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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상자] 그림책 족보 - 아이의 연령과 성향에 맞는 책찾기 쉬워졌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3-05-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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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책 족보

황경숙 저
마음상자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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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지음

 

 

 

아기때부터 책과 함께 하는 일상이라 어떤 책을 사줘야하나 아이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항상 눈과 귀를 열고 탐색하며 책을 구입했는데도 아이의 반응에 항상 희비가 엇갈리더라구요.
아이가 점점 자랄수록 놀이에 관심도 많아지고, 엄마의 학습에 대한 욕심이 추가되어 책을 선택하다보니

책을 덜보는 경향도 있고 다양하게 쏟아지는 책들의 홍수속에서 우리아이에게 필요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떤 책을 접해줘야할지 막막하기만해서 그림책 족보를 통해 도움을 받고 싶었어요~

 

'그림책 족보'라는 제목을 들었을때는 사실 연령에 맞는 그림책만 소개해주는줄 알았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초등생까지

아이가 성장발달을 하면서 제가 하나하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워왔던 생활습관 및 인성, 애착

유치원에서의 친구관계, 아이의 성격, 아이의 성향에 맞는 책고르기등등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

줄까지 쳐가며 읽고 추천도서를 빌려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기존에 접해봤던 우리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들과 비교해서

더 세심하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른 정말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주셔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서부터 초등학생을 둔 맘들까지 참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그림책만 쏙쏙 골라주는

그림책 족보

 

엄마가 선택한 그림책, 왜 우리 아이는 재미없어 하는 걸까?

연령과 습관, 성향에 맞는 책 고르기 노하우 전격 공개

 

 

 

유아기때는 책으로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탑쌓기, 징검다리 건너기등 놀이감으로 만들어줬는데

지금은 비싼 책이 찢어질까, 혹시 밥풀이나 더러운 것들이 묻을까 잔소리만 늘어갈뿐...

내가 처음 갖었던 우리아이에게 책을 통해 친구도 만들어주고 자유로운 정신과 깨어있는 생각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인생이 행복하고 좀더 풍요로웠으면 하는 바램의 마음들을 

책을 보면서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목차는 3part로 나뉘어 

아이에게 처음으로 어떤 책을 선택해야하고 사줘야하는지,

아이의 행동 및 성장발달에 따라 어떤 책을 읽혀야할지,

초등학교 입학후의 책선택까지 골고루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골라서 읽는 재미와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시라고

목차를 그대로 옮겨 보았네요.

 

 

 

 

 

 

 

저도 아이가 태어나기전부터~아이가 성장하면서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어떤 그림책이 좋은책인지,

단행본을 사야하나, 전집을 사야하나 물음에 물음이 꼬리를 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황경숙쌤의 연령별 그림책 육아바이블 - 그림책 족보를 만났더라면 

시행착오도 줄이고 힘겨웠던 육아도 조금은 수월했을텐데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아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언제 읽히면 아이가 반응을 하고 이해를 잘하게될까?

책을 접해줄 시기를 많이 고민했었는데 고민을 줄여주는 연령별 분야별 독서 플랜~

저역시 참고를 하여 선택하였답니다!

 

 

 

 

본문내용에 추가로 알아두면 좋을 책목록들 황쌤의 그림책 족보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

읽어보시며 참고하면 좋을거 같아요.

 

 

 

 

책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벅차고 시간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

그동안 엄마들의 많은 질문과 궁금해하던 부분들을 속 시원하게 정리를 해주는

 Special page는 꼭꼭!!! 읽어보세요~

 

 

 

 

요즘 저의 관심사는 당연지사 울아들의 유치원~

유치원이 가기 싫다며 몇달째 강하게 등원을 거부하며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아이가 유치원을 좋아하게 하는 그림책을 유심히 보게 되네요.

