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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최고 수학 사형제 :: 스토리텔링 수학3 - 연산하기 | 기본 카테고리 2014-10-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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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하 최고 수학 사형제

서지원 글/이수영 그림
나무생각 | 2014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몇개월만 지나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살 우리아이~

초등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수학이라고 들어서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따로 공부를 하는게 없는데다 책만 읽어준 상태라 새로 개정된 스토리텔링 수학 내용이 어떤지 너무나 궁금해요.
책을 읽으며 개념을 이해하고 익히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재미있는 내용으로 연산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스토리텔링이 어떤 것인지도 알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요.

 

 

 

서지원 글 / 이수영 그림

천하 최고 수학 사형제

2013년 개정 교과에 따른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 3 / 연산하기

 

책표지의 그림이 참 재미있어서 이게 그림책이야~ 수학책이야 헛갈릴정도~

 

 

 

천하 최고 수학 사형제에서는

받아올림이 없는 덧셈과 받아내림이 없는 뺄셈(1학년 2학기 3단원 덧셈과 뺄셈)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2학년 1학기 3단원 덧셈과 뺄셈)으로 나누어 배운답니다.

 

 

 

 

도담이는 세상에서 가장 싫은 것이 거미와 오이인데 그것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바로 수학!

+와 -만 봐도 머리가 지끈지끈, 입술은 삐죽삐죽.

덧셈, 뺄셈을 몰라도 잘 살 수 있는데...

 

저도 초등학교 시절 왜이리 어렵고 복잡하고 머리 아픈 수학을 해야하는지~

정말 도담이 말대로 덧셈, 뺄셈 몰라도 잘만 살더라 생각했던적이 있어서 피식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ㅎㅎ

 

 

 

오늘도 도담이는 수학 문제를 다 틀려서 선생님이 특별히 숙제를 내주셨어요.

그림은 없고 글자와 숫자만 수두룩한 이런 유형의 문제는 지금봐도 정말 싫다!

우리아이는 간혹 수학문제집이 생겨서 풀라치면 손사래를 치며 도망갈 궁리부터 할정도로 싫어하는데

저를 닮은걸까요?

수학 숙제만 내 주면 한숨을 푹푹 내쉬던 도담이가

공원에서 천하멀리, 천하번쩍, 천하튼튼, 춥다덥다 사형제를 만나 수학 반장이 됩니다.

한번쯤 들어봤을 사형제 이야기를 통해 동화책을 읽듯 수학과 친해지는 스토리텔링 수학~

 

 

 

 

유머러스한 그림과 내용으로 자연스레 답을 유도하는 형식은

아이가 학습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동화책을 읽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요.

 

 

 

 

더하기, 빼기도 그림을 통해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10자리가 넘어가면 머리를 마구 감싸며 힘겨워하는 지훈군인데​

곧잘 맞추며 잘 따라오더라구요.

 

우리는 쉬워보여도 2개의 숫자를 +, - 하던 아이들에겐 어렵게 느껴지는지

처음에 손가락을 꼽으며 하더니 금새 적응하며 일의자리 숫자 3개를 빼는 것도 이젠 척척~

 

 

 

더하기와 빼기가 혼합된 문제도 그림설명을 보면서 쉽게 이해하게 돼요.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스토리텔링이 이런거구나~ 저도 실감하게 되었어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동화책을 많이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데요.

 

천하멀리의 도움을 받아 숙제를 잘 해간 도담이가 수학 반장이 되었어요!

하지만 수학 문제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고민이 시작되는데...

이번엔 나머지 형제들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도움을 받게 된답니다.

 

 

이야기속에서 지혜로움도 배우고...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도 처음으로 만나고~

일의 자리 뺄셈도 아직 어려워하는 아이라​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지 이해를 잘 못하는 눈치라

책을 여러번 읽어가며 천천히 이해시키려고 해요.


 

 

 

어떤 수를 □로 나타내기, 계산식에서 □의 값 구하기등

다양한 문제를 접해볼 수 있어요.


 

 

세 수의 혼합 계산을 할 때에는 앞부터 차례대로 해야 한다는 규칙도 알려주어

뒤에 수부터 더하거나 빼던 아이에게 제대로 알게 해주네요.

