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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세이]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 제목부터 나를 위로 하는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책 | 기본 카테고리 2016-06-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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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장재열 저/소윤정 그림
슬로래빗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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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 글 장재열 그림 소윤정

 

 

제목을 듣는 순간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구나란 생각에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는 작가의 하루의 고뇌가 담긴 일상의 기록들과 작가 자신에게 썼던 편지글을 ​담은 에세이인데요.

친한 친구가 푸념하듯 내뱉는 꾸밈없이 소탈한 말투가 너무 편하게 다가와서 하루의 긴장을 풀어 주는것 같고, 작가의 삶의 고뇌, 번민 등 삶의 단편이 눈에 선해서 공감도 되고 때론 내가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져서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다들 고뇌하며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용기를 얻고 마음의 위안을 ​삼기도 했답니다.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어설픈 위로 대신 위안의 한마디를 해답 대신 치유하는 그림을 전하는 공감에세이!

 

 

 

 

 

 

 

 

가슴으로 먹는 반찬 이야기는 엄마를 생각나게 해서 마음이 찡해서 더 기억이 남는데요.

자식을 생각하며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보내주신 반찬이 냉장고에서 썩어 나나는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냉장고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엄마가 옆에서 지켜주는 것같아 살아갈 힘이 된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울컥하게 되네요.

내가 철부지 20대때 몸이 차가와서 힘겨워 하는 것을 보고 엄마가 철마다 보약을 해서 보내주셨는데  반도 못먹고 버리기 일쑤여서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 났던 기억.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부모님이 나를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다는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네요.

무심한 지식 같으니라고 자주 전화라도 드려야겠다!​

 

 

 

 

 

 

 

 

 

 

단 '하루'도 인생이라는 말! 정말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오늘 하루가 차곡차곡 쌓여서 나의 삶을 이루는 씨앗이 되고 완성될텐데 하는 생각에

게으름에 포기했던 나 가꾸기를 좀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헬스장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데스크를 지키며 그림을 그리던 40대 여성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았는데요. 

나이를 먹을 수록 내가 이제 시작해서 언제 한참 앞서나간 사람들을 따라가지라는 생각에

시작도 하기전에 걱정과 두려움에 미리 자포자기 하는일들이 많았는데

남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어요.

누구의 엄마로 아내로 살아가기 보다는 나를 위한 삶을 찾아야겠다는 생각!

시작도 해보지 않고 후회하지 말고 일단 지르고 나서 후회해도 늦지 않겠지요.​

 

 

 

 

 

 

 

 

 

 

책을 읽다보니 나 자신의 삶보다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아온건 아닐까 ​

나 답게 산다는 게 무엇일까? 쟈연스레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남들이 뭐라하던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열중하며 소신을 가지고 그 길을 간다는 것.

거창한 것이 아닌 내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할 ​버킷리스트도 작성하고 말이죠.

 

 

 

 

 

 

 

회사에 다니다 보면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부대끼고, 쳇바퀴 도는 업무로 인해 따분하고, 과중한 업무로 나의 삶을 포기하는 경우등 각각의 사정이야 있겠지만 사표를 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때가 많았다.

지나고 나니 그때의 순간을 참지 못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사표를 던졌을때 그후에 밀려오는 후회가 가장 처절했던것 같아요.

지금 이순간 사표를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내가 던질 사표가 세상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는 출사표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는 문구는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과 일맥상통한것 같아요.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친 마음을 다독여 주는 독백같은 이야기에 

마음을 치유해주는 그림이 있어 더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

그림을 감상하며 혼란했던 마음을 가라 앉히고 치열했던 하루를  내려놓고 마음에 여유를 갖게 해주네요.

 

살다보면 슬플때 누군가가 어설픈 위로 대신 그냥 옆에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기도 하죠.

나의 마음에 잊혀지지 않는 상처를 내고 힘들게 했던 사람에 대한 미움, 

내가 하고 싶은 취미를 이해받지 못해 서러웠던 적이 참 많았는데....
외롭고 힘겨울때 삶에 지치고 무뎌질때 푸념하는 나에게 친구처럼 옆에서 들어주며

무조건 너의 선택은 옳았다고 지지해주고, 다독여 주며 마음에 위안을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무엇에서든 배울게 있다는 말이 생각나는데 고개가 끄덕여 지는 오늘이네요.

