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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름이 없는 자 - 르네 망조르 | 서양추리 2015-10-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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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제는 이름이 없는 자

르네 망조르 저/ 이세진 역
현대문학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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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이제는 이름이 없는자'라서...'이름없는자'의 후속편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저도 '이름없는자'의 작가 '도나토 카리시'의 신작인줄 알고 살려고 했는데..ㅋㅋㅋ

알고보니 처음 보는 작가의 책이고, 서평도 없어서...그냥 패쓰했었거든요...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읽으신 이웃분의 평이 넘 좋아서...다시 서점으로....향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리퍼'라는 살인자의 두번째 범행으로 시작되는데요

희생자의 배를 갈라 장기를 모두 제거하고, 기이한 장례의식에 따라 수습되어 있는 시체..

첫번째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혀서...사건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연이어 일어나자, 경찰은 당황하게 되고..


두번째 희생자가 '미국 대사관'의 가족과 친분이 있었기에..

'대사관'은 FBI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모의 프로파일러 '달리아 라임스'박사가 '런던'으로 오게 됩니다..


유능한 형사이자, 사건의 담당인 '매케나'경감은 홀로 수사를 하는 스타일이라..

'라임스'박사의 등장이 성가신데요..

'라임스'박사 역시...가부장적인 '매케나'경감과의 수사를 힘들어하지만..

시체들을 보며 한가지 특징을 알아내게 됩니다....


첫번째 시체는 유대장례식으로, 두번째 시체는 라오스불교의 장례식으로..

희생자의 민족에 따른 장례의식으로 시체가 수습되어 있었지요..

그리고 곧 두번째 시체의 범인도 잡히는데요

희생자의 어린시절 유모이자, 현재 식당을 운영하는 할머니가 체포됩니다..


희생자들은 모두...기억은 못하지만,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거 같다고 자백을 하는 가운데..

'베키 유'라는 세번째 희생자가 발견되고, 그녀는 중국의 장례의식에 의해 수습되고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가 범인으로 체포됩니다...


세건의 잔인한 살해사건, 그리고 세건의 범인....범인들은 모두 희생자를 사랑하는 사이였고

그들은 자신이 희생자들을 죽인것을 기억을 못하고 있는데요..

거기다가 범인이 남긴 메세지..

'이 희생제물들이 이제는 이름이 없는 자들의 혼령을 달랠수 있기를'


한때는 잘 나가던 변호사였지만, 심장수술이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닐스'는..

범인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 세 사람의 범인들의 변호를 맡게 되고..

그가운데 '라임스'박사와 친해지고...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가운데..


'라임스'박사는 점점 진상을 파악해가기 시작합니다..


네번째 살인사건.....이 아니라..네번째 범행이 일어나지요..

아들이 죽어 관에 묻힌 어머니의 배를 가르고 장기를 꺼낸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역시 같은 비문이 적혀있고

태양의 주기에 따라 일어나는 기이한 살인사건...


그리고 피해자들의 공통점이 밝혀지고...범행 수법도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참 완전 범죄에 가까운...살인수법..

그런데 보면서 실제로 이런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실제로 가능하다면..정말 범인 잡기도 힘들겠다 싶기도 하구요..


기대를 안했던 작품인데...흡입력도 가독성도, 그리고 반전도...

다만 결말은 맘에 안들었습니다..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제가 원하는 결말이 아니라서요.ㅠ.ㅠ


'이제는 이름이 없는자'의 작가 '르네 망조르'는 원래 영화감독이십니다...

대박영화는 없지만, 그래도 이름은 들어본 작품은 몇개 있던데 말이지요..

이 책으로 2014년 '코냑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추리소설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본인이 직접 영화로 제작하셔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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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보는 눈 - 마이클 코리타 | 서양추리 2015-10-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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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음을 보는 눈

마이클 코리타 저/나동하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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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리타'의 신간 '죽음을 보는 눈'이 출간되었습니다..

'숨은강','오늘밤 안녕을','밤을 탐하다'에 이어 네번째로 읽게 되는 작품인데요..

'마이클 코리타'의 작품은 '호러'소설을 잘 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목만 봐도 호러느낌이 나서 구매를 했는데 말이지요~


'죽음을 보는 눈'이라...원제는 'The Ridge'입니다..

작품의 주요 배경인 '블레이드 릿지'를 말하는 건데요


소설의 시작은 보안관 사무소의 '킴블'반장이 교도소로 향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재클린'이라는 여인을 면회하려 가는데요

운전중인 그에게...마을의 괴짜인 '와이엇'의 전화를 받게 되지요..


'와이엇'은 자살을 하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재클린'을 조심하라고 하고..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조사해달라는 말을 남깁니다..자신은 할만큼 했다면서 말이지요...