수학에 생활속 이야기를 더해 수학 문제를 만드는게 쉽다는것을 알게 해주는 스토리텔링수학~

저도 왠지 자심감이 생기는데요^^

 

자신감을 얻는 도담이는 어려운 문제도 문제없어요!
내일의 숙제에서는 풀이와 답을 함께 적는 란이 있어서

아이가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이 과연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었는데...

이야기를 즐기다 보면 어려운 연산문제도 술술 풀리는 스토리텔링 수학~

1학년 2학기를 거쳐 2학년 1학기의 덧셈과 뺄셈을 단계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내용 이해와 아이가 받아들이는게 훨씬 수월한거 같아요.

아직도 연산을 어려워하는 7살 아이지만 동화책을 읽는다고 생각해서인지

지루해 하거나 그다지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아주 재미있어해요.

아이에게 연산을 쉽고 재미있게 인식시켜주고 싶다면 스토리텔링 수학

천하 최고 수학 사형제를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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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 하루 - 집짓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4-10-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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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건축가들의 하루

샤론 렌타 글, 그림/서소영 역
키즈엠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글.그림 샤론 렌타

하루에도 몇번씩 블록으로 집을 짓는다며 쌓고 부수기를 반복하며 놀고 있는 우리아이.

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가보면 모래놀이터에서 물을 떠다가 조물조물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반죽을 해서

성도 쌓고, 내가 살 집도 만들며 무엇이 그리 신이 나는지 아이들끼리 떠들썩한 풍경을 자주 보았어요.

아이들이 집을 지으며 상상하며 노는 그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이쁘던지~

​거리를 지나다 보면 가끔 건물을 짓고 있는 현장을 보게 되는데

날이 갈수록 뚝딱뚝딱 건물의 형태가 갖추어져 가는 모습이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보곤 한적도 여러번~

우리아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집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어지는지 알려주기 좋은 책을 만났어요.

건축가들의 하루​

 

 

 

우리의 말친구 포스가 건축 현장에서 처음으로 일을 하는 날인데

집 짓기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첫 날 부터 포스의 수난이 사직되는걸까요? 덜 마른 콘크리트를 밟아 버렸네요.

지훈군은 이 모습을 보고 시냇물을 건너는 모습 같대요.

소금쟁이가 물위를 지나가면 물결이 파동처럼 퍼져나가잖아요. 그 모습이 생각났다며...

아이가 어릴때부터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시선을 떼지 못하던 레미콘차도 보이고

한쪽에선 굴착기 기사가 바닥에 콘크리트를 펴고 있고, 드릴 기술자는 땅을 파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집을 짓기 위한 기초공사의 과정을 볼 수 있어요.

 

우리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쉴 수 있는 집~

지훈군이 6살때 자주하던 질문이 생각나 웃음이 났어요.

" 엄마~집은 어떻게 만들어? 우리 이사 가면 이집을 들고 가야 하는거야? "

 

 

 

건축 현장에서 일하는 특별한 기술을 가진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건축 현장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현장 소장, 벽돌공, 불도저 가사, 굴착기 기사, 전기공, 배관공,

목수, 드릴 기술자, 비게공, 건축 설계사, 크레인 기사등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어야하냐며 놀라워하는 지훈군~

비게공은 처음 들어본다며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더라구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지라 설명을 읽어보고서야 알았다는 ^^;;

 

* 비게공: 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을 해요.

 

한창 달달한 것을 찾는 지훈군의 관심대상은 오늘의 간식 메뉴~

구름 쿠키, 신호등 초코바, 뼈다귀 비스킷등 이름이 재미 있으면서도 먹음직한 간식이 눈길을 끌어요.

지훈군은 신호등 초코바가 먹고 싶다고...ㅋ

 

 

 

요즘 짓고 있는 건물은 펭귄 가족의 집인데 건축 설계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집을 지으려면 어떤 것을 만들고 어디에 배치를 할것인가 생각을 많이 해야됨을 저절로 알 수 있죠.

지훈군은 나중에 집을 지을때 맛있는것을 많이 넣을 수 있게 엄청 큰 냉장고와

이층 침대, 미끄럼틀, 수영장이 있었으면 좋겠대요.

