랗게 되었냐며 묻더군요. 

 

책을 보며 서정적이며 곱디고운 가을의 빛깔이 마음속에 들어오게 되고

사람도 휴식이 필요하듯 자연도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니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에 다시 한번 고개 숙이게 되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네요. 

때론 주변도 살펴보고, 하늘도 올려다 보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봤으면 해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잡고 책의 감동을 만끽하러 주변을 산책해보세요~

아이의 마음에 고운빛깔의 풍요로움이 가득해 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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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말해요 시리즈 -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내가 안녕하세요 말하니까/내가 고맙다고 말하니까 | 기본 카테고리 2011-09-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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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오선화 글/연주 그림
주니어아가페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온세상이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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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저도 받는 사랑에만 익숙해 있었는데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이,

인사를 받는것 보다 먼저 인사를 하는 것이,  

먼저 고맙다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더 행복한지 아이가 알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떻게 표현할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내가 "사랑해" 말하니까,

꽃이 활짝 피고,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풀잎이 살랑살랑 춤을 춰요.

친구들도 환하게 웃고, 동생은 방실방실 웃고, 언니는 곰 인형을 선물해 줘요.

 할머니의 쭈글쭈글한 주름살이 쫙 펴지고,

엄마, 아빠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온 세상이 다 웃어요.  





내가 인사를 하면

엄마는 꼭 안아주시며 '사랑해', 아빠는 힘이 쑥쑥 난대요.

할머니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내가 "안녕"하면 동물들도, 나무도, 꽃들도 즐거워하고

친구들도 반가워해요.

내가 안녕하세요 말하니까,

온 세상이 다 웃어요.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를 만나면서

앙증맞고 귀여운 사이즈와 따듯한 색감의 그림들, 고마움과 사랑이 묻어나는

 내용들로 인해 마음이 따스해져 오네요. 

 

 아이 이전에 어른인 저에게 더 필요한 책인거 같다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아이한테는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했음에도

남편에게는 왜그리 쑥쓰럽고 인색했는지...

사랑한다는 말을 먼저하면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는 소심한 생각에서 그랬던거 같아요.  

 인사하라면 싫어요, 몰라요를 입에 달고 사는 지훈이도 사랑표현과

고맙다는 말은 종종하는데 말이죠.

 

책을 읽으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고,

 친구들을 보며 공감하는 부분에서는 쑥쓰러움에 웃기도 하고,

엄마와 같이 표현도 해보고, 역활바꾸기 놀이도 하며 연습을 해보았어요.

 

아직은 많이 어색하고 부끄러워하지만 경비아저씨에게 씩씩하게

인사하는 지훈이 모습을 보니

'아이는 부모의 거울' 이란 생각에 제가 본보기가 되어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게 먼저 인사하고, 고마움도 표시하며, 사랑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이도 스스럼없이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라고 말하는 날이

조만간 올거라 기대하며... 
작지만 따듯한 말한마디가 얼마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하고 기쁨을 느끼게 하는지 알게 해 준것 같아 흐뭇해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실천해 본다면

행복과 기쁨이 두배~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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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 손의 소중함을 알아가요 | 기본 카테고리 2011-09-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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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엄미랑 글/윤지회 그림
시공주니어 | 201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의 행동을 나무라기 이전에 마음부터 헤어려보고 보듬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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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는 책을 보면서 동물친구들이 하는 모양새도 따라해 보고

고추를 만지작, 조물거리기를 잘하는 지훈이는
 병원을 두번씩이나 방문했던 기억 때문인지

 강아지의 퉁퉁 부은 고추를 몇번씩 찾아 보며 웃으면서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면 안된다면서...