​마음에 위안을 받고 싶을때마다 부담없이 찾게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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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강한 아이의 비밀 -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자기 조절법 | 기본 카테고리 2016-06-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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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트레스에 강한 아이의 비밀

스튜어트 쉥커,테레사 바커 공저/김선영 역
북라이프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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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강한 아이의 비밀 / 스튜어트 뱅커 지음

 

 

'셰상에 나쁜 아이, 못된 아이는 없다!

오직 스트레스 받는 아이만이 있을 뿐이다."

 

이 구절을 읽은 순간 맞아!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어.

 단지 극심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표출하는지 방법을 모를뿐이야란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심각하게 떠오르는 문제가 자살과 분노 조절 장애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폭발하는 상태로

분노 조절 장애는 아이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장애라고 합니다. 

즉 모든 원인은 자기 조절이 안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지요.

자기 조절은 일상에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자기 조절에 능숙해질 수록 경쟁 사회에서 난관에 부딪치더라고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합니다.

그만큼 자기 조절이 중요한데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의 비밀>에서는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자기 조절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의 비밀

 

 

 

 

 

 

자신의 의지가 반영된 자각하는 행동인 버릇없는 행동인지,  아니면 자신이 자각하지 못하면서 행동하는  스트레스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요.

신체적, 감정적으로 연계되어 받는 스트레스를 구분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아이 자신도 무엇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부모 또한 아이에게 집중해서 살펴 보지만 도통 모르겠는 경우도 있잖아요.

버릇없는 행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스트레스에서 기인된 행동이며

그것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상황도 보았습니다.

우리아이가 학기초 선생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며 학교에 가기 싫다며 거부하며 실갱이를 했어요.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기 보다는 아이들을 길들이려는 선생님과의 기싸움과
강한 아이들과 부딪히며 분노를 삭이지 못하는 아이의 감정 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집에서도 못하게 하면 대들면서 소리 질러서 그런 행동에 저는 깜짝 놀랐어요.

왜이렇게 아이가 변한 것일까?​

그 당시 ​학교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을 길들이려고 나름 애를 쓰시는데 아이와 부딪히는 면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집에서는 남편의 수술로 인해 최고조의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라

 아이는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것이죠.

왜 그런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고 보듬어 주기 보다는 지적하며 문제점만을 부각시켜 말씀하시니 눈치 빠른 아이는 자신을 문제아 취급하는 것이 무척이나 싫어서 더욱 그런 반응을 보였던거 같아요.​

부모는 특히 아이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수시로 체크하며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 조절법은 충동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욱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보다

충동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 사이클을 끊어 내는 방법을 가르친다.

감정과 신체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인식하기만 해도 중요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다.

- 본문 p 42 -

 

 자기 조절법의 진짜 힘은 자신의 각성도를 알아채고 긴장을 푸는 법을 배우는데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충동적인 행동을 제제하기 보다는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긴장시키는 활동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그 상황을 주위를 환기시켜 주듯이 다른 것으로 유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내면이 안정이랍니다.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의 욕구에 반응하는 법, 아이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야 되는것이죠.​

 

 

 

 

 

 

 

 

 

 

 

스트레스에는 수면, 영양과 식습관, 활동과 운동 등 ​여러가지 요인에서 기인된다고 하는데

아이 자신의 감정 상태룰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기 조절법은 아이가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을 알아채고, 스트레스 요인을 알아낸 다음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며 스스로 대처가 필요한 순간을 자각하게 하고 자기 조절 방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인것 같아요.

물론 어른들도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미숙한 우리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우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안정시키면 아이 또한 침착해집니다.

흥분한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어떤 훈계를 해도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하니 그 순간은 피하고

문제될 만한 상황에 정면으로 부딪치기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유도하니​ 확실히 문제가 줄어 들었습니다.

선생님도 아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보듬어 주니 선생님을 대하는 아이의 태도도 달라졌고 아이와의 관계도 훨씬 편안해진거 같아요.

아이도 자기 조절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따라하면서 확실히 마음에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 요인도 줄어 들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는 있게 마련이죠.

그 스트레스를 바로 바로 풀기보다는 통제하고 억제한다면 언젠가는 커다란 문제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것입니다.