 

 

집을 짓는 데에 여러 단계가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어요.

 

땅을 파고 평평하게 정리하는것 부터 시작해 바닥에 철근을 촘촘히 깔고,

전기와 수도 배관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붓고, 벽돌을 쌓고, 마룻장을 깔고 못을 박고,

지붕도 올리고, 전기 배선 공사, 배관 공사, 벽에 칠을 하고 벽지를 붙이고 페인트를 칠하며 집을 완성시켜요.

 

이 많은 과정을 보면서 집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지어지는지~

얼마나 많은 기술자들이 필요한지 알게 돼요.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과정이 설명되어 있어 이해도 쏙쏙!

 

 


 

포스도 일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벽돌공이 하는것처럼 조심조심 가지런히 똑바로 쌓아야하는데...

이런 딱봐도 어찌될지 눈에 선하지요^^

 

 

 

 

포스는 벽을 쌓기에는 소질이 없었지만,

벽을 무너뜨리는 데는 아주 뛰었났고,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포스는 속상하겠지만 아이는 상황에 딱 들어맞는 재미있게 표현된 그림들을 보고 웃음보가 터졌어요^^

역시나 웃음과 함께 자신의 적성을 찾는게 쉽지 않음을 알려주네요.

 

 

 

 

 

미로처럼 복잡한 배관공사와 그속에서 벌어지는 헤프닝~

우리가 매일 쓰는 물이 집안 곳곳에 어떻게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역시 복잡한 미로와 같군요!

배관속을 떠다니는 오징어와 잠수함등 아이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거 같아요.

 

 

 

 

타워 크레인에서의 점심을 먹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와 고정관념을 깨게 만들고~

다른 곳을 보며 걷다가 그만 크레인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된 돼지 전기공을 보고는

공사장에서는 항상 조심을 해야 하는데... 이가 먼저 말하더라구요.

 

점심메뉴를 보면서 지렁이는 현장소장인 닭이 먹을 거라며

당근, 뼈다귀, 과일등을 보면서 어떤 동물의 먹이가 될까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실수투성이인 포스에게도 자신에게 맞는 일이 있음을 알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포스의 기지와 힘으로 펭귄의 집을 향해 돌진하던 불도저를 세울 수 있게 되어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거든요.

지훈군도 포스가 아주 용감하고 멋지다며 박수를~

 

 

포스는 집을 짓는 데 필요한 벽돌을 나르고, 잠자는 비게공도 옮기고,

엄청 큰 냉장고도, 펭귄 가족의 이삿짐도 옮기는 힘을 써야하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은 포스가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 너무 행복해 보이지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즐기며 하는 사람을 따라올 수 없다고 하는 말도 있잖아요.

 

소파에 누워 잠든 펭귄까지 옮기고 있다며 신기해하는 아이.

힘이 무척 세다며 나도 밥을 많이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포스처럼 될 수 있냐고 묻네요.ㅎㅎ

그림 곳곳에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그림들이 있어서 아이가 더 즐겁게 책을 보네요.



 

그 많은 절차와 과정을 거쳐 드디어 펭귄의 집이 완성 되었어요.

참 멋지게 지어진 펭귄 집을 보며 지훈군이 더 흡족한 표정이네요.

나도 크면 결혼해서 아이들에게 멋진 놀이터가 있는 집을 지어주고 싶다는 아이말에

어느 세월에~~~ 웃음이 났어요. ㅎㅎ


 

 

블록으로 집을 만들었어요.

 

 

블록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건축가의 하루를 읽고 나더니 자기도 건축가가 되고 싶다며 집을 만들었네요.

 

 

 

 

 

미래에 지훈군이 꿈꾸는 집을 그렸대요.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고, 헬리콥터와 비행기가 날고 있는 집.

집안에서는 요리를 하고 있는 지훈이, 책을 읽고 있는 아내, 그리고 꼭대기 층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

밖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커다란 창~

놀이방과 연결된 미끄럼틀 위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

너무 행복한 미래의 집을 그렸네요.​

건축가들의 하루​를 통해 집을 짓기 위해 기초를 다지는 것부터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복잡한 과정을 완성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집은 그냥 시간이 지나면 뚝딱 만들어지는구나 생각했던 아이가

집이 있어서 더울때나 추울때나 우리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하네요^^


또한 아이가 잘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재능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봅니다.

