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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있는 사람들의 치유성장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3-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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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카페 마녀

윤난 저
다향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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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사연있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 치유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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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는 태어남과 동시에 타고난 능력으로 가장 사랑받아야할 부모에게조차 안길수 없는 아이였다

자연을 읽어내는것과 바람의 소리와 꽃들의 속삭임 , 나무의 이야기를 읽어내는 능력은 지유에게 기쁨을 줄 수도 있었지만 사람과의 접촉으로 그 사람의 감정을 그대로 전이받는 능력은 지유에겐 인내와 아픔과 시련일 뿐, 힘든 나날을 보내왔다

그런 지유를 사랑하지만 지유의 휴식처가 될 수는 없기에 감정을 숨기고 오랜시간 곁을 맴돌기만 한 석현과 본능적으로 따듯함을 알아버린듯 지유에게 자꾸만 모여드는 상처입고 결핍된 사람들...

가연과 정호 그리고 지유의 단 하나밖에 없는 안식처가 될 인우.

어린시절 불의의 사고로 여동생을 잃고 자신을 학대한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끝도없는 슬픔 등

여러 괴로움과 갈등으로 인우는 행복해지기를 거부하고 매일 매일을 악몽에 시달리면서 그저 아무 의미 없이 살아가기만 한다, 매일이 똑같고 삶의 특별한 의미가 없는 일상속에서 병원 아래 새로 개업하는 카페주인인 지유를 만나고 첫 인상은 거슬렸지만 어쩌다 접하게된 지유의 음식에 따듯함을 느끼고 길들여져가면서 조금씩 치유받게 된면서 지유를 사랑하게 된다

첫 만남부터 거부감이 들었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여러 갈등이 있지만 그 갈등조차도 너무 힘들지 않은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작중 인물들 조연들까지도 바라보는 작가님의 시선이 참 따스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역시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카페마녀는 피를 나누지 않아도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 지유를 중심으로 모여들어 서로 치유받으면서 한가족과도 같이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다

한가한 오후 따듯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하면 딱 좋은 힐링 로맨스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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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동궁왕 청윤의 뒤늦은 후회 | 기본 카테고리 2020-03-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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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동궁왕후 1 (개정판)

방은선 저
청어람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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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의 왕 청윤이 약점인 역린을 괴롭히다 후회하는 이야기, 꽤 잘 짜여진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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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 용왕 청윤의 역린을 가지고 태어났고 큰오빠인 백호족부지하와 작은 오빠 상장군 주요,

언니인 천궁공주 소하의 보살핌 속에서 어려움 없이 자라나다 열여섯에 나타난 꿈속의 남자에게 빠져들고 그리움을 가지고 살아간다, 어느날 그녀의 신력이 자라나 변화가 생기고 청윤이 그녀를 동궁으로 이끈다

청윤, 청룡이자 동궁의 왕, 머리가 좋고 이기적이고 여자를 도구로 보기에 목숨과 같은 역린이 약점이 되는것을 견딜수 없어 인간계로 역린을 날린다, 그에게 역린을 지닌 다혜라는 여자는 그저 역린 보관함일 뿐 아무 의미가 없을텐데 자꾸만 그녀에게 시선이 가서 짜증이 난다

동궁으로 간 다혜는 늘 그리워했던 청윤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그가 원하지 않으므로 그를 위해 그 마음 접기로 하고 그의 곁에 머물고자 한다, 청윤은 다혜에게 자꾸 마음이 가지만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곁에 두는것일 뿐 너는 나의 역린을 담은 보관함일 뿐 앞으로 긴 세월을 살아만 있는게 네 존재의 의미라는 모진말로 자꾸만 상처입히고 그녀를 곁에 둔 채 정략결혼을 하고자 한다

비록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만 그녀를 진정으로 아꼈던 주요는 청룡이 아내를 맞이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것을 지켜만 봐야할 다혜를 위해 그녀에게도 보살펴줄 수 있는 신족 반려를 찾아줘야한다고 하지만 청윤은 그마저 무시하고 청룡들의 무덤인 곳에 다혜를 유폐하고자 하는데

