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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친구 할래? - 선입견 없는 열린 마음을 배워봐요! | 기본 카테고리 2015-10-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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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하고 친구 할래?

선안나 글/이형진 그림
상상스쿨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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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친구 할래? / 선안나 글 이형진 그림

 

 

 

아이 학교 아니 멀리 가지 않더라도 우리주변에 피부색, 인종이 다른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예전 같으면 말이 안통한다는 이유로, 같은 피부색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리를 두었는데

이제는 아이들도 서슴없이 다가가서 놀면서 쉽게 친해지더라구요.

<나하고 친구 할래?>는 다름에 대해 어떤 선입견도 없는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유쾌한 이야기로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 자세를 배울 수 있답니다. 

  

 

 

나하고 친구 할래?

“네가 얼마나 멋진데?!”
멋진 서로를 알아보고 친구가 되고 싶어 했던 호야와 몽생이의 천진무구한 우정 이야기!
 

 

 

 

 

 

염소 깜냥이와 멧돼지 두두가 목청을 높이고 있어서 호야가 달려가 보니

호야네 마을에 이사온 검정말 아저씨네 집에 사는 아이를 두고 서로 망아지와 당나귀가 맞다며 다투고 있어요.

​저도 어릴때 동네에 누군가가 이사를 오면 호기심이 발동해서 서로 어떻게든 그아이에 대해 빨리 알아내려고 경쟁을 하곤 했었는데... 누구길래 그럴까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어떻게 생겼는지 이름은 뭔지 궁금한 호야와 친구들은 마침 일을 하고 계신 말아저씨에게 물어보는데요.

다른 부모님들처럼 친절하게 대답해 줄 줄 알았던 호야와 친구들은 "망아지면 어떻고 당나귀면 어떠냐! 뭐가 궁금해?"

푸르르 화를 내며 말하는 말아저씨를 보며 도망을 치며 생각해요.

어쩌면 이사 온 친구의 진짜 아빠가 아닐지도 모른다구요.

 

우리아이도 제가 조금만 혼을 내도 우리엄마가 아니지? 하면서 울먹이곤 하는데 역시

아이들다운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

아이는 호야와 친구들이 물어보는데 왜 말아저씨가 저렇게 화를 낼까? 이해를 하지 못하는 눈치더라구요.

 하지만 부모된 입장에서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 받았고 아이를 생각해서 이사를 왔기 때문에

또 놀림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속이 상할것 같아서 말아저씨의 심정이 이해가 되었어요.

 

 

 

 

 

 

 어느 날, 호야는 농장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다가 이사 온 친구와 몽생이와 딱 마주치게 되었어요.

망아지 같기도 하고 당나귀 같기도 한 그 친구는 커다란 눈, 발름대는 코, 쫑긋한 귀를 가지고 있었는데  

생김새는 말과 다르지만 호야는 몽생이가 한눈에 좋아졌지요.

아이의 몽생이의 생김새를 보더니 일자 눈썹이 너무 재미있게 생겼다며 친구하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몽생이는 말 아빠와 당나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버새였어요.

하지만 말 마을에서도 당나귀 마을에서도 몽생이는 친구들과 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았고

혼자 외톨이처럼 보였어요.

 

우리아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타지역에서 이사를 왔기 때문에 학교와 집에 적응하는데 무척 시간이 걸렸어요.

아는 친구들이 없어서 혼자서 외톨이처럼 울면서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떼어 놓으며 마음이 아파서 얼마나 울었던지...

그때 생각이 나서 몽생이가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마음이 아팠을지 공감이 되어 안쓰럽더라구요.

우리아이도 몽생이처럼 생김새가 달라도 자기는 친구가 되어주고 놀아줄거라고 다짐을 했답니다.

 

 

 

 

 

 

 

말 엄마와 당나귀 아빠의 아기는 노새,

당나귀 엄마와 말 아빠의 아기는 버새

 

저는 당나귀와 망아지도 구분을 잘 못하는데, 노새와 버새는 처음으로 들어본거라 신기하더라구요.

