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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는 곤충백과 - 실제보다 더 생생한 곤충백과! | 기본 카테고리 2014-09-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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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고 또 보는 곤충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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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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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창 호기심이 많은 7살 개구쟁이 아들램이~

곤충에 관심이 많아 개미굴도 파보고, 잠자리는 맨손으로도 척척 잡아서 관찰하는 우리아이에게
다양한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고 싶은 책을 만났어요.
사실 제가 더 몰라서 아이에게 묻곤 하는데 외국의 특이한 곤충까지 나와 있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보고 또 보는 곤충백과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대표 곤충 총집결

보면 볼수록 재미 쏙쏙! 창의력 쑥쑥!

 

보고 또 보는 시리즈는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에 연계되어 있어요.

■ 표준보육과정: (0~2세) 의사소통 (읽기)영역, 자연탐구 영역

■ 누리과정 : (3~5세) 의사소통 (읽기)영역, 자연탐구 영역

 


 

 

책을 읽기 전에 배워보는

곤충에 대한 정의, 어떻게 구분하는지, 변태, 어디서 볼 수 있는지곤충에 대한

사전지식들이 들어있어 참 유용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미, 무당벌레, 나비, 사마귀, 잠자리, 개미등

이 모든 친구들이 곤충이에요.

 

곤충은 보통 몸이 작고, 몸은 머리, 가슴. 배로 나뉘어 있으며,

머리에는 겹눈 한 쌍과 더듬이 한 쌍이, 가슴에는 날개 두 쌍과 다리 세 쌍이 달려 있어요.

그리고 모든 곤충은 암컷과 수컷으로 나뉜답니다.

 



 

 

평소 숲이나 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나비가 있는가 하면~

처음보는 이름만큼이나 멋진 날개를 자랑하는 큰멋쟁이나비도 있답니다.

금방이라도 날아오를듯한 실제보다 더 생생해 보이는 사진이 나비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거 같아요.

사진아래에는 분류, 활동시기, 날개 길이, 먹이, 분포 지역, 사는곳, 특징등을

자세히 셜명해주고 있어 곤충에 대한 지식은 물론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배우는 재미를 쏙쏙~ 호기심을 자극하는거 같아요.

 

어린시절 누에를 쳐는 집들이 많아서 뽕나무가 아주 많았던 기억이 나요.

그때 누에가 만드는 고치가 어쩜 그렇게 신기하고 궁금했던지~

누에나방의 솜털 하나하나까지 자세히 해부하듯 볼 수 있어서 기억이 새록새록~ 너무 생생해요.

 

 

누에나방의 애벌레를 '누애'라고 부르는데 고치를 만들어요.

고치속에서 자란 누애가 번데기로 변한 다음 누애나방이 되는 거죠.

누애는 뽕나무 잎을 먹지만 누애나방은 입이 없어 먹이를 먹을 수 없어요.

우리아이가 하는 말~ 누애나방은 배고파서 어떡게 해?

 

 

 

 

천연기념물 제496호로 지정된 비단벌레

 

비단벌레는 몸 색이 비단처럼 고와서 붙은 이름이래요.

먼 옛날에는 비단벌레를 장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신라 시대에 만든 금관총에서 비단벌레로 만든 장신구가 발견되기도 했다는군요.

우리아이도 비달벌레를 보더니 너무 예쁘다며 쓰다듬어 주고 싶다네요^^

 

 

 

 

쌀바구미 한번도 안본 분들이 계실랑가?

쌀바구미는 곡식을 갉아먹고, 곡식 사이에 알을 낳는 해로운 곤충이에요.

 

여름에 쌀바구미와의 전쟁을 한바탕 치르며 곤혹을 겪었던 저이기에 너무 잘알아요.

삼시 세끼 밥을 먹는 우리집은 시골에서 쌀을 가마니채 가져오는데 이 많은 양을 다 냉장보관 할 수가 없어서

일부는 그냥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놔뒀더니 쌀바구미가 한그득~

아이와 함께 요놈들 잡아서 처리하느라 난리법석을 떨었는데...