동물친구들의 행동들을 얘기해보고, 

 손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얘기하고 난 후

지훈이의 소중한 손이라면서 활짝~

 

 

제가 집안일하다 조용해서 보면 이불을 뒤집어쓰고
고추를 만지작거리면서 놀고 있거나, 

dvd를 보거나 뭔가를 할때도 다른 아이들은 뚫어져라
화면을 바라 보느라 가만히 있던데

지훈이는 고추를 만지작 만지작 쪼물쪼물 거리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그럴때마다 지적하며 회초리도 들었는데 행동이 더 심해져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아이들은 어른이 생각하는 성이 아니라는 책의 문구가 떠올라

 혹시 아이가 안좋은 기억을 갖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책을 읽어 보고,  부록의 엄마랑 아빠랑을 보면서 

 아이가 손으로 자신의 몸을 탐색하면서 호기심을 발산하기보다는
다른 재미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른 것을 제공해 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훈이도 손이 고추로 갈라치면

아이가 좋아하는 퍼즐맞추기, 그림그리기, 모래놀이, 소꿉놀이등을
같이 하면서부터는
확실히 손이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아이도 만족해하는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싶어요.  

 

부모들은 아이가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고 고추를 만지는 행동들을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하고 버릇고치기에만 몰입하기 바쁜데

그런 행동들의 이면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군요.

버릇고치기에 연연하기 이전에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에게는 공감을 통해 변화를 ~

부모에게는 육아의 지침이 있어 활용에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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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빨 요정 - 젖니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봐요 | 기본 카테고리 2011-09-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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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작은 이빨 요정

프리데리케 빌헬미 글/레기네 알테고에르 그림/최용주 역
큰나 | 201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들의 소중한 '젖니'에 관한 마법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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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젖니가 빠질 나이는 아니지만 이닦기를 싫어하는 4살아들을 위해
제 추억들을 얘기해주며 이빠진 책을 읽어주었더니
너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 8번째

작은 이빨 요정과 함께 아이들의 소중한 '젖니'에 관한 마법 같은 이야기를

함께 즐겨보려구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내 용 >  

 흔들흔들, 들썩들썩. 드디어 라우라의 이가 빠졌어요.
이제 작은 이빨 요정이 찾아와 라우라의 빠진 이를 가져갈 거래요.
하지만 라우라는 이빨 요정에게 자신의 이를 내주고 싶지 않았지요.
과연 작은 이빨 요정은 라우라의 이를 가져갈 수 있을까요?







지훈군은 요정이빨 왕관을 만드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 봤어요.

열심히 색칠도 하고 짜잔~

요정의 치마도 입어야 한다며 보자기를 가져와 입혀달라네요.ㅎㅎ

장난감 텐트에 사용하는 봉을 가져오더니 요술봉이라며 포즈도 살짝~

 

 

 

 

제가 어렸을적 첫이가 흔들려 손으로 흔들흔들 잡아당기면서도 빼는 것이 무섭고
아플거란 두려움에 잠못 이루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를 빼고 난 후의 그 시원함과 간직하고픈 마음들은 누구나 똑 같나봅니다.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노래를 부르며

빠진이를 지붕에 던지면 까치가 새 이를 가져다 준다고 철썩같이 믿었던 그시절~

 그 기억이 생각나는데 지금은 이빨요정이 등장하는군요. 

 

이빨요정의 반짝이는 작고 귀여운 빠진이를 보고 
자신의 이를 절대로 내주지 않겠다는

 마음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요정의 침대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젖니를 내주는 마음이
정말 순수하고 이쁘네요.

요정도 나와 같이 이빨이 빠진다니 아이의 마음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것 같아요.


제가 이에 대한 추억을 기억하며 흐뭇해하듯이
아이도 자라 아빠랑 소리내어 읽어봤던 이책을 생각하며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려봤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그 순간 마음 저편에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지 않을까요~

 

엄마.아빠.아이와 함께 젖니에 대한 소중한 추억도 얘기하며
 도란도란
책을 읽는다면

아이는 이가 빠지는 두려움과 무서움이 덜해지

 가족간의 사랑도 새록 새록 도타워지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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