노새와 버새의 차이점을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숨바꼭질을 하던 다른 동물들은 친구가 된 호야와 몽생이가 숨어있던 집을 발견하고

금새 함께 어울려 놀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눈을을 흘리는 말어저씨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생김새가 다르다는 어떤 선입견 없이 스스럼없이 어울려 노는 아이들의 맑고 밝은 마음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른들의 괜한 선입견이 문제임을 알겠더라구요.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의 자세!

아이들도 자신이 만약 몽생이와 같은 일을 당했다면 그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 볼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나하고 친구 할래?>를 아이와 읽으면서 어른들이 먼저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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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리나 - 세상의 모든 겁쟁이 소년. 소녀에게 바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15-10-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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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용감한 리나

이경혜 글/주리 그림
바우솔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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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리나 / 글 이경혜 그림 주리

 

 

 

겁도 많고 걱정도 많은 나를 쏙 빼닮은 8살 우리아이.
아직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때 같이 가줘야하지만 언젠가는 무섭고 겁나는 내면에 있는 것들로부터
이겨 내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어요.
리나처럼 수줍음 많고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하지 못하지만 그만의 장점이 있음을 인정해 주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믿고 기다려줌으로 인해 아이도 용기를 내며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용감한 리나>는 세상의 모든 겁쟁이 소년, 소녀와 함께 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용감한 리나

초등 1~3학년 교과연계

 

 

 

 

초등학교 3학년 나리와 리나는 쌍둥이 자매지만 성격은 정반대.

언니인 나리는 씩씩하고 목소리 크고, 자기 생각을 똑 부러지게 말하는 발표도 잘하고 적극적인 성격인데 비해,

리나는 부끄럼쟁이에 목소리도 작고 겁도 많고 수줍음이 많아 남 앞에 서는것을 힘들어하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여름방학 캠프에  언니가 좋아하는 남학생이 미술캠프에 참가한다는 말을 듣고 

언니의 협박에 못이겨 언니는 미술캠프에, 리나는 웅변캠프에 참가합니다.

하지만 씩씩하게 큰소리로 대답해야 하는 웅변 캠프는 부끄러움 많고 겁 많은 리나에게 너무나 힘든 곳이죠.

큰소리로 대답하는 것이 힘든 리나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항상 외톨이처럼 겉돌게 되는데...

 

저도 학상시절 동네 오빠들 앞에서 조차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아 얼굴조차 들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누군가 말을 건네면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져 어쩔줄 몰라하던 저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는데요.

우리아이는 겁은 많지만 발표도 잘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다행이다 싶기도해요.

 

 

 

 

 

 

 

시원한 물속에서 새들이랑 숲 속 나무들 그리고 물 속 물고기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꿈을 외쳐보는 시간~

대통령, 치과 의사, 자동차 공장 사장 등 아이들이 한 명씩 숲이 떠나가라 외칠때마다 리나는

새, 나무, 물고기가 놀라는 것을 먼저 걱정하는 마음이 여린 소녀랍니다.

리나의 순서가 다가올수록 심장이 오그라들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리나의 꿈은 책방 주인~

작고 예쁜 책방을 만들어서 좋아하는 책만 팔며, 음악도 틀어 놓고, 커피도 대접하는 아특한 카페 같은 책방!

하지만 꿈을 이야기 하는 순간 자신의 꿈에 대해 나쁜 짓을 한 듯한 기분이 들것 같아 망설이는 리나.

 하지만 겨우 용기를 내어 꿈을 얘기해 본다.

 

나도 학창시절 책을 좋아해서 특별활동 시간에 독서반을 지원하여 책을 읽는 시간을 좋아했다.

하지만 남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해 독후소감을 발표할때는 어찌나 긴장을 했던지

어떤 내용을 발표했는지도 모르겠고 온몸은 땀으로 범벅~ 발표가 끝나고 털썩 주저 앉았던 기억이 난다. 리나도 아마 그런 심정이었으리라.

 

 

 

 

 

 

 

 

 

새벽부터 갑자기 쏟아진 폭우 속에 갖히게 된 리나와 친구들.