요즘 지훈군이 혼자서도 자주 꺼내와 읽으며 사랑받고 있는 건축가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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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책 한 권 - 책의 소중함과 나눔을 통해 행복해지는 책! | 기본 카테고리 2014-10-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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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방 속 책 한 권

버지니아 리드 에스코발 글/루시아 스포르자 그림/김정하 역
도토리숲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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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책 한 권

버지니아 리드 에스코발 글 / 루시아 스포르자 그림


 

제가 결혼전 외출할때면 언제든 책한권씩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버릇이 있었어요.
콩나물 시루같은 지하철안에서도 책을 펼쳐서 읽고 있으면 피곤함도 지루함도 느낄 수 없어서
가지고 다닌게 버릇이 되었는데...

그렇게 읽었던 책들이 살아가면서 저에게 위안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아이에게도 책한권의 소중함과 아이의 가방엔 언제든 볼 수 있는 책한권이 들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책한권이 미래의 인생에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음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책을 만났어요.

 

가방 속 책 한 권

이글을 쓴 버지니아 리드 에스코발은

동화를 쓰는 일 말고도 도미니카 도서관 지원재단과 HHS 재단과 같은 문화협회와 사람들의 도움으로

책과 학용품들을 모아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학교에 보내는 일을 하고 있대요.

책이 주는 행복을 잘 알기에 책 나눔의 소중함을 이야기를 통해 하고 싶었다고 해요.

 

 

 

강렬한 빨강색과 야니리스의 머리모양이 돋보이는 좀 독특함이 느껴지는 그림~

왠지 미술작품을 만나고 있는 느낌이랄까~

 

야니리스는 책을 좋아하는 소녀답게 도서관을 가장 좋아해요.

하지만 방학을 맞아 야니리스의 고향인 도미니카로 3년만에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야니리스가 지금 살고 있는 스페인에서 구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섬나라인데

도미니카에서 다니던 학교에는 교실 책장에 책이 없었어요.

그래도 흙을 밟고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있고,

화염목에서 구름처럼 떨어지던 빨간 꽃잎을 그리워하며 좋아했어요.

 

책의 왼쪽에 보이는 빨간 꽃이 화염목인데

불꽃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나무로 주로 더운지방에서 자란다고 해요.

 

야니리스가 고향을 그리며 회상하는 장면에서 저도 어릴적 국민학교에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지금은 너무 작게만 느껴지지만 그시절 무엇보다 넓고 커다랗던 운동장과 학교건물들~

학교 담장을 빙둘러 심어진 우리의 쉼터이자 놀이터 였던 플라타너스 나무들.

도서관에서 종알종알 책을 읽던 기억들.


 

 

 

스페인에서 야니리스는 친구들이 하는 말, 머리 모양, 말투 다니는 학교의 크기와

나뭇잎, 날씨 모든게 달라서 정말 힘들고 마음이 허전했어요.

하지만 야니리스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

 

 

 

도미니카에 있는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하면

기억에 남고 좋을지 고민이에요. 여러분도 생각해 보실래요~

 

" 장난감도 좋을 것 같고, 모래놀이 세트도 좋을 것 같고,

사탕이 가득 든 주머니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선물들은 아주 잠깐 동안만 즐거울 거예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뭔가 좀더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선물을 찾아야 해요. "

 

 

잠시 잠깐의 즐거움 보다는 뭔가 기억될 수 있고

아이들에게 두고 두고 기쁨을 맛보며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만한 선물~

 

" 책 한 권이면 못 할 일이 없어요!"

 

여행을 간다고 하면 우선 우리아이는 장난감부터 챙기고 보는데 그러다 생각나면 책을 들고 가는 정도~

하지만 그 먼거리 여행에 선물한 책을 가져가겠다는 야니리스의 마음이 참 예쁘네요.


 

 

"한 권이라도 좋으니 책을 사 주세요. 꼭이요!"

 

책을 읽으면서 여행을 할 수도 있고, 꿈을 꿀 수도 있고,

우리를 보호해 주고 어디서든 함께하며 읽고 즐길 있어요.

 

어린나이지만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있다니...

