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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의 민낯 - 꾸밈없이 진솔한, 아빠육아 18개월 에세이 | 기본 카테고리 2016-05-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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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빠육아의 민낯

가욱현 저
가르스연구소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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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의 민낯 / 가욱현 지음 / 육아서

 

 

<아빠육아의 민낯>이란 제목이 화장을 하지 않은 순수한 저의 민낯을 보여주는것처럼

솔직 담백함이 묻어나서 끌렸습니다.

우리아이가 9살이 되도록 혼자 육아와 교육 모두 독박을 쓰고 있어서 때론 지치고 힘이 드는데요.
남자 아이들은 아빠를 본보기 삼아 배우고 행동하는데 요즘 좋지 않은것만 바로 따라하니 미칠 지경입니다.
이책은 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남편이 육아에 조금이나마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권해주고 싶어서 읽게 되었는데 저에게도 바람처럼 흔들리는 교육에 대한 소신들을 바로 잡게 해주고 배우는게 많아서 책장이 저절로 넘겨지더라구요.

 

 

 

 

아빠육아의 민낯

 

 

누구나 매일이 선택이란 기로에서 서서 갈등하며 결정을 하지요.

<아빠육아의 민낯>은 저자가 아빠로서 해 온 선택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직장, 육아휴직, 아빠육아에 대한 선택들과 아이를 기르면서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이어온 선택들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IT업계에서 소위 잘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휴직을 선택한 저자의 결심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통은 여자들이 육아휴직을 선택하는데 저자는 남자임에도 그리고 사회적으로 의아하게 바라보는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궁금했어요.

경제적인 면과 경력단절이란 생각에 쉽게 결정하기도 힘든데 아예 퇴직을 하고 아빠육아를 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용기와 그걸 이해해준 부인​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한 고개 넘으면 또 막다른 길이 나오고 어떻게 아이를 이해하고 바르게 길러야하는지 매번 고민하고 갈등하며 나자신도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낳은 엄마도 아이를 이해하지 못해 육아서를 참고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갈팡질팡 위태로운데 아빠는 더욱더 힘드리란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와 잘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를 보니 제가 다 뿌듯한데요.

 

 

 

 

 

 

 

 

저자는 다른 육아서와는 달리 교육과 훈육에 관한 이야기, 책 선택, 육아서 등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공감이 가고

 읽다보면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 교육이 아이의 삶의 지위를 좌우한다면

훈육은 아이 일생의 행복을 좌우 할 수 있으니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습니다."

- 본문 P105 -​

 

우리아이가 요즘 한창 자아가 강해지면서 친구들과 부딪히고 어른을 대하는 태도가 거슬려서 훈육에 정성을 들이고 있는데 일관된 훈육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아이의 일생의 행복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하기 때문에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는 책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항상 관심의 대상인데 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은 장난감을 좋아하기 보다는 그 것에 담긴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

아이의 놀이에 대한 의견 등등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을 일깨워주는데요.

 

 

 

또한 한창 성에 관한 궁금증으로 자주 질문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할지 난감할때도 있는데 아이의 성교육의 시기는 아이가 궁금증을 가질 때, 성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태도랍니다. ​

명칭과 함께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대요.

아이에게 건전한 성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최우선이겠죠. 

성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 아이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어떻게 알려주어야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유용하네요.

 

 

 

 

 

 

 

 

 

다른 육아서들과 차별화 되는것은 이것이 정답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내가 가진 육아와 교육에 대한 소신을 자신감 있게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된다는 것.

 아빠육아도 엄마 못지 않게 힘들지만 잘 할 수 있다는 것.

남편의 생각을 이해해준 아내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귀여운 8살 아이의 인터뷰를 통해

더 생생하고 실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육아는 부부중 누구 한 사람만의 몫이 아닌 부부가 함께 참여할 때 더 큰 시너지와 가족 모두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대한민국의 아빠들도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선택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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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과학 2016년 6월호 + 우등생학습 | 기본 카테고리 2016-05-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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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월간 우등생 과학 2016년 6월

편집부 저
천재교육(논술)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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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 천재교육 우등생과학 2016년 6월호 / 우등생학습

 

 

매달 우등생과학과 우등생학습을 받아보는 재미는 아이와 제가 누리는 기쁨중 하나예요.

우등생 학습으로는 매일 꾸준히 복습과 단원평가를 대비하고 있어서 다른 참고서가 필요가 없구요.

우등생과학으로는 최신소식과 실험.탐구, 진로.학습, 사진 및 학습만화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형식의 과학 기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초등 과학 교과서 내용을 접할 수 있고

아이가 과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잃지않게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어요.