지금 건너가지 않으면 이곳에 잠길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산장으로 옮겨 가야한다.

폭포 처럼 콸콸 쏟아져 흐르는 물에 금방이라도 다리를 집어삼킬 듯 하는 폭우에 겁이나기는 리나도 마찬가지.

 

 

 

 

 

 

 꼭 물에 빠진 새끼 고양이들 같은 친구들은 무섭고 겁이나서 울먹이고 있는 상황에

그런 친구들을 본 수줍음 많고 겁이 많았던 리나가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긴걸까?

 

리나는 지금 여기있는 것은 겁쟁이 리나가 아닌 용감한 나리라고 최면을 걸고

 '너 라면 할 수 있다!' '너 답게 힘을 내' 용기를 내어 부들부들 떨고 있는 친구를 안고 등을 두드려 주며 마음을 안심시키고

 "선생님, 제가 갈게요!" 용기를 냅니다.

 

선생님을 따라 구령을 붙이며 리나는 속으로 이곳이 운동장이라 생각하고 교문에 가면  

엄마가 우산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을거라며 생각에 최면을 걸기도 하고, 선생님이 왕자, 리나가 공주라고 생각하고 잠시 현실을 잊으며

용기있게 다리를 무사히 건너갑니다.

겁많고 수줍음 많아 아이들앞에서 대답조차 하지 못했던 리나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줍니다.

​그리고 더이상 리나는 겁쟁이가 아니랍니다.

리나의 행동을 보면서 어렵고 곤란한 상황을 이기기 위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이나 사람을 생각하며

최면을 걸어보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또한 리나처럼 수줍음 많고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하지 못하지만 아이가 가진 장점을 인정해 주고 

기다려 준다면 느리지만 하나씩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 내면의 부끄러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자신감있는 아이로 거듭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의 모든 겁쟁이 소년, 소녀들이 <용감한 리나>를 함께 읽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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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해볼래 독서록 쓰기 - 독서록 쓰기 어려워하는 친구들 모여라! | 기본 카테고리 2015-10-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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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 혼자 해볼래 독서록 쓰기

이현주 글/박영 그림
리틀씨앤톡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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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해볼래 독서록 쓰기 / 이현주 글 박영 그림

 

 

초등 1학년인 우리아이 반에서 책을 읽고 자유롭게 독서록 쓰기를 하고 있는데

주인공처럼 우리아이도 책읽기를 무척이나 즐기고 좋아하는 아이지만 독서록쓰기는 어렵고 스트레스로 다가오는지 매일 실갱이를 하네요.

줄거리를 정리하고 자신이 느낀점을 쓰기가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자꾸 연습을 해야 는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쓰게 하고는 있지만 아이가 독서록을 왜 써야만 하는지 느끼지 않는다면 실갱이가 되풀이 될것 같더라구요.

<나 혼자 해볼래 독서록 쓰기>는 우리아이처럼 독서록 쓰기를 어렵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독서록을 왜 써야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형식 및 다양한 독서록 쓰기의 예를 보여주고,

같은 또래의 친구들 독서록이 수록되어 독서록 쓰기에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고 있답니다. 

물론 생각을 정리해서 자신의 느낌을 쓴다는것이 저도 쉽지만은 않기에 아이와 함께 배우고
즐거운 독서록 쓰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읽어보았어요.  

 

 

 

나 혼자 해볼래 독서록 쓰기

 

 

 

나 혼자 해볼래 시리즈 여섯번째인 <나 혼자 해볼래 독서록 쓰기>

초등학교 1, 2학년 교과연계가 되어 있어 함께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의 활용 방법을 읽고 시작하면 내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기억해야 하는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꼼꼼히 읽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그냥 지나칠 때와는 다르게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나 혼자 해볼래 독서록 쓰기>는 책 꼼꼼히 읽기, 내 경험과 비교하여 생각해 보기,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록 쓰기

 3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1장은 책 꼼꼼히 읽기 에 대한 내용이에요.