자기 조절을 통해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것! 절실히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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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대해 알아가며 높아지는 자존감 :: 행복한 감정 사전 | 기본 카테고리 2016-06-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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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한 감정 사전

최형미 글/임성훈 그림
아울북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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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감정 사전 / 글 최형미 그림 임성훈

 

 

당당한 표현력 · 따뜻한 인성 ·밝은 인성

행복한 감정 사전

 

 

자신의 감정을 매번 정확히 안다는 것은 어른인 저도 힘든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아이들은 감정 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초등2학년인 우리아이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확실한 감정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애매모호한 감정 예를 들면 허무해요, 가소로워요 등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구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매사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 한다고 하지만 어떤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른다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그래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만만찮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의 감정을 정확이 알고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아이와 감정에 대해 표현해 보면서 제가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아쉬움이 있었는데 행복한 감정 사전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

<행복한 감정 사전>​은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감정 목룍표를 보며 찾아보고, 감정에 대한 표정과 그 감정이 어떨때 느껴지는지 알아보며, 엄마와 그 감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아이가 그 감정을 느꼈던 경험을 함께 이야기해 보면서 정확한 감정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

 

 

 

 

 

 

 

<행복한 감정 사전>에 대한 활용 방법과 감정 목록표가 있어서 아이들이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바로 찾아서 읽어보며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유쾌한 감정 30가지, 불쾌한 감정 50가지를 행복할 때, 감동적일 때, 슬플 때 등으로 색깔별로 구분해 놓아  아이가 그때 그때 자신에 해당하는 감정을 쉽게 찾아서 읽어볼 수 있어서 간편해요.  

 

 

 

 

 

 

 

 

 

 

마음속에는 아주 많은 느낌들이 살고 있는데 그 느낌을 '감정'이라고 부르지요.

하지만 그 감정들이 무엇인지 어떨 때 나에게 찾아오는 건지 잘 몰라요.

그래서 감정에 대해 서연이와 서연이 가족들이 야기를 하며 감정의 이름을 찾아주고 있는데요.

감정은 모두 꼭 필요한 것이고 감정을 알고 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거래요.

서연이와 함께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떨 때 느끼는지,

그 감정을 내가 느꼈던 경험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감정단어와 감정이 드러난 풍부한 표정, 손동작, 감정이 느껴질 때 할 수 있는 말

 서연이가  감정이 어떨때 느껴지는지 얘기하면 엄마는 그에 맞는 상황을 부연설명을 해주며

과정을 칭찬하며 용기를 주어요. 

엄마와 그 감정에 대해 구체적인 의미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

아이가 그 감정을 느꼈던 경험을 함께 이야기해 보면서 정확한 감정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양한 감정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면서 그 감정에 대한 아이의 경험을 들어보며 좋았던 감정은 간직하고 안좋았던 감정이나 오해에서 비롯된 감정의 경험은 되도록 잊게 해줄 수 있어요.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아이와의 관계도 더 가까워지고 저절로 감정코칭이 되니 일석이조네요.​

더불어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정확히 알아갈 수록 자신감이 생겨서 표정에도 변화가 느껴지고,​ 아이의 솔직한 마음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유익하더라구요.​

 

 

 

 

 

 

 

 

 

 

감정을 표현하면서 얼굴 표정, 몸짓, 감정이 느껴질 때 할 수 있는 말도 참 중요한데요.​

우리아이 감정에 대한 표정을 지어보라면 정말 쑥스러워 하면서 감정과는 동떨어진 표정을 짓는 경우가 있는데 서연이의 표정을 보면서 감정에 대한 정확한 표정을 배워볼 수 있어요. 

 

 

 

 

 

 

 

'솔깃해요'에 대해 읽어보고 아이에게 그런 경험이 있었냐며 물었더니

한창 딱지에 홀릭하고 있는 우리아이는 "엄마~ 작은 딱지 3장과 왕딱지 1장과 바꾸자는 형의 말에 솔깃했어."라고 말하네요.

 

 

 

 

 

 

 

부록 <엄마와 도란도란>

 

하후에도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우리의 감정.

감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감정이 중요한지, 그 감정을 표현할때도 상대방의 배려가 필요함을, 감정은 꼭 느끼고 표현해야 건강할 수 있다라는 것을  

엄마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듯 도란도란 알려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고 편안하게 받아 들이게 되네요.

 

 

 

 

 

 

 

 

 

 

 

아이가 학교에 다녀오면 그날의 감정에 대해 물어보곤 하는데요.

잘 모르겠다고 하면 감정 목록표에서 찾아보게 한후 책을 꺼내 읽어보면서 그 감정을 이해해요.