저는 상식도 쌓고 아이와 함께 읽으며 대화를 주고 받고 공감할 수 있는 소재가 있어서 좋고

관심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좋더라구요.

 

 

 

 우등생과학 2016년 6월호  

 

 

야구 글로브에 숨은 과학, 외계인, 무한반복의 아름다움 프랙털,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 일론 마스크,  바닷속 생태계 먹이사슬, 특집으로 영화 <도리를 찾아서>의 주인공들과 함께 바다 생물들의 영리한 생존 전략 등을 다루고 있어요. 

 

 

 

 

 

 

무한 반복의 아름다움 프랙털!

삼각형 안에 삼각형이 들어 있는 구조가 무한 반복되고 있는데

이처럼 일부분과 전체가 같은 모양을 이루는 것을 프랙털이라고 해요.

콜리플라워의 확대한 모습인데 나선형의 구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콜리플라워의 전체 구조를 이루고 있어요.

바깥표면에 나타나는 모습과 확대한 모습이 완전 달라 보여서 신기하기만 하지요.

자연에도 프랙털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굴곡이 심한 해안선, 사람의 혈관, 눈 결정, 산맥의 모양이 모두 프랙털이랍니다.​

 

 

 

 

 

 

 

 

 

 

야구 장비 속에도 숨은 과학이 있다는 것 아세요?

저는 모두 다 같은 글로브와 야구 방망이인줄 알았는데 투수, 내야수, 외야수, 포수, 1루수등

 포지션에 따른 선수들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사용하는 글로브가 다 다르다는 것. 야구 방망이 즉 배트에도 재질에 따라 알루미늄과 나무가 있고 길고 짧은 것이 있는데 자신의 키와 몸무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네요.

운동은 그냥 규칙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런 과학이 숨어 있을줄이야. 알고나니 야구가 더 재미있어지는데요.

 

 

 

 

 

 

 

 

 

 

 

로스웰, 그날의 진실

외계인은 진짜 존재하는가?

 

외계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게 이티를 처음 보았을때였던거 같아요.

그후로 UFO를 봤다는 사람들도 있고 무수한 이야기들이 들려왔지만 그게 정말 외계인일까 의문이었어요.

아직도 외계인을 목격했다는 사람과 그것은 소련의 핵 실험 감시 장비라는 설,

미국이 비밀리에 개발하던 핵무기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미국 UFO 박물관에 있는 외계인 해부 재연 장면을 보면 허구만은 아닐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우리아이도 학습만화에서 봤다며 외계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서 유심히 읽어 보았는데

진짜 외계인이 있는거냐며 자꾸 물어봐서 ​엄마도 궁금하다고 말해줬네요. 

 

 

 

 

 

 

 

 

 

 

 

특집으로 영화 <도리를 찾아서>의 주인공들과 함께 바다 생물들의 영리한 생존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바닷속 물고기들의 화려한 색들이 그냥 만들어진게 아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임을 알 수 있었어요.

추격자를 먹물로 기절시켜서 마비시킨 후 도망갈 시간을 버는 문어,

공중에서 속도 70Km/h​의 양력으로 나는 날치, 헤엄치는 속도 시속 110Km/h​로 추격할 수 없을 만큼 빠른 돛새치, 작은 몸집의 물고기들이 군집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방식, 상어도 피해가는 바다 생물 스톤피시, 쏠배감펭, 전기가오리, 가시복, 말미잘등  각자의 생존을 위한 숨은 무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모습에 감탄이 저절로 나오네요.

​바닷속 생존전략도 사람만큼이나 치열함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미래의 떠오르는 직업소개와 필요한 지능등을  소개하고 있어서 더 유심히 보게 되는데요.

각각의 다중 지능은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직업 선택 가이드를 통해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바다의 탐험가 해양과학자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는데

땅위에는 푸른 목장이 있듯이 바다의 목장을 지키며 바다의 의사이며

수호자로 멋진 꿈을 펼쳐가시는 명정구박사님에 대한 스토리​를 통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답니다.

바다는 지구의 전체 70%를 차지하고만 아직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은 미지의 세계.

고갈되는 에너지는 물론 식량도 바다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미디어 속 과학수사를 통해 과학수사란 무엇인지 어떤 수준까지 왔는지 알 수 있어요.

우리아이가 한때 경찰이 되겠다고해서 프로그램을 골라서 보고 했던지라 과학수사에 흥미를 가지고 보네요.