도서관에서 빌려와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6살 지훈군~ 매사 호기심도 많아 질문이 많은데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기표현을 도와주는 그림책도 살펴봤어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성교육~

책을 통해 자연스레 접해주면 좋을거 같아서 '유타의 새 자전거'를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엄마와 책읽기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지훈군~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이해를 했는지 잘 듣고 있는지 직설적으로 내용을 묻곤 했는데

아이가 책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떨어뜨리고 멀리하는 방법이었군요.

앞으로는 아이의 입장과 눈높이를 맞추며 질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책을 사서 주면 그게 엄마의 소임을 다한거라 생각했는데 아이의 관심사와 반응을 살피며

천천히 다가가며 행복한 책읽기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연령별 그림책이자 육아바이블 '그림책 족보'


그동안 아이의 연령에 맞게, 성향을 고려하여 어떤 책을 접해주면 좋을까?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꼭해줘야만 하는걸까? 등등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황경숙 쌤의 그림책 족보를 통해 많은 부분이 해결된거 같아서 기쁘네요.

 

아이의 성장과정이 궁금한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서부터 초등학생을 둔 맘들까지

집집마다 한권씩 구비하며 상황에 맞게 참고하면 참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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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3        
[꿈꾸는달팽이] 옥스포드블록책 경찰차 - 뭐든지 척척 셰퍼드 경찰관 | 기본 카테고리 2013-05-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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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옥스포드 블록책 경찰서 뭐든지 척척 셰퍼드 경찰관

편집부 저
꿈꾸는달팽이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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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달팽이 / 옥스포드블록책 / 경찰서 / 블록101개+스티커+그림책

 

 

 

 

 

아기때부터 쭈욱 쉬임없이 사랑해주는 남자아이들의 로망은 역시나 탈것들~
요즘은 경찰에 관심이 많아서 경찰차를 무척이나 사랑해주고 있는데...
왜 경찰이 되고 싶으냐고 물으니까? 사람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을 잡아서 착한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싶다네요.
아빠가 담배 피우면 건강에 안좋으니까 경찰아저씨한테 혼내주라고 한다는 아이.

그만큼 아빠가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아직은 때묻지 않은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싶어서 그래 그래~했는데
이야기책과 함께 아이가 좋아하는 블록놀이까지 할 수 있고

경찰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배울 수 있는 블록책이 있어 소개해요~ 

 

 

 

옥스포드블록책 경찰서 - 뭐든지 척척 셰퍼드 경찰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블록~

옥스포드의 레고블록과 호환이 되어 더 활용도가 높은 블록과 경찰과 관련된 만들기 조립도,

경찰에 대해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알 수 있는 책이 들어 있어요.

 

블록으로 놀면서 경찰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

 

 

 

 

 

크기가 다양한 블록 101개와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블록으로 경찰본부, 경찰서 유치장, 경찰 순찰차, 범인 호송차, 경찰관등 5개를 만들 수 있어요.

 

 

보통 장난감+책(놀이책)이 함께 구성된 팩키지 상품을 보면 장난감이 불량이 많거나 금새 부서져서

속상하기도 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데

옥스포드블록은 시중에서 파는 레고블록과 똑같이 색감도 이쁘고 튼튼하고 호환이 되어 너무 좋아요.

 

 

 

 

 

뭐든지 척척 셰퍼드 경찰관 덕분에 마을은 늘 평화로왔어요.

마을 동물들은 고마운 셰퍼드 경찰관에게 휴가를 보내주기롤 했는데...

하지만 휴가를 떠난 셰퍼드 경찰관이 없는 마을은 곧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는데

셰퍼드 경찰관은 무사히 휴가를 다녀올 수 있을까요?

 

 

경찰관은 나쁜 사람들을 잡아서 착한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역활만 하는줄 알았던 지훈군~

책을 읽으며 도둑도 잡고, 길을 잃은 아이에게 집을 찾아주고, 뒤죽박죽 엉망이된 도로를 정리하는등

우리의 곁에서 손과 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경찰관의 역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지식 쑥쑥 경찰백과에는 경찰이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들의 이름과 설명이 되어있어 

처음보는 지훈군은 호기심에 눈이 반짝반짝하네요. 