'킴블'반장은 좀 찜찜했지만, 워낙 술 주정뱅이로 유명한지라

그가 한 말을 잊어버리고 말았는데요...


'와이엇'은 한때는 잘 나가던 목수였지만....

갑자기 '블레이드 릿지'의 산기슭에 등대를 세운후..

그리고 점점 알콜중독자가 되어갔지요..

사람들은 왜 그가 '블레이드 릿지'의 숲속을 밝히는지 ..

그냥 괴짜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한편, 거대 신문사의 감축으로 인해 폐간된 마을 잡지사의 기자 '로이'

그는 동료들과의 마지막 회포를 푸는 가운데..

그 역시 '와이엇'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와이엇'은 '로이'의 부모님의 비밀을 이야기하며....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

'로이'는 '와이엇'의 집으로 찾아가는데요..

그리고 그곳에서 자살한 시체를 발견하고,

그리고 놀라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전등을 깨게 됩니다..


'로이'의 전화를 받고 달려오던 '쉬플리'는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로 인해 사고를 당하게 되고...

'쉬플리'는 그후부터 어두움을 무서워하기 시작합니다..


'킴블'은 '쉬플리'의 사고소식에 본인이 직접 등대로 향하고

'로이'는 '와이엇'의 방을 보다가, 자신의 부모님의 이름을 포함한 명단과

그리고 지도에 표시된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킴블'은 '와이엇'의 죽음에 방관했단 생각에 멘붕에 빠져

사건현장에서 '로이'를 내쫓지만..

'로이'는 몰래 그의 기록을 훔치고..

그 사실을 안 '킴블'은 '로이'와 만나 '와이엇'의 기록을 조사하기로 하는데요


그것은 12년간 '블레이드 릿지'에서 사고사로 죽은 사람들의 명단과

그리고 누군가를 죽인 살인자들의 명단이였습니다..


한편 '등대'옆에 위치하여, '와이엇'과 다툼이 있었던 '동물구조센터'

원래는 '데이비스'와 그의 아내인 '오드리'가 운영을 했던 곳인데....

얼마전 '데이비스'가 사고로 죽고...

'오드리'는 동물박사인 '웨슬리'와 함께 '구조센터'를 운영하는 가운데..


'와이엇'의 자살이후...신기한 종류의 검은색 퓨마가 탈출하는 사건이 벌여집니다..

그리고 다음날 밤

'웨슬리'박사가 호랑이에게 잔인하게 물려죽게 되지요..


연이어 벌여지는 이상한 일들...

'와이엇'은 도대체 왜 '블레이드 릿지'의 숲속을 항상 등대로 밝혔는지?

그 의문점을 추적하는 '킴블'반장과 '로이', 그리고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오드리'


심장을 조여간다는 표현이 있지요....

연이어 벌여지는 이상한 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진실들과,,,드러나는 어둠의 존재들...


'호러'와 '스릴러'의 만남..

'초자연 스릴러'라는 말이 맞게 ...절묘한 조합이였는데요


몰입도와 가독성이 정말 장난 아니였습니다~

이 작품이 드라마로 방영예정이란 말에 ...완전 기대가 되더라구요..

드라마도 잘만 만들면 대박일듯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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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서양사 1 - 남경태 | 교양서적 2015-10-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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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종횡무진 서양사 1

남경태 저
휴머니스트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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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서점에 갔다가 '종횡무진 서양사'를 발견하고 1,2권을 사왔는데요..

그런데 알고보니 신간이 아니였네요...

초판이 1999년도니...나온지는 좀 된책입니다..(이미 읽으신분들도 많으실듯)


원래 5부작인데....('서양사 1,2','동양사','한국사 1,2') 

작년 겨울에 작가님이신 '남경태'님이 돌아가신후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겨울에 남긴 책머리말 보면서, 이 글을 쓰시고 얼마후에 소천하셨겠구나 했는데..

이제야 이 시리즈를 알게 되다니 말입니다...

(조만간 동양사랑 한국사 1,2권도 읽어보려구요)


'종횡무진 서양사' 1권은 '문명의 탄생에서 중세의 해체까지'를 다루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서양문화'라고 하면 두가지를 말합니다..

'그리스와 로마' 문명과 '기독교 문명'이지요...


그런데...이 책은...'서양'의 문명의 시작이 '그리스'가 아닌....바로 '오리엔트'임을 이야기하는데요

어떻게 하여 '오리엔트'의 문명이 '크레타'로 통해 '그리스'로 전달되었는지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보통 '4대 문명'이라고 하면...