기특함에 마구 칭찬을 해주고 싶더라구요^^

 

 

엄마, 아빠, 동생, 야니리스가 각각 가방에 넣어 온 책 4권으로

도미니카 활엽수 초등학교 가방 속 도서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되었어요.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하면서도 활기 넘치고

빨간색의 책 4권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가방 속 책 한권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이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야니리스는 그만큼 책이 소중하고 가치 있음을 벌써 알아버린 정말 행복한 아이란 생각이 들어요.

책과 함께 있는 화염목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야니리스의 모습이 부럽기만 하네요.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 우리아이도 책의 소중함을 언제가는 알게 되는 그날이 오지 않을까~

나눔을 즐겨 하는 마음이 넉넉한 아이로 자라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실 저는 책을 좋아하고 사랑할 줄만 알았지 책을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책은 무한한 꿈과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주고 미래를 가꿔가는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해서

유치원 아이들 생일에 책을 선물하기 시작해서 요즘은 지인들과 이웃들에게

책이 생기면 나눔을 하고 있는데 왠지 책을 나눌수록 제 마음이 풍성해지고 꽉찬 느낌이 들어

제가 오히려 선물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나 어려운 곳에 책 한권 선물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님을~ 나눔의 기쁨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함께 느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책의 소중함과 내가 책을 통해 누리는 기쁨을 다른 이들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담겨 있는

가방 속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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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밤에 아무것도 볼 수 없다 | 기본 카테고리 2014-10-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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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닭은 밤에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리스티나 리텐 글그림/서소영 역
키즈엠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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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정기적으로 도서관에 방문하고 있는데

아이가 보고 싶은 책을 고르고, 제가 읽어주고 싶은 책을 고르기도 하는데

아이와 제가 항상 의견이 일치하며 시선이 머무르는곳! 키즈엠~

상상하는 재미와 기발한 내용으로 웃음을 주는 책들이 많아서 아이도 저도 좋아해요.

그래서 도서관에 가면 키즈엠의 책들이 항상 포함된다는^^

 

이번에는 제목부터가 시선을 잡아 끄는 책을 만나보았어요.

 

닭은 밤에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없다에 X가 쳐져 더 궁금하게 만드는 책~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햇살 농장의 피파는 하루 종일 골똘히 생각에 빠져 있곤 하는 조금 특별한 닭이에요.

그런 피파에게 베네딕트 선생님의 한미디 때문에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닭은 어둠 속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어요." 

 

왜그럴까?

칠판의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이유를 추측해보며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요.

닭은 햇살이 밝은 낮에는 돌아다니고 밤이 되면 잠을 자기 때문이래요.

더불어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은 누가 있을까?

아이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부엉이. 박쥐, 여우, 사자, 고양이, 늑대 등이 있다고 하네요.

 


 

 

그림을 보면서 내용도 추측해 보고...

수업시간에 비행기를 날리며 꼭 딴짓을 하는 병아리들을 보면서

유치원에서의 생활이 생각났는지 마구 웃더라구요^^

 


 

 

 

어둠 속에서도 잘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던 피파는 마을에서 가장 똑똑한 부엉이 아저씨를 찾아가지만

쓸데없는 질문하지 말고 친구들과 놀라는 아저씨의 말에 실망을 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온갖 책이 가득한 도서관으로 향하게 되는데....

 

호기심 많고 궁금증이 있으면 꼭 알아내고야 마는 개구쟁이 우리아이들을 보는것 같죠.ㅎㅎ

"쓸데없는 질문하지 말고 친구들과 놀렴" 하는 부엉이 아저씨의 말이

그동안 내가 아이에게 자주 하고 있었던 말이었구나. ​하는 생각에 아차 싶더라구요.

주변 엄마들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며 학원도 보내고, 육아서도 열심히 읽으며 노력하던데...

이런 한마디가 아이의 상상과 창의력을 막는 길임을 왜 진작 몰랐나싶네요.

 

도서관의 창문에 걸터 앉아 책을 읽는 쥐의 모습이 아주 평화롭고 행복해 보인데요.

책을 가득 쌓아 무겁게 들고 가는 닭을 보며 욕심부리면 안되는데...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누이언니란 말에 꼭 피파는 남자같이 생겼는데 언니래~ 그럼 여자네...