 

 

 

 

 

다섯가지 만들기의 조립도로 만들면서 다각도로 생각하고 공간지각력까지 키울 수 있어요.

 

 

 

 

 

재미있는 내용을 읽으며 경찰관에 대해 알아가고, 나도 커서 경찰이 되고 싶다는 지훈군~

 

 

 

 

오자마자 경찰 순찰차 완성~

 

 

 

범인 호송차도 만들고...

 

 

 

 

한창 경찰놀이에 빠져있는 지훈군을 살펴보니

이런~ 경찰이 감옥에 갇혀 있는거예요!!!

왜 경찰이 감옥에 있어??? 물었더니 지훈군의 마음이라나요~

 

 

 

 

 

조립도를 보며 필요한 블록의 크기와 갯수를 찾아내며 크기가 모두 다름을 알아가고...

블록을 순서대로 하나하나 조립하는 과정을 지훈군은 마음대로 하니 제대로 모양이 나오지 않아 짜증을 내더라구요. 

몇번을 거듭한 끝에 순서에 따라 맞춰야 완성된다는걸 깨닫고는 아주 순한 양이 되어 혼자서도 잘하더라구요.

 

여러번 뚝딱뚝딱 만들어 보더니 이제는 만들기 조립도를 보지 않아도 척척~

범인 호송차를 만들어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지훈군~

 창의력은 물론 상상력까지 키워주는 시간!

 

평소에는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개구쟁이지만

블록을 만드는 시간만은 집중력 폭발!!! 옆에서 물어도 대답도 안하는 지훈군~

아이가 좋아하는 블록과 책으로 놀다보면 어느새 경찰에 대해 마스터 할 수 있어요!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해준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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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그림] 최고 멋진 날 - 지훈이에게도 가족과 같았던 잊지 못할 꼬맹이가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3-05-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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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최고 멋진 날

고정순 글, 그림
웅진주니어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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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 글.그림

 

 

 

 

토끼와 할아버지의 잔잔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 멋진 날!

지금 내곁에 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사람들에게

소중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 

 

 

 

표지 가득 꽉찬 토끼의 얼굴을 보며 최고 멋진 날이 토끼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못내 궁금함을 드러내는 지훈군~

 

토끼를 좋아하는 지훈군이기에 벌써부터 책장을 넘기고 싶어서 옆어서 들썩들썩~

 

 

제가 살던 시대로 되돌아간듯 향수를 느끼게 하는 서정적이며 편안함이 묻어나는 그림들과

시골에 계신 논산할아버지 같다며... 할아버지의 푸근하고 따뜻함을 연상하며 느낄 수 있는 모습들~

비록 짐승이자만 생명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그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씨가

시골에 계신 연로하신 부모님을 생각나게 하네요.

 

 

 

이제부터 할아버지와 토끼와의 그 특별한 이야기속으로 빠져 보실까요~

 

 

 

 

목련 꽃이 활짝 핀 어느 봄날 할아버지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선물로 주고 간 토끼 한 마리는 할아버지의 한 식구가 되었어요.

 

목련 꽃은 우리아파트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이라며 아는척을 하는 지훈군~


 

 

 

 

아직은 할아버지나 토끼나 새로운 환경이 낯설기만 해요.

 

처음 유치원에 등원하던 생각이 나는지

토끼장에 갇힌 토끼의 모습이 너무 슬퍼보인다며 안쓰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지훈이.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발버둥치며 울어대던 지훈이의 모습이 떠올라 눈시울이 젖어오네요^^

 

 

 

 

 

토끼의 예쁘고 멋진집도 만들고, 토끼가 좋아할만한 먹이도 주고, 토끼똥도 치워주고

토끼와 친해지려고 재롱을 피우는 할아버지의 모습들에 정성이 가득~

 

할아버지의 관심과 염려 덕분에 토끼도 점점 마음의 문을 여는 걸까요??? 