'황하문 명','인더스 문명','메소포타미아 문명','이집트 문명'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인더스문명'과 '이집트문명'은...문명의 시초일지는 몰라도

그들의 문명은 전파가 제대로 되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황하문명'은 '동양문명'으로 ...'메소포타미아'문명은 '서양문명'의 시초가 되었지요


사방이 뻥 뚤린 곡창지대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은...수시로 주인이 바뀌었는데요

정말 수많은 제국들이 그 곳을 차지하지만, 얼마 못버티고 멸망하고..

거기다가 민족의 이동까지...정말 조용할 날이 없는 곳인데요..ㅠㅠ 


그리고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충돌하고..

전쟁은 무승부로 끝나지만....두 문명이 모두 쇠락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괴롭히는 해적들이 등장합니다..

'메소포타미아'의 강자 '히타이트'를 멸망시켜버린 그들은 바로 '그리스인'들이지요


'히타이트'가 멸망하자, '메소포타미아'에는 '페니키아'인들이 나타나게 되고

'페니키아'인들은 지중해에 많은 문명을 전파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알파벳'이지요...(문명의 척도는 문자란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서구문명의 '산파'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그후 '오리엔트'문명은 '아시리아'->'바벨론'->'페르시아'로 그 주인이 바뀌지만..

더 이상 '오리엔트 문명'은 세계의 중심이 아니였고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대결로 인해...'지중해'의 패권은 '그리스'로 넘어가게 되지요


사실..그동안 서양사를 좀 읽어봤지만..

대부분의 서양사들이 '그리스'로부터 시작하는데 비해서...

'오리엔트 문명'으로 시작해서, 어떻게 '씨앗'이 '그리스'로 가게 되었는지...재미있더라구요


'그리스'가 지중해의 패자가 되지만..

하나의 나라가 아니였기에..도시국가간의 싸움이 계속 되었고

그중 하나인 '마케도니아'에서 영웅이 탄생하지요..


''알렉산더'대왕은 '그리스'뿐만 아니라 '이집트','페르시아'까지 정복하고

그에 의해서 '동양'과 '서양'이 합쳐진 '헬레니즘'이 발생하게 되지요..

'메소포타미아'의 제국들도 그랬지만..

한명의 막강한 지도자가 세운 제국은 그가 죽으면 무너지는 법..ㅠㅠ

(그가 좀더 오래살았다면....어떻게 역사가 바꼈을까요? 싶더라구요)


'로마'의 출현으로 '그리스'는 '지중해'의 패권을 잃게 되고

'로마'는 '팍스 로마나'란 말과 함께 세계제국을 건설하게 됩니다..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어울리는데요..


그러나 영원한 제국은 없듯이..천년제국은 그들이 무시하고 괄시하던 '야만족'들에게 멸망당합니다.


저는 '로마인 이야기'도 읽어봐서 '로마'의 역사는 좀 아는데..

그후...이야기는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로마'의 멸망이후 재편성되는 유럽의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고 흥미진진했어요


그림과 사진도 있고, 해설도 있고..

정말 쉽게 ...재미있게 쓰셨던데 말이지요..ㅋㅋㅋ 그렇다고 결코 수준이 낮지도 않구요

재미있게 읽었던 '종횡무진 서양사' 1권이였습니다..


그럼 저는 2권으로 넘어갑니다...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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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 마리 유키코 | 일본추리 2015-10-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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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자 친구

마리 유키코 저/김은모 역
엘릭시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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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유키코'는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으로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그녀가...'이야미스'...즉 '뒷맛이 좋지 않는 소설'을 쓴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을 읽고 너무 기분이 안좋아져서..ㅠㅠ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래 일본 추리소설을 넘 좋아해서, 왠만하면 다 읽는지라...

'여자 친구'가 출간되엇을때 당연히 사려 했는데...작가이름보고...허걱~ 했지요

그래서 마구 고민을 하다가...그냥 서점 가서 사버렸어요~

(서점에서 보이니까 저도 모르게...챙기고 있는...ㅋㅋㅋㅋ)


이 작품은 97년도에 일본에서 일어났던 '도쿄전력 OL 살인사건'에서 모티브를 따 왔습니다.

이 사건이 당시 일본에서 유명했던 것은...

성매매중 살해당한 여인이...엘리트 출신의 대기업 여사원이였기 때문이지요..

도저히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는 그녀가..왜? 매춘을 했는지...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나라모토 노에'라는 여성이 '밋치(가명)란 여인을 인터뷰하는 장면입니다..

'노에'는 그녀의 이야기를 기사로 쓰려하지만, 편집장은 분위기가 무겁다고 거절하고

대신 '노에'에게 실제사건의 르포기사를 쓰라고 말하는데요


당시, '미쓰하라'초고층 맨션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죽은 두 여인은 '요시자키 마키코'와 '다미야 요코'라는 여성이였는데요..

같은 아파트에서 두명의 여인이 살해되자..

사람들은 그곳을 '블러디 타워'라고 부르게 되지요


'블러디 타워 살인사건'이 유명해진것은..