자신의 감정도 정확히 알게 되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룰수 도 있고, 반면 그런 감정을 느꼈을 친구들의 마음도 헤아리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행복한 감정 사전>을 반복해서 읽어볼 수록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마음이 커져만 가는것 같아서 참 뿌듯해요.

어른도 때론 알 수 없는 감정을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배우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

보면 볼수록 행복이 커지는 <행복한 감정 사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보기에 좋은데 필독서로 가지고 있으면서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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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 벽 | 기본 카테고리 2016-06-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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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진호 글
비룡소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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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 정진호

 

 

정진호 작가님이 또 일을 내셨네요.

2015 볼로냐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위를 봐요!>에 이어 2016 황금도깨비상을 수상 하다니 제 일처럼 기쁜데요.

정진호 작가의 그림책 <위를 봐요!>는 우리아이도 좋아하는 책인데 

그 책으로 인해  세상을 바라 보는 시각에 변화가 생겼다고 할까?

한 사람의 따뜻한 시선으로 이웃을 변화시키는 가슴 훈훈한 감동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요.

볼일이 있어도 목적지를 향해 무심히 앞만 보고 가던 버릇이 이젠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고, 하늘도 바라보며 구름을 모양도 감상하고, 주변의 경치는 물론 바람도 느껴보는 변화~

책 한권으로 인해 나의 삶도 변화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정진호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벽>이라는

제목 만큼이나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책으로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마술 같은 그림책을 선보였네요.

 

 

2016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벽은 안과 밖의 이야기인데 작가는 우리가 어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중요한 것은 모든 면들을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시선이라고 합니다.

지나다가 벽에 창이 하나 있어서 안을 들여다 보았는데 어느새 밖을 내다보고 있는 어리둥절한 모습.​

카툰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림책을 펼치면 화면 가득 간결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그림과 짧은 문장은

글을 읽느라 자칫 그림을 놓치기 쉬운 우리아이에게 그림에 집중하게 만들어요.

때문에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고​ ​머릿속에 공간 전체와 부분이 자연스럽게 그려져서

공간감각을 키우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들에게는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열린 마음을 선물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더 다가갔더니 더 멀어지고,

 

한 단면만을 보기에 익숙하고 공간감각이 좀 떨어지는 저는 언뜻 이해를 할 수 없어서 이게 뭐지? 의문을 가지고 여러번 살펴 보았어요.

우리아이는 "엄마~ 반대로 바라보면 될것 같아요." 라고 말해줘서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죠.

 

 

 

 

 

 

 

 

 

 

 

안으로 들어간 건데 밖으로 나오고, 볼록한 벽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목한 벽이 나오고.

화살표 방향대로 ​오른쪽으로 꺾었더니 왼족으로 가고 있어요.

단순한 그림에서 갈수록 복잡해지는 벽이라는 공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 공간에 익숙해져 작가가 의도하는 대로 따라가는 느낌이 들어요.

 

 

 

 

 

 

 

 

 

 

 

건축학을 전공한 작가답게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공간은 마술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단면만을 보느라고 그 가치를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 외모만 보고 그것이 그사람의 모든것인냥 평가했던 우매한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생각 발상의 전환,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데요.

 

 

 

 

 

 

 

 

 

 

벽하면 가장 먼저 뇌리에 떠오르는 것이 막혀서 답답하다라는 인상이었어요.

건물 사이를 구분하는 벽, 같은 공간에 있지만 대화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의 벽 등 다양한 벽이 있는데요.

하지만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 수록 그런 벽은 충분히 마음 먹기에 따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하는 마술 같은 그림책!

 아이에게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만들고, 상상하는 즐거움과 공간감각까지 더불어 키울 수 있는 책이고, 저에게는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열린 마음을 선물 받은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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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 바이러스의 모든 것 :: 바이러스 빌리 | 기본 카테고리 2016-06-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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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이러스 빌리

하이디 트르팍 글/레오노라 라이틀 그림/이정모 역
위즈덤하우스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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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 바이러스 / 바이러스 빌리 / 독일 올해의 과학도서상 2016

우리아이 요즘 딱지치기에 홀릭하고 있는데 집에 들어오면 손을 비롯하여 다리, 무릎, 얼굴까지 시커멓습니다.
더러운 손으로 쓱쓱 문지르니 당연 바이러스로 인해 감기도 자주 걸립니다.