토깽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요???

토깽아!

 

지훈이는 할아버지가 토끼를 위해 재롱을 피우는 모습이 아주 귀엽다며 ㅋㅋㅋ

토깽이의 편안해 보이는 표정을 보더니 이젠 토깽이도 할아버지가 마음에 드는것 같다나요.

 

지훈군 4살무렵 시골에 갔을때 

딸기밭에 알을 낳은 새둥지를 혹시 일을하다 망가질까 표시를 해두고

보살펴주시할아버지를 기억해내더라구요. 

혹시 알이 부서질까 가져갈까 그 주변을 맴돌던 어미새도 기억하고...

알이 부화하여 아기새와 어미새가 새로운 둥지를 찾아 날아갈때까지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던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는듯 하네요.

지훈군도 책속 할아버지를 통해 시골할아버지의 모습이 느껴지나봐요.ㅎㅎ

 

 

 

 

 

 

토깽이를 위해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각종 채소를 기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일원이 되어가요.

 

저 어릴때 집 울타리 안에 아버지와 상추, 가지, 오이, 토마토를 심고 물을 주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때를 생각하니 마음이 푸근해지는데요.

 

 

 

 

토깽이와 바둑도 두고, 채소에 물도 주고, TV도 보고, 파리채를 휘두르며 파리도 잡고,

낮잠도 자고, 음악도 듣고...

토깽이가 할아버지와 가족 그 이상의 의미가 되었음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인거 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할아버지 만큼이나 커버린 토끼를 보며 할아버지가 토끼를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가를 가늠할 수 있을거 같아요.

 

지훈이는 토끼가 하는 모양새가 재미있는지 깔깔깔~

 

 

 

 

 

더운날도 추운날도 언제나 함께하며 행복한 아홉해를 보낸 또깽이는 ...

 

 

 

  이제 할아버지의 가슴속에 기억하며...

하늘에 밝은달이 뜬날이면 토깽이를 생각하며 두고두고 꺼내 본답니다.

 

지훈이에게도 소중하게 여기던 가족이자 친구이던 금붕어 꼬맹이가 생각났는지

엄마~ 꼬맹이는 하늘나라에서 잘 있을까? 묻네요.

 

엄마도 죽으면 하늘나라로 가는거야~ 그러면 엄마가 보고 싶으면 어떻게 엄마를 볼 수 있어?

할아버지가 토끼를 생각하는것 처럼 엄마도 지훈이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으니까 걱정마!라고 달래 주었네요.

 

엄마~ 유치원선생님이 토끼가 달나라에서 떡방아를 찧는다고 했는데

토깽이도 달나라에서 떡방아를 찧어요???

아이의 상상력까지 자극하는 내용이네요.ㅎㅎ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며 자주 책을 꺼내보는 지훈군~

토끼가 파리채를 들고 파리를 잡는 모습을 보며 할아버지댁에서 나도 파리를 잡았다며 좋아해요.

토끼와 할아버지가 점점 친해지며 화기애애한 모습들에 지훈이 마음도 정말 좋다고 말하네요.

엄마~ 나도 할아버지댁에 가고 싶어요!!!

 

 

 

동물을 특히나 좋아하는 지훈이.

책을 보면서 유치원에도 귀엽고 예쁜 토끼가 있다며 엄마와 함께 보고싶다며

꼭 와달라는 지훈군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유치원 사육장에서 함께한 즐거운 시간~

 

 

잘 지냈니? 배고프지? 양배추를 주며 귀엽다며 연신 싱글벙글~

이쁘다며 친구들이 과자도 주고 아무거나 던져주나봐요. 그러면 안돼요 안돼!!!

토끼가 못먹는 먹이도 읽어보고...

토끼는 토끼풀을 가장 좋아한다며 네잎클로버를 얘기하더라구요.