아이는 쌀에 요런 벌레가 산다는게 마냥 신기한지 너무 신나서 잡더라구요.

 

 

 

 

 

 

 

물 위에서 스케이트 타듯 달리는 소금쟁이~

시골에 갔을때 할머니가 알려줬다며 소금쟁이는 물위를 아주 빨리 잘 걸어서 좋겠다고 말하네요.

아이가 4살때쯤 시골에서 소금쟁이를 잡아 보겠다고 커다란 플라스틱 병에 끈을 매달아

물속에 던지며 까르르 웃으며 좋아하던 기억이 스쳐 지나가요.

 

 

 

 

 

 

 

다들 알것 같지만 시골에서 자란 저도 제대로 구분 못하는 풀밭에서 사는 곤충들~

뒷다리를 잡으면 방아 찧는 것처럼 위아래로 쿵덕거리는 방아깨비,

개미와 베짱이에 나오는 게으름뱅이 주인공 베짱이, 순식간에 농작물을 먹어 치우는 해충 풀무치,

콩을 좋아하는 콩중이, 메뚜기와 비슷한 여치.

이젠 풀밭에서 만나면 아는척 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가 어딜가나 땅을 파고 들여다 보며 찾던 개미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왕개미,

홍개미는 빨간색 개미라서 '홍개미'라고 불리는데 분포지역은 우리나라, 중국, 유럽등이랍니다.

홍개미는 자주 볼 수 없어서 그런지 아이가 더 관심을 가지고 보더라구요.

 

 

 

 

요즘 밖에만 나갔다하면 요 잠자리를 수없이 잡고 다니는 지훈군~

고추잠자리, 된장잠자리, 왕잠자리, 물잠자리, 밀잠자리, 장수잠자리등 잠자리의 종류도 참 많죠.

고추잠자리는 잘 알고 있었는데 그외의 잠자리는 일반잠자리로 통했던 지훈군이었는데

요즘은 잠자리를 잡으면 잠자리 이름을 읊어 대느나 쫑알쫑알~
잠자리는 2쌍의 날깨가 위와 아래가 따로 날개짓을 한다며 새로운 사실도 알려주는 지훈군.


 

 

 

 

 

지훈군의 팔뚝의 피를 쪽쪽 빨아 먹어서 퉁퉁부어 잠못이루게 했던 모기를 공개수배 합니다!

피를 빨고 있는 빨판과 빨아서 몸이 빨갛고 통통해진 모기를 보니 너무 리얼해서 소름이 돋아요^^;;

 

 

 

 

 

 

 

 

 

책에서 만난 잠자리, 메뚜기, 방아깨비를 잡아서 관찰하며

곤충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채워가며 관심이 깊어져만 가는 아이~

 

뿔달린 곤충, 물속에 사는 곤충, 몸에서 불이 나오는 곤충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 희귀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곤충등등

실물보다 더 세밀하고 생생한 사진으로 인해 평소 멀리서만 바라보던 곤충도

솜털 하나하나까지 자세히 해부하듯 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고 즐거웠던 시간~

개인적인 욕심이겠지만 더 많은 곤충들을 이책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보면 볼수록 재미 쏙쏙! 창의력 쑥쑥!

보고 또 보는 곤충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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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는 물감 상자 :: 색과 소리의 추상화가 칸딘스키 | 기본 카테고리 2014-09-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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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리 나는 물감 상자

바브 로젠스톡 글/메리 그랑프레 그림/염명순 역
위즈덤하우스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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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소리를 그리는 추상미술~

사람의 내면세계를 그린다니 어른인 저에게는 좀 생소하지만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것을 보면 아이들은 충분히 더 공감하고 쉽게 받아들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미술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면서 혼자서 책을 들춰보며 뭔가를 생각하는 듯한 아이에게
칸딘스키의 색과 소리의 추상미술은 어떻게 다가올까 궁금해지네요.