통계 분석으로 단서 찾기, 심리 분석으로 용의자 찾기, 인터넷에 남긴 범인의 흔적 찾기,

보이지 않는 흔적 찾기 지문, 용의자의 DNA찾기, 발자국, 미생물, 냄새 등

과학 수사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봐도 흥미롭고 재미있는데요.

 

 

 

 

 

 

 

 

 

영제 과학 실험실 투명한 용액 속에 숨은 비밀~

용액의 밀도와 부력에 대해 알아보고 밀도 차가 만든 무지개 아파트​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어서 ​아이가 꼼꼼히 보고 따라하는 코너랍니다.

 

 

 

 

 

 

 

 

 

 

카메라 하면 또 한맺힌 제가 있잖아요.

디지털 카메라가 돌아가신 후 다시 구입하려고 알아보다가 결정장애로 포기한 사연.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해 장단점, 어떤 사진을 찍을때 더 좋은지, 무게감, 외형 등등

비교해 놓아 저에게는 선택의 범위를 좁힐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되었어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괴짜 일론 머스크.

그는 어린 시절 하루 10시간씩 책을 읽는 지독한 책벌레였다고해요.

지금은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 CEO로 있으며 우주 개발 업체 스페이스 X를 운영하고 있어요.

전기 자동차는 2017년 출시 예정인 차를 예약을 시작한 지 36시간 만에 25만 대 이상을 팔아 치웠고, 스페이스X에서는 로켓을 해상에서 회수하는 데 성공했어요.

"실패는 하나의 옵션입니다. 만약 무언가 실패하고 있지 않다면, 충분히 혁신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정신과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가지고 노력하여 이룬 성과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멋진 성공을 한 인물들을 보면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떠오르는데요.

누구나 실수와 실패는 하기 마련. 그것을 토대로 발전할 수 있다면 생각을 가지고

자신감있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에게는 최신소식과 자연스럽게 초등 과학 교과서 내용을 접할 수 있고

과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잃지않게 만들어 주고 저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도 하고 배경상식도 풍부해지니 다음 호도 벌써부터 기다려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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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 놀자! -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유쾌한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16-05-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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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곰아, 놀자!

조리 존 글/벤지 데이비스 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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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  놀자! / 단짝 친구 오리와 곰 시리즈2

 

 

 

 

표지를 보니 곰을 너무 좋아해 어쩔줄 몰라하는 오리와 뚱한 모습의 곰은

고목나무에 매미가 매달린 듯한 모습을 연상케해서 웃음이 나는데요.

<곰아, 자니?>에 이은 오리와 곰 시리즈 두번째 <곰아, 놀자?>

저는 이번이 처음으로 만나보는 책인데 <곰아, 자니?>는 어떤 책인지 벌써부터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수다쟁이 오리와 무뚝뚝한 곰은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데 행동들이 나와 이웃을 보는것 같아 공감이 되며 웃음이 나와요. 아이와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어찌나 웃었던지....

<곰아, 자니?>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 친구의 시간을 소중히 하는 것.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곰아,  놀자!

 

 

 

 

 

 

날씨가 좋아 산책을 하고 싶은 오리와 주말엔 집에서 뒹굴뒹굴 쉬는 것을 좋아하는 곰.

보고 싶은 책을 한가득 쌓아놓고 차를 마시면 편안하게 책을 보는 여유를 즐기는 곰이 부럽기까지 한대요.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는 주말이라고 끝나지를 않으니 말이에요.

놀고 싶은 오리와 쉬고 싶은 곰은 서로 달라도 너무 달라 오히려 재미가 있어요.

오리를 피해 의자 뒤에 커다란 덩치를 ​숨긴 곰의 표정과 모습에 빵 터졌어요.

한편으론 친구의 소중한 시간도 지켜줘야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요.

특히 아이들은 친구가 숙제를 하고 있든, 손님이 왔든 무작정 찾아와 ​놀고 보는데요.

다른 사람도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이 소중함을 자연스레 알려주니 좋네요.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놀자며 줄줄 읊어대며 묻고 있는 수다쟁이 오리.

 

"내가 어릴 때 얘기해 줄까?", "같이 운동 할까?",  "구름 구경 할래?" 

" 네가 싫든 좋든 오늘은 같이 재미있게 노는 거야. "


 

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은 조용히 쉬고 싶은 마음뿐이라 모두 싫다고 거절하는 곰.

곰의 표정 변화가 너무 재미있어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참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저와 남편도 취미가 다른데 저는 남편의 취미를 인정해 주는 반면 남편은 제가 좋아하는 것을 인정해주지 않아서 다툼이 종종 일어나거든요. 그럴때는 정말 속상한데 곰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가끔은 조용히 있고 싶은 곰과 심심함을 견디지 못해 이내 사고를 치고 마는 오리.