토끼는 뒷발이 길어서 언덕도 잘 올라가고, 앞니는 요렇게 크다나요.ㅎㅎ 

놀라서 귀를 쫑끗하는 모습과 깡충깡충 뛰는 모양새도 흉내내며 토끼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갖었네요.

엄마~ 나도 집에서 토끼 키우면 안돼요???

 

 

 

 

할아버지의 사랑은 토끼~ 지훈이에겐 금붕어가 있어요~

 

 

지훈군에게도 잊지 못할 금붕어 꼬맹이가 있어서

토끼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알것 같다네요.

 

저희 이모댁에 놀러가면 금붕어 어항곁에서 쫑알쫑알 말을 시키며 노는 지훈군을 보며

금붕어 세마리를 분양해주셨어요. 두마리는 남자, 한마리는 여자~

크기도 작고 귀엽던 꼬맹이는 두마리에 괴롭힘에 그만 죽고 말았답니다.

지훈이는 너무 슬프다며 눈물까지 보이며 겨울이었는데도 꼬맹이를 꼭 땅에 묻어줘야한다며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꽁꽁 언 땅을 팔 수가 없어서 유치원에 가있는 동안 제가 묻어 주겠다고하고 처리했네요.

돌아오자마자 어디에 묻었냐며...확인하는 지훈군.

하늘나라에서 잘 지낼거라며 얘기해줬더니 안심하더라구요.

 

지금은 금붕어 식구도 늘고 크기에 따라 나누어줬더니 이름도 지어주고

매일 밥도 주고 하트까지 날리며 애정을 표현한답니다.

지훈이에겐 금붕어가 가족이자 친구이상의 의미라서 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가 봅니다.

 

 

 

토끼도 아이들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가 친해지기 위해서는 관심을 갖고 애정어린 손길이 필요하니 말이에요.  

요즘 자녀들이 1~2명이다 보니 부모들도 과잉보호를 하게 되고,

자기가 먼저이고 자기만 알다보니 단체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마찰이 생기고

친구사귀기를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지훈이도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사소한 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지  친구들을

만나기 싫다며 등원을 거부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어 저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아이와도 마찰이 빚어지고 있었어요.

[최고 멋진날]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려면 지훈이가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자연스레 배울 수 있었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어서 외롭지 않고 행복하다는것도

 느낄 수 있었던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더불어 지훈이를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시고 감싸 안아주시는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포근하고 따뜻한 사랑이 그리워지는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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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나는 뽀글머리 | 기본 카테고리 2013-05-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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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뽀글머리

야마니시 겐이치 글 ·그림/고향옥 역
비룡소 | 201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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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지훈군은 아기때부터 머리 자르는걸 무척이나 싫어해서 할 수없이 제가 집에서 잘라주었는데...
엄마의 솜씨는 엉망이라 항상 일자와 바가지머리~ 항상 머리모양이 똑같았어요.
작년에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미용실에 가봤지만 울고불고 도망가서 실패~
결국 친척분이 하시는 타지방의 이발관까지 가서 결국 제가 안고 울며불며 자르고 왔는데

아직까지 연례행사처럼 머리자르기가 힘이 드네요. 

6살이 되도록 머리자르는게 무섭고 싫다며 도망다녀서 애를 먹고 있는데...
머리 자르기에 대한 아이들의 두려운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나는 뽀글머리]를 보니 너무나 반가웠어요

지훈군도 혼자서 머리자르기 독립을 할 수 있을까요???
 

 

 

야마니시 겐이치 지음

 

 

뽀글뽀글 머리를 이고 다니는것 같은 우스꽝스런 모습의 표지가

개구쟁이 우리아들의 모습을 연상케해서 웃음이 나오네요.

 

 

"머리 깎기 싫어요! 난 내머리가 좋단 말이에요!.

뽀글머리 코모리는 머리 깎는 걸 무지무지 싫어해요.