한 아파트에서 두명의 여인이 연속으로 살인된것도 그렇지만..

죽은 피해자중 한명인 '요시자키 마키코'때문이기도 합니다.


'사법고시'를 패쓰하고 대기업의 과장출신에...자신의 맨션까지 가지고 있는..

누가보아도 금전적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그녀가

왜 성매매를 하고 자신의 속옷판매까지 했는지..

'마키코'의 기행을 보고 사람들은 '타락의 처녀'라고 부르기 까지 합니다.


당시 '요시자키 마키코'는 인터넷으로 성매매를 했고.

죽기 직전에 고객중 한명인 '야마구치 게이타로'와 관계를 가졌음이 밝혀지지요


'야마구치 게이타로'는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가 '요시자키 마키코'를 죽이고 도망치다가.

자신의 얼굴을 본 '다미야 요코'를 살해했다고 추정을 하는데요..


'노에'는 무죄를 주장하는 '야마구치 게이타로'의 재판을 보며...

진범이 따로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요시자키 마키코'의 삶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소설은 르포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실제사건과 주요 관련자들의 인터뷰, 그리고 진상을 추적하는 이야기..

가독성이 있는지라...금새 읽히는데요..

마지막에 반전도 정말 좋았습니다....전혀 생각치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생각하고...결말보고 많이 찜찜할줄 알았는데..

물론 어느정도는 '찜찜'하긴 하지만...그래도 생각보다 덜해서...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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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2 - 마츠오카 케이스케 | 일본추리 2015-10-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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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2

마츠오카 케이스케 저/주원일 역/키요하라 히로 그림
영상출판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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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이 드디어 완결이 되었네요..

1권이 2014년 1월에 출간되었는데...

거의 2년동안 12권이 나왔으니..비교적 시리즈가 빨리 나왔단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표지만 보고...'추리소설'이 아닌 '만화책'으로 오해하기도 했지만..ㅋㅋㅋ

저에겐 참 괜찮았던 시리즈였지요...그래서 '린다 리코'와의 만남이 마지막이라는게 넘 아쉽네요..


마지막권의 무대인 '태양의 탑'은 실존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1970년 일본에 만국박람회가 열렸고..그당시 지어졌던 '태양의 탑'은..

대부분 박람회 건물이 철거됨에도 주민들의 요청에 유일하게 살아남아 명소가 되었지요


그리고 소설과 동일하게 현재, '태양의 탑'은 리모델링중이라고 합니다..


소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실제 있었던 미스터리한 사건이 생각나던데요..

만국박람회에 참석한 모녀...어머니가 너무 아프자..

딸은 호텔에 어머니를 두고...약을 구하려 갑니다..

그러나, 약을 구해 호텔에 돌아왔을때 어머니는 없었고..

호텔 종업원들도 모든 사람들도...그녀가 혼자왔다고 주장을 하는데요..ㅠㅠ


'태양의 탑'사건도 비슷하게 시작됩니다..

'호라이'는 집으로 돌아오다가,

아내 '미즈키'가 경비복 차림의 거한에게 납치되어 '만박공원'으로 끌려가는 것을 목격합니다


'호라이'는 쫓아가지만, 리모델링중인 '태양의 탑'의 경비원은 그런 복장의 경비원은 없다고 말을 합니다..

경찰들이 출동하고, 모두 '태양의 탑'을 뒤지지만....'미즈키'의 흔적은 없었는데요..


분명히 자신을 위해 도와달라고 손짓하는 그녀를 봤기에...

'호라이'는 도쿄로 와 '린다 리코'에게 의뢰를 하게 된 것이지요

'태양의 탑'을 감정해달라고...


'린다 리코'는 거절하지만, '히로시'를 쫓아오는 경찰을 보게되고

'호라이'가 아내 '미즈키'의 실종사건의 용의자가 되었음을 알게 되지요

그 모습을 본 '리코'와 '오기사와라'는 '만박공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사람들과 마주치는데요..

그 사람들의 목적은...'리코'의 감정능력 테스트..

연이어 벌여지는 미스터리들..

그리고 '리코'조차 풀수없는 미스터리가 있기에 그녀는 최대의 라이벌을 찾아가게 됩니다

추리소설의 클라이막스는 바로 '명탐정'의 추리로 인해 범인이 밝혀지는 장면이 아닐까요?

그래서 최고의 장면이라면, 불청객으로 몰리는 '린다 리코'가 단숨에 진상을 밝히는 장면이지요

어디선가 나타는 '미즈키'...그리고 그 트릭을 밝혀내고

'태양의 탑'을 둘러싼 범죄행위를 밝혀내는 장면...역시 멋졌습니다..

 

아...이제 더 이상 '린다 리코'를 만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지만...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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