 

 

색과 소리의 추상화가 칸딘스키

소리나는 물감 상자

 

 

 

 

 

우리가 보기엔 평범한 물감상자인데 소리가 나는 물감상자라니...

아이의 호기심에 발동을 걸어주는군요.​

 

 

 

 

 

바실리 칸딘스키는 러시아의 넉넉한 가정에서 태어나

모범소년이 되려고 피아노 연습도 하고 다양한 공부도 하며 예절도 배운답니다.

집안 곳곳에 쌓인 책과 공부의 도구들~

억지로 치는 피아노, 어른들이 이야기 하는 내내 얌전히 똑바로 앉아 있어야 하는

칸딘스키의 표정은 결코 즐거워 보이지 않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밖에 나가 뛰어놀아야 그나마 에너지 발산이 되는 지훈군은

칸딘스키는 노는 시간이 없어서 너무 재미 없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날 이모로 부터 나무로 만든 물감 상자를 받으면서

칸딘스키는 새로운 세상을 느끼게 되지요.

색깔을 섞을때마다 수익! 하는 소리~

생각만해도 정말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거 같아요.

 

지훈군 유치원에서 해봤다며 빨강에 노랑을 섞으면 '분홍색',

빨강에 파랑을 섞으면 '보라색'이 된다며 아는척도 하고...

나는 왜 소리가 안들리지~ 묻기도 하네요.


 

 

 

소용돌이 치는 색깔들은 오케스트라가 멋진 교향곡을 연주하는 소리를 냈고,

그런 바샤는 색깔의 소리를 그렸어요.

 

레몬색 동그라미에서는 피아노 건반의 높은 음처럼 짜랑짜랑 울리고,

청색 네모는 첼로의 낮은 음처럼 그윽하게 떨리는 소리를~

쾅쾅 울리는 빨간색, 재잘거리는 초록색, 댕댕거리는 주황색, 딸랑거리는 보라색을 그림으로 표현을 했어요.

 

색깔의 소리를 그리다니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구요^^

 


 

 

 

바샤는 성장할수록 앞날이 열린 청년으로 살게 되지만

거리에서 들려오는 색깔들의 소리까지 외면할 수는 없었고,

오페라를 듣고 마음속에서 튀어나오는 무수한 색의 향연을 보고 들었지요

 

 

 

 

 

 

그래서 그림을 선생님으로 부터 배워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소리나는 물감 상자에서 시끌벅적한 그림들을 꺼내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된답니다.

 

그림에서 들려오는 '덜컥', '찰싹', '직직', '휘익', '졸졸'등을 소리를 표현한 그림에

신기함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덩달아 신이 난 지훈군~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점점 색의 소리에 푹 빠져 드는거 같아요.

 

 

<즉흥곡>, <구성>, <반주>, <푸가>, <악장> 요것이 무엇을 말하는걸까요?

바샤는 그림들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서 딴 제목을 붙여주기를 좋아했는데

그림의 제목들이랍니다.

 

설명을 듣지 않으면 잘 모르겠고 이해가 안되는 이그림을 보며

아이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입도 있고, 지휘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음악회를 하고 있는 그림 같다고 하네요.

 


 

 

 

 

칸딘스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더욱 공감이 가고 신기한 소리나는 물감 상자~

칸딘스키의 작품들을 보며 이리저리 돌려가며 살펴보고 있는 지훈군이랍니다.

그동안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 참 이해하기 난해한 그림과 색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아이가 상상하는 대로 느끼는 대로 맘껏 그리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저는 살면서 미술관에 가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의 횟수밖에 안되네요.

그림은 봐도 설명이 없으면 잘 이해를 못하는 편이라 어렵게만 느꼈져서 멀리했었는데...