걱정하는 곰에게 오리는 무슨 상관이냐며 뾰로통한데

곰은 오리가 가장 소중한 친구이며 가족 같은 친구라며 진심을 얘기하며 오리를 달래요.

금새 기분이 좋아진 오리는 매일 하루도 빼지 않고 아침마다 같이 놀자구 통보를 하는데요.

곰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마지막 면지의 이 장면은 대박!

창문을 통해 곰의 집안을 작은 키로 깡총대며 살피며 곰을 찾고 있는 오리와

그런 오리를 피해 커든 뒤에 커다란 몸의 일부를 숨긴 곰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진정한 우정이란 어느 한 사람만을 위한 무조건적인 양보와 배려가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 소중한 것을 지켜주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오리와 곰의 역할을 나누어 읽어 보며 표정 변화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고

친구의 시간도 소중함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중요함을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

유쾌하면서도 생각하는 그림책이라 더 즐겁고 유익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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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짜리 도시락 - 엄마를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포근한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16-05-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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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점짜리 도시락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이토 히데오 그림/유문조 역
위즈덤하우스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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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짜리 도시락 / 스콜라 / 그림책 마을 03

 

 

표지를 보면서 화려하고 예쁜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면지의 사용한 재료를 보니 도시락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도시락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정성과 사랑이 가득 들어간 도시락.

학창시절 새벽부터 일어나 바쁜 와중에도 비록 반찬은 다양하지 않았지만 도시락을 싸주시던 엄마의 사랑이 생각나는데요.

만점짜리 도시락은 엄마를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인데

가족간의 사랑 또한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만점짜리 도시락 

 

 

 

내일은 소풍 가는 날.

동물원도 신나지만 나오에게는 엄마가 싸주시는 다양한 모양의 예쁜 도시락을 보면서

놀라고 감동하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다.
생각만으로도 기대가 되고 설레이는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죠.

저도 초등시절 소풍보다는 평소에는 먹지 못하던 김밥과 맛있는 군것질을 맘껏 할 수 있다는 그 기대에 더 설레였던거 같아요.

한편 저는 도시락이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가 동물모양 도시락을 싸달라고 하면

자신이 없어서 걱정이 앞설것 같네요. 지금은 김밥이나 주먹밥 싸는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 말이죠.ㅎㅎ

 

 

 

 

 

 

 

 

 

 

하지만 엄마가 아프다.

엄마는 도시락은 엄마에게 맡겨 두라고 하지만 걱정 시키고 싶지 않은 나오는 자신이 도시락 쌀 생각을 합니다.

나오가 엄마 대신 과연 도시락을 쌀 수 있을까요?

우리아이에게 너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했더니 옆집에 가서 밥을 해달라고 한다나요.ㅎㅎ

 

 

 

 

 

 

 

 

아침 일찍 일어난 나오는 저금통을 들고 용기를 내어 집을 나서는데요.

어스름하게 밝아오는 새벽녁의 도시 모습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너무 조용하고 적막해서 무섭기도 하겠단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서 오려면 20분 가량 걸리는데

낮에 혼자 오는것도 왠지 기분이 이상했다며 나오의 용기가 대단하다며 칭찬을 하는 우리아이.

나오가 혼자서 어디를 가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에 우리아이가 얼른 책장을 넘겨 보더라구요.

 

 

 

 

 

 

 

 

 

아~ 나오가 편의점으로 도시락을 사러 온 것이었군요.

소풍에 가져 갈 햄버거 도시락과 아픈 엄마를 위한 샌드위치까지 사는 기특한 나오.

엄마의 아프다는 소식에 출장에서 ​일찍 돌아온 아빠에게 혼이 나고 마는데요.

"내가 혼자서는 도시락 못 싸니까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사 왔어.

엄마는 열이 나도, 어지러워도 내 도시락은 꼭 싸 줄 거잖아.

그런데  이 도시락이 있으면 엄마가 안 일어나도 되잖아......."

"난 엄마가 소중하니까......"​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이뻐서 마음이 울컥하던데요. 

 

 

 

 

 

 

 

 

 

그래서 나오는 엄마 생각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세상에서 제일 착한 만점짜리 도시락을

가지고 어느때 보다 자신감 있게 소풍을 갑니다.

비록 화려하지도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은 아니지만 그속에는 엄마를 사랑하는 나오의 마음이 담긴 의미있고 행복한 도시락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가족간의 사랑이 느껴져서 참 좋더라구요. ​

 

 

 

 

 

 

 

 

 

 

밝고 화려한 색감에 펜으로 그린듯한 경쾌함이 느껴지는 그림도 재미있지만

엄마를 걱정하는 나오의 용감한 도전과 그런 노력을 인정해 주는 부모의 사랑이 따뜻하게 그려져서

​가족사랑을 더욱 느끼게 해주는데요.