엄마 아빠가 머리를 깎아 주려고 하면 도망치기 바쁘지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코모리의 머리를 자를 수 있을까요?

 

 

 

 

 

코모리의 귀여운 아기때 모습은 여는 아이들과 똑같이 사랑스럽죠.

하지만 목욕하는것, 머리 깎는 것을 무지무지 싫어해서 어느덧... 

 

 

 

 

 

천장을 뚫고 나갈정도로 커다랗게 자라 뽀글머리가 되었어요.

앉아 있기도 위태 위태. 균형은 어떻게 잡을까 걱정되기까지 하는데요.

 

 

 

 

 

보다 못한 아버지가 가위를 들고 나타나 쫓고 쫓기는 상황이 되었어요.

하지만 코모리는 작은 새가 와서 앉기도 하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쓸 수도 있고,

간식을 먹다 던져두면 배고플 때 꺼내 먹울 수도 있고, 꽃도 꽃병째 꽂아 두면 시들지 않는다며

좋은 점을 줄줄이 읊고...

반면 아버지는 코모리의 커다란 뽀글머리 때문에 물구나무 서기도 못하고,

혼자 일어날 수도 없고, 머리에 맞는 모자는 팔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엄마아빠가 TV시청을 못한다며 곤란한 점들을 줄줄이 읇어대요.

 

아이와 코모리의 커다란 뽀글머리로 인해 좋은점과 불편한점들을 이야기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이끌어줄 수 있는거 같아요.

 

 

 

 

 

도망가던 코모리가 거꾸로 넘어지며 머리속으로 쏙~들어가게 되는데...

머리카락나라에 온 코모리를 환영하는 찍찍이들과 신나게 놀고 먹으며 시간을 보내요.

 

 

머리카락 나라에도 우리가 평소하던 모든 놀이들을 다할 수 있네요.

작가의 아주 기발하고 상상력 넘치는 소재와 내용으로 우리에게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실컷 먹고 놀다 지쳐 잠자리에 들려는데 방귀가 나오려고 해서 애써 참다 뀐 방귀는

 아주 핵폭탄과 같이 지독한 냄새 한방으로 생쥐나라에서 쫓져나는데... 

 

 

 

 

 

결국 쥐들의 도움으로 짧은 머리가 된 코모리는 아주 멋진 소년이 되었고

생쥐들에게는 코모리의 뽀글머리가 아늑한 안식처가 되었네요.

 

 

지훈군 나는 뽀글머리를 읽으며 할 이야기가 아주 많아졌어요.

우선 지훈이도 머리를 깎기 싫어해서 자르지 않으면 코모리처럼 될 수도 있다고 말하니까

그럼 나는 뽀글머리속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책도 읽고, 잠도 자고,  간식도 먹고, 숨바꼭질도 하며 뛰어 놀겠다네요.

그리고 어디를 다녀도 머리가 집이 되니까 걱정이 없다는데요.ㅎㅎ

 

그러면 불편한 점은 뭐가 있을까??? 물었더니

일어날 때 혼자서 못일어나니까 엄마가 일으켜줘야하고, 머리를 감기가 힘들고, 앞을 가리니까 텔레비젼도 못본데요.

머리가 무거워서 신나게 달리지도 못하고, 겨울에 비맞으면 꽝꽝 얼어버려서 불편할거 같다네요.

 

아이와 상상하며 나누는 이야기에 킥킥대며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건 가까운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꺼냐는 저의 질문에...

지훈군 단호하게 싫어!!! 난 지금 이머리가 좋단말이예요.

그리고 엄마미용실이 최고라며 집에서 잘라 달라네요.

이거 웃어야될지 말아야될지...제가 미용기술을 배워야할까요???

하지만 머리를 자르는 두려움은 예전에 비해 조금은 없어진거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머리 자르기가 두려워 미용실에 가기 힘든 우리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책~

상상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이의 두려움이 사라지는 머리카락나라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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