작가의 자라온 성장배경과 이야기를 책을 통해 접하니 그림이 왠지 친근하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아이만은 그림을 감상하며 그속에서 느끼는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

그래서 더더욱 다양한 미술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책도 읽고 미술관에도 데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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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도깨비의 추석 - 풍성한 추석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에요. | 기본 카테고리 2014-09-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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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씨름 도깨비의 추석

김효숙 글/이현희 그림
키즈엠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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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 다들 잘 보내셨나요?

갈수록 명절은 노는날로 아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아쉽기도 하고,

어른들이 제대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자주 얘기해 주고 박물관체험등

다양하게 접해주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아요.

우리집은 더구나 단촐해서 명절이 외롭기만한데 이번에는 책을 통해 풍성한 추석을 만나보았어요.

도깨비를 통해 추석의 풍경과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던 책!

 

도깨비 가비의 특별한 추석이야기

씨름 도깨비 추석

 

 

 

마을 어귀 팽나무 속에 살고 있는 도깨비 가비는 씨름을 좋아하나봐요.

어둑어둑 밤이 되면 누군가 지나가기라도 하면 쌩달려가

"이보게! 나랑 씨름 한 판 하고 가지!"

 

북슬북슬 털북숭이에 딱부리눈을 가진 도깨비 가비는

무섭고 험상궂게 생겼지만 한편으론 몸집도 작고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사람들이 안심을 하는거 같아요.

 

 

 

 

추석을 지낼 준비에 마음이 바쁜 도무지는 갈길이 바쁘지만

씨름을 딱 한 판만 하고 가자는 도깨비 가비의 말에 응해주는데...

가비가 몸속에 바람을 호옥호옥 불어 넣어 몸집을 한껏 부풀렸어도 도무지에게 연거푸 당하기만 하네요.

어느덧 날이 밝자 차례 준비를 도와줄테니 얼른 끝내고 씨름 한 판을 더하자는 가비~

 

 

처음에는 험상궂은 가비가 조금 무섭다던 아이도

연거푸 지고 있는 가비의 우스꽝스런 표정을 보면서 어느새 무서움을 저멀리 사라지고...

 

 

 

불쑥 나타난 도깨비 가비를 보고 도무지의 가족들은 모두 깔짝 놀랐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가비는 전도 부치고~

 

고기 전이 지글지글, 생선전은 노릇노릇

홀딱 홀딱 홀딱홀딱!

 

저도 챠례준비를 하지만 요렇게 전이 노릇하게 지글지글 익어가고

전을 홀딱 홀딱 뒤짚는 표현을 보니 왠지 군침이 꿀꺼덕~

그동안 기름냄새에 느껴보지 못했던 풍성한 음식준비를 책을 통해 접하게 되네요.

 

 

 

 

 

맛난 송편도 빚고~

저도 친정에 가면 가끔씩 온가족이 둘러앉아 수다를 양념삼아 송편을 빚어서

막쪄낸 송편을 맛볼때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는것 같았는데...

 

그동안 맛나게 먹었던 송편이

쌀을 곱게 빻고, 뜨거운 물을 설설 부어, 동글동글 송편을 빚어 뜨끈뜨끈 쪄내는

송편 만드는 과정이 나와 있어 아이들이 수고로움에 더 감사하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푸라기로 놋그릇을 닦는 모습은 저도 어렸을때 외가에서 잠깐 본 기억뿐인데

책에서 다시보니 정감있고 새록새록 옛생각이 나게 만들더라구요.

 

 

 

 

뾰족뾰족 밤송이에 찔려가며 아이들에게 밤까지 따준 도깨비 가비는

추석 차례 준비를 도와주다 지쳐 버렸는데...

 

 

 

어느새 사람들도 가비를 친근하게 느껴지는지 음식도 함게 먹자고 부르고

가비가 그렇게도 원하던 씨름도 하며 추석을 즐기고 있네요.