 

초등 2학년인 마루는 책을 아주 좋아하는 독서왕! 하지만 독서록 쓰기는 꼴찌~

그런 독서록 꼴찌 마루에게 짝꿍 예지는 독서록 쓰기에 대해 조언을 해주게 되는데요. 과연 독서록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독서록을 쓰려면 읽었던 내용도 잘 생각이 안나고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고, 머릿속이 하애지거든요.

저도 책을 열심히 읽긴 했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내용이 뒤죽박죽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아서

책을 꼼꼼히 읽게 방법에 대해 배워 보았어요.

 

 

 

 

 

 

 마음에 드는 제목의 책을 집어 들기 무섭게 휘리릭 책장을 넘겨 내용을 읽곤 했는데 

그래서 더더욱 책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목과 지은이, 출판사 등의 정보와 함께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그림인  앞표지와 뒷 표지를 꼼꼼히 살피며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 본 뒤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고,

지은이에 대해 살펴보며 살아온 환경, 어떤 책들을 썼는지, 어떤 생각으로 이책을 쓰게 되었는지,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등을 알면 책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차례는 우리 음식점에서의 메뉴판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차례를 통해 그 내용을 예상할 수 있답니다.

 

아이와 책을 읽을때 제목만 읽고 지나친 경우가 많았는데 제목과 함께 지은이, 그린이도 살펴보고,

책 표지의 그림을 보고 어떤 내용일까 제목은 왜 이렇게 지었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책을 꼼꼼하게 읽었다면 독서록 쓰기에 도전해 봐야겠죠?

가장 기본적인 독서록 쓰기의 형식을 알아보고, 책을 읽게된 동기, 줄거리, 생각과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독서록 쓰기가 부담스럽다면 한두 문장으로 짧게 정리해 보는 한 줄 독후감이나 간단한 독서 카드를 만들어 사용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예시가 되어 있어서 좋고,  또래 친구들이 쓴 독서일기와 감상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따라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답니다.  

 

 

 

 

 

 

 

독서록을 쓰기 위해서는 내 경험과 비교하여 생각해 보고 써보는게 중요한데요.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심이 있던 것에 대한 책을 읽는것인데 궁금증도 해결되고,

공감이 잘 돼서 마음속으로 다양한 질문도 던지게 되어 그때 떠오른 생각을 써보는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독서록 쓰기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는데요.

책 속 등장인물을 활용해 주인공 소개하기, 나와 닮은 점, 다른 점 쓰기, 주인공과 경험 비교하기, 내가 주인공이라면? 상상하기. 주인공에게 상장, 선물 주기, 주인공 비판하기. 인터뷰 하기등 아주 재미있는 형식이 많네요.

또한 스스로 평가 해보는 란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놓친 부분들을 꼼꼼히 다시 체크해 볼 수 있답니다.

독서록 쓰기의 다양한 방법을 접하면서 아이에게 독서록을 쓰는 방법에 대해 기존의 너무 틀에 박힌 형식을 강요하다보니 아이의 독서록 쓰기가 더 힘이 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고 일어난 순서대로 짧게 내용을 간추리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책표지 꾸미기, 뒷이야기 상상하기, 결말 바꿔 써보기, 만화로 그리기, 광고하기, 동시로 표현하기,

기사문 작성하기, 중요한 낱말을 찾아 짦은 글 짓기, 편지쓰기, 마인드 맵 작성하기등

나만의 새롭고 다양한 독서록 쓰기에 도전한다면 독서록 쓰기가 즐거워질거 같아요.

 

 

우선 아이들이 독서록을 왜 써야하는지를 알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고 마음가는대로

자유롭게 독서록을 써보면서 자신감을 갖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책을 꼼꼼히 읽고, 아주 쉬운 방법으로 줄거리 간추려 보기, 독서록의 기본형태를 익혀서 써보기,

주인공을 활용해서 응용편 써보기,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독서록 만들기를 해본다면

아이들도 독서록 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자연스레 사라질것 같아요.

초등1학년인 우리아이도 기본형식을 익혀서 해보는것을 시작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그리기, 동시짓기등을 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하더라구요.

조급한 마음을 잠시 뒤로 접어두고 아이를 믿고 이끌어준다면 아이들은 금새 독서록 쓰기의 달인이 되지 않을까요?