다혜는 자신을 아프게만 하는 청윤의 말대로 백리향 주술을 써서 껍데기만 남기고 지상으로 내려간다

그를 알게 된 청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녀를 데려오기 위해 남궁과의 전쟁속에서도 지상으로 찾아간다

꽤 잘 쓰여진 방은선님 작품이다, 흑야 ,우로가 좀 더 먼치킨 계열의 요신이야기라면 이 책은 그 전에 나온 나만 잘났어버전의 이기적인 남주의 후회하는 이야기랄까...판타지 로맨스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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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체인지 모래와 승원의 인생 바꾸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3-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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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당신의 아내가 되어 드릴게요

조효은 저
로맨스토리 |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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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체인지 모래와 승원의 인생바꿔 행복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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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혁, 아픈 어머니의 소원이라 어머니가 살아계시는동안 승원과의 결혼생활을 유지하고자 한다, 불행한과거의 승원을 조사로 알게되었고 자신을 학대하고 한없이 갉아먹어들어가는 그녀를 보면서 처음엔 환멸을 느끼지만 점점 무감해져간다

김모래 부모님과 행복한 한때가 무색하게 빚만 남기고 돌아가신 뒤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들게 살고 있지만 씩씩하고 당찬 비서학과 대학생, 성격도 유쾌하고 인정도 많다

승원 재벌의 딸로 태어났지만 대학시절 너무도 사랑했던 휘와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헤어지게 되고 강제 유산을 두번이나 당한뒤 자신을 학대, 막나가는 삶을 산다, 상혁과 상혁의 어머니에겐 미안하지만 도저히 마음잡아지지 않고 모든게 허무하기만 하다

아르바이트하는 술집에서 고객 진상으로 짤리고 한강변에서 술먹다 급성 알콜중독으로 실려간 병원에서 역시 급성 알콜중독으로 심장이 일시정지했던 승원과 영혼 체인지된 모래, 깨어났더니 몸도 바뀌고 환경도 완전히 바뀌었다, 부모가 남겨 늘 짐이되고 힘들었던 빚도 갚아줄테니 승원의 요청으로 서로 바뀐 상태로 살게 되었고 적응하려 노력하는데 승원의 남편이라는 상혁이 무척인 냉담하고 싸가지가 없지만 몇번을 말을 걸고 장난을 치고 문을 두드린다

상혁은 늘 경멸을 보내던 아내가 달라진 모습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변한 그녀의 모습에 마음이 점점 열리는데...

여조 승원의 과거가 너무 아팠다 , 자기 자신을 포기하면서 막 살아가다 새로 얻게된 기회가 그녀에겐 얼마나 다행스러웠을지, 아버지에 의해 다리까지 절게 되고 집도 망하기 직전까지 만든 상황에 조책감을 가지지만 사랑이 커서 그에게 다시 돌아가고 휘는 몸이 바뀌었을지라도 그녀 승원을 알아본다

상혁이 모래를 받아들이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은 해피엔딩, 어차피 이렇게 되었어야 할 인연들이 아니었는지...조효은님 작품답게 곳곳에 유머가 들어있고 가볍게 읽기 좋은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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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제목이 길지만 마음에 길이 남을 책 | 기본 카테고리 2020-03-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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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꽃이 된다

요셉 저
오후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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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제목만큼 마음에 남는 여운도 길다 , 친구가 연인이 되기까지의 아픔과 설레임 그 모든것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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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님의 글을 몇 편 읽어봤는데 뭐랄까 단순한 로설이라기보단 좀 더 순수문학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다,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서사가 있고 무엇보다 남녀간의 오고가는 심리묘사도 좋았고...

근래 보았던 책들중 이렇게 긴 제목을 본적이 없는데 긴 제목만큼 마음의 여운도 크게 남는다

건조한듯 담담하면서도 마음에 남는 문체도 좋고...

홀어머니에게서 자란 매화는 예쁜 외모가 독이 되어 아버지 없이 자라고 어머니가 몸가짐이 바르지 않다는 오해를 받으면서 상처입고 어느순간 사람들에게 담을 쌓게 된다

그 담을 넘은 아이 도연이, 유명 영화배우와 같은 이름의 전도연은 매화만큼 어쩌면 매화보다 더 예쁜 외모를 가지고 매화에게 진정한 친구로 다가온다, 사춘기 시절부터 서른이 넘기까지 매화와 도연은 서로에게 둘도 없을 친구였고 매화는 어린 시절부터 싹틔워온 너무나 아픈 사랑을 서른이 넘은 지금 끊어내기로 한다, 도연 옆에 스쳐지나가는 여자로 남기보다는 끝까지 가는 친구로 남기를 원했기에...