 

 

 

 

 

키즈엠 책들은 아이가 자주 찾으며 즐겨보는 책들이 많은데

역시나 씨름 도깨비의 추석도 너무 좋아해요.

험상궂은 모습이지만 개구쟁이 같은 표정과 스스럼없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마음이

책을 통해 느껴지는지 아이도 깔깔거리며 보더라구요.

흥겨운 분위기 만큼이나 색감도 밝고 예쁘고, 종이의 질감도 전통이미지를 더 부각시켜 주는거 같아 마음에 드네요.

추석엔 제가 차례준비를 혼자 하는라 거의 아빠와 놀러갔다가 추석당일 차례지내는것만 보던 아이가

사람들과 어울어진 풍성한 음식만들기와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시간~

덕분에 추석을 더 의미있게 보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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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가 들려주는 밭의 노래 | 기본 카테고리 2014-09-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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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밭의 노래

이해인 글/백지혜 그림
샘터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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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창시절 지치고 힘들때면 읽던 책이 이해인 수녀님의 수필집들이에요.

사회에 나와서도 곁에 두고 심신의 안정을 찾고 싶을때면 저절로 손이 가는 책들인데...

이해인 수녀님의 시로 만든 첫 동화책이 나왔다고 해서 무척 반가웠어요.

우리아이에게도 순수하면서도 때묻지 않은 이해인 수녀님의 감성을 전해주고 싶어서 말이죠.
 

 

 

이해인 수녀가 들려주는

밭의 노래

 

이 책을 통해 채소와 열매를 키워 내는 밭에 감사하는 마음을 아이에게 심어 주세요."

 

 

 

책표지부터 다른 책들과 달리 한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책이에요. 

 

아이가 자연과 좀더 친해지게 하기 위해 텃밭 가꾸기를 하고 있는데

텃밭에서 보던 채소와 과일들을 책에서 보니 더 반갑고 꼭 자식처럼

애틋함과 자연의 소중함이 더 절실히 다가오는거 같아요.

 

 

 

밭은 해마다

젖이 많은 엄마처럼

아이들을 먹여 살립니다.

 

너무나 예쁜 보랏빛 꽃에 주렁주렁 풍성하게 매달린 가지와 노란꽃의 호박들~

밭에 굳이 거름을 하지 않아도 쑥쑥 무럭무럭 자라는 채소와 과일을 보면

빨기만 하면 나오는 우리 엄마의 젖 같죠. 표현이 너무나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거 같아요.

 


 

 

배추상추 쑥갓

감자 호박 당근 오이

수박 참외 토마토 옥수수

아이들의 이름은 참 많기도 합니다

 

 

아이가 밭에서 직접 호박, 오이, 참외, 토마토, 수박등을

수확하던 기쁨의 순간들이 되살아나는지 신나서 얘기하네요.

3덩이 수박은 마트에서 나오는 크기가 될때까지 기다려야하는줄 알고 늦게 땄더니

벌써 너무 익어 버려서 먹지 못해 버려야했던 안타까운 순간들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비 온 뒤

밭에 나가니

땅속을 몰래 빠져나온

아기 홍당무가

흙 묻은 얼굴로 웃고 있다가

나에게 들켜서 얼굴이 더 빨개졌습니다

 

비 온 뒤의 촉촉하게 비를 먹음은 싱싱한 채소들과 시적인 표현에 나도 모르게 저절로 연상되는 그림들~

그 정겨움에 나도 모르게 자연으로 돌아가는것 같아요^^

 

 

 

 

흙 속에 꿈틀대는 굼벵이도 정답게 느껴진다는 표현에

제가 어렸을때 굼벵이를 발견하고 기겁을 했던 기억도 떠오르고...

굼벵이를 본 적 없는 아이는 귀엽기만 하다는데요.

 

어릴때는 흔하디 흔했던 쑥갓 꽃도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고...

아이와 함께 캠핑 갔을때 따먹었던 산딸기가 보이니 그때를 생각하며 아이와의 수다가 즐겁기만 하네요.