어른인 저에게도 독서록 쓰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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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 텅 빈 냉장고 | 기본 카테고리 2015-10-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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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텅 빈 냉장고

가에탕 도레뮈스 글그림/박상은 역
한솔수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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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냉장고 / 2015 라가치상 수상작 / 글.그림 가에탕 도레뮈스

 

 

 

텅 빈 냉장고는 2015년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다 함께 나누는 음식'이라는 소재를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 속에 녹여 예술적이면서도 개성 강한 그림책입니다.

냉장고의 층층을 생각나게 하는 책의 독특한 모양새와 각기 다른 색감이 아주 예쁩니다.
저희도 아파트에 살지만 인사 한 마디, 푸짐하지는 않지만 작은 먹거리를 나눠 먹으며 정이 드는것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의 정서는 음식의 나눠 먹으며 친분을 돈독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웃과의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는 소박한 인사, 소중한 인연도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이웃과 함께 채워가는 냉장고! 생각만해도 흐뭇해지는데요.  

 

 

텅 빈 냉장고

"우리 함께 먹을까요?"

이웃이 건넨 ​말 한마디에 행복이 마법처럼 커지는 이야기 


 

 

 

하루 동안 어떤 사람은 전화를 했고, 자전거를 탔으며, 쉼 없이 악기를 연주한 사람,

힘겨운 시간을 보낸 사람, 모두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점심을 먹은 사람도 있어요.

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하루의 일과예요.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낸 사람들은 미처 먹을거리를 사지 못했는데 찬장에는 국수 한 가닥 없었고, 냉장고에는 양파 하나 보이지 않네요.

 

 

 

 

 

 

밤이되자 맨 아래층에 사는 가난한 거리의 악사인 앙드레드 할아버지는 배가 고파졌어요.

하지만 할아버지가 가진것은 말라빠진 당근 세 개!

이것으로 과연 무엇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나 할까요?

 

 

 

 

 

 

 

2층에 사는 나빌 아저씨는 달걀 두 개와 치즈 한 조각, 산드로 아저씨 가족은 피망과 쪽파,

클레르 아가씨는 토마토 다섯 개, 로진 할머니는 밀가루와 버터 그리고 우유가 있네요.

할아버지가 먹을것을 찾아 한 층 씩 올라갈수록  오렌지, 노랑, 초록, 빨간색 등이 더해지고,

마침내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이 모두 어우러져 펼쳐지는데요.

이색깔은 당근, 치즈, 밀가루, 쪽파, 토마토 등의 재료를 나타내는 색깔이자 서로 다른 삶과 개성을 가진 이웃들을 나타내는 색깔이기도 합니다

​아이는 용케도 이웃들이 가지고 있는 야채와 과일의 색과 집의 색이 같다는 것을 가리키더라구요.


 

 

 

 

 

 

 

모두 모인 이웃들은 서로의 작은 재료들을 모아 함께 요리를 만들며 아주 행복해 하는데요.

작지만 나눔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찾는것이 어렵지 않다는것을 알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는 사람들이 파이를 만들기 위해 하나씩 맡아서 만드는 모습이 아주 즐거워보이고,

악사인 앙드레드 할아버지는 아기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놀아준다고 하네요. 

 

 

 

웃고 떠드는 소리에 베란다로 달려가 보니 아파트 마다 맨 꼭대기 층에 사람들이 모여

특별한 파이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더 나아가 거리에, 광장에, 큰길가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저녁을 먹고 있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배고픈 앙드레이 할아버지의 꿈이었다며 아이와 실망하고 있었는데,

2층에 사는 나빌 아저씨가“앙드레이 할아버지, 저녁 같이 드실래요?” 하며 거네는 말에 아이는 안도의 숨을 쉬더라구요.

이것은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이 쉽지 않지만,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는 메시지를 조용하고도 강하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색이 없는 텅빈 아파트였다면 지금은 자신이 가진 재료들의 색과 같은 색으로 집의 색이 입혀지고 거기에 사람에게까지색을 가지게 되었어요.