별걸 다 궁금해하는 지훈군~

 

 

어둠 속에서도 잘 볼 수 있는 방법을 드디어 찾아냈어요.

당근!

과연 당근을 먹으면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도서관 사서의 쉬이잇! 하는 익살스런 장면을 보면서 따라하는 지훈군~

어릴때부터 도서관을 다니며 익힌 도서관예절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구나^^

 

 

 

 

슈퍼에서 당근을 싹쓸이 하듯 가득 담은 당근

길에 줄줄 흘리는 가는 모습이 재미있는지 웃어대는 아이.

그런데 달걀가게를 보면서 하는 말.

엄마~ 그런데 왜 닭들은 알을 낳는데 왜 달걀을 사가지? 저도 궁금해지는데요~

 

 

 

​피파는 어둠 속에서도 잘 보기 위해 당근을 열심히 먹지만 어둠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남은 당근으로 요리를 하지요.

당근 과자, 당근 수프, 당근 쿠키, 당근 파이를 다 먹고 싶다며 군침을 꿀꺽 삼키는 지훈군~

아기자기 귀엽고 따뜻한 그림과 웃음을 주는 피파의 행동들이 책에 더 관심을 갖게 하는거 같아요. ​

 

 

피파가 만드는 당근 요리의 냄새가 굴뚝을 통해 퍼져나가는 장면인데

얼마나 많으면 굴뚝의 색깔이 당근색인 주황색이냐며 헐~자신의 이마를 치네요.ㅋ

 

 

 

 

먹음직 스런 음식들이 한가득~

당근이 들어간 알록달록한 색감에 군침이 저절로 도는데요.




 

 

닭들과 당근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어느듯 해가 지고 하늘이 어두워지자

닭들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반짝이는 달과 별들을 보았어요.

 

하늘에 당근을 닮은 별, 닭 모양의 별, 별똥별도 있다며 숨은그림찾기 하며 좋아해요.

하늘에 또 어떤 별들이 있으면 좋을까 상상하는 재미도 있는데요^^

 

 

 

 


"닭은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어!"

"피파, 네가 옳았어."

 

감동의 순간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겠지요.

 

피파의 호기심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하는 노력,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책을 보고 닭장에 놀러갔어요~

 

 

여름에 만났던 병아리들의 모습이에요.

엄마닭이 알을 품는 모습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알을 깨고 나와

삐악삐악 울어대는 아기 병아리들의 귀여운 모습에 어쩔줄 몰라하는 지훈군~

 

 

 

 

지금은 요렇게 어른 닭들과 구별이 안될만큼 자랐답니다.

풀도 뜯어다 먹이도 주고...

닭을 가까히에서 보며 관찰도 해보고 닭이 자는 둥지와 횟대도 구경하고

암닭과 숫닭을 구별하는 법도 배웠다죠^^

 

요즘 아이들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도와 달라며 손을 내미는데

피파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알아내려는 끈기와 노력하는 과정이 결과를 떠나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이도 아는 시간이 되었겠지요.

그림을 보며 상상하고 추측해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웠던 시간~

닭은 밤에 아무것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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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사회 그림책1 (문화.지리)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 기본 카테고리 2014-10-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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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쉬운 사회 그림책 1 할아버지댁에 놀러 가요

이기규 글/심윤정 그림
주니어김영사 | 2014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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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예비초등인데 사회가 어렵다는 소리를 듣고 걱정이 살짝 되기도 해요.
유치원에서 우리동네의 공공기관과 시설물이 무엇이 있는지 배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쉬운 사회 그림책과 함께 하면 더 이해도 잘 되고 보충설명이 될거 같아요.
아이가 사는 주변도 살펴보고, 쉽게 사회.지리까지 배워볼 수 있는 책.

쉬운 사회 그림책1 (문화.지리)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사회는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

통합교과 전 과목에 흩어져 있는 문화, 지리 관련 내용을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담았다!

 

 

오늘은 하늘이가 삼촌과 함께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는 날~

하지만 어린동생 때문에 엄마는 하늘이를 삼촌댁에 데려다줄 수 없는 상황이라

하늘이 혼자서 삼촌댁을 찾아가야 하는데...