양매화 그녀는 우울증으로 자살한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그림을 그리게 되고 일러스트 프리랜서 작가가 된다.그녀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아껴준 엄마의 사랑을 받으면서 그녀의 외모만 보고 접근하는 남자들을 기피하지만 그녀에게 유일한 짝사랑이자 절대 들켜서는 안되는 도연을 참 많이 사랑한다

전도연 과거 모델이었지만 그동네 더러운 스폰 문화에 학을 떼고 다시 일어서서 현재는 잘 나가는 쇼핑몰 사장이다, 진실한 사랑을 찾아 여러 여자들을 만났지만 마음이 가지 않는데 몸을 원하는 여자들을 다 떠나보내고 엄마의 강권으로 둘도 없을 친구 매화와 계약 동거에 들어간다

십 몇년간의 가슴아픈 짝사랑을 끝내는 매화와 계약 동거가 계기가 되어 이제야 사랑이었음을 깨달은 도연이 시작하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향하는 이야기, 작가님 문체가 참 건조한듯하면서도 애틋하고

예쁘다, 매화가 그 긴 시간동안 아픈 짝사랑을 들키지 않기 위해 내두른 냉정한 모습, 담담한 모습이 아프다, 다행인게 도연이 자신의 사랑을 알고 매화에게 직진하는거 , 둘이 참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다, 남은 하나 방랑벽 있는 준혁에게도 진정한 짝이 찾아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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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와 축구천재 헨리와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 | 기본 카테고리 2020-03-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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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아찔한 만남 1

조이혜 저
동아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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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많은 피아노 신동과 타고난 축구천재와의 아찔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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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피아노 신동소리를 듣고 자란 이현은 사랑했던 연인인 혁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몇년을 허비합니다, 피아노를 치기는 커녕 매일 의욕없이 숨만 쉬고 살다가

영국에 있는 친구 몰리의 초대로 영국으로 떠나게 되고 몰리의 연인이 맨체스터축구팀 일원인 관계로 축구 스타 헨리를 만나게 되네요

영국인의 자랑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헨리, 축구선수라면 붙을 법한 스캔들도 거의 없고 완벽한 외모에

성격도 좋은 편이라 이현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어요

이현은 헨리에게 처음부터 반한다는 느낌은 주지 못했지만 우울한 이현의 분위기와 눈빛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몰리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헨리의 고가의 선글라스를 실수로 깨뜨리는 바람에 헨리는 이현에게 무기한 저녁식사를 부탁하게 됩니다(여기에는 몰리의 사심 섞인 부탁이 있었어요, 몰리가 없을 때 이현을 보살펴달라는)

둘이 함께 하는 저녁시간이 늘어가면서 보드게임과 레고 조립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둘은 우정이상 사랑 이하같은 관계가 되어가고 아직 막혀 있는 이현의 마음에 비해 헨리는 점점 이현에게 빠져드네요, 클럽에서 락스타인 웨슬리가 이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끊임 없이 구애하지만 헨리와 이현 사이가 훨씬 더 견고해져요

이현이 헨리를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헨리는 이현이 과거의 연인이었던 혁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 참고 기다려줍니다

중간중간 이현이 피아노를 다시치게 되는 계기라든지(웨슬리의 심술맞은 장난이 있었고 웨슬리는 이현에게 더욱 빠져들지요) 혁과 같은 꽃을 주면서 같은 말을 하는 헨리에게서 혼란을 느끼는 이현이라든지 콩쿨을 떠나기 전 러시아 여행에서 이현이 느끼는 감정과 테러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난 뒤의 이현의 변화 등등  결코 둘의 시간들이 평탄지 않고 사건 사고 가 많아 읽으면서 긴장을 놓을 수 없었어요,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오랜 연인의 죽음이라는 큰 트라우마를 헨리를 통해 극복해나가는 이현이 장했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가는 이야기라 무척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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