 

 

 


 

 

 하얀 감자꽃 위에 살포시 앉아 생각에 잠긴 흰나비는 먼 데서 보니

꽃과 나비가 하나입니다

 

자연이 주는 조화라서 바라보는 마음이 더 편안해지네요.

 

 

 

 

 

 

집에서도 작은 텃밭을 가꾸고 있는데

밭의 노래를 읽고나서 채소에게 다가가 고맙다며 쓰담쓰담~

 

 

밭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는 엄마의 마음을 지녔다는 걸 책을 읽으며 꼭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이해인 수녀님의 마음의 메세지를 느낄 수 있는 책~

아이에게는 밭이 키워 준 채소나 열매를 먹으면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엄마에게는 지난 날 어린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흙과 함께 하며 순수하고 맑았던 그 시절로 돌아가

편안한 마음이 되는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한지의 질감이 느껴지는 책이라 자꾸 쓰다듬으며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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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한자 툰 4. 사람 - 별난 사람들의 와글와글 그림 한자 | 기본 카테고리 2014-09-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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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별난 사람들의 와글와글 그림 한자

벼리 강 글/김윤정 그림/임완혁 감수
그레이트북스(단행)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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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 사실 어려운데 더더구나 한자를 시작해? 고민을 많이 하다가 

유치원수업에서 재미를 붙였는지 한창 한자에 관심이 많은거 같아사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우선 그림을 통해 한자의 모양과 뜻을 익히는거 같아서

색칠를 하면서 쓰기 위주로 하고 있었는데...

아이의 한자공부에 재미와 탄력을 높여줄 그림 한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내친구 한자툰 4. 사람

 

 

 

별난 사람들의 와글와글 그림 한자

책과 함께 한자툰 놀이터로 구성 되어 있는데  

코믹한 표지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거 같아요.

 

내친구 한자툰은 이미지 리마인드 시스템으로

한자를 보면 그림이 바로 떠오르는 새로운 한자 학습법입니다.

한자를 그림으로 떠올리면 한자의 뜻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그림을 통해 한자를 배우면 쉽고 재미있게 받아 들인다고 들었는데...
이미지-가족자-한자어응용 순서로 하면 아이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한자와 친해질 수 있을거 같아요.  

 

 

 

 

 

 

재치 있는 소재, 화면 가득한 그림, 참신한 구성으로 엮인 한자의 파노라마~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베어 있어 한자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그림에서 출발한 한자의 특징과 기억이 용이한 그림의 장점을 결합하여

한자는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알고 익히게 해 줍니다.

 우리아이도 일어나서 큰 대 자를 흉내내기도 해요

아이가 그림을 통해 확실히 쉽게 기억하고 이해하는거 같아요.

 

 


 

한자에 다른 글자가 더해져 더 복잡해진 한자가 나와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공통되는 한자가 있다는걸 아이는 지적해내더라구요.

 


 

 

재미있는 그림과 스토리를 보면서

한자를 익히는데서 끝나지 않고 어휘와 연결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어

어휘력이 풍부해지는거 같아요.

 


 

 

하나의 한자만이 아닌 비슷하고 반대되는 한자까지 익힐 수 있어요.

 

 

 

 

 

부록 한자툰 놀이터

 

 

부록에는 사타리타기, 그림 떠올리기, 그림을 통해 어휘 떠올리기, 색칠을 하며 글자를 떠올리기,

낱말 퍼즐 맞추기, 빙고, 미로탈출 등등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부담없이 즐기면서 한자를 복습할 수 있도록 해놓아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한자가 어떤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는지 그림으로 알아보고,

다른 글자가 더해져 복잡해진 한자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고

그 한자가 들어가는 어휘까지 쉽게 익힐 수 있어요.

 

한자를 마음대로 그려대는 수준인 아이에게 획순이 나와 있었더라면...

그림 아래 한자를 써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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