 

엄마가 위치를 알려주긴 했지만 하늘이의 머릿속의 비가 오는 어둡고 복잡한 모습.

하늘이의 마음을 그림이 아주 잘 표현해주고 있네요.ㅎㅎ

 

 

 

 

그래서 쉽게 지도를 그려주신다고 하네요.

"지도가 뭐예요?"

"넓은 지역을 그림으로 간단히 나타낸 거야. 길을 찾을 때 도움이 돼."

 

지도는 넓은 지역을 작게 줄여 간단하게 나타낸 거죠.

대표적으로 지형도, 관광지도, 인구분포도, 일기도가 있고,

이밖에도 환경 지도, 항공도, 교통지도 등 다양한 지도가 있답니다.

다양한 지도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 그림으로 표기되어 있어 아이가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삼촌댁을 찾아가는 길에 계절마다 피는 꽃도 알아보고,

요렇게 익살스런 여러모양을 닮은 집들도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책을 보네요.

엄마~ 집들이 눈, 코, 입 사람 얼굴을 닮았고, 옆모습도 보이고 아주 재미있어요!

 

 

 

 

동서남북 방향도 알 수 있고, 건물이나 산, 논, 밭등 간단한 기호로 나타낸

지도의 기호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요.

나침반의 빨간색 바늘이 항상 북쪽을 가르키는 이유는?

지구에 자석과 같은 성질이 있기 때문인데, 나침반도 작은 자석과 같아서 항상 북쪽을 향하는 거랍니다.

 

지훈군 쏜살같이 자기방으로 가더니 나침반을 들고 와서는

진짜 북쪽을 가르키는지 본다며 열심이에요.

사실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서 망가진 상태라 방향이 잘 안맞거든요.ㅎㅎ

엄마가 다시 사주마~~~~​

 

 

 

​드디어 삼촌과 만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할아버지 댁을 향해 출발~

교통수단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도 하고...

유치원에서도 교통수단에 대해 배운적이 있다며 아는 척을 해대는 지훈군^^

자기가 아는 내용이 나오면 책에 대한 관심도가 쑥!

 

 

산과 강과 바다가 있는 우리나라.

남쪽, 동쪽, 서쪽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반도이며, 산은 우리나라 땅의 70퍼센트를 차지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서쪽에 발달해 있는 평야도 배우고...

 

친정집이 논산인데 논산평야가 있다며 찾아보며 아주 좋아해요.

 

 

 

드디어 할아버지 댁에 도착한 하늘이~

다양한 가옥의 형태와 큰절 예절에 대해서도 알아봐요.

설날에나 세배를 하는 정도여서 어느손이 위로 가는지 저도 헛갈릴때가 많은데 저도 배우게 되네요.ㅎㅎ


 

다 함께 모인 친척들~

우리나라의 가족형태와 촌수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네요.

저도 어려운 촌수. 그림을 보면서 엄마, 아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친할머니, 누나, 형을 따져가며

설명해 주니 아이도 곧잘 이해를 하네요.

 

 

 

 

함께 모이면 전통놀이가 또 빠질 수 없죠.

전통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가 해봤던 전통놀이의 느낌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의 인사법, 전통의상, 전통 놀이, 전통 음식등을

알아보고, 다양한 문화를 익힐 수 있어요.

인사법을 따라하며 깔깔거리는 아이~

전통놀이가 신기하다며, 음식은 우리나라의 어떤 음식과 비슷한지 비교하며 관심을 보이네요.

 

 

부록으로

우리 동네 지도 꾸미기가 있어서 책의 내용을 상기해보며 즐길 수 있어요.

 

 

내가 사는 우리집을 중심으로 어떤 기관들이 있는지 표시해 보고,
무슨일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아이가 생각을 더듬어 가며 방향도 생각해 보고, 우리동네의 주요기관이 무엇이 있는지
즐겁게 꾸미며 학습까지 일석이조!

 

사회의 문화. 지리하면 도표니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아이의 시선에 맞춰 그림책을 읽듯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즐겁게 학습하며 문화와 지역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요. 

 

쉬운 사회 그림책1 (문화.지리)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한권의 책에 정말 알찬 내용들이 가득해서 너무 만족스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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