간결한 선으로 그린 그림에 색을 입힘으로써 생동감이 넘치는 그림으로 변해가요.

또한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지 알려주는것 같아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나누어 먹는 음식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

음식은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게 만드는 기회가 됨을 알게 해주네요.

우리아이도 친구들에게 장난감이나 먹거리를 나눠 주는것을 좋아하는데 그것이 친구와의 사이를 더 가까위지고 지속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책을 읽으면서 잘 알게 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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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외계인 - 아빠의 어린 시절 추억을 선물하는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15-10-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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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아빠는 외계인

남강한 글그림
북극곰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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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외계인 / 글.그림 남한강

 

 

 

난 어린시절은 물론 학창시절 수업시간에도 곧 잘 상상의 나래를 펴다가 선생님께 혼난 기억에

우리 아빠는 외계인이란 책이 왠지 더 정감이 가고 어쩜 나의 마음을 속속들이 잘 알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상상의 나래를 펴던 그 시간 만큼은 내가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니까... 

지붕에 올라가 전등을 가지고 열심히 외계인을 향해 텔레파시를 보내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우스꽝스운 표지~

창문에 매달려 안을 살피는 한쌍의 외계인의 모습은 서로를 찾고 있는것이 아닐까란 생각이든다. 

남편은 아이가 어릴때는 놀아주는 방법을 몰라서, 아이가 초등이 되어서도 아직까지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겠단다.

그래서 아빠가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빠는 외계인

 

 

 

 

우주선을 탄 외계인들이 어느집 대문앞에 바구니에 담긴 아기를 내려놓는 그림은

아빠가 외계에서 왔음을 짐작케한다.

방안가득 어린시절 아이들이 상상하며 만들었을법한 요상한 모양새의 장난감들과 만들고 있는 우주복이 보이고, 아빠는 열심히 우주인과의 교신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며 놀았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ET라는 영화를 보고 나도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훨훨 날아가는 상상,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가 되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외계인 친구를 생각하며 하는 행동들이 아~ 맞아!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하며 웃음이 나오네요.

아이는 더하기의 답을 물고기, 해파리, 오징어등으로 적는 아빠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빵 터졌어요.

 

 

 

 

 

 

외계인 친구들을 만나려고 할수록 혼난 아빠는 ​지구인처럼 지내기로 하는데

지구인처럼 놀아도 혼자만 거꾸로, 공부를 해도 어딘지 혼자만 어설픈 모습이에요. 

어릴적 그 순수했던 상상의 세계와는 점차 멀어져 현실이 안타깝기도해요.  

 

 

 

 

 

 

지구인처럼 회사를 다니고, 외계인 친구를 만나 결혼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잘못 본 거였다는 말에 웃음이 팡!

우리부부도 그땐 정말 콩깍지가 씌였었다며 서로 잘 못 봤다고 우겨대거든요.

지구인은 회사에서 신경질을 잘 내고, 지구인에게 혼나고 돌아올때면 외계인 친구 생각이 더 많이 났어요.

 

 

 

 

 

 

 

드디어 아빠는 진짜 외계인 친구를 만났어요.

남편이 아기가 태어나서 그 조그만 생명이 바스라질까 겁내며 안아보던 그순간의 감동이 떠올라요.

남편이 가장 부러웠던것이 목욕탕에 나란히 앉아 등을 밀어주는 부자의 모습이었단다.

그래서 이젠 함께 갈 동지가 생겼다며 얼마나 좋아했던가!

 

 

 

 

 

 

 

아기이던 아들이 커서 아빠처럼 외계인 친구를 부르는 모습에 웃음이 지어진다.

곳곳에 우주선이 떠다니는 모습, 아빠가 어디를 가든 따라 다니는 외계인를 숨바꼭질하듯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이젠 아빠의 추억을 공유하고, 외계인을 함께 부르는 동지가 생겨서 좋겠다!

아빠의 상상력 넘치던 어릴적 생각들을 재미있게 표현해서 남편은 추억을 생각하고,

아이는 아빠와 비밀을 공유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음을 과시하듯 둘이 쏙딱쏙딱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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