<바이러스 빌리>는 코감기 바이러스 빌리가 자신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바이러스가 어떻게 몸으로 침투해서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바이러스의 세계를 탐험하며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주변을 맴돌며 자주 찾아오는 코감기 바이러스에 대해 낱낱히 파헤치러 go go~
 

 

 

코감기 바이러스의 모든 것  바이러스 빌리

 

 

 

 

 

 

 

코감기 바이러스 빌리가 자신을 소개하는 형식인데요.

코감기 바이러스영어로 '코뿔소'라는 뜻을 가진 리노바이러스예요.

우리나라에서는 감기를 일상적으로 고뿔이라고 말하는데 영어와 어감이 약간 비슷하네요. 

요 작은 점 안에 5,000명의 바이러스 친구가 다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니 우리아이가 깜짝 놀라는데요.

그래서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볼 수 있어요.​

 

 

 

 

 

 

 

 

 

 

세상에는 모양도 제각각인 수천 종류의 바이러스가 있는데

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예방 주사를 맞으면 사람 몸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유감이래요.

평소에는 바이러스가 나오는 책이라면 어렵게 느껴져서 읽으려고도 하지 않는데

바이러스 빌리가 자신과 친구들의 입장에서 말하듯 조근조근 설명해 주니 더 쉽고 재미가 있어서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보게 되네요.​

 

 

 

 

 

 

 

 

 

 

 

바이러스는 인간처럼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제대로 된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생명체 '숙주'가 필요해요.

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 숙주가 바로 인간이랍니다.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야기를 하거나 기침을 할 때,

특히 재채기를 할 때는 시속 150킬로미터로 공기 속을 쏜살같이 날아간다니 대단하지요.

아직 시속의 개념이 부족한 아이에게 나들이 갈때 타고 가던 자동차의 속도를 예를 들어 주었더니 "엄마~ 그렇게 빨라요. 깜짝 놀라는데요.​

바이러스가 빨리 옮겨갈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는데 아이 스스로 그런 행동들을 하지 않게 만드는 효과도 있네요.

손에서 손으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재채기를 한 다음에 그 손으로 다른 사람과 악수하는 것,

코를 푼 손으로 문손잡이를 만지고, 전등 스위치를 켜는 등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사람들의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1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몸속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는 좋은 세포를 찾아내 결합해 숙주가 되는건데요.

유전 물질을 숙주 속에 집어넣어 복사기 처럼 엄첨나게 많은 새로운 코감기 바이러스들을 탄생시켜요.

최근에는 듣도 보도 못했던 지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놀랐는데 기하급수적으로 나타나는

나쁜 바이러스로 인해 무서워요.

​하지만 우리 몸에도 방어 세포 군대가 있어서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데요.

그게 바로 백혈구라고 아이가 알려주네요.

​다행인건 코를 풀어도, 따뜻한 공기를 들이마셔도 감기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밀려난대요.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많은 액체를 만들어 내고, 코의 점막도 부풀러 오르는데 그래서 코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면서 코가 막히는 거랍니다. 

코감기가 걸리면 코가 막혀서 잠을 못이루는데 왜 그런지 궁금증이 풀리니 시원한데요.

 

 

 

 

 

 

 

리노바이러스는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을 좋아하는데 차가운 공기가 코점막을 마르게 해서 몸이 바이러스를 재빨리 방어하지 못해서 그렇다네요.

코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는 세계 어느곳이나 있고 여자든 남자든 유명하든 똑같이 상관없이 모두 똑같이 좋아한다니 이건 좀 공평한것 같네요.ㅎㅎ

 

병원에 갔을때 의사 선생님이 감기엔 약도 없다는 말을 하셔서 의아해 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바이러스를 미리 기억하고 있도록 하기 위해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고,  약효는 일부 바이러스에 해당된다는 것.

바이러스는 쉽게 모양을 바꿔서 우리 몸에 있는 방어 단백질이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감기를 치료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것.

바이러스의 숨겨진 세계를 탐험하고 나니 감기에 걸리더라도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아이 앞으로는 밖에서 돌아오면 손과 몸을 자주 씻어서 감기 바이러스가 얼씬도 못하게 하겠대요.

전파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도 알았으니 감기에 걸리더라도 행동에 조심할 것 같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하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바이러스가 어떻게 몸으로 침투해서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우며 흥미로운 바이러스 세계를 탐험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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