우리아이는 다정하고 화목한 가족이 너무 보기 좋다네요.

아들램이도 평소에는 엄마 말도 안듣고 반항도 하지만 사실은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에 나오를 통해 ​아이의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해서 짠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많은 대화도 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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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조심해! | 기본 카테고리 2016-05-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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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교통사고를 조심해!

최옥임 글/송하완 그림/(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아르볼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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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아르볼 / 교통사고를 조심해! / 일년 내내 안전한 생활 04 / 교통사고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

 표지로 보는데도 아찔한데​ 이게 아이들의 현실이죠.

시골학교라서 도보로 20~25분 걸어서 하교하고 있는데 중간에 신호등을 두번이너 건너야해서 항상 걱정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마냥 데리려 갈 수도 없어서 중간까지 마중 나갈때도 있는데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대해 누누히 일러두고 있지만 안심이 안되네요.

아는 것과 실제 상황에서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건 다른 문제라고 하는데

반복된 교육과 체험이 가장 필요하다고 하네요.

 

 

 

교통사고를 조심해 !

 

<일년 내내 안전한 생활>은 아이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워 주는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동화로 들려주고 그 예방법과 대처법을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

또래의 등장인물을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안전 생활을 습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신호등에도 감정이 있다면 어떨 기쁘고 어떨 때 슬플까?',

 '신호들은 하루 종일 그곳에 서서 어떤 생각을 할까? '하는 상상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빨간 신호등과 초록 신호들의 시선에서 바라 본 대화를 통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어쩜 이리도 위험한 장면을 쏙쏙 잘 잡아냈는지 부모의 마음과 같아서 공감이 가더라구요.

​초록불이 깜빡이며 빨간불로 바뀌기 직전 학교에 지각해서 혼날까봐 과감히 건넜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물론 위험한 걸 알면서도 학창시절 무척이나 많이 해봤던지라 ​좀 찔리더라구요.

상황을 그림과 함께 제시하고 상황에 맞는 안전규칙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서

집중력이 약한 초등저학년들이 어렵지 않게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배울 수 있어요.

횡단보도라고 방심하면 안되고 초록불로 바뀌었다고 곧바로 횡단보도로 뛰어들면

신호를 지키지 않는 차들로 인해 위험할 수 있다는 것!,

특히 맞은편에서 친한 친구가 반갑다고 불러도 무작정 달려가면 안된다는 것!

 

 

 

 

 

 

 

 

 

 

요즘은 아이들이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가 일어나는 사고가 유독 늘어나고 있어서

학교에서도 공문이 오고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요.

영상을 통해 그 사고들을 직접 보니 무서움이 앞서더라구요.​

덥고 귀찮다고,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 때문에 더욱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보호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주위를 잘 실피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아요.

자전거 타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우리아이도 아파트 내에서 타니까 괜찮겠지 하며 보호장비를 안했다가 무릎 깨지고 피나고 흉터 생기고 다리가 성할날이 없어서 결국 아이 스스로 보호장비를 하더라구요.

 

 

 

 

 

 

 

 

빨간불인데도 불구하고 장난감이 떨어졌다고 줍는 행동,

지나가는 친구를 보고 자동차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고 손을 흔드는 행동,

비오는 날 시야가 보이지 않게 쓰고 가는 우산등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위험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교통사고가 났을 때의 도움요청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와 틈날때마다 읽어보며 익히고 있어요.

비오는 날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밝은 옷과 ​투명한 우산을 써야한다며 잘 알고 있더라구요.

 

 

 

 

 

 

 

 

 

 

 

차를 타고 갈때 안전벨트는 생명벨트라 준수기준이 강화되었는데 안전벨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어요.

위험을 알려 주고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고마운 교통안전 표지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는데

자주 눈에 익히며 지키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운전하는 본인도 조심해야 하지만 항상 방어운전, 시야를 확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아요.

보행자도 신호만 잘 지키면 되지라는 생각보다는 항상 주변을 살피는 습관! 꼭 필요해요.

우리아이가 혼자서 하교할때면 아직까지 쌩쌩 달리는 차량 때문에 안심이 안되는데요.

교통사고 예방법과 대처법을 잘 익히고, 안전 생활을 습관화하는 노력을 하자고 약속했어요.

아이는 부모를 그래도 따라하는 습성이 있지요 부모부터 솔선수범!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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